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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분석' 카테고리의 글 목록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경제와 관련된 지식들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정확한 데이터를 찾기에는 초보자들이 어렵습니다. 

특히, 부동산과 관계가 깊은 소득 수준과 관련된 내용들을 찾기가 어려웠는데요, 통계청에서 찾아보는 자료뿐만 아니라 국세청에서 발간하는 '2019년 국세통계연보'를 통해서 쉽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국세통계연보는 국세청에서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조세정책 수립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발간하였는데요, 의외로 좋은 정보들이 많아 관련 내용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대표적인 내용들만 살펴보겠습니다.

 

★ 금융소득 종합과세자는 12만 9천 명, 평균 종합 소득은 2억 8천7백만 원

금융소득이란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의미하는데요, 근로소득 외에도 금융소득으로만 2천만 원이 넘는 분들이 약 12만 9천 명이 있다니 매우 놀랍습니다. 전체 근로자가 약 1,850만 명임을 감안해보면 0.7% 정도 수준입니다.

평균소득금액이 높을수록 금융소득비율도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근로소득자의 평균 급여액은 3,647만 원('18년 기준)

근로소득자란 고용된 상태로 육체적인 일이나 정신적인 일을 하여 소득을 얻는 사람으로 일반적인 직장인을 의미합니다. 사업자는 제외되어 있습니다.

지역별 평균 급여로 보면 세종-부산-서울 순으로 높으며 거주지별 연말정산 신고기 때문에 일자리와 상관관계가 낮겠습니다. 일자리와 상관관계는 원천징수지와 관계가 깊습니다.

 

 

 

★ 급여 1억 원 초과 근로자는 80만 2천 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4.3%를 차지

전체 급여 근로자는 약 1,850만 명으로 그중 80만 명인 4%가 연봉 1억 원을 수령하며 연봉 2억 원 이상은 0.3%에 불과합니다. 전체 근로자의 43%가 연봉 1,500만 원에서 4,000만 원에 몰려 있습니다.

 

 

★ 근로소득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은 수원이며 원천징 수지 1위는 서울 강남구입니다.

시군구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을 기준으로 봤을 때 수원-용인-고양-창원-성남-화성-청주-부천 순으로 근로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원천징수 지를 기준으로 하면 서울 강남구-중구-영등포구-서초구-용산구-수원시-성남시 순으로 높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원천징 수지 기준지가 많으면 근무처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일자리와 관계가 깊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일용근로소득자는 총 776만 9천 명으로 평균 일용 소득금액은 809만 원

일용근로소득 금액의 대부분은 건설업으로 전체의 63.6%를 차지합니다. 

 

 

 

★ '18년 양도자산 건수는 총 103만 9천 건으로 주택은 25만 6천 건.

토지와 주택, 기타건물, 부동산에 대한 권리 등을 모두 포함하면 전체 약 90%를 차지합니다. 

 

 

 

★ '18년 양도소득세 신고된 주택 평균 양도가액은 3억 4천1백만 원

과세미달 및 비과세(1세대 1주택 등)는 제외하였지만 서울-경기-대구 순으로 높았지만 서울이 압도적으로 비쌌습니다.

 

 

 

다양한 정보가 있는 국세통계자료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세통계사이트(링크) - 자료실 - 통계자료실

 

2019년 「국세통계연보」 발간.pdf
4.34MB
2019년「국세통계연보」 이용자 참고 사항(기준시점 12월 31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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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모든 투자는 누가 보다 많은 지역과 정보를 얻느냐고 성패를 좌우할 것입니다. 특히, 정비사업의 경우에는 너무 넓고 일반적인 정보를 쉽게 얻기가 어려운데요, 저 역시도 일일이 찾아보는 것도 한계가 있고 살펴보는데 한계를 느꼈습니다.

우연찮게 정비사업에 관심을 갖다보면 많은 구역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으실텐데요, 

재개발.재건축 관련 전문 매체인 '하우징헤럴드'를 소개하고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하우징헤럴드는?

정비사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신문으로 꾸준히 기사를 읽으시면 정비사업과 관련된 지식과 관련 정보를 많이 습득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 재개발, 재건축, 도시환경, 리모델링, 가로주택,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관련된 내용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다양한 정보를 얻어 가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하우징헤럴드살펴보기

아래의 링크를 타고 하우징헤럴드(하단 링크)의 홈페이지를 들어갑니다.

