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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생각들'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최근에 자산시장들.. 특히, 부동산과 주식 모두 과거의 분석의 틀로는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모습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 혼란스럽습니다.

물론, 저는 주식과 부동산의 고수는 아니지만 최소한 과거에 나왔던 패턴들을 살펴보았을 때 지금은 새로운 시장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신기하게도 이렇게 시장은 복잡해졌는데도 오히려 투자를 쉽게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프롭테크의 발달과 SNS와 미디어 등의 발달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말을 하긴 하지만 그만큼 과거에는 쉽게 얻기 힘들었던 고급 정보들을 절대다수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세상이 도래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보고 있는 고급정보들이 남들과 공유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살펴보고 있는 한 지역의 수요공급이나, 각종 지표, 지역별 시세 흐름 등은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쉽게 파악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흔히, 사용하는 대표적인 프롭테크들(ㅎㄱㄴㄴ,ㅂㄷㅅㅈㅇ,ㅇㅅ,ㅈㅂ 등)을 통해 우리 모두가 쉽게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것이죠. 

다만, 전문가라하더라도 내가 바라보고 있는 정보들이 남들도 동일하게 본다고 생각해보면 전혀 유쾌하진 않을 겁니다.

정보의 양이 많더라도 모든 것은 상대적이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같은 도구를 쓰고 같은 블로그를 읽고 같은 유튜브를 보고 같은 카톡방을 보고 투자한다면 과연 그게 정말 좋은 물건일까? 한번 고민해봐야 합니다.

설사 좋은 물건이더라도 모두가 좋은 물건을 샀다면 과연 그게 희소가치가 생길지? 도 말입니다.

그게 우리 카톡방에만, 우리 밴드에만, 우리 커뮤니티에만 오직 우리에게만? 존재하는 물건일까?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생판 처음 보는 사람의 글과 영상들 그리고 대화만 믿고 쉽게 투자를 한다면 정말 그건 정말 위험한 투자방식입니다.

물론, 우르르 사는 시점에 먼저 진입했다면 상대적인 저점에 매수가 가능했을 것이고 일시적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호가가 높아져서 당장엔 수익이 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물론 수익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또다시 우르르 매도하거나 혹은 나만 늦게 매도해서 물린다면? 상상도 하기 싫을 겁니다.

이러한 모습은 모두가 같은 도구와 같은 기준으로 투자했기 때문에 나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먼저 진입한 선도 투자자들은 먼저 들어가서 먼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지만 그들을 따르는 사람이 나라면? 정말 고민 또 고민해봐야 합니다.

부동산 공부를 꾸준히 했고 커뮤니티들도 잘 활용하면서 인사이트와 저변을 넓혀가면서 어느 정도 본인만의 기준을 만들고 훌륭한 도구들을 통해서 분석하고 구입을 했는데

우연찮게 SNS에 언급이 되며 시끄러워졌다면 그것은 본인의 인사이트라고 칭찬해줄 수 있겠지만

내가 추종하는 누군가가 구입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단순히 따라서 매수한다던지 특정인의 말만 믿고 쉽사리 매수하고 있다면 진지하게 부동산 투자를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식에 대한 레버리지는 분명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 레버리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본인의 지식과 노력은 수반돼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절대다수가 인정한다고 해서 반드시 옳을 수도 없고 절대 소수가 반대하고 해서 틀린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일이 당장엔 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겠지만 그 누군가가 책임을 대신해주진 않습니다.

내가 보는 그들의 모습은 항상 수익을 내는 고수처럼 보이고 추종할 수 있지만 그 수익에 내가 일조하는 개미라고 생각해본다면 썩 기분이 좋지 않을 겁니다.

부동산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는 사람들도 내 눈앞에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내 눈에 보이지 않는 부동산 투자로 망한 사람들이 생겨나고 최악에는 목숨을 끊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너무나 쉽게 누군가에 말만 듣고 어려운 결정을 쉽게 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관계에 있어서 신뢰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신뢰를 넘어 추종하게 된다면 자칫 의사 판단기준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경제와 자산시장이 들쑥날쑥할 때에 누군가가 돈을 벌었다면 누군가는 반드시 잃었을 것입니다. 그게 내가 아닐 거라는 법은 없습니다.

물론, 항상 안전하고 수익만 나는 투자는 없습니다만, 내가 믿고 의지하는 그 사람도 완벽할 수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부동산은 우상향 하겠지만 모두가 오르는 것은 아닐 것이고 계속해서 오르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큰돈이 들어가는 부동산투자.. 투자금이 낮다고.. 고수들이 샀다고.. 덜컥 쉽게 사지마세요.. 제발 신중하게 투자하세요..

그들이 보는 매수시점과 매도시점.. 내가 바라보는 매수시점과 매도시점은 완전 다를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 언제부터 이렇게 쉬웠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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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위기가 너무나 모두를 혼란스럽게 하는 시장입니다. 특히, 저 같이 이제막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더욱더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집을 보유한 유주택자라면 갈아타기나 추가매수가 어려우실테고, 집이 없는 무주택자라면 지금 이러한 분위기에서 집을 사는게 맞는지 의문이 들면서 어떻게 해야하나 연일 고민의 연속일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매우 지극한.. 어쩌면 당연한 고민들입니다. 전혀 이상하거나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문제를 주는 것은 이러한 고민들이 계속되다 보면 생기는 '불안'이라는 감정입니다.

'불안'한 감정 자체는 반드시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는 것은 아닙니다. '불안'이라는 감정은 우리에게 의외로 순기능을 제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겠습니다.

 

 

위의 그림을 보고 이야기하자면 인간은 불안해지면 이러한 불안을 벗어나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이러한 욕구는 현재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하는 강한 동기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행동변화로 이어집니다.

최근에 부동산투자를 했던 우리들의 심리에 접목해보겠습니다.

부동산시장이 불안해질 것 같은 강한 불안이 우리의 정서에 침투하면 우리는 부동산시장의 불안을 떨쳐버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불안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 즉, 부동산자체를 처분하거나 혹은 잊고 지낼 수 있는 새로운 것들로 '불안'한 감정을 극복하려 합니다.

이러한 행위를 통해 우리는 부동산시장의 위축으로 시작된 '불안'이라는 감정을 해소하려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행위자체가 우리에게 불안감을 일시적으로 해소시켜줄지 언정 진정한 해결이 아닌것을 경계합니다.

인생사가 그러하듯 부동산 시장도 복잡하고 연속적입니다. 다양한 대내외 변수들의 인과관계가 부동산시장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복잡하고 연속적인 부동산시장에서 관심을 놓는 순간 그 동안의 노력들이 수포로 돌아 갈 수있습니다.

곰곰히 자신을 돌아보겠습니다.

상승장에서는 매일 물건을 검색하는 손품과 현장을 돌아다니는 발품 등을 통해서 꾸준하게 성장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동산시장이 불안하다고 시장에 대해서 무관심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부동산 투자를 했거나 관심을 가졌던 분들이라면 본인을 다시한번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연 나는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대부분은 부동산의 관심이 줄어들고 그간 살펴보지 않았던 엉뚱한 것들에 투자한다거나 부동산시장을 등한시 하고 있을 것입니다.

