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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3일 기준 주간아파트가격동향(한국감정원)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한 4월 1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0220 부동산 대책, 코로나 19의 영향의 반영된 모습입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후행지표로 투자 전에는 별도의 지역별, 단지별 임장을 필히 하시기 바랍니다.~

 

1. 매매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0.06->0.03%). 수도권(0.12%->0.06%)은 상승폭 축소, 서울(-0.04%->-0.05%)은 하락폭 확대, 지방(-0.01%->-0.01%)은 하락폭이 동일합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01%->0.00%), 세종(0.24%->0.18%), 8개도(-0.02%->-0.01%)이 되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64->60개)은 감소 보합 지역(27->29개) 및 하락지역(85->87개)은 증가했습니다.

- 서울(-0.04%->-0.05%)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4.4) 및 다양한 하방요인(대출규제, 보유세 부담 등)으로 관망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서울 주요 지역은 대체로 급매 위주로 거래되며 3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강북 14개 구(-0.02%) : 마포(-0.06%), 용산(-0.05%), 성동(-0.02%) 등 주요대표단지가 호가 내림세가 지속되고, 그간 강북 상승세를 이글던 노원(0.00%), 도봉(0.00%), 강북(0.00%)은 보합으로 전환되며 강북 전체가 보합에서 하락으로 전환되었습니다.

*  '19년 7월 1주차 상승 이후 41주 만에 하락 이후 하락 전환

강남 11개 구(-0.09%) : 강남(-0.27%), 서초(-0.26%), 송파(-0.19%)는 정부 규제와 코로나 19 영향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주요 지역 및 단지에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곽지역도 매물이 증가하며 하락폭이 확대되었습니다.

강동구(-0.03%)는 고가 단지뿐만 아니라 일부 중저가 단지에서도 급매가 거래되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고 관악(0.05%)은 봉천동 위주로, 구로(0.04%), 강서(0.02%), 금천(0.02%)은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으나 그 외 지역은 보합 내지 하락했습니다.

☞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진모습이며 하락이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서울은 고가주택 위주로 급매물이 출현하며 하락폭이 확대된 모습입니다만, 일부 지역들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네요.

 

- 인천(0.29%->0.21%)은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남동(0.34%)은 교통 및 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구월 및 간선동 준신축 위주로, 서구(0.25%)는 역세권 및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가정동 위주로, 부평(0.24%)은 지하철 연장 호재 있는 산곡동 위주로 상승은 했지만 매수세가 위축되며 전체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 인천 전 지역에서 상승세가 줄어들면서 이제는 잠잠해졌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경기(0.17%->0.09%)는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실물경제 위축과 규제 강화(0220) 등의 영향으로 경기 전체에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장안(0.15%)은 율전 및 천천동 위주로, 팔달(0.12%)은 화서역 인근으로 상승했으나, 권선과 영통 (0.00%)는 관망세로 2주 연속 보합되며, 수원시(0.05%)는 전체 상승폭이 감소되었습니다.


구리(0.38%), 안산(0.30%)은 교통호재 등으로, 시흥(0.24%)은 정왕동 배곧신도시 위주로, 안양(0.23%), 성남 수정구(0.21%)는 정비사업 기대갑 등으로 상승했으나, 성남 분당(-0.07%), 하남(-0.02%)은 상대적 고가 단지 위주로 내림세를 보이며 하락했습니다.

☞ 수도권 전반적으로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에서만 일부 상승폭이 있으며 급등 피로도가 높은 지역이나 강남영향권의 지역들이 비슷한 흐름을 가져가는 모습입니다.

 

- 5대 광역시(0.01%->0.00%)는 상승폭이 보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울산(0.03%)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제조업 생산량 감소 등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북구(0.09%), 남구(0.07%)는 상승했습니다.\

광주(-0.03%)는 활동 자제 및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3주 연속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동구(-0.01%)는 산수동 위주로, 북구(-0.03%)는 동림 및 문흥동 위주로, 남구(-0.03%)는 송하 및 봉선동 위주로, 광산(-0.04%)은 수완지구 위주로 하락하였습니다.