하우징헤럴드

인터넷 신문

www.housingherald.co.kr

 

홈페이지 메인에 조합버튼을 누르시면 재개발, 재건축, 도시환경, 리모델링, 가로주택, 주거환경개선 탭별로 조합과 관련된 기사들이 모여있습니다. 

 

 

우측 상단에 검색어입력탭에서 검색어(한남2구역)을 검색하게되면 관련된 정보가 한눈에 나타납니다. 필요한 정보는 검색하여서 쉽게 얻어 갈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상단에 입찰-입찰공고를 통해서 각 사업별로 공고된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어 전반적인 정비사업에 이해가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피니언 탭을 클릭하시면 정비사업과 관련된 법률이나 해설, 지식 등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질문사항이나 의문사항은 오피니언탭을 통해 검색하시면 어느정도 해소가 될 수있습니다.

 

 

 

이처럼 '하우징해럴드'라는 매체를 통해서 정비사업에 관해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데요,

이전에 포스팅한, 클린업시스템(서울시 정비사업만 해당)과 그외에 다양한 정보들과 결합해서 살펴본다면 정비사업을 이해하고 원하는 정보를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  클린업시스템을 아시나요?(Feat. 서울의 재개발 및 재건축 투자를 위한 필수 사이트)

클린업시스템을 아시나요?(Feat. 서울의 재개발 및 재건축 투자를 위한 필수 사이트)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부동산 투자를 처음 시작하다 보면 청약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됩니다. 그러나 조건이 되지 않는 분들이라면 분양권 구입을 노리겠지만 분양권 역시 프리미엄이 많..

therichdadlab.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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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평소에 거시적인 차원에서 부동산을 살펴보고 싶을 때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찾아봐야 할까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나만 빼고 모든사람들이 이런 데이터들을 쉽게 찾는 것 같아 많이 답답하셨을 텐데요, 저와 같은 초보분들은 더욱더 답답하셨을 겁니다.

물론, 통계와 관련된 사이트를 아시는 분들은 각각의 부분을 쉽게 찾기도 하지만 너무나 다양한 사이트가 있어 한눈에 많은 데이터를 정리한 사이트를 찾긴 쉽지 않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이러한 사이트들 중에서도 데이터가 한곳에 잘정리되어 있는 사이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사이트는 한국감정원의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입니다.

 

★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한국감정원에서 일반인에게 부동산 관련 통계자료를 공개하는 사이트로 생각하시며 됩니다.

각 통계 작성 기관에 분산되어 있던 국가통계를 통합하여 제공하여 보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특히, 표와 그래프 등 다양하게 시각화할 수 있어 부동산정보를 살펴보기 매우 편합니다. 아래는 한국감정원의 소개 사진이고 사이트 링크입니다.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해당 정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www.r-one.co.kr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아래와 같은 홈페이지가 나오게 됩니다. 홈페이지를 보시면 가운데 붉은색 상자에 각종 통계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중앙에는 지표들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여 한눈에 볼 수 있게 나오고 있으며 보도자료는 KB부동산과 더불어 한국감정원에서 주간 / 월마다 발표하는 주택 가격동향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가운데 항목을 하나 누르시면 아래 그림과 같이 부동산 통계 뷰어 사이트가 활성화됩니다.(인터넷 익스플로러 말고 크롬으로 하셔야 시간이 단축됩니다.)

먼저 좌측 탭은 크게 한국감정원에서 작성하는 통계 리스트와 타기관 통계 리스트로 나뉘는데요,

먼저 작성통계 리스트 중 최근 10년간 아파트 매매 가격지수를 월 단위로 한번 눌러보았습니다. 상단에 범위와 검색기간 등을 입력하시면 아래와 같이 그래프와 표로 자료가 나옵니다.

수년간의 데이터가 한눈에 들어와서 정말 보기 좋습니다.

 

이번에는 좌측 탭의 하단을 보면 타기관 통계 리스트입니다. 먼저 부동산 공급에 중요 지표인 주택 인허가 실적을 클릭해보았습니다. 전국적으로 보기 편하게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과 관련된 직접 통계 말고도 아래와 같이 거시경제나 일반지표 등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 10년간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설정하여 나타낸 표입니다.

한눈에 십 년간 주택담보대출 금리동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우측에 용어설명이라는 단추를 클릭하면 통계와 관련된 해설을 볼 수 있는데요, 초보분들이더라도 쉽게 부동산 용어나 통계와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자료들이 있어서 일일이 다루진 못했지만 직접적인 부동산 지수뿐 만아니라 각종 통계들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사이트를 잘 활용하신다면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숲을 보고 나무를 심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넓게 보는 안목을 반드시 키워야만 

훌륭한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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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경제위기가 대두되면서 경제와 관련된 용어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아무래도 부동산만 관심을 갖다 보니 경제에 대해서는 다소 문외한이라 생소한 용어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유동성을 얘기하면서 통화량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사실 통화량에 대해서 정확한 개념이 서질 않았습니다. 