매일 같이 시황을 체크하고 지역별 흐름을 바라보던 그 똑똑했던 부동산 투자자들도 부동산시장에 조정이 오자  다른 것들에 빠져살면서 부동산 시장을 멀리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장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놓치게 된다면 그간 쌓아왔던 인사이트 역시 무너져 내릴 수 있습니다.

'불안'감을 해소하려면 더욱 더 공부해도 모자랄 판인데 적극적인 해결책을 찾지 않고 막연하게 좋아질것이라는 생각으로 버티거나 다른일을 하면서 잊고 지낸다면 너무나 안타까운 것입니다.

시장이 불안하다고 느꼈다면 그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더 공부하고 시장에 참여자로 남아서 대안을 고민해야할텐데.. 그렇지 않은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욱더 안타깝게 느꼈습니다.

시장에 관심을 멀리할 매수자와 매도자의 포지션에 예를들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먼저 그간 매수를 미뤄왔던 매수자의 위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그간 너무나도 길었던 상승장으로 인해 높아진 부동산가격은 매수하기에 겁이 납니다. 그러나 최근에, 관심을 갖던 일부지역에서 심약자 매물들이 급매로 나오면서 오히려 기회의 시간이 도래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회과 왔음에도 '불안'한 감정으로 인해 우리는 매수를 꺼리게 됩니다.

반대로 무관심해질 매도자의 위치에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앞으로 가격하락이 예상된다면 과감하게 가격을 낮추어 매도를 고민해봐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원하는 가격에 매수자가 나타날때까지 막연히 기다릴뿐 악화될 수 있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시장이 일시적으로 안좋은건지 정말 안좋아진 것인지 계속해서 살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필요하다면 시장이 더욱더 안좋아 질것을 예상하여 원하는 가격보다 낮추어 급매로라도 내놓아야 할 필요성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만약, 시장에 남아 계속해서 살펴봤다면 매수의 기회인지, 매도의 위기인지 정확히 살펴볼 수 있을 텐데 너무나 아쉽습니다. 

부동산시장은 생물과 같아서 내가 잠깐 관심의 끈을 놓는 그 순간에도 시시각각 변하고 새로이 시작하려해도 전반적인 흐름을 놓쳐버릴 수 있습니다.

막연하게 시장을 살펴보지 않고 보유만 하거나 매수와 매도를 무작정 미룬다면 나중엔 정말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죽이 되더라도 어떠한 상황속에서라도 시장의 플레이어로 남아서 살아 움직이는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갖고 가야 합니다.

상승장에만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하락장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다시 찾아올 상승의 시그널을 읽을 수 없을 것입니다.

시장에 오랫동안 남아 있는 것 만으로도 부동산 투자에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 입니다.

부동산 투자가 어려운 것은 시장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본인의 노력이 편협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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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매일매일 '코로나 19' 때문에 답답함에 연속입니다. 마스크 써서 답답하고 경제가 안 좋아져서 답답하고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아지는 것 같아 또 답답합니다.

이러한 답답함 때문에 우리들의 하루는 '걱정'과 '우려'의 날들이 지속되는 정말 무서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 주변에 다수의 '전문가'나 '전문가에 가까운 일반인'들이 한쪽에서는 '기회'라 말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위기'라 이야기하며 서로의 논리를 내세우고 분석하기 때문에 우리들은 더욱더 혼란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의 말을 속 편하게 정답으로 믿기 어려운 상황속에서 넘쳐나는 정보들은 우리를 더욱더 혼란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과거를 가져와 많은 예시를 들며 반복될 부정적인 예측이나 어려움을 극복해 냈다는 긍정적인 예측을 배설해내고 있지만 사실 계속해서 변화되는 세상 속에서 과거와 동일하게 반복될지 맞춘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여기에 주변에서 손쉽게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너무 많은 정보가 범람하고 있으니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도 어렵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하기도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걱정'과 '위기'가 공존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럴때일수록 조금 더 마음을 편히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쓸데없는 걱정들과 이야기를 줄여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걱정'하지 말자고 말씀드리는 것은 경제의 흐름을 공부하지 않거나 무시하자고 하는 말씀은 아닙니다. 아무리 본인이 공부하고 연구했다고 한들 정말 정확한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면 그냥 딱 그 정도만 하자는 겁니다.

이전에도 제가 언급했던 우리 삶은 '복잡계'이기 때문에 무언가 패턴화 하려는 순간 오판에 빠질 수 있고 정확한 미래의 결괏값을 맞추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개인이 갖고 있는 인사이트를 이용해서 미래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추이를 지켜보면서 그 추이에 맞는 적절한 반응을 해내면 족한 것입니다.

그 이상을 넘어 우리 스스로 불안과 공포, 근심과 걱정에 갇혀 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냉정히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뉴스에도 보도되지 않는 사건사고나 재난 등을 시시각각 접하게 되면서 대리 외상을 겪고, 예측할 수 없는 위험에 대해 사실 확인도 못한 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발달한 단체카톡방과 인터넷에서 보도되는 각종 기사들이 '코로나 19'라는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이러한 모습들을 똑같이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단순합니다. 외출을 자제하고 스스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현재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뿐인데, 막연하고 쓸데없는 '걱정'들로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는 것입니다.

저도 평소에 생각이 많은 편이라 다양한 상황들을 그려보며 내가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라는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는 편이긴 하지만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주변에는 의외로 쓸데없는 걱정들을 너무 많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 예로 최근, 우리나라 주가의 하락을 보고 정확한 예언자인 것처럼 미래를 이야기하며 지나치게 걱정하는 모습들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많은 걱정을 하면서도 주식을 투자하고 또다시 걱정하는 모습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로 의아합니다. 그렇게 걱정되고 불안한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투자하는 행위가 말과 일치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정말로 본인이 '걱정'했다면 이야기한 것처럼 위기에 맞는 대응. 즉, 한동안 투자를 신중히 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말로는 '위기'라고 했지만 정작 본인은 '기회'로 생각하고 행동한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이야기하는 불필요한 '걱정'들은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본인의 기준에 맞게 적절하게 반응하면 될 뿐입니다.

내가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면 '기회'로 대응하고 '위기'로 느꼈다면 '위기'로 대응하면 되는 것입니다. 

불필요하게 '경제가 너무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다시 회복하려는 모습이네요.' , '정말 위험한 수준입니다.', '그래도 금방 회복할 것 같습니다.' 등 정확하게 맞추거나 해결할 수 없는 일에 대하여 지나치게 걱정하고 불안해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냥 나타나는 현상을 분석하고 실시간 반응하면 될 뿐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일입니다.

부동산 투자로 이야기해보면 본인이 시장이 조정이나 하락이 올 것으로 판단했다면 가격을 조금 낮추어서라도 급매로 매도하면 될 것이고, 반대로 오히려 이런 심리를 이용해서 매수를 결정했다면 매수하면 되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걱정들을 하루 종일 머릿속에 갖고 있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인 어니 젤린스키는 사람이 하는 걱정의 4% 정도만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것이고 나머지 96%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우리가 하는 정말 많은 96%의 걱정은 하나마나한 셈인 것입니다.

