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0년 5월 4일 기준 주간아파트가격동향(한국감정원)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한 5월 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0220 부동산 대책, 코로나 19의 영향의 반영된 모습입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후행지표로 투자 전에는 별도의 지역별, 단지별 임장을 필히 하시기 바랍니다~

 

1. 매매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을 유지하였습니다.(0.03->0.03%). 수도권(0.06%->0.06%)은 상승폭 동일, 서울(-0.07%->-0.06%)은 하락폭 축소, 지방(0.00%->0.00%)은 보합 유지하였습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00%->0.00%), 세종(0.04%->0.08%), 8개도(-0.01%->0.00%)이 되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65->68개) 및 보합 지역(31->38개)은 증가, 하락지역(80->70개)은 감소했습니다.

- 서울(-0.07%->-0.06%)은 4.15 총선 결과에 따른 안정화 정책 유지 및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침체, 양도세 중과 유예로 인한 절세 매물 출현 등에 따른 추가 하락 가능성 등으로 대체로 연휴기간 내 매수 관망세를 보이며 6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였습니다.

강북 14개 구(-0.02%) : 강북 모든 구에서 보합 내지 하락한 가운데, 마포(-0.07%), 용산(-0.06%), 성동(-0.02%)를 비롯하여 개발호재로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던 노원구(-0.02%)도 시장 불확실성 및 매수심리 위축으로 관망세를 이어가며 하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강남 11개 구(-0.08%) : 강남(-0.23%), 서초(-0.24%), 송파(-0.12%), 강동(-0.05%)는 일부 단지에서 보유세 절세를 위한 급매물이 소화되며 실거래 및 호가가 상승했으나, 대다수 단지는 여전히 정부 규제 및 경기 침체, 추가 하락 기대감 등으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구로(0.08%)는 구로, 고척, 오류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양천(-0.07%)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매물이 증가하며 하락세 지속되는 등 구로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보합 내지 하락하였습니다.

☞ 급매물이 소화되며 일부 호가가 상승하였으나 아직까진 매수세가 관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요자들의 대기가 탄탄한 서울은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이는 듯합니다.

 

- 인천(0.24%->0.22%)은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부평(0.36%)은 분양호조 및 교통호재 영향 있는 부평, 산곡동 위주로, 연수(0.28%)는 교통망 확충과 개발 기대감 있는 옥련동과 연수동 소형단지 위주로, 계양(0.26%)은 3기 신도시 인근 박촌, 용종동 위주로, 남동(0.25%)은 구월, 간석동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 수도권 비규제 광역시로 투자선호도가 높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건지 중 입지가 괜찮은 곳들은 여전히 수요가 많은 모습입니다. 

 

- 경기(0.10%->0.10%)는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수원(0.10%)은 지역별로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팔달(0.38%)은 상승폭 적었던 일부 단지 위주로 상승하였고, 용인 수지(0.25%)는 상현, 죽전동 비역세권 단지 위주로, 성남 수정(0.33%)은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신흥, 단대동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그간 상승세 높았던 안산90.33%),구리(0.23%),안양(0.20%) 등에서 실물경제 위축 우려 등으로 상승폭이 줄어든 가운데, 고양 덕양(0.25%)은 교통망 확충 기대감 있는 삼송, 원흥지구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 비규제지역 투자 수요뿐 아니라 실수요가 바탕이 되는 경기도 핵심도시들은 여전히 수요가 있습니다. 투자수요의 진입이 어려워졌지만 상대적으로 실수요들의 진입이 많아 보입니다.

 

- 5대 광역시(0.00%->0.00%)는 보합입니다. 대전(0.08%)은 대덕(0.15%)은 재건축 기대감 있거나 교통호재 있는 대화, 법동 위주로, 중구(0.06%)는 구 외곽인 산정동 일부 단지 위주로 상승, 동구(0.13%)는 대전역세권 개발 기대감 있는 가운데, 신흥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단기 급등 피로감 등으로 전체적인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부산(-0.04%)은 수영(0.00%)이 개발 기대감 있는 남천 및 광안동 위주로 상승하며 보합으로 전환되었으나, 해운대(-0.09%)는 반여, 반송동 등 구축 위주로, 동래(-0.04%)는 개금, 당감동 등 일부 중소형 위주로 하락하며 모든구에서 보합 내지 하락했습니다.