부동산에 있어서 통화량은 인과관계 요소중에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통화량과 관련된 개념들을 정리하고 집값과 연관 지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 통화량이란?

(1) 개념

통화는 상호간 거래에 있어서 지급수단이나 유통 수단으로의 기능을 지닌 것으로 국가나 은행권에서 발행한 지폐나 주화등을 의미합니다.

통화량이란 말그대로 시중에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의 유통을 통화량이라고 하는데, 측정하는 지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낼 수 있습니다.

화량은 한 나라의 국민 경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데, 일반적으로 통화량이 너무 많아지면 통화의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며, 반대로 통화량이 부족하면 경제 활동이 위축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나 중앙 은행은 시장이 필요로 하는 통화량을 적절하게 조절하는데, 이를 금융 정책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에 금융 통화 운영 위원회를 설치하여 매년 통화 증가율의 목표치를 설정하여 통화량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있습니다.

* 중앙은행 : 한 나라의 통화제도의 중심이 되며 은행제도의 정점을 구성하는 은행으로 한국의 한국은행, 미국의 연방준비은행, 영국의 잉글랜드은행, 프랑스의 프랑스 은행, 일본의 일본은행 등이 이에 속합니다.

 

(2) 현금통화

현금통화는 말 그대로 일반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말합니다. 지폐나 동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개인금고가 있다면 그러한 통화들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법정통화와 동의어로 사용하며 예금에 대비되는 용어로 사용됩니다.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은행권과 정부가 발행하는 보조 화폐를 총칭하며, 통화로서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폐경제의 초기단계에서는 현금통화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컸으나 은행을 중심으로 하는 신용제도의 발달과 더불어 점차 예금통화의 사용이 늘어났으며, 현재는 자본주의가 발달한 선진국일수록 예금통화의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유통되는 현금통화의 대부분은 한국은행권이며, 이는 근로자에 대한 급여의 지급, 개인의 소비지출, 중소기업의 거래 결제 등에 주로 사용되며, 그 공급은 재정자금의 지급이나 한국은행의 신용으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협의통화(M1) ; 현금통화 + 요구불예금(Demand Deposit)

가장 기본적이고 좁은 의미의 통화량은 민간인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에 은행의 요구불 예금을 더한 것입니다.

언제라도 현금화할 수 있는 예금을 더한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 표는 M1통화량으로 1990년대 이후로 증가세가 가파르며 최근 10년 간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 요구불예금 : 예금 후 언제든지 예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예금자의 청구에 의해 지급받을 수 있는 예금을 말하는데, 요구불예금은 정기예금과는 달리 이자율이 낮고 유동적입니다.

 

협의통화M1(1960~2018)

 

* 평잔 / 말잔 : 해당 기간 중 매일매일의 잔액을 평균한 금액 / 해당 기간의 말일자 잔액

아래의 그림 중 가로로 붉은 선은 평잔이고 말일에 제일 적은 금액이 말잔입니다.

 

 


(4) 총통화(M2) : 협의통화(M1) + 저축성 예금 + 거주자 외화예금

협의통화(현금통화 + 요구불예금), 저축성 예금과 거주자 외화 예금까지 합한 것을 총통화라고 합니다. 아래의 그림처럼 최근 20년간 엄청나게 통화량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저축성예금 : 요구불예금처럼 바로 인출은 안되지만 이자소득을 포기하면 바로 인출이 가능한 예금으로 정기예금이나 적금, 표지어음 등이 있습니다.

 

광의통화M2(1960~2018)

 

 

※ 통화량과 집값의 상관관계(통화량과 서울 집값을 중심으로..)

위에서는 통화량과 통화량과 관련된 내용들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부동산의 가격결정은 국가의 경제성장률이나 국가의 총통화량, 정부 정책의 인수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통화량은 부동산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통계청 자료를 참고하여 통화량과 집값의 상관관계를 간단히 다뤄보고자 최근 30년 간 통화량과 강남지역 주요 단지 땅값 시세와 공시지가를 살펴보겠습니다.

