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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월간 주택가격동향 살펴보기(KB부동산)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에 부빠입니다. 아직은 제 수준이 높지 않아서 KB부동산 발표자료를 필사하면서 시황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6월 KB부동산 월간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마다 흐름 체크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지만 현상황과 후행하는 부분이나 직접적인 투자지표로 삼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기에 단순 참고 정도로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원자료를 필사함으로써 최대한 객관적으로 기술하면서 공부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개인의견은 수준이 올라오면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 자료는 6.17 부동산대책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6.15 기준일)

 

 

1. 매매 가격 동향

 

월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 2020년 6월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48%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50개 아파트의 상승세는 다시 상승으로 전환되었고, 서울의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큰 폭으로 뛰면서 상승기대감이 높았습니다

주택시장안정화 대책 발표에 즈음하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높은 상승과 광역시 및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습니다. 지역별 호재로 주변까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0.64%)은 전월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고 5개 광역시(0.37%)도 전월 대비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기타지방(0.21%)은 세종(1.80%)과 충북(1.08%), 경북(0.17%), 충남(0.16%), 전남(0.06%), 경남(0.04%) 이 상승했고, 강원(-0.08%)과 전북(-0.04)이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0.77%)가 상승했으며 인천(0.53%)도 상승을 보였습니다. 서울(0.53%)은 지난달(0.02%) 보다 상승폭이 컸습니다.

 

(1) 수도권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53%의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비강남권인 서대문구(2.01%)와 용산구(1.48%), 강북구(1.43%), 노원구(1.06%) 등이 높게 상승하였고 하락한 지역은 없습니다.

강북구는 미아 제3구역 재개발 철거가 완료된 상태에서 신규분양에 기대감으로 주변 아파트 가격도 상승 중입니다. 노원구는 광운대역세권개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동북선 경전철 재추진 등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금천구에는 신안산선 착공, 인천2호선 독산역까지 연장선 추진,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G밸리2020프로젝트 등의 개발 호재가 상승을 이끌었고, 마포구는 인접한 용산의 신도시급 개발 계획 발표 이후 매수 문의가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성산시영아파트 안전진단 결과가 재건축 가능으로 최종 확정 발표됨에 따라 매매 가격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경기(0.77%)는 전월 대비 상승했으며 인천(0.53%) 역시 전월 대비 상승하면서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이 상승세가 커진 모습입니다.

경기지역은 안산 단원구(4.01%), 성남 중원구(2.22%), 남양주(1.35%), 부천(1.20%)이 높게 상승했고, 과천(-0.01%)만 미미하게 하락했습니다.

안산 단원구는 신안산선, 수인선 등의 교통 호재가 투자 수요까지 불러들이고 있고, 선부동 주공아파트 소형 평형이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도 있습니다.

용인 수지구는 동천역 주변의 저평가 되어 있는 단지들을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하면서, 신분당선 서울 용산역까지 연장 예정, 신봉동에서 고기동까지 터널 공사로 판교까지 이동 시간 단축될 전망 등 여러 개발 호재로 매도호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 5대 광역시

- 부산(0.06%)은 해운대구(0.42%), 수영구(0.40%)는 상승했지만, 영도구(-0.20%)과 북구(-0.11%)는 하락을 보였습니다.

- 대구(0.47%)는 수성구(1.37%), 서구(0.83%)가 상승했고, 대전(1.19%)은 서구(2.31), 동구(1.25%) 가 상승을 보였습니다.

- 울산(0.28%)은 남구(0.77%), 중구(0.54%)가 상승했고, 동구(-0.81%)은 하락했습니다.

 

(3) 기타 지방

- 강원(-0.08%)에서는 원주(-0.08%), 춘천(-0.07%)이 하락했습니다.

- 충북(1.08%)은 청주 흥덕구(0.34%)가 상승했습니다.

- 충남(0.16%)은 천안 서북구(0.34%)와 아산(0.2%)이 상승했습니다.

- 전북(-0.04%)은 군산(0.07%)은 상승한 반면 전주 덕진구(-0.01%), 전주 완산구(-0.07%)에서는 하락 했습니다.

- 전남(0.06%)은 여수(0.29%), 순천(0.03%)가 상승했으며 목포(-0.17%)는 하락했습니다.

