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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분석' 태그의 글 목록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경제와 관련된 지식들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정확한 데이터를 찾기에는 초보자들이 어렵습니다. 

특히, 부동산과 관계가 깊은 소득 수준과 관련된 내용들을 찾기가 어려웠는데요, 통계청에서 찾아보는 자료뿐만 아니라 국세청에서 발간하는 '2019년 국세통계연보'를 통해서 쉽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국세통계연보는 국세청에서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조세정책 수립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발간하였는데요, 의외로 좋은 정보들이 많아 관련 내용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대표적인 내용들만 살펴보겠습니다.

 

★ 금융소득 종합과세자는 12만 9천 명, 평균 종합 소득은 2억 8천7백만 원

금융소득이란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의미하는데요, 근로소득 외에도 금융소득으로만 2천만 원이 넘는 분들이 약 12만 9천 명이 있다니 매우 놀랍습니다. 전체 근로자가 약 1,850만 명임을 감안해보면 0.7% 정도 수준입니다.

평균소득금액이 높을수록 금융소득비율도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근로소득자의 평균 급여액은 3,647만 원('18년 기준)

근로소득자란 고용된 상태로 육체적인 일이나 정신적인 일을 하여 소득을 얻는 사람으로 일반적인 직장인을 의미합니다. 사업자는 제외되어 있습니다.

지역별 평균 급여로 보면 세종-부산-서울 순으로 높으며 거주지별 연말정산 신고기 때문에 일자리와 상관관계가 낮겠습니다. 일자리와 상관관계는 원천징수지와 관계가 깊습니다.

 

 

 

★ 급여 1억 원 초과 근로자는 80만 2천 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4.3%를 차지

전체 급여 근로자는 약 1,850만 명으로 그중 80만 명인 4%가 연봉 1억 원을 수령하며 연봉 2억 원 이상은 0.3%에 불과합니다. 전체 근로자의 43%가 연봉 1,500만 원에서 4,000만 원에 몰려 있습니다.

 

 

★ 근로소득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은 수원이며 원천징 수지 1위는 서울 강남구입니다.

시군구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을 기준으로 봤을 때 수원-용인-고양-창원-성남-화성-청주-부천 순으로 근로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원천징수 지를 기준으로 하면 서울 강남구-중구-영등포구-서초구-용산구-수원시-성남시 순으로 높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원천징 수지 기준지가 많으면 근무처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일자리와 관계가 깊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일용근로소득자는 총 776만 9천 명으로 평균 일용 소득금액은 809만 원

일용근로소득 금액의 대부분은 건설업으로 전체의 63.6%를 차지합니다. 

 

 

 

★ '18년 양도자산 건수는 총 103만 9천 건으로 주택은 25만 6천 건.

토지와 주택, 기타건물, 부동산에 대한 권리 등을 모두 포함하면 전체 약 90%를 차지합니다. 

 

 

 

★ '18년 양도소득세 신고된 주택 평균 양도가액은 3억 4천1백만 원

과세미달 및 비과세(1세대 1주택 등)는 제외하였지만 서울-경기-대구 순으로 높았지만 서울이 압도적으로 비쌌습니다.

 

 

 

다양한 정보가 있는 국세통계자료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세통계사이트(링크) - 자료실 - 통계자료실

 

2019년 「국세통계연보」 발간.pdf
4.34MB
2019년「국세통계연보」 이용자 참고 사항(기준시점 12월 31일).hwp
0.0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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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통계지리 정보시스템을 통한 시도별 기술업종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술업종은 신기술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업종입니다.

연구개발 집약도에 따라 제조업을 첨단기술, 고기술, 중기술, 저기술 등으로 분류하고 기술, 정보, 지식 등 무형자산의 활용도가 높은 정보 통신업, 금융 및 보험업, 사업서비스업 등으로 분류합니다.

즉, 일자리의 질적 평가에 중요한 요소일 수 있기 때문에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18년 기준임으로 현재와 일부차이는 있으며 정확한 데이터보다는 거시적인 차원에서 흐름을 살펴보는데 유의미할 것 같습니다. 

 

1. 전국 기술업종 개요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전국 기술업종 사업체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첨단기술 비율은 5% 정도에 그치고 있네요.

(1) 사업체수

사업체수의 크기를 나타낸 지역별 그림입니다. 서울과 경기가 압도적으로 큰 크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2) 종사자수

종사자수 역시, 사업체수와 비례해서 전반적으로 수도권에 밀집된 모습입니다.