좌측은 광의통화(M2, 주황 색선)와 우측 토지 시세인데요, 정권에 부동산 정책에 따라 일시적인 굴곡은 있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비슷하게 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서울 집값 평균 매매 가격 와 전세 가격 그리고 전세비율을 나타낸 그래프와 주요 M2 통화량의 최근 10년 데이터입니다.

 

 

2009년 1월에 서울 집값 평균은 5억 1,925만 원이었으나 2020년 3월 현재 평균 집값은 9억 1,201만 원으로 약 1.75배 상승하였습니다.

같은 기간 광의통화인 M2 통화는 2009년 1,566조 8,500억 원에서 2020년 2,977조 9,835억원으로 약 1.9배 상승하였습니다.

반드시 일치한다고 볼순 없지만 통화량이 집값과 영향을 어느 정도는 미친다고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인과관계를 억지로 끼워 맞추려는 것은 아니고 영향을 주는 요소로 살펴본 것으로 복잡한 부동산 가격의 결정요인을 단순화하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면 안 됩니다.

특히, 부동산의 개별성으로 입지마다 상품가 치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으니 단순 참고자료 정도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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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통계지리 정보시스템을 통한 시도별 기술업종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술업종은 신기술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업종입니다.

연구개발 집약도에 따라 제조업을 첨단기술, 고기술, 중기술, 저기술 등으로 분류하고 기술, 정보, 지식 등 무형자산의 활용도가 높은 정보 통신업, 금융 및 보험업, 사업서비스업 등으로 분류합니다.

즉, 일자리의 질적 평가에 중요한 요소일 수 있기 때문에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18년 기준임으로 현재와 일부차이는 있으며 정확한 데이터보다는 거시적인 차원에서 흐름을 살펴보는데 유의미할 것 같습니다. 

 

1. 전국 기술업종 개요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전국 기술업종 사업체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첨단기술 비율은 5% 정도에 그치고 있네요.

(1) 사업체수

사업체수의 크기를 나타낸 지역별 그림입니다. 서울과 경기가 압도적으로 큰 크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2) 종사자수

종사자수 역시, 사업체수와 비례해서 전반적으로 수도권에 밀집된 모습입니다.

 

2. 시도별 살펴보기

다음은 시도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모든지역을 살펴보기 어려워 서울만 살펴보겠습니다. 지도에서 서울특별시를 클릭하게 되면 다음과 같이 나타납니다. 사업체수와 종사자수입니다.

※ 동일한 방법으로 다른지역들도 살펴보시길 추천합니다.

총 종사자수 / 사업체수는 1,1194,478명 122,373개로 서울시 인구보다 많습니다. 

 

 

지역별 통계데이터를 눌러보면 업종별 특성을 알 수 있습니다. 17개 시도 평균보다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가 많은편이며 특히, 전문서비스, ICT, 창의 및 디지털 등이 발달되었습니다.

사업체와 종사자 증감율은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편인데요, 인접지역인 곳으로 옮겨갔을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다음은 입지계수 분석입니다. 이를 통해 서울에 사업체와 종사들의 업종별 입지계수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다양한 정보가 있는 통계지리정보시스템을 직접 살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sgis.kostat.go.kr/

 

통계청 SOP

 

sgis.kosta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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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어제는 인구의 관련된 총론적인 부분을 살펴보았습니다. 어제는 전반적인 인구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오늘은 통계지리 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시군구별 인구의 순이동과 세대수, 인구밀도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 '18년 기준임으로 현재와 일부차이는 있으며 정확한 데이터보다는 거시적인 차원에서 흐름을 살펴보는데 유의미할 것 같습니다. 

 

1. 인구 이동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도서산간지역이 상대적으로 순유출이 많아보입니다. 수도권은 전반적으로 유입이 많습니다.

※ 범례 : 파란색이 진할수록 인구의 순유출이 강하고, 붉은색이 진할수록 순유입이 많습니다.

 

순이동이 높은 상위 30개의 시군구 입니다. 세종시의 순유입이 많고, 수도권에서는 하남, 김포, 시흥, 광주, 등 이동률이 높습니다. 특히, 저는 세종시와 하남시에 순이동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 중 주변에 일자리가 많은 곳들은 입지가치가 좋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외에 군단위는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의미 없다는 생각입니다.

 

수도권을 확대해보면 확연히 드러나는 인구이동입니다. 서울에서의 유출이 많고 주변에 위성도시라고 할수 있는 도시들로의 유입이 많습니다. 부동산 투자관점에서 본다면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들을 유심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거시적으로 살펴보는 것 외에도, 시도 또는 시군구로 검색하여 개별 도시를 클릭하면 도시의 인구 증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1인가구 비율

다음은 1인가구 비율인데요, 전반적으로 대도시 위주로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수도권의 경우 인구의 순유입과 비슷하게 서울 외곽지역으로 1인가구 비율이 증가했습니다. 

