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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월간 주택시장동향 분석(KB부동산)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KB부동산에서 발표하는 10월 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대한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10월의 전국 주택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 9월 0.05%보다 소폭 상승한 0.09%입니다. 특히, 대전이 지난달 0.53%에 이어 이번달에도 0.96%로 높은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의 상승률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중이며 매매 전망지수가 소폭 상승하여 상승기대감이 높아진 모습입니다.

먼저 매매시장입니다. 전국적으로는 상승폭이 유지가 되는 모습이지만 대전의 고공행진이 무섭습니다. 대전의 유성구와 중구, 서구에 상승률이 1%이상 상승하여 지난달에 비해 더욱더 상승하였습니다. 덕분에 5개광역시 상승률도 견인한 모습입니다. 대전의 유성구는 재개발사업과 유성터미널 사업 도시철도 2호선 트램등 대형개발 사업이 발표되었고, 신도시 선호에 따른 구도심으로부터의 실수요의 유입이 많습니다. 대전중구는 오류동 트램 환승역이 지정되어 인근아파트 가격이 상승하였으며 재개발 및 재건축 이슈 등으로 지속 상승중입니다.

이러한 상승장과는 대조적으로 지방인 기타시도에서는 하락이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서울 주택가격은 전월과 비슷한 0.37%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 발표에 따른 재건축 물건들의 상승에는 제동이 걸려 상승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지만 오히려 저가매물을 선점하려는 매수자가 많고 준신축에 대한 수요증가로 매도호가가 더욱더 높아져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입니다. 양천구는 겨울방학 이사 수요문의와 재건축이슈, 영등포구 역시 장기적인 투자관점에서 높은호가에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도림동 및 대림동 일대의 단지들도 신안산선 착공소식으로 호가가 급상승하여 영등포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금천구 역시 신안산선 착공 등 상대적으로 낮은가격에 많은 수요가 몰린 듯 합니다.

경기도와 인천 역시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성남 분당은 실수요와 투자수요문의가 많아 지속 상승중이며 수원 영통구 역시 신분당선과 GTX-C, 광교 신도시 등 다양한 호재로 상승이 견인되는 모습입니다. 광명은 3기 신도시 지정이 회피되고 공급대란이 줄고 신안산선과 뉴타운 사업들이 진행되며 매매가가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그외에 이천이나 남양주 고양 일산서구, 평택, 화성 등은 공급물량에 매매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전세시장입니다. 전국 전세가격 역시 매매가격과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며 수도권과 5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전세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기타지방은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는 공급부족이 계속되면서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며 우수한 학군지역 중심으로 전세가의 상승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기와 인천의 경우 소폭 전세가가 상승한 모습을 보이는데 매매가의 상승지역과 전세가의 상승지역이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매매 전망지수 입니다. 드디어 매매전망지수가 6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다 기준선 100을 넘게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정책이 시장에 미친 영향이 작았다고 생각됩니다. 서울과 대전의 상승세가 높고 대구와 광주는 매매전망지수가 꺾이는 모습입니다. 특히, 지방의 지수가 낮아 지수에서도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50개 단지(세대수*가격)의 변동률을 나타내는데 시장에 반응에 가장 우선 하기 때문에 전체시장을 축소하여 선험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7월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살펴본 10월 월간주택시장동향 자료를 통해 시장에 대한 명확한 판단이 서게되었습니다. 부동산규제와 정책의 영향이 시장에 적용되지 않고 오히려 심리를 불안하게 만들어 일부지역들로 그 수요들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시간이지나면 그 주변지역들로 잔불이 번지면서 상승세가 더욱더 이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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