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0년 1월 20일 기준 주간아파트가격동향(KB부동산)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1월 20일 기준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마다 흐름 체크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지만 디테일한 부분은 임장활동을 필히 하시기 바랍니다.

 

1. 매매 가격

12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0.11%)을 기록했습니다. 서울(0.16%)과 경기(0.20%)는 상승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8%)는 대전(0.27%)과 대구(0.09%), 울산(0.03%), 부산(0.02%)은 전주대비 상승했고 광주는 전주 대비 보합(0.00%)을 기록했습니다.

기타 지방(0.02%)은 전주대비 소폭 상승을 기록했고, 세종(0.58%), 전남(0.09%), 충남(0.08%)은 상승했으며, 경북(-0.06%), 전북(-0.04%), 강원(-0.02%), 충북(-0.02%), 경남(-0.01%)은 하락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16%의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었던 은평구(0.54%), 영등포구(0.38%), 중구(0.31%), 서대문구(0.31%) 순으로 상승폭이 높았습니다.

은평구는 이주 및 철거 진행 중인 대조 1구역을 비롯 갈현 1구역, 등 재개발 진행 구역이 많아 지역 내 움직임이 꾸준하다. GTX-A 역세권 개발사업 및 연신내역과 불광역 일대 서울시 신전략거점 개발 사업지 선정 등으로 투자자 관심도 높은 지역입니다.

☞ 1216 대책의 영향으로 기존에 대표적인 지역보다는 그 외 지역들의 상승세가 높았습니다. 그 외 수도권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보니 상대적으로 기존 올라갔던 서울 집값이 저렴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생길 정도인데요, 서울 내에서도 선호도가 낮았던 지역들 위주로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 경기는 수원과 용인 등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하락 지역 없이 전주 대비 0.20% 상승했는데, 수원 팔달구(0.84%), 수원 영통구(0.82%), 수원 권선구(0.80%), 용인 수지구(0.47%) 등이 상승을 주도하였습니다.

수원 팔달구는 서울 출퇴근이 용이한 수원 역세권 단지들 등이 실수요자 문의가 증가하면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GTX·신분당선·수원 트램 등의 교통 호재, 팔달6·8·10구역·권선6구역 등 매교역 일대를 중심으로 한 재개발 진행으로 투자자 관심도 매우 높습니다.

용인 수지구는 겨울 비수기로 거래량은 많지는 않으나 신규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급매물은 소진된 상태이고, 성복역 롯데몰 개장, 기흥구 용인 플랫폼 시티 사업 등 용인지역 개발 호재로 상승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경기도에서는 신분당선 라인인 수원과 용인이 상승세가 가파른데요, 특히 수원은 전 지역에서 상승세가 높은데 투자 문의가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 인천은 0.09% 상승하였는데요, 연수구(0.14%)GTX-B노선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인한 기대감으로 송도동 일대 단지들이 매물을 걷어들이고 있거나 높은 호가에 다시 나오는 상황입니다.. 또한 최근 송도 국제 업무 단지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분양 단지로 인해 주변 기존 단지들 가격도 동반 상승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천의 경우에는 부평구와 미추홀 구 등 구도심 정비사업 이슈 외에도 주거환경이 양호한 송도동 일대도 교통호재와 맞물려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와 인천은 매수심리 상승세가 높은 지역으로 당분간 흐름을 가져갈 것 같습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5%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0.08%)5개 광역시(0.05%)는 상승했고, 기타 지방(0.00%)은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서울은 전주 대비 0.10%를 기록, 경기(0.07%)도 전주대비 상승했으며, 5개 광역시는 대전(0.16%)과 대구(0.07%), 울산(0.04%)은 상승했고, 부산과 광주(0.00%)는 보합입니다.

 

- 서울(0.10%)은 전주대비 상승을 기록하며 28주 연속 꾸준히 상승 중입니다. 영등포구(0.50%), 강남구(0.28%), 양천구(0.18%), 강북구(0.17%)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하였습니다.

강남구는 특목고·자사고 폐지로 명문 학군을 찾는 수요, 겨울방학 이사철 수요 등으로 전세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에 소유주 2년 거주 시 양도세 혜택 있어 소유주들이 입주하는 경우가 늘었고, 전세보다는 월세 희망하는 임대인들이 많아 출회되는 전세 물량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양천구는 겨울학기 이주를 위한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로 수요 움직임은 늘었으나 공급은 부족한 편이다. 학군 선호 지역인 목동 일대 단지들과 여의도 등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한 역세권 단지들이 매물 품귀 현상 보이면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기존에 선호지역인 강남 3구와 양천구 등의 매매 가격은 상승폭이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전세수요는 많은 것 같습니다. 서울은 28주 연속 상승하며 앞으로도 하락할 원인을 찾기 힘든데요,

시장의 임대물건이 더욱더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흐름에 정부가 전월세 가격을 통제하기 위해 수요 억제정책을 펼칠 것 같지만, 이후에 수급 불균형이 가속화될 것 같아 우려됩니다.

 

- 경기도 아파트 전세 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0.07%)을 했으며, 인천도 상승(0.07%)을 나타냈습니다. 용인 수지구(0.46%), 수원 영통구(0.25%), 안양 동안구(0.18%) 등 상승을 나타냈고, 동두천(-0.01%)만 하락했습니다.

용인 수지구는 대규모 단지들의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추가 공급이 없는 가운데 신학기 수요 문의가 증가하고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특히 강남권 진입이 용이한 신분당선 초역세권 단지들 전세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안양 동안구는 비산동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5~6월 이주 시작이 예상되면서 수요 문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촌동 일대 단지들은 학군 수요가 많은데 비해 올해 입주 예정인 물량이 없어 전세가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경기도도 전반적으로 전세가 상승이 있지만 매매 가격 상승보다는 전세 가격 상승률이 조금은 낮아 보입니다. 지역에 따라 공급물량에 대한 편차도 존재하고 선호지역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 접근을 달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매수우위 지수

전국 매수우위 지수는 70.3을 기록해 전주(68.7)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서울은 102.3으로 전주(104.3) 대비 소폭 하락하였는데, 부동산 대책 및 대출규제로 거래시장은 소강상태를 보이며 관망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전반적으로 지난주에 비해 매수우위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규제의 영향에 따라 소폭 하락하였지만 그 외의 지역들에서 전반적으로 매수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지방의 경우 대전을 제외하더라도 인천과 대구 등에서 심리지수가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좋아요와 구독하기는 글 작성에 힘이 됩니다~^^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네이버 블로그 링크) 이웃추가 및 소통 환영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