1인가구의 경우에는 인구의 증가도 물론 있지만, 일자리와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범례 : 파란색이 진할수록 1인가구 증가율이 낮고, 붉은색이 진할수록 1인가구 증가율이 높습니다.

 

시군구에서는 서울 관악구가 유독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관악구를 제외한다면 부천시가 매우 많습니다. 부천시의 경우에는 인구밀도도 높기도 하지만 1인가구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외에 주목할 곳은 화성시네요, 화성시의 1인가구 증가비율은 일자리와도 연관이 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광역시를 제외한다면 수도권에서는 부천-화성-평택의 가구수 증가가 높았습니다.

 

수도권만 살펴보게 된다면 서울의 1인가구 비율보다 서울외곽이 높습니다. 이는 높은 집값의 영향으로 밀려났다고 해석할수도 있겠습니다.

 

3. 인구밀도

인구밀도는 역시 광역시 이상 도시에서 매우 높게 나타납니다. 서울은 인구밀도가 매우 높습니다.

※ 범례 : 붉은색이 진할수록 인구밀도가 높은지역입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역시 서울이 15,204명으로 압도적으로 높으며 부산-광주-대전-대구-인천-경기 순으로 인구밀도가 높습니다. 인구수와 인구밀도를 같이 살펴보면 유의미한 해석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그외에도 다양한 정보가 있는 통계지리정보시스템을 직접 살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sgis.kostat.go.kr/

 

통계청 SOP

 

sgis.kosta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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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다보면 많이듣는 이야기가 인구감소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요, 오늘은 우리나라 인구와 세대수 등 인구와 관련된 통계자료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 우리나라 인구와 세대

(1) 인구수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2019년 기준으로 51,710,289명이며 2020년 현재 약 5,178만 명입니다. 현재의 기준으로 보면 면 인구 정점은 2028년으로 약 5,194만명입니다. 이후에 2067년이되면 총인구 4천만이 붕괴되는 시기가 옵니다.

 

(2) 연령대별 인구구성비

연령대별 인구구성비는 유소년(0~14세), 생산가능인구(15~65세), 고령인구(65세이상)으로 나뉘는데 2020년 기준 고령인구가 15.7% / 생산가능인구가 72.1% / 유소년인구가 12.2%지만 2067년에는 고령인구가 생산가능인구를 초월합니다.

(3) 다문화가구 수

다문화 가구수는 2018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에 2%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4) 도시별 평균나이

각도시별로 보면 세종시가 37세로 가장 젊으며 대도시일수록 젊은 경향이 있습니다. 지역별 평균연령은 2019년 기준 42.2세 입니다.

 

(5) 세대구성

세대 구성 중 1인세대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2. 출생아수 및 사망자수, 합계 출산율

출생아수와 사망자수는 2020년을 전후로 역전되었으며, 합계 출산율 역시 2020년 0.9명으로 1명 선이 붕괴 되었습니다.

 

(1) 연도별 인구증감(최근 10년)

출생아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사망자수가 증가하면서 2020년은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2) 시도별 합계출산율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가장낮은 0.72명으로 대도시일수록 출산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투자를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살펴봐야할 도시별 인구표(19년 기준 시군구별 인구 증감)

특히, 30만 이상도시를 주목해서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0_2035 장래가구추계 주요결과(보고서).pdf
8.00MB
특집 인포그래픽(인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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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최근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열기가 지방의 도시들로까지 확장된 모습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인사이트를 갖고 투자했다기 보다는 개인의 직관이나, 지인의 말, 기사 등을 접하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지방이라고 해도 5개 광역시를 비롯하여 중소도시까지 포함하면 많은 도시가 있는데 어떠한 분석의 틀을 갖고 투자하는지에 따라 리스크관리의 차이가 발생할 것입니다. 그래서 지방의 대표도시들을 중심으로 가볍게 다뤄보자 합니다.

