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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5일 기준 주간아파트가격동향(한국감정원)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한 5월 25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후행지표로 투자 전에는 별도의 지역별, 단지별 임장을 필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동산 동향을 필사함으로써 인사이트를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1. 매매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을 확대되었습니다.(0.07->0.08%). 수도권(0.09%->0.10%)은 상승폭 확대, 서울(-0.04%->-0.02%)은 하락폭 축소, 지방(0.04%->0.06%)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04%->0.05%), 세종(0.24%->0.28%), 8개도(0.04%->0.05%)이 되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81->93개)및 보합지역(24->25개)은 증가, 하락 지역(71->58개)은 감소했습니다.

 

 

- 서울(-0.04%->-0.02%)은 개발호재 있거나 급매물 소진된 일부지역 위주로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으나, 경제성장률 전망이 악화되고 실업급여 증가 등 경기침체 우려 지속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9주 연속 하락하였습니다.

강북 14개 구(-0.01%) : 마포(-0.05%)는 고가주택 위주로 매수세 감소하며, 용산(-0.03%)은 개발호재가 있으나 토지거래 허가구역지정 발표(5.14) 영향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종로(-0.03%), 중구(-0.03%)는 중대형 평형 위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강남 11개 구(-0.03%) : 강남(-0.08%)은 급매물 소진된 일부 재건축 및 인기단지 위주로, 송파(-0.04%)는 개발호재 영향 있는 일부 단지 위주로 호가 상승하는 등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되었습니다.

동작(0.02%)은 9억 이하 위주로 오르며 상승 전환됐고, 양천(-0.01%)은 목동 및 신정도 위주로 그 뱀물 소진되며 하락폭이 축소되었습니다.

☞ 전반적으로 하락폭이 축소된 모습입니다. 반등의 신호일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네요.

 

- 인천(0.22%->0.19%)은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서구(0.24%)는 교통호재 있는 청라동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부평(0.34%)은 정비사업 기대감 있거나 서울 접근성 좋은 역세권 단지 위주로, 남동(0.27%)은 구월, 서창, 만수동 위주로 계양(0.02%)은 귤현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 인천은 비규제 대도시 투자처로 저렴한 가격과 각종 호재로 매력적인 투자처로 여전히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 경기(0.13%->0.15%)는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안산(0.58%)은 정비사업 기대감 및 교통호재 있는 지역 위주로, 광주(0.42%)는 태전 지구와 경강선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폭 확대됐고, 구리(0.34%)는 8호선 역사 예정지 인근으로 상승했습니다.

수원 팔달(0.34%), 영통(0.24%)은 교통호재(신분당선 연장 등) 신규 분양 영향 있는 가운데, 역세권 신축이나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용인 기흥(0.27%)은 상갈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 경기도 내에서도 비규제 지역인 안산과 광주는 풍선효과가 이어지고 있으며 그 외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지역들은 여전히 뜨거운 모습입니다. 규제지역임에도 수요가 여전합니다.

 

- 5대 광역시(0.03%->0.06%)는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울산(0.05%)은 남구(0.14%)가 학군수요 있거나, 정주여건 양호한 옥 및 야음동 위주로, 북구(0.13%)는 매곡동 산업단지 인근 위주로 상승했으나, 울주(-0.16%)는 코로나 19로 인한 제조업 침체와 KTX 역세권 개발사업 지연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대구(0.04%)는 수성(0.07%), 서(0.06%)가 정비사업 진척 영향 있는 범물 및 중리동 등 위주로, 남(0.06%)은 정주여건 양호한 대명동 신축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동구(-0.01%)는 동대구역 인근 신천 및 효목동 등에서 매물 증가세 보이며 하락했습니다.

 

- 세종(0.24%->0.28%)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BRT 노선 추가 기대감 있는 고운동과 그간 상승폭 적었던 행복도시 외곽 조치원읍과 금남면에서 오름세 보이며 상승했습니다.