 

2. 시도별 살펴보기

다음은 시도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모든지역을 살펴보기 어려워 서울만 살펴보겠습니다. 지도에서 서울특별시를 클릭하게 되면 다음과 같이 나타납니다. 사업체수와 종사자수입니다.

※ 동일한 방법으로 다른지역들도 살펴보시길 추천합니다.

총 종사자수 / 사업체수는 1,1194,478명 122,373개로 서울시 인구보다 많습니다. 

 

 

지역별 통계데이터를 눌러보면 업종별 특성을 알 수 있습니다. 17개 시도 평균보다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가 많은편이며 특히, 전문서비스, ICT, 창의 및 디지털 등이 발달되었습니다.

사업체와 종사자 증감율은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편인데요, 인접지역인 곳으로 옮겨갔을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다음은 입지계수 분석입니다. 이를 통해 서울에 사업체와 종사들의 업종별 입지계수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다양한 정보가 있는 통계지리정보시스템을 직접 살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sgis.kostat.go.kr/

 

통계청 SOP

 

sgis.kosta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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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따라 군인 특별공급 및 군인공제회 공급주택에 대한 포스팅을 약속했는데요, 이번엔 충남 천안에서 분양하는 청당 서희스타힐스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 군인 특별공급과 관련된 정보는 기존 포스팅을 참고 바랍니다.

2020/01/08 - [군인 내 집 마련정보/군인주택공급정보] - [군인내집마련 특별기획-1부] 군인만의 내집마련 치트키! 군인 특별공급이란 무엇일까?(일부 내용 수정)

 

1. 군인 특별공급개요

(1) 군인 특별공급 세대수 : 총 741세대 중 2세대(74A : 1 / 84A : 1)

(2) 특별공급 요건 : 10년 이상 장기복무 무주택 세대 구성원 및 군인 / 청약 6개월 경과 / 지역, 면적 예치금 충족(충남 200만 원)

* 특별공급 요건과 1순위 요건은 다르므로 1순위 지원 시 자격요건은 별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일정 : 특별공급(3. 9, 월) / 1순위(3. 10, 화) * 분양사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입지분석

(1) 입지 : 천안 청당동에 위치해 있으며 1호선이나 경부선을 이용하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2) 수요 및 공급 : 천안 동남구에는 입주물량이 제법있네요.

(3) 학군 : 청당초를 품고있으나 입주후에는 인구증가로 초등학교가 변경될 여지가 있습니다.

(4) 교통 : 지하철이 인근에 없고 경부고속도로를 이용 가능하겠네요, 썩 편한정도는 아닙니다.

 

3. 분양가 및 프리미엄 예상

(1) 분양가 : 84기준 평단가 3억 전후 예상됩니다.

(2) 프리미엄 : 주변 아파트가격을 고려했을 때 일부 프리미엄이 생길수도 있겠네요.

(3) 전매제한 : 전매제한 기간이 없습니다.

 

그외 문의는 개설한 카톡방에 입장하셔서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open.kakao.com/o/gg2q3fRb

코드는 네이버 블로그 게시물에 비밀댓글달아주시면 공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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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 따라 군인 특별공급 및 군인공제회 공급주택에 대한 포스팅을 약속했는데요, 이번엔 강원도 속초에서 분양하는 속초 아이파크 2차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 군인특별공급과 관련된 정보는 기존 포스팅을 참고바랍니다.

2020/01/08 - [군인 내집마련정보/군인주택공급정보] - [군인내집마련 특별기획-1부] 군인만의 내집마련 치트키! 군인특별공급이란 무엇일까?(일부내용 수정)

 

1. 군인특별공급개요

(1) 군인특별공급 세대수 : 총 578세대 중 9세대(79 : 3 / 84A : 5 / 84B : 1)

(2) 특별공급요건 : 10년이상 장기복무 무주택 세대구성원 및 군인 / 청약 6개월 경과 / 지역, 면적 예치금충족(강원 속초 200만원)

* 특별공급요건과 1순위 요건은 다르므로 1순위 지원시 자격요건은 별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강원도 없음, 당해지역 우선)

(3) 일정 : 특별공급(3. 2,월) / 1순위(3. 3,화)  * 분양사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입지분석

(1) 입지 : 속초는 군소도시(인구8만)로 입지분석이 어렵겠습니다.