먼저 오늘은 충북의 대장인 청주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청주는 충북도청이 소재한 명실공히 충북의 첫번째 도시입니다. 2014년 청원군과 통합되어 토농통합시가 되었으며 서원구, 상당구, 흥덕구, 청원구 4개의 구로 이루어져있으며 인구는 약 85만명으로 거의 광역시에 준하는 도시입니다. 좌로는 천안과 남서쪽에는 세종, 남쪽에는 대전이 인접하였습니다. 충청도의 큰도시들이 중심에 모여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청주는 모두 아시다시피 과거 2014년 말까지 엄청난 상승을 하였고(이때는 하이닉스와 청원군 통합 등 호재가 많았습니다.) 2015년 이후에는 엄청난 물량과 세종시의 확장으로 지금까지 조정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입주물량이 남은 곳입니다.
* 아래는 매매가격 및 전세가격, 청주시의 인구출입현황입니다. 2015년부터 조정을 받고 있으며 청주에서 세종으로의 인구유출이 보입니다. 전체적인 인구가 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이상하게 특정 지역에 특정아파트의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결국 투자자들이 진입했다는 뜻입니다. 투자자를 저는 '가수요'라고 칭합니다. 지금 청주의 시장은 가수요가 들어오고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먼저 아래는 올해 6월과 9월의 청주시 4개의 구별 거래량입니다. 만약 대세상승이나 입지가치가 변했다면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증가해야 하지만 흥덕구만 유독 거래량이 증가한 모습입니다.

실제로 흥덕구의 거래량을 살펴보면 북대동 지웰시티를 중심으로 비정상적인 거래량증가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더라도 큰 변화가 없고 특정지역의 아파트만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복대동 일대 8월부터 10월까지의 거래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청주신영지웰시티1차의 거래량만 비이상적으로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점을 비추어봤을때 청주 복대동 일대에 지웰시티1차 아파트로 많은 투자수요가 진입했다고 판단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청주의 시장이 좋아질 것이냐? 라는 질문에는 저는 의문을 답니다.

청주는 기본적으로 하이닉스라는 거대한 기업의 성패가 전체적인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이닉스라는 기업이 더 좋아질 것이냐? 라는 것에는 의문부호가 붙습니다...최근에 경기가 좋지 않고 일본과의 분쟁 등으로 제조업 경기가 좋지 않은 것은 분명하기때문에.. 하이닉스의 영업이익증가로 갑작스레 일자리가 늘어나 수요가 증가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이때문에 거래량이 늘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입주물량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늘어나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청주는 아직도 입주물량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특히 청주지웰시티가 위치한 흥덕구와 청주 전체에 영향을 줄만한 세종시, 대전 등 주변의 공급역시 청주 부동산시장에 아직은 긍정적이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그 똑똑한 투자자들이 왜 벌써 투자를 시작했을까요?
복대동의 지웰시티는 북으로는 하이닉스가 위치해 직주근접이 유리하고, 현대백화점이라는 상권과, 그나마 발달한 학원가와 꽤 괜찮은 학군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실거주의 만족도가 높은 지역일 것입니다. 이러한 실수요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투자자들은 지속적인 하락과 공급물량으로 인해 조정된가격에 대장아파트를 조금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고 수도권은 이미 대세상승으로 갭이 많이 벌어져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기 대문에 투자처의 소멸로 투자 대체지로 지방부동산들이 선정된 것입니다. 또한 요즘 30대를 중심으로 부동산 공부가 보편화 되면서 데이터를 보고 선진입보다 앞선 '선선진입'했다고 보여집니다.

결국 저점에 빠르게 진입해서 자리를 잡아야 보다 높은 수익률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내 대조적으로 단기간에 투자자가 진입하다보니 많은 리스크가 생겼습니다.
안그래도 입주물량이 많은 곳에 투자자들이 내놓은 전월세물량은 실수요자가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결국 투자자들이 최초에 생각한 금액보다 많은 금액이 투입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최근에 매매가가 소폭상승한 것에 비해 전세가가 소폭하락한 것은 투자자들의 유입이 영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량이 많으면 자연스레 시장가격은 하락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리스크관리가 가능한 투자자라면 상관없지만 막연하게 남들이 좋다고 톡방에서 논한다고해서 무조건 들어가는 단순한 투자패턴의 투자자는 보다 높은 위험성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지방투자는 수도권보다 신중하게 바라봅니다. 또한 누구나 아는 정보는 이미 정보로써 가치를 잃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본인만의 연구와 인사이트 없는 투자는 경계하고 반대합니다.
물론 투자자들 모두의 개인의 인사이트가 있겠지만 많은 데이터를 비교하며 객관화시키다보면 개인의 결정에 보다 오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공부에 매진해야 합니다.