- 세종(0.24%->0.18%)은 상승폭이 둔화되었습니다. 도심 외곽 상대적 저가 단지와 도심 내 교통 접근성 양호한 단지 위주로 소폭 상승했으나,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 전 지역에서 최근에 안 좋아진 경제상황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친 듯 보입니다.

 

- 그 외 8개도(-0.02%->-0.01%)는 하락 이축 소 되었습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0.03%->0.02%) 수도권(0.05%->0.03%) 및 서울(0.03%->0.02%)은 상승폭이 축소되었고 지방(0.01%->0.01%)은 상승폭이 유지되었습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00%->0.01%), 세종(0.21%->0.30%), 8개도(0.00%->0.00%)가 되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75->75개) 및 보합 지역(50->50개),  하락 지역(51->51개) 모두 전주와 동일합니다.


- 서울(0.03%->0.02%)은 입주물량 부담 있는 일부 지역은 하락했으나, 서울 전반적으로는 교육 및 역세권 수요,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강북 14개 구(0.02%) :  용산(0.08%)은 신계 및 이천동 역세권 및 신축 위주로, 동대문(0.04%)은 청량리 역세권 인근 지역 위주로, 종로(0.03%)는 직주 근접한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중구(0.00%)는 구축 위주로 수요가 감소하며 보합 유지, 노원(-0.02%)은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강남 11개 구(0.02%) : 정비사업 이주수요(신반포 4 지구) 등으로 매물 부족한 가운데, 강남(0.08%), 서초(0.02%)는 도곡 및 서초동 등 교육환경 양호한 지역 위주로, 강동(0.04%)은 강일 및 명일동 등 상대적 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됐고, 송파(0.00%)는 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며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강서(0.04%)는 마곡지구 이주수요 등으로, 구로(0.04%)는 구로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동작(0.02%)은 흑석동 신축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영등포(-0.04%)는 입주물량 영향 및 노후단지 수요 감소 등으로 지난주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되었습니다.

☞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서울의 전세가 역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세가가 유지되는 것이 서울 부동산에 유의미한 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인천(0.14%->0.15%)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계양(0.32%)은 산업단지 및 물류단지 주거수요 있는 용종 및 계산동 위주로, 미추홀(0.19%)은 도화 및 주안동 신축단지 위주로, 부평(0.18%)은 7호선 인근 부개 및 산곡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연수(-0.01%)는 신규 입주 영향(레이크 송도, 889세대)으로 하락했습니다.

☞ 인천 역시 상승폭은 높진 않습니다만, 당장 입주물량이 눈앞에 다가오진 않아 수요가 여전한 모습입니다.

 

- 경기(0.04%->0.02%)는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구리(0.29%)는 갈매지구와 토평동 위주로, 수원 영통(0.28%)은 망포 및 매탄동 위주로, 팔달(0.24%)은 화서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양주(-0.30%)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8주 연속, 과천(-0.61%)은 청약제도 강화 등으로 11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 경기도 역시 전세 가격이 상승폭이 둔화된 모습입니다. 수도권 전반이 비슷한 흐름을 보이네요. 입주물량에 따라 결과가 다른 모습입니다.

 

 

 

- 5대 광역시(0.00%->0.01%)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대전(0.06%)은 동(0.19%), 서(0.08%), 대덕(0.08%), 유성(0.00%)의 흐름을 보였습니다. 안정된 모습입니다.

부산(-0.02%)은 중(-0.12%), 동(-0.08%), 연제(-0.05%)는 구축 위주 매물이 증가되며 하락으로 전환되었습니다.

- 세종(0.21%->0.30%)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충남대 병원 개원 및 신규 입주물량 감소 영향 등으로, 도심 외곽 저가 단지와 대전 접근성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 전국적으로 전세가는 매매가에 비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상승폭이 축소된 분위기입니다. 

 

- 8개도(0.00%->0.00%)는 보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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