 

실시간으로 나오는 경제지표를 보면서 쓸데없는 걱정과 염려로 스스로를 괴롭히기보다는 흐름을 읽고 반응만 하면 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개인이 아무리 연구하고 공부한다고 한들 세계경제에 대해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본인이 보유한 자산에 대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노력만이 최선의 길이라는 생각입니다.

언론과 SNS의 부질없는 많은 대화들에 심취해서 스스로를 피곤하게 하기보다는 반응만 하는 것이 더욱더 합리적인 선택일 것입니다.

쏟아지는 무수히 많은 대내외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 아니라 민첩하게 반응하면 족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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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최근에 '코로나 19'와 거시경제의 불안의 연속 속에서 많은 분들이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고 계신 분들은 '이제 매도하고 현금화해야 할까?', 이제 시작하려던 사람들은 '역시 거품이었어', 등 본인의 포지션에 따라 투자를 멈추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상황이 지속될 수록 더욱더 꾸준함에 주목해야 합니다.

 

 

어느 누구의 인생을 살펴보더라도 굴곡없는 인생은 없을 것이고, 투자에 있어서도 항상 상승장만 맞이할 순 없을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일시적 조정장이나 언젠간 지속될 하락장 역시 우리는 필연적으로 맞닥뜨려야 할 시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 단순하게도 상승장에서만 관심을 갖고 하락장은 회피하려고 합니다. 하락장을 몸소 견뎌내란 말이 아니라 하락장에서도 꾸준한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투자의 방법이 자산을 몽땅 공격적으로 베팅하라는 것이 아니라 투자의 끈을 놓지 말고 부단히 살펴봐야 함을 의미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빅데이터'와 '통계'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작게나마 운영하는 블로그에 유입빈도와 키워드를 체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전반적인 유입빈도와 키워드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불과 1달전만 하더라도 주변에 모든 사람이 '불나방'처럼 관심을 갖고 당장이라도 투자할 것처럼 관심을 가졌었던 것과 비교해보면 시장이 순식간에 차가워진 것입니다.

이런 흐름은 단기간에 수시로 나타났고 장기간에 걸쳐서도 나타났던 모습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조정과 하락 그리고 상승이 반복됨을 과거에도 무한히 학습했었지만 이를 정확히 이해한 사람들은 많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저도 경제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동안의 경제 호황을 바라볼때에는 많은 부작용이 따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코로나 19'때문이 아니라 호황이 너무나도 오래 지속되었기 때문에 조정이 자연스레 따라온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조정일수록수록 우리는 '꾸준함'에 베팅해야 합니다. 

상승장에서 공부하셨던 그 열정들을 하락장에서 동일하게 이어가야 합니다. 어쩌면 하락장에서는 더 많은 노력들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꾸준한 것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은 본인을 위한 일이고 투자를 하고 계신다면 투자에 있어서 훌륭한 결과 값을 만들어 내는 원동력입니다.

하락장에 '심약자'가 되는 것은 내가 노력이 부족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자산을 리벨런싱 함에 있어서도 상승장이라고 많이 보유하고 하락장이라고 적게 보유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어떠한 장에서도 지속적으로 밸런스를 맞춰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서 꾸준함이 더욱더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어떠한 대외환경으로 인해 꾸준함을 멈춰버리면 모든것을 잃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알고 있는 토마스 에디슨은 '꾸준함'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우연한 기회에 값어치 있는 일을 성취한 적이 없다. 만든 여러 가지 발명 중에 우연히

얻어진 것은 없는 것이다. 꾸준하고 성실히 일함으로써 이룩한 것이다.'

결국 이러한 '꾸준한 노력'이 수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이겨냈고 그 결과 후대가 인정하는 '천재 과학자'로 기억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과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외 환경이 우리의 자산과 인생을 계속해서 괴롭힐 순 있지만 불가항력적인 요소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단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은 꾸준히 해나가는 것입니다.

'코로나 19'라는 대외 환경에 '막연한 두려움'만 가지고 갑작스레 '심약자'가 되기보다는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고민해보고 자산의 리벨런싱을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순간의 열정은 불타오를 수 있습니다. 무언가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열정이 불타는 것이죠, 그러나 그 불타는 열정이 오래가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결국, 얼마나 꾸준히 해내느냐에 따라 결과값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저는 꾸준함이 대단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하기 위해서는 '절제'와 '인내'가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에 정말 쉽지 않습니다. 때로는 '잠'이나 '욕구' 등 원초적인 열망까지도 통제 되어야 하기 때문에 '꾸준함'이라는 요소에 더 높은 점수를 주는 것입니다.

남들과 같은 시간과 노력으로는 앞서나갈 수 없습니다. 누군가를 부러워하거나 시기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결국, 꾸준함이 쌓여서 진정한 실력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쌓인 실력은 어떠한 대외충격에서도 굳걷히 버틸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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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18년 913대책 이후에 '19년 전반기만 하더라도 '이제 부동산은 끝났다'는 이야기가 많았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은 너무나 다른 시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너무 짧은 기간에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시장을 보니 저역시도 혼란 스러운데요,

특히, 지난달 발표한 0220부동산 대책 이후로 비규제 지역 전역에 높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의 투자자들과 수요자들 모두에게 더욱더 혼란스러운 시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19'라는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경제위기에 대한 이야기가 투자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는 이 시점에도 부동산 투자에 대한 투자 열망은 막을 수가 없어 보입니다.

현재의 부동산 시장은 역대급 유동성이 뒷받침하면서 부동산 투자 심리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상황이라 높은 호가가 이내 실거래가로 바뀌고 또 이러한 행위들이 반복되면서 정말 더 늦어선 안될 것 같아 돌부처도 조바심이 나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정부의 규제는 '수요만 억제'하는 구시대적인 규제다 보니 기본적인 시장의 욕구는 충족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수요자들은 감당한 범위 내에서 다양한 지역으로 투자의 폭을 넓히다 보니 선점하는 투자자와 후속하는 투자자 그리고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는 실수요자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초보 투자자인 저역시도 이러한 심리에 휩쓸려 정말 많은 갈등과 고민의 연속인 나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이런저런 데이터를 가져오지 않아도 이제는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역대급 유동성 장이며 장기간 상승장이 이어졌던 말도 안 되는 시장입니다.

또한, 주변에서 수익을 내는 사람들과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부동산에 관심 없던 평범한 사람이더라도 부동산 시장에 참여하는 것을 당연히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언론에서는 어느 특정지역이 오른다며 연일 부동산 뉴스들이 신문 1면을 장식하고 있고 국내외 경제는 불안해지고 있으며 화폐가치 하락을 우려되는 현실에서 수요자들은 시장에 뛰어들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 보니 부동산에 문외한이더라도 일단 뜨거운 지역들을 살펴보면서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차분하게 살펴보고 전진해야 합니다.

부동산의 기본, 투자의 기본 그리고 우리 삶의 방향성을 돌아봐야 하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는지? 투자를 하려 했던 목적이 무엇인지? 우리 삶의 궁극적인 방향이 어디였는지 말입니다.

개인마다 상황은 다르겠지만 대부분은 보다 나은 삶을 살고 싶고, 경제적 자유를 앞당기고 싶고, 나와 가족에게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목적이 기본이었을 겁니다.