오늘은 청주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청주가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리스크는 인지하고 투자하시기 바라는 마음에 오랜만에 공을들여 포스팅하였습니다~^^ 모두들 성투하시기 바라고 반드시 리스크는 다시한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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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부동산시장이 복잡해짐에 따라서 분석의 질이 중요해졌습니다. 분석의 도구들은 매우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가볍게 살펴보기 좋은 내용들은 가지고 분석해보겠습니다.

저는 시간이 허락한다면 전국의 시장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최근 핫한 지역 중 하나인 대전의 중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대전 중구는 최근에 매매와 전세가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매매가 상승은 투자자가 유입되었다면 가능한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전세가 상승까지 높아지는 곳이라 관심이 갔습니다.
* 지수는 한국감정원자료를 활용하였습니다.

매매지수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저는 '부동산지인'이라는 무료어플을 통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각종데이터를 쉽게 볼수 있는데, 먼저 지수를 살펴보겠습니다.

아래의 그림은 매매지수와 전세지수의 강도를 나타냅니다. 지수가 높다는 것은 주택가격 및 임대가격이 상승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근에 매매지수 상승이 매우 가파른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전세가의 상승폭에 비해 매매가의 상승폭이 크기 때문에 다소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만, 요즘시장을 보면 꼭 불가능하진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매매와 임대거래량을 나타낸 표로 최근에 거래가 많이 늘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수가 높다는 것은 거래량이 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래량이 많으면 보통 가격상승도 수반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다음은 대전 중구의 년별 입주량과 수요량을 나타낸 표입니다. 전세가의 상승이 왜곡되었다고 보기엔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13년 말 마지막 공급을 끝으로 2014년부터는 공급이 부족한 모습입니다.

다음은 미분양 현황으로 미분양은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준공후 미분양은 없습니다.

다음은 중구에서 매매가 상승이 두드러지는 몇 곳의 아파트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서대전네거리역과 글꽃중 학군을 공유하는 삼성아파트와, 센트럴파크 2차입니다.

대전의 중심인 서구 둔산동에 비해 조금은 떨어지는 입지지만 서대전역(KTX), 서대전네거리역(1호선)의 입지와 글꽃중이라는 명문중학교를 공유하는 훌륭한 입지의 아파트로 상대적으로 신축인 센트럴파크의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오류동 삼성아파트는 훌륭한 입지의 재건축기대감으로 상승폭이 큰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전세가의 변동없이 매매가가 급등한 점은 실수요자 뿐만아니라 투자자들의 유입이 더욱 많다는 반증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중앙로역 인근에 위치한 준신축급인 대전센트럴자이 1단지입니다.

중구에서는 상대적으로 최신아파트에 속하는 센트럴자이 역시 올 3분기에 급등한 모습을 보이며 위의 아파트들과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3년 중구의 마지막 공급을 담당했던 아파트로 보여집니다

위와 같이 빅데이터를 통한 '숲'과 개별 물건에 대한 정보를 통해 '나무'를 살펴보았습니다. 대전 중구가 뜨겁긴 뜨거운 모양입니다. 몇달만에 집값이 수천만원이 올랐습니다. 그러나 지수에서 보여지듯이 매매지수의 급등은 리스크관리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 물건을 보유한 사람들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추경매수에 속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금 더 고민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값이라는게 오를땐 계속오르는 경향이 있지만 그 끝을 누구도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에 조금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하겠습니다.

대전이 지방의 거대한 광역시더라도 결국 수도권의 수요와는 그 수요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보다 객관화해서 투자를 해야합니다. 대전은 그동안 세종에 억눌려 집값상승이 적었고 훌륭한 학군이 있으며, 주택의 노후화로 신축공급이 부족한 곳입니다. 충분히 신축에 대한 집값상승 여력이 있는 곳으로 2기 신도시인 도안신도시가 분양이 끝나면서 유성구에 큰 집값 상승의 불이 붙었었고 서구에 이어 중구로 이어진 듯합니다.