(2) 수요 및 공급 : 아래는 강원도 전체물량을 보시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속초 입주물량은 22년까지 약 2,500세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인구수에 비해 과다하게 많네요.

(3) 학군 : 인근에 설악고가 위치하였으나 학교나 학원가는 형성되어있지 않습니다.

(4) 교통 : 판단이 불가하네요

 

3. 분양가 및 프리미엄 예상

(1) 분양가 : 84기준 3억 초반대로 주변시세와 비슷하게 형성될 것으로 보이네요, 평당 900만원 예상됩니다.

(2) 프리미엄 : 현재 속초는 마피가 많고 바로 옆에 위치한 속초자이도 피형성이 안되었습니다.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합니다.

(3) 전매제한 : 당첨자 발표후 바로 전매가능하겠습니다.

 

그외 문의는 개설한 카톡방에 입장하셔서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open.kakao.com/o/gg2q3fRb

코드는 네이버 블로그 게시물에 비밀댓글달아주시면 공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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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1월 20일 기준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마다 흐름 체크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지만 디테일한 부분은 임장활동을 필히 하시기 바랍니다.

 

1. 매매 가격

12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0.11%)을 기록했습니다. 서울(0.16%)과 경기(0.20%)는 상승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8%)는 대전(0.27%)과 대구(0.09%), 울산(0.03%), 부산(0.02%)은 전주대비 상승했고 광주는 전주 대비 보합(0.00%)을 기록했습니다.

기타 지방(0.02%)은 전주대비 소폭 상승을 기록했고, 세종(0.58%), 전남(0.09%), 충남(0.08%)은 상승했으며, 경북(-0.06%), 전북(-0.04%), 강원(-0.02%), 충북(-0.02%), 경남(-0.01%)은 하락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16%의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었던 은평구(0.54%), 영등포구(0.38%), 중구(0.31%), 서대문구(0.31%) 순으로 상승폭이 높았습니다.

은평구는 이주 및 철거 진행 중인 대조 1구역을 비롯 갈현 1구역, 등 재개발 진행 구역이 많아 지역 내 움직임이 꾸준하다. GTX-A 역세권 개발사업 및 연신내역과 불광역 일대 서울시 신전략거점 개발 사업지 선정 등으로 투자자 관심도 높은 지역입니다.

☞ 1216 대책의 영향으로 기존에 대표적인 지역보다는 그 외 지역들의 상승세가 높았습니다. 그 외 수도권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보니 상대적으로 기존 올라갔던 서울 집값이 저렴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생길 정도인데요, 서울 내에서도 선호도가 낮았던 지역들 위주로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 경기는 수원과 용인 등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하락 지역 없이 전주 대비 0.20% 상승했는데, 수원 팔달구(0.84%), 수원 영통구(0.82%), 수원 권선구(0.80%), 용인 수지구(0.47%) 등이 상승을 주도하였습니다.

수원 팔달구는 서울 출퇴근이 용이한 수원 역세권 단지들 등이 실수요자 문의가 증가하면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GTX·신분당선·수원 트램 등의 교통 호재, 팔달6·8·10구역·권선6구역 등 매교역 일대를 중심으로 한 재개발 진행으로 투자자 관심도 매우 높습니다.

용인 수지구는 겨울 비수기로 거래량은 많지는 않으나 신규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급매물은 소진된 상태이고, 성복역 롯데몰 개장, 기흥구 용인 플랫폼 시티 사업 등 용인지역 개발 호재로 상승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경기도에서는 신분당선 라인인 수원과 용인이 상승세가 가파른데요, 특히 수원은 전 지역에서 상승세가 높은데 투자 문의가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 인천은 0.09% 상승하였는데요, 연수구(0.14%)GTX-B노선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인한 기대감으로 송도동 일대 단지들이 매물을 걷어들이고 있거나 높은 호가에 다시 나오는 상황입니다.. 또한 최근 송도 국제 업무 단지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분양 단지로 인해 주변 기존 단지들 가격도 동반 상승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천의 경우에는 부평구와 미추홀 구 등 구도심 정비사업 이슈 외에도 주거환경이 양호한 송도동 일대도 교통호재와 맞물려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와 인천은 매수심리 상승세가 높은 지역으로 당분간 흐름을 가져갈 것 같습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5%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0.08%)5개 광역시(0.05%)는 상승했고, 기타 지방(0.00%)은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서울은 전주 대비 0.10%를 기록, 경기(0.07%)도 전주대비 상승했으며, 5개 광역시는 대전(0.16%)과 대구(0.07%), 울산(0.04%)은 상승했고, 부산과 광주(0.00%)는 보합입니다.