이러한 기본을 무시한 채로 조바심에 속도에만 몰두한 채 방향성을 상실한 투자가 이어진다면 어떤 결과를 낳을까요? 지금의 꽁무니만 쫓아다니려는 나의 심리가 과연 기본이라 할 수 있을까? 이제는 고민해봐야 합니다.

두 눈에 돈에 대한 광기만 서려 기본은 잊은채 물건만 검색하는 모습이 우리가 추구했던 부동산과 투자 그리고 삶의 방향이었을까요?

한 템포만 돌아서서 본인을 살펴봐야 합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아주 기본적인 부동산 입지도, 출구도, 계획도 무시한 채로 막연히 매수만 하려는 열망만 가득해 인사이트는 사라진 본인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본인이 매수했던 물건들을 돌아보면 과연 훌륭한 투자였나?라는 물음표가 생길 것입니다. 규제를 피하고 수요의 꽁무니만 쫓다 보면 어느새 부동산의 기본을 무시한 말도 안 되는 입지에 물건을 보유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당장에는 일시적인 수요 증가로 수익이 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가 탈출하기 전에 수요가 빠져버리고 매도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어떨까요?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속도를 내기보다는 올바른 투자의 방향으로 찾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배웠던 부동산의 기본 그것은 바로 입지입니다. 같은 조건이라면 상급지일 수록 보다 안전한 투자처라는 것은 너무나 기본적인 것입니다.

더군다나 경제위기설까지 심적부담까지 가중되는 상황에 조바심에 추격매수가 이어진다면 돌이킬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상황이 안좋아져 어쩔수 없이 처분해야하는 상황이 왔을때 본인이 서울에 집한채와 인천에 한채, 지방에 오래된 시골집을 보유하고 있다면 객관적으로 무엇부터 정리하시겠습니까? 위기가 온다면 사람들은 기본과 원칙을 더욱더 중시하게 될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유동성이나 규제, 호재, 상품가치 등에 따라 분명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이러한 것들은 내가 통제 가능한 범위 밖이라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특히, 가수요가 몰리는 것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범위이고, 입지가 좋은 것을 선점하는 것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베팅할 것인가? 통제 가능한 것에 베팅할 것인가? 여기에 답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투자는 반드시 내가 통제 가능한 범위내에서 행해져야 하며 통제가능한 범위를 넘어섰다면 그냥 광기 어린 투기 수준에 불과합니다. 일시적으로 수익이 나고 미소 지을 날도 있겠지만 속도에는 반드시 욕심이 따르고 욕심은 실패의 확률을 높입니다.

방향이 있는 투자, 목적이 있는 투자, 절제하는 투자가 실패할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투자를 하면서 조금 늦었다고 속상해하지 마십시오,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의 방향성입니다.

당장의 조바심은 떨쳐버리고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시장에서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것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에 투자입니다. 단순히 운에 기대는 투자는 다시 한번 고민해 봐야 할 것입니다.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네이버 블로그 링크) 이웃추가 및 소통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어제는 제가 혐오하는 '냉소주의'를 언급하며 성공의 장애물을 제거하자고 이야기하였는데요, 오늘은 투자의 정답을 찾아보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2020/02/04 - [자유로운 생각들] - 우리의 성공을 방해하는 냉소주의.. 우리가 먼저 냉소해야 성공할 수 있다.(Feat. 성공의 장애물)

'투자'라는 단어에서 파생되는 '투자'의 대상이 단순히 부동산과 같은 자산에 국한하진 않을 겁니다. 

맞습니다. '인생'에 대한 투자, '자녀'에 대한 투자, '시간'에 대한 투자, '꿈'에 대한 투자 등 또다른 의미에서 투자의 의미가 쓰입니다. 그렇다면 방금 나열했던 '투자'에 대한 정답을 내릴 수 있을까요?

아마 그 정답은 본인만이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생각한 정답과 글을 읽고계신분들과의 가치관과 기준에 따라 그 정답이 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투자'의 정답은 '부동산'이라는 실물자산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본인만의 '기준'과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투자의 정답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각 개인이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주변에는 본인의 기준없는 질문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 가점 40점인데 청약 당첨이 될까요?
  • A아파트 프리미엄주고 지금이라도 살까요?
  • 청약당첨이 어려운데 구축이라도 사야할까요?
  • A아파트가 너무 올랐는데 더오를까요?
  • 25평이 좋나요 34평이 좋나요?
  • 지방은 투자하기 어렵지 않나요?
  • 여기도 재개발 될 것 같은데 묻어둬도 될까요?
  • 단기시세차익을 노리는데 어디가 좋나요?
  • 00보단 00가 낫겠죠?
  • 00시는 별로지 않나요?

 

질문들을 보시면서 어떠한 생각이 드셨나요? 대부분이 비슷하게 느끼셨겠지만 매우 답답함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정답없는 질문들에 대해 정답을 내리려 했던 오류를 범했기 때문에 답답했던 것입니다.

질문자에 답답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질문에 대한 답은 본인의 기준과 상황에 따라 달라 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질문에 대한 대담자의 주관이 개입되는 답변만이 가능할 뿐입니다.

그러다보니 대담자는 본인의 주관이 개입되더라도 질문자의 니즈에 부합할까? 라는 의문을 품으며 대답할 수 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본인의 상황과 기준을 정하기 어려워 구체적인 기준을 세우기 위한 남들의 의견을 묻는 질문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기준을 정하기도 쉬운 것이죠, 그렇다면 위의 질문을 조금 바꿔보겠습니다.

  • 가점 40점이고 현금 1억원을 보유하였습니다. 인천 내 청약하려하는데 40점대로 청약당첨확률이 높은 곳은 어디일까요?
  • A아파트 프리미엄이 높지만 실거주로 고민중입니다. 00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어떨까요?
  • 서울에 가점이 낮아 청약당첨이 어렵습니다, 서울 내 역세권 3억원대 강북권 대단지 아파트 추천해주실 수 있으세요?
  • A아파트가 너무 올랐지만 제가 이쪽에 직장이 있습니다. 실거주로 고려하는데 대체재가 있을까요?
  • 초등학생 자녀 3명이 있습니다. 좁아도 25평이 나을까요, 34평이 나을까요, 실거주는 오래할 생각입니다.
  • 지방은 투자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대전 서구 둔산동 00아파트는 어떻게 보세요? 투자금 3억에 비규제지역을 보고 있습니다.
  • 5년 정도 1억 여유자금으로 재개발구역 투자하려 합니다. A구역에 묻어두어도 될까요? 다른 투자처가 있을까요?
  • 단기시세차익을 고려해서 투자금 1억원대 비규제지역 분양권 보고 있습니다. 인천에 추천해주실만한 곳 있을까요?
  • 00시 00역세권 새아파트와 서울 강북에 00아파트 중 단기적으로는 어디가 나을까요?
  • 00시 00아파트는 재건축 진행이 더딜 것 같은데 단기 투자로 매수하는것은 어떨까요?

처음에 질문한 것보다 상대적으로 본인의 기준과 상황이 녹아 있는 질문에는 답변이 한결 편해집니다. 물론, 여전히 대담자의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높지만 질문자의 요구조건을 어느정도 구체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질문들은 어느정도 대담자도 답변을 하기 용이할 것입니다.