대전의 대세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것 같은 기분이지만 개별물건에 대한 심층깊은 분석이 선행되어야 가격이 싸다고 쫓기듯 추경매수를 한다면 조금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매수시에는 반드시 출구전략을 구체화 해야겠습니다. 보다 많은 고민과 공부를 통해서 훌륭한 투자를 이어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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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네이버블로그) 서로이웃 대환영입니다^^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매우 뜨거워지고 있다보니 정말 가치가 높은 곳이 어디인지 구분이 어려워지는 현실입니다. 이럴때일수록 더욱더 객관화 할 수있는 분석을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교통이나 고소득직장 등 전통적인 입지를 찾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입지분석에 중요요소인 학군은 정말 살펴보기 어렵습니다. 요즘 어플로 간단히 학교의 순위를 참고할 순 있지만 보다 객관화하기 위해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제공하는 학교알리미 서비스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 링크 :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알리미서비스는 2008년부터 교육부에서 정한 공시기준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초,중등학교 정보공시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각 학교별로 학생수, 교원현황, 시설, 학교폭력발생현황, 위생,교육여건,재정상황,급식상황,학업성취 등을 확인 할 수있는데 가장 중요한 학업성취와 졸업생들의 진로를 확인하여 학군을 측정하고 비교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중학교 학군을 많이 강조하는데 좋은고등학교를 진학해야 좋은 대학교를 진학하기에 중학교 학군을 매우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좋은 고등학교에 진학시키는 중학교가 위치한 지역일수록 아파트값이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학교 졸업생의 고등학교 진학을 살펴보겠습니다.

위에 그림에서 살펴보아야 할 것은 특수목적고와 자율고 진학률입니다. 고교평준화로 인해 좋은 고등학교는 특수목적고나 자율고일 확률이 높아졌는데 이러한 고등학교가 대체적으로 좋은 대학교로 진학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학생수가 학교별로 다르기 때문에 비율을 참고하는 것이 보다 객관화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진학률이 무조건 수준이 높다고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에 참고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교진학률로는 보다 객관화하기 어렵기때문에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결과를 참고해보겠습니다.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교과별 학업성취 추이 파악을 위해 전국의 모든 중학교 3학년생과 고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것입니다. 아쉽게도 성적줄세우기와 사교육조장 등의 이유로 2017년부터 폐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2016년 자료가 현재에는 탑재되어 있습니다.

보통학력이상의 학생들의 국,영,수 의 평균값으로 중학교 순위를 정하였습니다. 보통 3과목 평균이 90점이 넘으면 좋은학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전국 100위권 중학교 중 약 70%이상이 수도권에 위치하며 그 중 서울에는 40개 이상의 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니 교육의 차이를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각 지자체별로도 우수한 중학교 학군이 있기에 그러한 지역들을 찾아서 활용한다면 실거주와 투자처를 검색함에 있어 매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방일수록 우수한 학군이 포함된 지역이 높은 집값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음은 고등학교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대학진학률에 구체적인 대학명이 언급은 되지 않습니다만 참고할만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아래의 두그림은 특수목적고인 국제고와 일반고등학교의 대학 진학률을 나타냅니다. 우선 자료보는 방법을 설명해드리면 대학진학은 4년제 대학교를 의미하고 전문대학은 2년제 또는 3년제 전문대학을 의미합니다. 국외진학은 해외 대학교 및 대학 진학을, 취업자는 졸업직후 똔느 졸업전 취업자를 의미하며, 기타는 취업을 하지 않거나, 재수 준비자와 진학포기자를 모두 포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진학률로는 우수학교를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그러나 4년제 진학비율과 전문대 진학비율을 평가하면 조금 말이 달라집니다. 대학진학 중 전문대학교 비율이 높을수록 실제 진학한 대학의 등급이 낮을 가능성이 높고, 기타에 포함된 인원 이 진학포기자가 많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재수 특정 희망대학 진로를 위한 것보다는 성적이 부족하여 선택한 인원이 많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에 첫번째 그림에 국제고에서는 전문대 진학이 0명으로 상대적으로 4년제 대학의 진학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전반적인 성적이 높을 확률이 높고, 기타에 포함된 인원 중 특정희망대학 진학을 위한 재수가 많고 재수생 역시 성적이 높을 확률이 많겠습니다. 물론 국제고와 일반고의 차이를 두어 비교하였지만 일반고에서도 비슷한 수치가 나옵니다. 아래는 서울에 유명한 일반고등학교의 대학진학률입니다.

국제고의 전문대 진학률과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수목적고와 일반고의 차이가 아니라 학교 학생들의 성적차이가 진로에 반영됨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데이터가 절대적인 학군을 설명하지는 못하겠지만 고교평준화가 대학진학에 대한 세부지표를 찾기 어려운 시점에서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본인의 관심지역의 부동산투자를 한다면 학군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투자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꼭 투자가 아니더라도 자녀가 있는 실수요자라면 단순히 초품아나 학교가 가까운 투자처가 아닌 보다 나은 수준의 학교를 찾아 실거주가 가능할 것입니다. 자녀 교육은 모든 부모의 바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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