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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8일 기준 주간아파트가격동향(한국감정원)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한 5월 1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0220 부동산 대책, 코로나 19의 영향의 반영된 모습입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후행지표로 투자 전에는 별도의 지역별, 단지별 임장을 필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동산 동향을 필사함으로써 인사이트를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1. 매매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을 확대되었습니다.(0.04->0.07%). 수도권(0.07%->0.09%)은 상승폭 확대, 서울(-0.04%->-0.04%)은 하락폭 동일, 지방(0.02%->0.04%)은 상승폭이 확대 되었습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02%->0.03%), 세종(0.09%->0.24%), 8개도(0.01%->0.04%)이 되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71->81개)은 증가, 보합지역(33->24개) 및 하락 지역(72->71개)은 감소했습니다.

 

- 서울(-0.04%->-0.04%)은 주택공급 강화방안(5.6)을 비롯한 시장 안정화 정책과 실물경제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단지는 급매물 소화되며 호가 상승 기대감이 있으나, 추격매수 없이 관망세를 보이며 서울 전체 8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강북 14개 구(-0.02%) : 마포(-0.06%), 용산(-0.04%), 광진(-0.03%) 등 강북 주요 지역은 고가 단지 혹은 구축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랑구(-0.01%)는 신축 위주로 호가 내려가며 하락 전환됐고, 동대문구(0.00%)는 역세권 일부 단지 상승세를 보이며 보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강남 11개 구(-0.05%) : 강남(-0.13%), 서초(-0.14%), 송파(-0.07%)는 일부단지 급매 거래 이후 호가 상승했으나, 경기침체 및 코로나 19 재확산 등 추가 하락 가능성으로 추격매수 없이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강동(-0.06%)은 그간 호가 유지하던 9억 이하 일부 단지에서 실거래 및 호가 내려가며 하락폭이 확대되었습니다.

구로(0.06%), 금천(0.01%)은 중저가 및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그 외 지역은 모두 보합 내지 하락했습니다.

☞ 급매물은 지속적으로 소화되는 모습이나, 관망세가 짙어 매물이 적체되는 모습입니다. 매수대기자와 매도호가 간의 격차도 있고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도 보이는 모습이네요.

 

- 인천(0.24%->0.22%)은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부평(0.35%)은 정비사업 기대감 있거나 7호선 연장 및 지텍스 비 교통호재 있는 역세권 단지 위주로, 남동(0.28%)은 논현 및 구월, 만수동 일대 위주로, 계양(0.27%)은 계산 및 효성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동(-0.05%)는 만석동 구축 위주로 수요 감소하며 하락 전환되었습니다.

☞ 인천은 비규제 대도시 투자처로 저렴한 가격과 각종 호재로 매력적인 투자처로 여전히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 경기(0.10%->0.13%)는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안산 단원(0.49%)은 정비사업 진척 있거나 신안산선 영향 있는 지역 위주로, 구리(0.36%)는 8호선 역사 예정지 인근 위주, 광주(0.30%)는 태전 지구와 경강선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수원 팔달(0.27%), 영통(0.22%)은 교통호재 있거나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용인 수지(0.21%)는 상현, 죽전, 신봉동 일대 구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 경기도 내에서도 비규제 지역인 안산과 광주는 풍선효과가 이어지고 있으며 그 외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지역들은 여전히 뜨거운 모습입니다. 규제지역임에도 수요가 여전합니다.

 

- 5대 광역시(0.02%->0.03%)는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대전(0.27%)은 동구(0.56%)는 혁신도시 후보지 발표 영향 있는 가운데, 흥도, 신흥, 판암동 위주로 상승했으며, 서구(0.38%)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둔산 및 월평동 위주, 대덕(0.31%)은 정주여건 양호한 신대, 법동 위주로 상승하는 등 대전 전체적으로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광주(-0.03%)는 코로나 19 재확산,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광산(-0.06%)은 월곡 및 장덕동 위주로, 북구(-0.04%)는 오치동 구축 위주로 내리며 하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 세종(0.09%->0.24%)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충남대 병원 개원(7월 예정) 등 정주여건 개선 기대감 있는 가운데; 다정 및 보람동과 시와 곽지 역인 조치원읍 및 금남면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 입주물량이 감소한 세종은 여전히 상승세이며 그 외 광역시들은 다소 조용한 모습입니다. 대전은 여전히 뜨겁네요