결국, 어떠한 투자에 대한 '기준'과 본인의 '상황'이 고려되어야 대담자도 조언해줄 수 있고 본인 역시 그러한 구체적인 조언을 도움받아 본인이 직접 결정하여 선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단순히 알지못하고 두려움에 '선택'마저 의지한다면 '결과'에 대한 고민과 걱정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남아 있을 겁니다. 설사 투자했던 곳이 올라도 하락을 두려워하게 될 것이고, 단기간 하락장에는 더욱더 고민이 깊어질 것입니다.

최근에 상승장을 보면서 정말 '미쳤다'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물론, 오르는 지역을 살펴봐서 그런 것도 있지만 오르는 지역이 많고 상승률이 가파르다보니 더욱더 그렇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지속되다보니 어디가 좋고 나쁘냐 등 질문자의 기준이나 상황이 없는 질문들이 쏟아지고 의사결정을 타인에게 미루는 사례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적은돈이 아닌 큰 돈이 들어가는 의사결정을 타인에게 의지한다는 것 자체가 용납이 안되지만 질문 역시 타인에게 부담을 주기 때문에 매우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르고 조바심난다고 해서 중요한 선택을 미룬다면 결국 '투자'에 있어 자기결정권을 빼앗기게 될 것입니다. 

생각보다 주변에는 이런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조바심'과 '질투' 그리고 '시기'가 지배하는 투자심리를 갖고 있는 많은 분들이 그렇습니다. 

마음은 십분 이해하나 진정한 '가치투자'의 길을 걷지 않고 '탐욕'의 길을 걷는 투자라고 감히 단언할 수 있습니다. 당장의 수익을 얻을 순 있지만 '지속가능한투자'는 불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매수와 매도 모두 본인의 기준이 없다면 매수해도 고민, 매도해도 후회.. '고민'과 '후회'가 머리속을 떠나지 않을 겁니다. 이러한 '투자'는 애초에 시작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과 미래를 위해 도움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투자'에 있어서 결정에 대한 '레버리지'도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 본인의 자금력이 풍부하다면 지식이 많은 사람들을 통해 '투자'의 목표인 높은 수익율을 달성할 수 도 있겠습니다만,

그러나 최소한 본인의 자금력과 요구하는 수익률 그리고 다양한 기준들이 정립되어야 이러한 '레버리지'도 사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막연히 돈만가지고 무엇에 투자해야 할지조차 모른다면 그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본인의 상황을 고려한 투자기준을 설정하는 일, 투자에 대한 성공의 첫번째 선결조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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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부동산보다는 우리 삶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요, 제가 성공을 했다는게 아니라 우리의 성공을 방해하는 요소를 찾아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제가 고민 끝에 찾은 우리의 성공을 방해하는 가장  가장 큰 것은 바로 '냉소주의'입니다. 단어가 철학적인 것 같지만 어려운 뜻은 아닙니다. 우리 주변을 잘살펴보시면 이러한 '냉소주의'를 행하는 분들이 의외로 매우 많습니다.

보통의 냉소적인 사람은 야망, 욕망, 욕심, 목적 등에 의해 동기부여를 받은 사람들에 대하여 믿음이나 희망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냉소적인 사람에 의하면 이러한 야망이나 목적들은 헛되며 의미가 없고 달성될 수 없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조금 말이 어려우시다면,  우리주변에 있을 법한 '냉소주의자'의 대표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커서 과학자고 되고 싶다는 초등학생자녀에게) 과학자는 먹고살기 힘들어 선생님이 되어야지.
  • (창업을 해보려는 성인자녀에게) 창업은 망해, 너가 뭘 안다고 창업을해?
  • (자격증공부를 하는 친구에게) 그 자격증 따서 뭐해? 쓸데도 없어보이는데
  • (어려운 그룹프로젝트가 해결이 안될때) 그냥 다같이 하지말자. 짜증난다
  • (본인의 잘못으로 상대방과 싸워서 관계가 소원해졌음에도) 어짜피 이렇게 된거 그냥 모른척하고 지내야지.
  • (상대방의 장점보단 단점만을 이야기하는 부류들) 쟤는 꼭 저렇더라. 항상 부족해.
  • (본인의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한 1인시위자를 보며)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냐, 그 시간에 일이나해라
  • (정치뉴스를보며 구체적인 정책에 대한 언급없이) 이래서 야(여)당은 안돼, 그럴줄 알았어
  • (새로운 의견을 제시한 부하에게 이유는 들어보지 않고) 그 의견은 틀렸어, 다시해
  • (식당에 음식을 다먹어 놓고는 맛이 없다며) 이 식당은 맛없네, 다신 안와야지 

등 다양한 예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예시들은 우리가 한번쯤은 쉽게 접했을 만한 이야기들입니다. 그냥 가볍게 들어보면 마치 깨어있는 사람이 해주는 속 쉬원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욕을 '제로화'시키고 깨어있는 척 하지만 실상은 알맹이가 없는 이야기들이 대다수입니다.

요즘의 부모들이나 깨어있는 사람들이라면 저런한 식의 대화는 하지 않겠지만 생각보다 저런식의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가까운 냉소주의자들이 대단한 성공을 한 경우가 적으며 그들은 오히려 삶이 팍팍하고 어려운 분들이 더욱더 냉소주의를 표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그렇진 않습니다. 무언가 해결하려는 노력들.. 그리고 미래를 바꾸려는 노력들을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매우 아쉽게도 우리의 이러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까운 주변에서 말살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주 가까운 곳에서 '냉소주의'를 지향하며 친밀함을 무기로 우리의 부모나 친구들, 동료들이라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삶에 전부가 그렇진 않겠지만 우리의 매우 가까운 곳에 그러한 '냉소주의'라는 거대한 장애물이 존재 하는 것입니다.

저 역시도 주변에 냉소주의로 무장한 장애물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동료들도 포함이 되어있죠. 그렇다 보니 그들과 최소한 마음속으로는 거리를 둘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냉소주의'는 쉽게 치료하기 어려운 병이기 때문입니다.

냉소주의와 관련된 다음과 같은 유명한 명언들이 있습니다.

"냉소주의자는 사람의 좋은 점은 보지 않으면서 나쁜 점을 보는 데엔 귀신같은 사람이다.'

"냉소주의자는 마음의 눈에 외알 안경을 쓴 채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이다."

이 명언들을 생각해보면 '냉소주의자'는 사람이나 사물의 본질보다는 왜곡된 시각으로 부정적인 면만을 바라보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긍정적인 의미를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이러한 '냉소주의자'를 저는 정말로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냉소주의'는 우리나라의 급격한 성장과 몇번의 위기가 만들어낸 가슴 아픈 역사의 잔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렸을때는 주변의 어른들이 보통 '냉소주의자'의 포지션에 위치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러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냉소주의'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되어지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보통의 성공을 열망하고 도전의식을 갖고 있는 주변인을 보면 '냉소주의자'는 그 성공에 대한 노력과 열망을 응원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단면만을 이야기하며 마치 본인이 전문가인듯한 뉘앙스로 부정적인 이야기를 일삼습니다.