 

- 서울(0.10%)은 전주대비 상승을 기록하며 28주 연속 꾸준히 상승 중입니다. 영등포구(0.50%), 강남구(0.28%), 양천구(0.18%), 강북구(0.17%)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하였습니다.

강남구는 특목고·자사고 폐지로 명문 학군을 찾는 수요, 겨울방학 이사철 수요 등으로 전세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에 소유주 2년 거주 시 양도세 혜택 있어 소유주들이 입주하는 경우가 늘었고, 전세보다는 월세 희망하는 임대인들이 많아 출회되는 전세 물량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양천구는 겨울학기 이주를 위한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로 수요 움직임은 늘었으나 공급은 부족한 편이다. 학군 선호 지역인 목동 일대 단지들과 여의도 등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한 역세권 단지들이 매물 품귀 현상 보이면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기존에 선호지역인 강남 3구와 양천구 등의 매매 가격은 상승폭이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전세수요는 많은 것 같습니다. 서울은 28주 연속 상승하며 앞으로도 하락할 원인을 찾기 힘든데요,

시장의 임대물건이 더욱더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흐름에 정부가 전월세 가격을 통제하기 위해 수요 억제정책을 펼칠 것 같지만, 이후에 수급 불균형이 가속화될 것 같아 우려됩니다.

 

- 경기도 아파트 전세 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0.07%)을 했으며, 인천도 상승(0.07%)을 나타냈습니다. 용인 수지구(0.46%), 수원 영통구(0.25%), 안양 동안구(0.18%) 등 상승을 나타냈고, 동두천(-0.01%)만 하락했습니다.

용인 수지구는 대규모 단지들의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추가 공급이 없는 가운데 신학기 수요 문의가 증가하고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특히 강남권 진입이 용이한 신분당선 초역세권 단지들 전세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안양 동안구는 비산동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5~6월 이주 시작이 예상되면서 수요 문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촌동 일대 단지들은 학군 수요가 많은데 비해 올해 입주 예정인 물량이 없어 전세가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경기도도 전반적으로 전세가 상승이 있지만 매매 가격 상승보다는 전세 가격 상승률이 조금은 낮아 보입니다. 지역에 따라 공급물량에 대한 편차도 존재하고 선호지역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 접근을 달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매수우위 지수

전국 매수우위 지수는 70.3을 기록해 전주(68.7)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서울은 102.3으로 전주(104.3) 대비 소폭 하락하였는데, 부동산 대책 및 대출규제로 거래시장은 소강상태를 보이며 관망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전반적으로 지난주에 비해 매수우위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규제의 영향에 따라 소폭 하락하였지만 그 외의 지역들에서 전반적으로 매수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지방의 경우 대전을 제외하더라도 인천과 대구 등에서 심리지수가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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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최근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열기가 지방의 도시들로까지 확장된 모습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인사이트를 갖고 투자했다기 보다는 개인의 직관이나, 지인의 말, 기사 등을 접하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지방이라고 해도 5개 광역시를 비롯하여 중소도시까지 포함하면 많은 도시가 있는데 어떠한 분석의 틀을 갖고 투자하는지에 따라 리스크관리의 차이가 발생할 것입니다. 그래서 지방의 대표도시들을 중심으로 가볍게 다뤄보자 합니다.

먼저 오늘은 충북의 대장인 청주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청주는 충북도청이 소재한 명실공히 충북의 첫번째 도시입니다. 2014년 청원군과 통합되어 토농통합시가 되었으며 서원구, 상당구, 흥덕구, 청원구 4개의 구로 이루어져있으며 인구는 약 85만명으로 거의 광역시에 준하는 도시입니다. 좌로는 천안과 남서쪽에는 세종, 남쪽에는 대전이 인접하였습니다. 충청도의 큰도시들이 중심에 모여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청주는 모두 아시다시피 과거 2014년 말까지 엄청난 상승을 하였고(이때는 하이닉스와 청원군 통합 등 호재가 많았습니다.) 2015년 이후에는 엄청난 물량과 세종시의 확장으로 지금까지 조정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입주물량이 남은 곳입니다.
* 아래는 매매가격 및 전세가격, 청주시의 인구출입현황입니다. 2015년부터 조정을 받고 있으며 청주에서 세종으로의 인구유출이 보입니다. 전체적인 인구가 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이상하게 특정 지역에 특정아파트의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결국 투자자들이 진입했다는 뜻입니다. 투자자를 저는 '가수요'라고 칭합니다. 지금 청주의 시장은 가수요가 들어오고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먼저 아래는 올해 6월과 9월의 청주시 4개의 구별 거래량입니다. 만약 대세상승이나 입지가치가 변했다면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증가해야 하지만 흥덕구만 유독 거래량이 증가한 모습입니다.