- 그 외 8개도(0.01%->0.04%)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특히, 청주(0.60%)는 방사광 가속기 부지선정(5.8) 호재 등으로 가격 상승 기대감 있는 가운데, 청원(1.02%)은 오창읍과 주중동 위주로, 흥덕(0.61%)은 가경동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0.05%->0.04%) 수도권(0.06%->0.06%)및 서울(0.02%->0.02%), 지방(0.02%->0.02%)은 상승폭이 동일합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04%->0.04%), 세종(0.03%->0.05%), 8개도(0.03%->0.03%)가 되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91->108개) 및 하락지역(38->41개)으로 증가, 보합 지역(47->27개)은 감소했습니다.


- 서울(0.02%->0.02%)은 직주 근접한 역세권이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세는 지속되나, 신규 입주물량 증가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상승폭이 유지되었습니다.

* 서울 신규 입주물량(5월~7월) : '19년 7,700세대 -> '20년 약 13,000세대 

 

강북 14개 구(0.02->0.02%) : 용산(0.08%)은 신계 및 이태원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강북(0,. 06%)은 미아 뉴타운 역세권 단지 위주로, 종로(0.03%)는 승인, 창신, 평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노원(0.00%)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보합을 유지했습니다.

강남 11개 구(0.03->0.03%) : 송파(0.11%)는 잠실, 신천, 장지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강동(0.03%)은 명일, 상일동 중소형 단지 위주로, 서초(0.02%)는 방배, 잠원동 위주, 강남(0.01%)은 상대적으로 가격 낮은 압구정, 개포동 일대 구축 위주로 오르며 상승했습니다.

동작(0.06%)은 신대방동 역세권 단지와 흑석동 신축단지 위주로, 구로(0.05%)는 직주 근접한 신도림, 구로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영등포(-0.04%)는 신규 입주물량(당산 센트럴 아이 프카, 802세대, 5월 입주) 영향 등으로 하락 전환되었습니다.

☞ 전세수요는 꾸준한 모습인데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세수요가 많은 곳들은 여전히 매가와 대조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요가 탄탄한 서울의 모습입니다.

 

- 인천(0.12%->0.05%)은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계양(0.22%)은 귤현, 박촌동 등 서울 접근 용이한 역세권 위주로, 남동(0.15%)은 정주여건 양호한 논현, 구월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서구(0.10%)는 가정, 신현동 등 교통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연수(-0.17%)는 신규 입주 영향 있는 송도동 등에서 하락했습니다.

☞ 인천 역시 내부적으로 공급이 적은 계양, 부평, 남동의 상승세가 있습니다만 공급물량이 많아진 송도는 일시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급물량이 많은 인천의 전세 추이는 계속 지켜봐야겠네요. 매가와 대조적입니다.

 

- 경기(0.08%->0.08%)는 상승폭이 유지되었습니다. 하남(0.44%)은 3기 신도시 청약수요 영향 있는 가운데, 덕풍, 신장, 풍산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안양 동안(0.32%)은 학원가 인접한 평촌, 호계도 위주로, 안산 단원(0.,31%)은 신규단지 입주 마무리되며 상승했으나, 과천(-1.21%), 양주(-0.19%), 시흥(-0.14%)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 실수요가 많은 핵심지역들 위주로 상승세가 유지되는 모습입니다. 외곽지역의 경우 물량에 따라 전세가의 출렁임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 5대 광역시(0.04%->0.04%)로 상승세이 유지되었습니다. 대구(0.04%)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거래가 일부 회복세 나타내는 가운데, 북구(0.05%)는 사수 및 복현동 위주로, 동(0.04%), 수성(0.04%)은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지역위 주로 상승했습니다.

광주(-0.01%)는 서구(0.04%)가 신축단지 수요 있는 쌍촌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북구(0.00%)는 구축 밀집 지역과 학군 양호한 지역에서 상반된 흐름을 나타내며 보합 유지되었고, 광산(-0.04%)은 신규 입주물량 및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 세종(0.03%->0.05%)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영향 등으로 대체로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승폭이 적었던 고운동 등 행복도시 외곽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 전국적으로 전세가는 여전히 소폭이나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8개도(0.03%->0.03%)는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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