저 역시도 부동산 공부를 시작할때에는 주변에서 우려와 걱정의 차원을 뛰어넘는 '냉소주의자'의 공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아닌 매우 가까운 주변인들로부터 말입니다.

마치 본인이 투자 경험이 많고 전문가인 듯 말하지만 실상은 투자는 해보지도 않았고 어설픈 투자로 손해를 본 것이 전부였던 사람들이 '누가 해서 망했다더라', '인생망하려고 하느냐', '그냥 열심히살아라' 등 마치 정답을 이야기하는 듯 정답을 이야기해주지 않는 사람들이 바로 '냉소주의', 제인생의 장애물들이었던 것입니다.

정말 지금 생각해보면 아직도 화가나고 답답합니다. 내가 노력하고 하고자하는 열망에 대한 응원보다는 실패와 부정만이 가득한 이야기만 배설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대단한 투자경험이 있거나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를 하고 리스크에대한 언급을 한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러한 전문가에 근접한 사람들은 응원하고 격려하며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좋은 인사이트를 주었습니다만, 오히려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전문가인척 저에게 훈수를 뛰어넘는 악담을 배설했던 것입니다.

비단 부동산 뿐만아닙니다. 가만히 본인의 주변을 돌아보시면 의외로 '냉소주의자'들이 득실거리는 현실을 직시하게 될 것입니다.

어떠한 본인의 노력이나 강한 열망 그리고 견해들에 대해서 '냉소주의자' 본인들의 단순한 논리로 비하하거나 무시 또는 부정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본인이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지식도 없으면서 훈수이상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성공의 장애물들을 넘어서지 않는다면 성공에 대한 씨앗이 심어지지도 못할 것입니다.

오늘 저는 이글을 읽고 계신분들에게 주변을 다시한번 살펴보라고 조언해드립니다. 찾기 어려우시다구요? 찾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주변에 새로운 도전을 의미하는 이야기를 한번 꺼내보시기 바랍니다. 어떠한 태도를 보이는지 보면 '냉소주의자'를 단번에 찾을 수 있습니다.

깊은 공감과 걱정을 시작으로 대화를 이어나가며 리스크에 대한 언급을 해주는 '훌륭한 동반자'와 새로운 도전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만 배설해대는 '냉소주의자' 두 부류로 쉽게 구별이 될 것입니다.

보통의 '냉소주의자'들은 잘 알지도 못하는 이야기들을 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심도 깊은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길 싫어하고 말도안되는 리스크만을 부각하면서 성공에 대한 에너지와 열망을 소멸시켜버리는 최악의 결과를 낳습니다.

그들의 '가능성'이나 '과정'은 생략한채로

본인의 짧은 소견 또는 견해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최악의 장애물인 것입니다.

주변의 가까운 모두를 욕하고자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성공의 장애물들을 찾아내서 걸러내지 않는다면 성공과는 계속 멀어질 것입니다. 

옛말에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말은 비슷한사람들끼리 어울린다는 의미도 있지만, 같이 어울리다보면 비슷해진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결국, '냉소주의'를 일삼는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다보면 본인 역시 비슷해지고 결국 '냉소주의'라는 이 사회에서 추방해야할 '정신병'에 전염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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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제 직업 특성상 주변에 현역 군인 및 제대군인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매일 마주하는게 군인들인데요, 군인들은 사회의 친구들과 달리 내집마련에 대해서 매우 둔감합니다. 흔히 군 관사(BTL)라는 거의 무상임대수준에 주택을 공급받아 지내기 때문에 필요성에 대해서 더욱더 둔감한 것이죠.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짧은 정년을 은퇴하고 고작 몇억원의 저축액과 생활하기 어려운 연금만 가지고 내집하나 없이 전역하는 사람들을 많이보면서 매우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전역하고 20~30년간 저축액으로 주변 전세도 못구해서 전전긍긍하는 사례를 보니 속이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정보를 제공해주려하는데, 생각보다 관련된 정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관련된 내용을 정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군인내집마련 특별기획이라는 타이틀로 앞으로 글을 꾸준히 작성할 생각입니다.

특히, 군인특별공급을 넣으려다가도 관련 정보를 놓치는 분들도 많아서 군인특별공급 아파트의 경우에도 간단한 입지분석과 분양가를 예상하여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 군인 특별공급은 분양가가 나오기전에 기관추천을 받기 때문에 아이러니한 부분이 많습니다. 부동산에 문외한이라면 분양가에 대한 예상이 불가하니 청약자체를 안하시는 분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아래 카톡방은 군인내집마련관련정보들 공유하고 전달해드리는 방으로 비밀댓글써주시면 코드 알려드리겠습니다.

https://open.kakao.com/o/gg2q3fRb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벌써 2019년이 훌쩍 지나가버리고 우주여행이 가능할거라는 2020년이 다가왔습니다. 2020년이 되면 우리는 외계인을 만날줄 알았는데 어쨌든 자율주행차량이 나온 것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한해한해 시간이빠르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유독 2019년이 빨리 지나가버린 느낌입니다. 저에게 있어 2019년은 단순한 1년이 아니라 인생을 뒤바꾼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의 2019년을 돌아보고 '경자년; 경제적 자유의 원년'인 2020년을 맞이해보려 합니다.

 

하나의 가족 구성원이자 직장의 근로자로써..

2019년은 저에게 있어 가장이자 아빠로써 엄청난 전환점이었습니다. 2018년 10월.. 아내의 둘째임신과 육아 스트레스가 극을 치닫는 그 순간에 뭔가 가족을 위한 휴식이 필요해보였고 직장생활 때문에 가정을 돌보지 못했던 저를 반성하며 과감하게 육아휴직을 했었습니다. 휴직 당시에는 많은 분들이 놀라셨고 저 역시도 복직이후에 직장생활이 걱정되었지만 당시에는 오로지 가족생각뿐이라.. 최선이었습니다.

휴직을 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그동안 직장생활 때문에 갖지 못했던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고 떨어져 지냈던 우리 첫째딸과 같이 저녁에 잠도 잤습니다.(슬프지만 저의 첫째딸은 밤늦게 퇴근한 저를 보면 울었습니다..) 2019년을 맞이하고 4월에는 우리 둘째 딸을 맞이 했습니다만 그러나 아쉽게도 1년 가까이 휴직수당으로 지내기에는 경제적인 부담감이 커져 처음 계획했던 휴직기간보다 2달 일찍 복직을 결정하게 됩니다.

2011년부터 어린 나이에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2017년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면서 가장으로써의 책임감만 가지고 일밖에 모르던 저에게 가족에 대한 정의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기존에 직장생활만 하고 집안을 돌보지 않았던 아빠에서 이제는 가족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빠로 완벽히 달라졌습니다. 

또한, 직장생활의 근로자로써 마음가짐에 한결 여유가 생기면서 오히려 일의 능률도 늘어났고 근로에 대한 스트레스도 많이 반감되었습니다. 이전에 직장생활은 그동안 뭔지 모르게 쫓기는 생활이었다면 지금은 제가 주도하는 근로가 된 것 같습니다.(아마 부동산과 레버리지, 디지털노마드라는 것들에 대해 알게 되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투자자로써..