- 경북(0.17%)은 경산(-0.09%)은 하락했지만 포항 북구(0.34%), 구미(0.27%)는 상승했습니다,

- 경남(0.04%)은 창원 의창구(0.24%), 창원 성산구(0.07%)가 상승했습니다.

-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있는 제주(-0.47%)은 하락했습니다.

 

 

2. 전세 가격 동향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27%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과 광역시는 전세수요가 꾸준하고, 지방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상승했습니다.

서울(0.38%)은 전월 대비 상승했고, 수도권(0.36%)도 전월 대비 높은 상승을 보였다. 5개 광역시(0.26%)는 상승, 기타 지방(0.06%)도 상승했습니다.

5개 광역시에서는 대전(0.91%), 울산(0.41%), 대구(0.25%), 광주(0.13%)은 상승했고, 부산(0.01%)은 미미하게 상승했습니다.

 

(1) 수도권

 

서울 전셋값(0.38%)은 지역마다 공급부족은 계속되면서 매매가 상승에 더불어 동반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서대문구(1.80%), 강남구(1.09%), 금천구(0.72%), 은평구(0.52%), 광진구(0.47%)는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습니다.

강남구는 압구정동 현대, 한양아파트 등 초고가 재건축 예정단지들의 사업 장기화 예상으로 내부 수리하여 전세 매물도 고가에 내놓고 있고, 청담동 삼익아파트 재건축 이주 수요가 매물을 받아주고 있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진구는 지하철2호선 강변역 인근으로는 강남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해 직장인 수요가 꾸준한데 비해 매물이 부족한 편이다. 자양동 일대 한강변 단지와 주상복합 중소형 평형대 단지들도 수요 선호도 높아 가격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전월 대비 0.41%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성남 중원구(1.89%), 광명(1.29%), 고양 덕양구(1.06%), 용인 기흥구(0.79%) 등이 상승한 반면, 안산 상록구(-0.24%), 파주(-0.04%)만 하락했습니다.

 

 

(2) 5대 광역시

- 부산(0.01%)은 해운대구(0.04%), 북구(0.03%)가 상승했고 사상구(-0.01%)과 남구(-0.01%)가 하락 해서 전체적으로 미미하게 상승했습니다.

- 대구(0.25%)는 수성구(0.56%), 달서구(0.34%)가 상승했습니다.

- 광주(0.13%)는 북구(0.26%), 서구 (0.16%)는 상승하였습니다.

- 대전(0.91%)은 서구(1.78%), 중구(0.84%)가 상승했습니다.

- 울산(0.41%)은 남구(0.78%), 중구(0.63%)가 상승하였고, 동구(-0.57%)는 하락했습니다.

 

 

(3) 지방

- 강원(0.05%)은 춘천(0.07%)과 원주(0.04%)가 상승했습니다.

- 충북(0.08%)은 청주 청원구(0.20%)와 청주 흥덕구(0.13%)가 상승하였습니다.

- 충남(0.06%)은 천안 서북 구(0.20%)는 상승, 논산(-0.03%)은 하락했습니다.

- 전북(-0.03%)은 군산(0.06%)은 상승, 전주 완산구(-0.08%)과 전주 덕진구(-0.04%)에서 하락했습니다.

- 전남(0.05%)은 여수(0.15%), 순천(0.06%)은 상승, 목포(-0.06%)은 하락했습니다.

- 경북(0.09%)은 구미(0.20%), 포항 북구(0.07%)는 상승했고, 경남(0.01%)는 김해(0.04%)가 상승했습니다.

 

 

3. 매매가격 전망지수

지난달 서울의 매매가격 전망지수가 기준점인 100을 넘어선 130까지 급등하면서 상승기대감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전망지수가 가장 100이하로 형성되어 있던 부산마저 100을 넘은 105를 기록하면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으며, 광주만 100 이하인 95를 보인 반면 대부분 100보다 크면서 상승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망지수의 기준인 110 이상 넘으면서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146)과 충북(138), 서울(130) 등 이며. 광역시 중에는 광주(95), 도지역에서는 전북(100)지역 전망지수가 가장 낮습니다.

 

※ KB아파트 PIR / 평균 주택 및 전세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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