- 세종(0.04%->0.08%)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행복도시 내 한솔 및 소담동과 그간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았던 조치원 일부 구축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 전 지역에서 상승세가 둔화된 모습입니다. 급등 및 조정이 느껴 지네요, 그러나 조금은 다지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 그 외 8개도(-0.01%->0.00%)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을 유지했습니다.(0.05%->0.05%) 수도권(0.05%->0.05%)은 상승폭 동일, 서울(0.01%->0.02%)은 상승폭 확대, 지방(0.03%->0.02%)은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03%->0.02%), 세종(0.15%->0.14%), 8개도(0.02%->0.02%)가 되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86->82개)은 감소, 보합 지역(50->52개) 및 하락 지역(40->42개)은 증가했습니다.


- 서울(0.01%->0.02%)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안정세가 지속되나, 정비사업 이주수요, 역세권 직주근접 수요, 저가 단지 수요 등으로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강북 14개 구(0.00->0.02%) : 마포(0.04%)는 도화 및 상 엄동 등 상대적 가격 저렴한 구축 단지 위주로, 강북(0.04%)은 미안동 위주로, 성북(0.04%)은 종암, 정릉, 돈암도 위주로 상승했으나, 중랑(-0.01%)은 면목동 일대 구축 단지 수요 감소로 하락 전환했습니다

강남 11개 구(0.01->0.03%) : 서초(0.05%)는 정비사업(한신 4 지구) 이주수요 영향으로, 강남(0.05%)은 압구정, 청담동 구축 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되었으며 송파(0.04%)는 문정, 장지동 일대 위주, 강동(0.04%)은 명일동 구축 단지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동작(0.07%)은 교통여건 양호한 동작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구로(0.06%)는 구로동 일대 가격 수준 낮은 구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양천(-0.04%)은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 전세수요는 꾸준한 모습인데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세수요가 많은 곳들은 여전히 매가와 대조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요자들이 탄탄한 모습입니다.

 

- 인천(0.12%->0.11%)은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계양(0.24%)은 산업단지 및 물류단지 입주에 따른 배후수요 증가 있는 계산동 위주로, 부평(0.22%)은 지하철 7호선 인근 산곡 및 부개동 위주로, 남동(0.16%)은 정비사업 진행 및 교통여건 개선 기대감 있는 구월 및 간석동 등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 상대적으로 인천은 전세가 상승률이 높습니다. 입주물량의 영향이 있기 전까진 구도심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될 것 같습니다.

 

- 경기(0.06%->0.06%)는 상승폭이 유지되었습니다. 안양 동안(0.23%)은 주거여건 양호한 관양동 위주로, 만안(0.22%)은 서울 접근 용이한 안양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수원 영통(0.21%)은 망포 및 영통 등 분당선 인근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과천(-1.24%)은 규제 강화 및 입주물량(과푸써) 영향으로 14주 연속 하락하였습니다.

☞ 규제로 인하여 실수요가 풍부한 지역들의 전세 흐름이 좋습니다. 입주물량이 몰린 과천은 당분간 약세를 면치 못하겠네요.

 

- 5대 광역시(0.03%->0.02%)로 상승세가 축소되었습니다. 울산(0.08%)은 북구(0.23%)가 매곡 및 천곡동 준신축 위주로, 중구(0.06%)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영향 있는 우정동 위주, 동구(0.05%)는 근로자 유입에 따른 수요 증가로, 남구(0.04%)는 무거동 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광주(0.00%)는 서(0.00%), 북(0.00%) 등은 상승 및 하락지역이 혼재하며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동구(-0.01%)는 신규 입주물량의 영향으로, 남구(-0.01%)는 코로나 19 등의 영향에 따른 거래 위축으로 수요가 감소하였습니다.

- 세종(0.15%->0.14%)은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징검다리 연휴 등으로 거래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고운 및 종촌동, 조치원 일대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 전국적으로 전세가는 여전히 소폭이나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8개도(0.02%->0.02%)는 보합을 보였습니다.

 

 

좋아요와 구독하기는 글 작성에 힘이 됩니다~^^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네이버 블로그 링크) 이웃추가 및 소통 환영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