2019년 새해가 밝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친한친구로 부터 우연찮게 들었던 '경매' 저의 인생을 가장 크게 바꿨습니다. 당시에 급여가 줄면서 돈에 대한 아쉬움이 컸던 시기였기 때문에 싸게 살 수 있다는 경매에 뭐에 홀린듯이 빠져버렸습니다. 육아로 인해 오프라인 강의는 듣지 못했지만 새벽까지 경매물건과 민법부터 절차 등을 독학을 하면서 주간에는 경매물건을 미친듯이 찾아다니며 임장하였고 수차례 법원에 입찰하였고 우여곡절 끝에 1건을 낙찰받고 지금은 소소하지만 월세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처가에서도 이러한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가에서는 안정적인 직장다니면서 저축이나 잘하지 무슨 경매를 하냐며 원색적인 비난을 하셨습니다. 2019년 초반은 지금과는 완전히 달랐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장인어른의 말이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급등에 대한 피로도가 매우 높았던 직후였기 때문에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이제는 부동산으로 돈버는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 역시도 이러한 걱정들과 비슷한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이러한 궁금증과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서 단기간에 십여권이 넘는 부동산, 세금, 경제 서적을 사서 읽으면서 마인드를 다잡았고 오히려 이러한 하락장에 시작해야 부동산에 대한 간절함과 옥석을 가리는데 더 많은 공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하락해도 언젠가는 반등할거라는 믿음을 갖고 10년 뒤를 기약하며 시작 했던 것인데, 이러한 저의 뜻은 주변에 공감을 얻기 어려웠고 경매 입찰부터 낙찰, 대출, 명도, 리모델링 그리고 임대차계약하는 순간까지도 부정적인 말로 핀잔을 들었습니다. 저는 지금은 젊고 일할 수 있으니 하루라도 젊을때 배우고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 들었지만 주변에 생각들은 달랐던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낙찰받은 경매물건이 대단하거나 엄청난 부를 가져다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저에게 경매라는 새로운 툴을 배우게 해줬던 하나의 순간이었으며 부동산에 대한 시작을 하게 해준 것입니다. 경매 덕분에 충분하지 않은 투자금으로 투자하는 방법, 레버리지 투자라는 것에 대한 마인드가 완벽히 생겼고 이후에는 부동산 입지와 전국에 대한 지역분석을 통해 지방의 몇몇 아파트를 임차인의 전세금을 활용하여 레버리지 투자를 하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7월이 되자 저는 복직을 하였고 복직했던 7월만 하더라도 각종 지표상은 반등의 조짐이 보였으나 대중은 아직 시장에 매우 차가웠기 때문에 주변에서는 여전히 걱정만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레버리지와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고 먼 미래를 생각하며 참았습니다.

운이 좋게도 최근에 부동산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면서 기존에 샀던 부동산의 시세가 소폭상승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아쉬운 선택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지금의 지속가능한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앞으로의 투자에 대한 밑거름이 되었던 2019년 한해입니다.

투자에 대한 결과는 운이 작용하는 복잡요소기 때문에 부동산투자와

공부를 시작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성과입니다.

 

SNS상의 '부자아빠' 로써..

2019년은 제가 상상하지도 않았던 블로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필명은 '부자아빠'.. 당시만 해도 손이 오그라들었습니다. 여기서 '부자아빠'라는 것은 부자가 되고 싶은 아빠를 의미하는게 아니라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에서 부자아빠를 의미합니다.

부자아빠는 '부'가 많은 사람이 아닌 '부자마인드'를 갖고 있는 아빠를 의미하는데 이 책을 읽는 순간 충격을 받았고 자본주의에 대한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흙수저 출신이지만 '부자마인드'를 갖고 훌륭한 아빠가 되자는 의미에서 '부자아빠'라는 필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항상 '부자아빠'를 생각하며 저 나름대로의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자아빠'는 대단한 네임드, 성공한 투자자, 부동산학의 고수, 자본가 등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성공에 대한 열망과 올바른 가치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부동산투자의 특성 상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조급해지기 마련인데 이러한 것은 마인드로 밖에 극복이 불가능 했기에 매일매일 궁금한 것들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블로그를 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진정한 가치투자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의 답을 찾는 저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는 어디 대단한 법인이나 대표가 아니라 그냥 부자아빠가 되기 위해 기본이 탄탄한 투자자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해서 정말 사소하지만 궁금한 것들을 직접 정리하고 있는 저의 공간입니다.

'19년 8월 5일 첫글을 시작으로 '20년 1월 1일 오늘까지 단 하루도 빼먹지 않고 저녁에 아이들을 재우고 글을 써나가고 있습니다. 대단한 임장기나 인사이트가 있는 글을 아니더라도 저와 같은 초보자의 눈에서 궁금할만한 것들을 정리하면서 저의 지식을 쌓아나가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1살과 3살의 두아이를 키우는 가장이자 직장에서는 하나의 근로자입니다. 그러다보니 시간도 없고 지칠때도 많지만 '부자아빠'라는 단어를 상기하며 저를 담금질하면서 제 나름의 물리적 제약속에서 노력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수준이 낮다고, 허접하다고, 잘모른다고 비웃을 수도 있는 글들이겠지만 제가 직접 찾아보고 작성하면서 하나하나 배워가는 저 자신은 스스로 흐뭇해 하고 있습니다. 오늘보단 내일 내일보단 또 내일 발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꾸준함이 미래를 바꾸는 것을 누구나 알지만 꾸준하기는 매우 힘듭니다. 매순간 지치고 타협하고 싶지만 나보다 훌륭한 선배 투자자들과 우리가족들을 생각하면서.. 미래의 청사진을 위해 꾸준하게 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통제하는 삶' 제가 추구하는 미래의 청사진입니다..

아직은 초보수준이지만 2020년을 맞이하고 2020년을 끝마칠때에는 또 얼마나 변화해 있을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하루에 상식이 1개씩 1년이면 365개이고, 10년이면 약 3650개이기 때문에 실물자산인 부동산 뿐만 아니라 무형자산인 부동산지식에도 저는 투자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의 지루함을 지우면서 무형자산인 지식에 투자하는 SNS의 '부자아빠'는 현실에 저를 지탱해주는 하나의 동반자로써 2019년에 가장 고마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 아래는 충격받았던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에서 나오는 가난한 사람, 중산층, 부자들의 현금흐름 표입니다. 수입과 지출, 자산, 부채 등의 현금흐름이 저에게는 충격이었습니다.

2019년을 돌아보면 저에게는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살아왔던 모든 삶이 부정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말입니다. 

그래서 2020년은 저에게 또 다른의미에서 새로운 시작의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벌써 많은 분들 입에서는 경자년이 '경제적 자유의 원년'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그 말이 저한테 꼭 맞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2020년은 2019년의 연장선이자 더욱더 발전하는 해이기를 소망합니다.

항상 겸손하고 가치투자자가 되기 위해 다짐 또 다짐합니다. 

이미 앞서나간 선배투자자분들은 상관 없겠지만 아직도 부동산투자를 망설이고 계시다면 시작하시기를 당부합니다. 정말 다른세상이 펼쳐집니다. 단순히 부의 증식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시장경제를 알게 될 것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가난한 사람은 생각만 하지만 부자는 행동한다.'

