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의 부빠입니다. 오늘은 2020년 직장인 연봉에 실수령액 표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실수령액표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교차하였는데요, 연봉 1천만원의 차이도 크지만 연봉이 올라가더라도 세금에 대한 압박이 엄청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2020년 최저임금은 8,590원으로 월로 환상한다면 1,795,310원 / 연으로 환산하면 21,543,720원입니다
월급에서 공제되는 대보험에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이 있고 소득세, 지방 소득세가 있습니다.
2020년 건강보험료가 1월부터 인상되었는데요, 인상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2020년 1월부터는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 보험료가 오르게 되었는데요, 건강보험료는 3.2%, 장기요양 보험료는 20.5%가 인상되었습니다.
이러한 점때문에 우리는 올해와 같은 연봉을 받더라도, 실제 수령액이 줄어드는 느낌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2020연봉 실수령액을 살펴보겠습니다.
※ 부양가족 1인(본인) 기준이며, 비과세 급여나 수당은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연봉 2천만원은 최저시급을 받는 것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2천만원은 월급 실수령액이 약 150만원 4천만원은 약 290만원이네요, 6천만원은 약 420만원, 8천만원은 약 540만원, 1억이 되어야 약 650만원을 수령합니다. 고액연봉자들은 세금비율이 높아지네요.



일반적으로 연봉과 월급 실수령액의 비율이 비슷하게 보이네요.
작년 하반기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자료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중 임금근로자는 약 2,030만 1천명으로 2019년 전체인구 5,170만명 중 약 40%에 해당합니다.
이들의 임금수준별 비중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100만원미만이 9.7%
- 100만원~200만원미만이 24.3%,
- 200~300만원미만이 31.0%
- 300~400만원미만이 16.9%
- 400만원이상이 18.0%
전체 근로자의 34%는 연봉 약 2,400만원 미만으로 월 평균 실수령액 약 180만원 미만을 수령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구간을 차지하는 200~300만원 미만의 임금근로자는 약 31%로 연봉으로 환산하면 2,400만원 ~ 3,600만원으로 월 실수령액은 약 180만원 ~ 260만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근로자 중 연봉 4천만원 이상의 비율은 약 30% 밖에 되질 않습니다.

2020 연봉 실수령액과 임금근로자의 소득을 살펴보니 생각보다 처참한데요, 한경영에서 발표한 2018년 임금금로자 연봉분석에는 2018년 평균연봉은 약 3,634만원이며 억대 연봉은 약 49만명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자료를 본다면 임금근로자들은 정말 살기 어려운 조건인데요, 어쩌면 사람들이 주식 및 부동산 투자에 사활을 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 되어 집니다.
아래는 2017년 1월 ~ 2020년 1월까지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으로 약 6억원에서 9억원으로 3년새 3억원이 상승했으니 임금근로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달랠 길이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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