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9년 11월 월간주택시장동향 분석(한국감정원)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한 11월 월간주택시장동향을 분석하려고합니다. 한국감정원은 KB부동산보다 보통 상승률이 높은데요, 11월은 어떻게 흘러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매매가격

11월 주택종합매매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0.19%하였습니다. 수도권은 0.27% 0.35%, 서울은 0.44% 0.50%로 상승폭이 확대되었고, 지방은 -0.02% → 0.04%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 5대 광역시는 0.18% → 0.27%로 상승하였습니다.

- 서울은 신축 매물부족현상, 학군 및 입지 좋은 곳으로의 이사수요와, 상대적 저평가 단지의 갭메우기 등으로 상승세 강남 강북 전역에서 이어졌습니다. 강북 14개 구 중 성동구는 상왕삽리와 금호동 2가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는 직주근접이 좋은 공덕과 아현동 위주로, 용산구는 도원,이촌,효창동 위주로, 강북구는 미아동 대단지 위주로 모든구가 상승하였고 강남 11개구중 양천구는 학군수요가 있는 목동 신시가지 위주로, 강남구는 주요한군지역인 대치, 개포,역삼동 쥐로, 서초구는 반포,서초,방배 위주로, 송파는 잠실, 가락동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입주물량이 많은 강동구는 0%대 상승으로 보합을 보였습니다.

- 경기와 인천은 서울접근성이 좋은 역세권과 정비사업, 교통호재 등 다양한 지역에서 기대감으로 인해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가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과천과 수원, 광명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승세가 이어졌으며 특히, 비규제지역인 인천으로의 매수세가 확대된 모습입니다.

-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부산이 '17년 11월 이후로 2년만에 상승으로 전환되면서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프리미엄을 누리며 모든 광역시가 상승세를 이어갔고 그외 지방은 전남과 세종을 제외하곤 하락세가 지속되었지만 중소도시들에 매수세 유입으로 일부 도시들은 상승한 모습입니다. 특히, 울산의 상승세와, 창원의 반등이 눈에 띄며, 지방 전체적으로는 '18년 11월 이후로 1년만에 상승 전환하였습니다.

 

2. 전세가격

11월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0.14% 상승하였습니다. 수도권은 0.25% → 0.29% 및 서울 0.23% → 0.27%로 상승폭 확대, 지방은 -0.06% → 0.01%로 하락에서 상승전환, 5대 광역시 0.06% → 0.13%, 세종 0.18% → 0.47%로 상승하였습니다.

- 서울은 신규 입주물량이 감소('18년 4분기 : 약 22,000세대 / '19년 4분기 : 약 10,000세대), 청약대기 및 학군수요 등의 영향에 가을이사수요까지 맞물리며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강북14개구와, 강남 11개구 모두 매매상승지역과 하락지역이 비슷한 모습을 보이며 전지역이 상승하였으며 강동구는 입주물량의 영향으로 보합되었습니다.

- 경기와 인천은 청약대기 수요가 있는 과천, 하남시 등 서울 인접지역 위주로, 인천은 입주물량이 해소된 연수구 송도 일대로 상승폭이 확대된 모습입니다.

- 지방은 제주와 강원 등은 경기 침체와, 신규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세가 유지되엇으나, 세종과 충남 등 신규입주물량이 적은 지역은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17년 3월 상승 이후 32개월 만에 상승으로 전환되었습니다.

 

3. 주택거래량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지난달에 비해 소폭상승한 모습입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많았고 변동폭이 큽니다. 지방의 경우 거래량의 큰 변화는 없어보이지만 5대광역시와 전남도는 전월 대비 거래량이 많았습니다.

- 전국주택전세거래량 역시 수도권과 서울을 중심으로 거래량의 변동폭이 컸습니다. 5대 광역시 중 부산은 전세가격이 소폭 하락하였고 지방에서는 충남과 전남이 전월대비 상승한 모습입니다. 충남은 입주물량이 감소하였고, 전남은 일부도시를 제외하곤 공급이 부족한 모습입니다.

 

좋아요와 구독하기는 글작성에 힘이됩니다~^^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네이버블로그←링크클릭) 이웃추가 및 소통환영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