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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하며..(새앙쥐=흙수저 레이스 탈출기)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
나는 올해 만 서른이 된 흙수저 출신에 중위소득 평균을 갓넘는 외벌이 직장인이자, 어여쁜 두 딸아이와 아내를 가족으로 둔 남편이다.
(아래의 사진처럼 연봉은 동수저지만 자산이 흙수저다..)

어린나이지만 직장생활도 벌써 9년차이며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며 나름 열심히 살고있다고 착각하는 사람 중 하나였다.

맞벌이로시작했으나 결혼과 동시에 외벌이가 된 나는 나름 저축하고 과소비 하지 않으면 돈을 모았지만 수중에는 5천만원 남짓의 현금과 현재시세 500만원인 10년된 자동차만 있었다.

이런 현실속에서 작년 둘째를 임신한 아내의 육아스트레스와  개인적인 직장에서의 야근 등으로 소홀해진 가정생활로 인해 육아휴직이라는 기간을 가지면서 올해 자본주의의 속성과 그 중에서도 부동산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의 상승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16년 결혼 후 3년 간 임차인으로만 생활하며 돈 모아 나중에 집을 사야지라는 무지한 계획을 세웠던 내가 한심해지면서 올해부터 감당가능한 범위 내에서 부동산 투자와 공부를 병행하기로 결심했다.

이 블로그가 전문적인지식과 정보들로 도배가 되진 않더라도 블로그에 유입되는 사람들에게 최소한 나와 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해보려 한다.


'최종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부자처럼 사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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