☞ 입주물량이 감소한 세종은 여전히 상승세이며 그 외 광역시들도 규제의 풍선효과를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 그 외 8개도(0.04%->0.05%)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특히, 청주시 청원구(0.89%)는 방사광 가속기 호재, 흥덕(0.54%)은 테크노폴리스 개발 기대감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0.04%->0.07%) 수도권(0.06%->0.08%)은 상승폭 확대, 서울(0.02%->0.02%)은 동일 지방(0.03%->0.05%)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04%->0.06%), 세종(0.05%->0.11%), 8개도(0.03%->0.05%)가 되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108->106개) 및 하락지역(41->31개)은 감소, 보합 지역(27->39개)은 감소했습니다.

 

 


- 서울(0.02%->0.02%)은 1216 대책 및 코로나 19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과 전세대출 제한 일부 영향을 보이는 가운데, 도심 접근성 양호한 역세권이나 학군 양호한 지역,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강북 14개 구(0.02->0.02%) : 용산(0.08%)은 이촌 및 효창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강북(0.06%)은 미아동 학교 인접 단지 위주로, 마포(0.04%)는 학군수요 있는 염리 및 창전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광진(0.00%)은 혼조세를 보이며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강남 11개 구(0.02->0.02%) :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송파(0.02%)는 방이, 가락, 장지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강동(0.04%)은 고덕, 명일, 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0.01%)는 방배, 우면동 위주로, 강남(0.01%0는 삼성동 역세권 및 자곡동 일부 신축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구로(0.04%)는 매매 가격과 동반하여 신도림, 구로동 역세권 위주로, 동작(0.04%)은 학군 양호한 대방동 일부 구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양천(-0.02%)은 신정 및 목동 구축 위주로 수요 감소하며 하락폭이 유지되었습니다.

☞ 전세 관련 규제가 강화되었음에도 실수요가 풍부한 서울은 전 지역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소 가격은 안정된 모습이나 실수요가 많은 지역들은 전세가 귀합니다.

 

- 인천(0.05%->0.10%)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서구(0.22%)는 마전 및 석남동 일대 가격 수준이 낮거나 역세권 단지 위주로, 남동(0.18%)은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간석동과 교통 접근성 양호한 논현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연수(-0.04%)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동구(-0.04%)는 구축 단지 수요 감소로 하락했습니다.

☞ 인천은 물량이 많기 때문에 전세가 역시 공급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입니다. 매가와는 다소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는 곳들이 보입니다.

 

- 경기(0.08%->0.12%)는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안산 단원구(0.37%)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고잔 및 선부동 위주로, 용인 기흥(0.34%)은 상대적 가격 수준 낮은 보라 및 상갈동 위주로, 하남(0.31%)은 3기 신도시 청약 대기 수요 등으로 상승했으나, 과천(-0.71%), 양주(-0.21%). 파주(-0.08%)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 입주물량에 따라 전세가의 출렁임이 있으나 실수요가 많은 곳들의 흐름이 좋은 편입니다.

 

- 5대 광역시(0.04%->0.06%)로 상승세가 확대되었습니다. 대전(0.19%)은 동구(0.29%)는 혁신도시 유치 기대감 영향 있는 판암 및 삼성동 위주로, 유성(0.25%)은 정주여건 개선 기대감 있는 전민, 문지, 관평동 위주로, 중구(0.22%)는 서대전역 인근 단지와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태평동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부산(0.00%)은 수영(0.12%)이 광안동 소형 및 저가 단지 위주로, 사상(0.06%)은 정비사업 이주수요 영향 있는 엄궁동과 학장, 주례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해운대구(-0.06%)는 고가 단지 수요 감소 및 인근 지역 신규 입주 영향 등으로, 연제(-0.04%)는 구축 단지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 세종(0.05%->0.11%)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BRT접근성 양호한 도담 및 나성동과 상승폭 적었던 행복도시 외곽과 조치원읍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 전국적으로 전세가는 여전히 소폭이나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8개도(0.03%->0.05%)는 상승세가 확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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