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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3일 기준 주간아파트가격동향(KB부동산)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4월 13일 기준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마다 흐름 체크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지만 현상황과 후행하는 부분이나 직접적인 투자지표로 삼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기에 단순 참고 정도로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0220 부동산 대책 영향이 반영되었고, 코로나에 따른 경제상황도 반영되었습니다.

 

1. 매매 가격

4 13 전국적으로 상승폭이 둔화되었습니다. 경기(0.08%)와 인천(0.03%), 서울(0.02%) 모두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계속 줄어들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3%)는 대전(0.12%)만 약간 높은 편이고, 울산(0.02%), 대구(0.01%)는 미미한 상승을, 부산과 광주는 보합(0.00%)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0.05%)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고,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1%)은 미미하게 하락했습니다. 세종(0.01%)만 미미하게 상승했고, 경북(-0.05%), 강원(-0.02%), 전북(-0.02%), 충북(-0.01%), 경남(-0.01%)은 하락했고, 충남과 전남은 보합(0.00%)을 기록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전주 대비 0.02%로 보합권에 안착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도 강남 3구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4주간 하락을 보였습니다. 서초구(-0.07%), 강남구(-0.02%), 송파구(-0.01%)를 보였고, 서울 전체적으로 매물을 알아보려는 매수문의도 사라져 움직임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0.1% 이상이상 상승한 지역은 없으며 금천구(0.08%), 강북구(0.08%), 서대문구(0.07%) 정도만 소폭 상승을 보였고, 대부분이 보합권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금천구는 코로나 및 선거로 인해 거래 시장은 한산합니다. 다만 아파트 가격이 대부분 9억원 이하인 지역으로 대출 규제 제한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고, 신안산선 착공, 인천2호선 독산역까지 연장선 추진,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등의 개발 호재로 매매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도 간간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서대문구는 코로나 및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관망세를 보이나 30대 실수요자들의 소형아파트에 대한 매수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홍은동과 홍제동의 일부 재건축 진행 단지들도 매수 문의가 꾸준한 편입니다.

☞ 코로나발 영향이 서울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지만 고가주택 이하의 주택들에선 조금 다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같은 서울이라도 구분해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경기는 전주대비 0.08%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지난주의 상승률 0.09%보다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며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안산 상록구(0.35%), 의왕(0.32%), 군포(0.29%), 하남(0.24%) 정도만이 상대적인 상승을 보였습니다.

안산 상록구는 이사철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가 함께 움직이면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상록구 그랑 시티 자이가 입주하면서 주변 단지들을 비롯한 안산 내 신축 단지들 매매가가 동반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의왕은 청계2지구, 내손다·라구역 재개발 호재로 투자자 문의와 거래가 꾸준한 편이며 경기도 미래형 시범학교 설립 예정지로 내손동이 선정되면서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투자수요가 몰렸던 지역들, 실수요가 많았던 지역들 모두 상승폭이 완화된 모습인데요, 이러한 조정이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지만 실수요의 움직임이 어디를 택할지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인천은 연수구(0.06%), 미추홀구(0.04%), 남동구(0.04%)가 미미하게 상승하며 전주 대비0.03%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지난주 상승률 0.21%에서 상승폭이 대거 축소되면서 급 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구는 GTX-B노선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인한 기대감으로 송도동 일대 단지들이 매물을 걷어들이고 있거나 높은 호가에 다시 나오는 상황입니다. 또한 최근 송도 국제 업무 단지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3 분양 단지로 인해 주변 기존 단지들의 가격도 동반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인천도 급등 피로도와 코로나로 침체된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받고 있네요, 송도도 입주물량이 대기하고 있는데 추이가 궁금합니다. 최근, 분양가도 많이 비싸진 편입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대비 0.02%의 미미한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0.02%)5개 광역시(0.03%)는 전주대비 미미하게 상승했고, 기타 지방(0.0%)은 보합을 기록했습니.

서울은 전주대비 0.02%를 기록했고, 경기(0.03%)는 전주대비 상승했습니다. 5개 광역시는 대전(0.14%)과 울산(0.07%)은 상승했고, 광주(0.01%)는 미미한 상승을, 부산과 대구는 보합(0.00%)을 나타냈습니다.

- 서울(0.02%)은 보합권 수준의 미미한 상승을 기록했다. 강북구(0.10%)와 서대문구(0.09%) 정도만 소폭 상승했고, 대부분의 지역이 보합 혹은 보합권의 변동률을 보였다.

서대문구는 시청·광화문·종각·명동 등의 업무지구가 가까워 직장인 수요가 꾸준하고 대학교 밀집으로 새 학기 수요 문의도 증가하고 있으나 물량은 부족한 편이다. 기존 세입자들의 재계약과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전세매물이 잘 나오지 않고 있어 중소형 평형 전세 매물은 항시 귀하다.

☞ 전세가는 소폭이라도 이제 10개월 연속 상승 중인데요, 실수요가 선호하는 지역들은 전세 강세는 여전해 보입니다. 거주요건이 양호한 지역들과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지역들은 수요가 줄기 어려워 보입니다.

 

-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03%로 미미하게 상승했고, 오산(0.36%),성남 중원구(0.18%), 의왕(0.12%), 군포(0.11%) 만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반면, 과천(-0.17%), 안산 상록구(-0.06%), 부천(-0.04%) 등 하락 지역이 점차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산은 수용성 규제로 오산 쪽으로 매수 수요가 유입되면서 급매물이 소진되고 매매 거래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그로 인해 전세가도 동반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성남 중원구는 봄 이사철로 전세 문의가 소폭 증가 추세를 보였는데요, 수정구나 분당구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전세가가 형성되어 있어 유입되는 수요도 꾸준한 편입니다.

☞ 수도권도 전반적으로 상승세가 둔화된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비수기와 코로나 영향이 느껴집니다.

 

- 인천은 전주 대비 보합(0.00%)이다. 

☞ 인천도 비슷한 영향을 받고 있네요.

 

3. 매수우위 지수

전국 매수우위 지수는 57.4를 기록해 전주(58.1) 대비 미미하게 하락했습니다. 코로나와 총선 이슈로 부동산 시장 관심이 더욱 줄어든 모습입니다.

서울도 66.1로 전주(71.5) 대비 하락을 이어갔는데요, 강남지역은 지난주 62.3에서 59.7로 하락했고, 강북지역도 지난주(82.0) 대비 하락한 73.4를 기록하며 매수문의가 더욱 줄어들었습니다.

☞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심리를 죽여버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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