 '진정한 투자는 시간을 사는 것이다.'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겠습니다.

이상 허접한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글을 줄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성투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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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네이버블로그 링크) 및 이웃추가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모두가 행복해하는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는 법정공휴일로 누구나 특정 종교를 믿지 않더라도 국가가 앞장서서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며 휴일로 지정된 날로 온 세상에 행복한 분위기가 샘솟는 매우 특별한 날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평범한 가정에서는 부모가 자녀를 위해 선물을 전달하는 또 다른 의미에서 우리의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날입니다. 자녀들의 입장에서는 부모로부터 선물을 받는 가장 행복한 날 중에 하나이면서 축제의 날로 좋은 기억이 많이 남는 날일 것입니다. 저 역시도 그러한 의미를 잘 알기 때문에 우리 두딸을 위한 선물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사실 저에게 어린시절에 크리스마스는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모자가정에서 기초수급자로 어렵게 자라왔기 때문에 그냥 빨간날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었습니다. 몰랐다고 이야기하는게 조금은 맞는 표현 같습니다. 부모로부터 선물 한번 제대로 받아본 적도 가족과 오붓한 외식도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소소한 행복은 느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성인이 되어 나름의 안정적인 직장을 갖게 되었고 가정을 꾸리고 나니 우리 두 딸들에게는 나처럼 살도록 방치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집념으로 남들과 같은 이러한 소소한 행복을 전달해주려는 노력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무슨선물을 골라줄까 고민하던 와중에 머리나 식힐겸 우연찮게 지인이 준 책을 가볍게 봤는데 읽은지 얼마 되지 않아 아래와 같은 문구들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 우리나라 전체 땅의 97%는 인구의 10%만이 소유하고...

  • 50여 년간 집값 상승에 따른 불로소득은 6,700조 원으로 그중 80%인 5,500조는 상위 10%가 독식을...

  • 우리나라 피케티 지수(전체 자본을 국민소득으로 나눈 지수)는 미국과 독일보다 2배가량 높아...

  • 2018년 상위 10프로의 가계소득은 월 1,015만 원이며 하위 10%는 128만 원으로 소득격차가 커져가...

  • 10억달러 이상 부자 중 상속 및 증여받은 비율은 중국 2%, 일본 18.5% 미국 28.9%, 한국은 74.1%로...

 

 

이러한 문구를 보면서 갑자기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은 이러한 글들을 보면 어떠한 생각이 드십니까? 대부분은 먼저 '분노'와 '질투'라는 감정이 튀어나올 것입니다. 우리의 삶속에서 무의식적으로 학습했던 지식들의 당연한 반응일 겁니다.

저 역시도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기 이전이었다면 그 소수의 부자를 보고 '분노'만 하는 절대 다수의 포지션에 위치했을 것이고 아마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 역시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낄거라 생각됩니다.

절대 다수의 포지션에 위치한 저로써는 저도 모르게 절대다수가 비판하는 소수의 부를 축적한 그들을 욕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겁니다. 단순히 절대 다수의 포지션에 위치한 것만으로 나의 발언이 정당하다고 착각했을테니까요, 그러나 일면식도 없는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욕을 먹었을 저 소수들의 부자들의 자녀들은 오늘의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갑자기 숙연해졌습니다. '비교'라는 불행한 단어가 생각난 것입니다.

최소한 그들은 저처럼 장난감 가게에서 콩순이 장난감 하나를 사는데 몇 번을 고민하고 인터넷 최저가를 검색하고 우는 아이를 달래가면서 어디가 쌀지 고민하면서 시간을 허비하는 모습을 보이진 않을 것입니다.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아니, 착각이라는 표현이 맞겠습니다. 만약, 내가 아니면 최소한 우리 부모가 저 소수의 포지션에 위치해 계셨다면 나의 인생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두 딸의 현재의 위치는 어땠을까요? 

'비교'는 불행의 시작이라는 말을 저는 매우 공감합니다만 오늘은 저 스스로 비교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오늘 몇만원짜리 콩순이 인형을 사는데 주저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왜 우리는 항상 소수를 욕하고 시기하면서 그 소수의 포지션으로 가보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 것일까요?

불법적인 소수라면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합법적인 다수의 소수들은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자본주의의 속성을 이해하고 활용했거나 그들의 부모세대가 먼저 깨달았던 것 뿐입니다. 오히려 우리 부모들이 무지하고 그러한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와 제 자식들이 이러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현실을 부정하기 전에 직시하고 변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의 '불평등', '불공정'을 해결할 사람은 개인이 아니라 국가의 몫입니다. 개인은 그것을 탈출하기 위한 노력만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상위 10%와 하위 10%의 소득 수준의 부모를 둔 자녀들은 부모의 소득 수준을 물려받을 확률이 무려 90%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부의 양극화의 시작은 결국 부모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부의 대물림을 단순히 사회구조 탓으로만 돌려야 할까요? 그런다고 무엇이 바뀔까요? 단지 바뀌는 것은 다수의 여론에 못이겨 정책이 그 소수의 부자들에게 세금부담을 조금 더 늘려줄 뿐이라는 겁니다. 내 인생은 하나도 바뀌지 않습니다.

결국, 부모의 노력이 부의 대물림을 끊는 결정적인 요소인 것입니다. 이러한 부모의 노력을 통해 보이지 않는 소득계층을 극복해서 자녀에게 좀 더 윤택하고 부유한 삶을 선물해주는 것입니다. 어쩌면 이것이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불행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정말 행복하고 삶에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수의 위치에 서기 위해 과연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나? 라는 질문에는 한없이 작아집니다.

오늘 크리스마스 선물로 우리 아이에게 미래의 보금자리 될 아파트나 어려운 취업난을 돌파할만한 수익이 나오는 건물과 함께 평소 갖고 싶어 하는 콩순이 선물을 고민 없이 사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라는 정말 속좁은 상상을 해봤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우리 딸들에게 부동산을 선물해줄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말도 안되는 상상 말입니다. 

말도 안 되는 상상이지만 저러한 것들이 실현 가능하다면 우리 딸들에 미래는 얼마나 행복할 수 있을까? 최소한 오늘의 아빠처럼 콩순이 인형을 사는데 주저함은 없을 거란 확신은 듭니다. 

오늘은 우리 딸들의 선물을 사려다 우연찮게 저를 한번 돌아봤습니다. 과연 보이지 않는 소득계층의 벽을 깨기 위해서 오늘 나는 무엇을 노력했는지? 콩순이 인형을 사기 위해 최저가를 검색하는 것만이 과연 우리 딸들을 위한 가장 최선의 일인지 말입니다.

결국, 사회이동의 '사다리'를 내가 올라타야 만이 우리 자녀들도 그 '사다리'의 존재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완벽한 사회 이동은 어렵더라도 '사다리'가 있는 사실을 자녀에게는 알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 두 딸들이 기다릴 콩순이 인형은 다행히 선물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한 부동산 선물을 해주는 것은 당분간은 어려워 보입니다. 어쩌면 제 생애에는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최소한 우리 두딸들에게 이러한 사다리가 있다는 것은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아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매해의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어렵겠지만 우리 두딸이 성년이 되었을 때  장미꽃과 부동산을 선물로 줄 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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