실제로 흥덕구의 거래량을 살펴보면 북대동 지웰시티를 중심으로 비정상적인 거래량증가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더라도 큰 변화가 없고 특정지역의 아파트만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복대동 일대 8월부터 10월까지의 거래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청주신영지웰시티1차의 거래량만 비이상적으로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점을 비추어봤을때 청주 복대동 일대에 지웰시티1차 아파트로 많은 투자수요가 진입했다고 판단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청주의 시장이 좋아질 것이냐? 라는 질문에는 저는 의문을 답니다.

청주는 기본적으로 하이닉스라는 거대한 기업의 성패가 전체적인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이닉스라는 기업이 더 좋아질 것이냐? 라는 것에는 의문부호가 붙습니다...최근에 경기가 좋지 않고 일본과의 분쟁 등으로 제조업 경기가 좋지 않은 것은 분명하기때문에.. 하이닉스의 영업이익증가로 갑작스레 일자리가 늘어나 수요가 증가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이때문에 거래량이 늘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입주물량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늘어나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청주는 아직도 입주물량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특히 청주지웰시티가 위치한 흥덕구와 청주 전체에 영향을 줄만한 세종시, 대전 등 주변의 공급역시 청주 부동산시장에 아직은 긍정적이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그 똑똑한 투자자들이 왜 벌써 투자를 시작했을까요?
복대동의 지웰시티는 북으로는 하이닉스가 위치해 직주근접이 유리하고, 현대백화점이라는 상권과, 그나마 발달한 학원가와 꽤 괜찮은 학군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실거주의 만족도가 높은 지역일 것입니다. 이러한 실수요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투자자들은 지속적인 하락과 공급물량으로 인해 조정된가격에 대장아파트를 조금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고 수도권은 이미 대세상승으로 갭이 많이 벌어져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기 대문에 투자처의 소멸로 투자 대체지로 지방부동산들이 선정된 것입니다. 또한 요즘 30대를 중심으로 부동산 공부가 보편화 되면서 데이터를 보고 선진입보다 앞선 '선선진입'했다고 보여집니다.

결국 저점에 빠르게 진입해서 자리를 잡아야 보다 높은 수익률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내 대조적으로 단기간에 투자자가 진입하다보니 많은 리스크가 생겼습니다.
안그래도 입주물량이 많은 곳에 투자자들이 내놓은 전월세물량은 실수요자가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결국 투자자들이 최초에 생각한 금액보다 많은 금액이 투입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최근에 매매가가 소폭상승한 것에 비해 전세가가 소폭하락한 것은 투자자들의 유입이 영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량이 많으면 자연스레 시장가격은 하락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리스크관리가 가능한 투자자라면 상관없지만 막연하게 남들이 좋다고 톡방에서 논한다고해서 무조건 들어가는 단순한 투자패턴의 투자자는 보다 높은 위험성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지방투자는 수도권보다 신중하게 바라봅니다. 또한 누구나 아는 정보는 이미 정보로써 가치를 잃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본인만의 연구와 인사이트 없는 투자는 경계하고 반대합니다.
물론 투자자들 모두의 개인의 인사이트가 있겠지만 많은 데이터를 비교하며 객관화시키다보면 개인의 결정에 보다 오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공부에 매진해야 합니다.

오늘은 청주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청주가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리스크는 인지하고 투자하시기 바라는 마음에 오랜만에 공을들여 포스팅하였습니다~^^ 모두들 성투하시기 바라고 반드시 리스크는 다시한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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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네이버블로그) 서로이웃 대환영입니다^^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자료를 다운받아 놓고 포스팅을 조금 늦게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KB부동산에서 발표한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9월과 10월에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수요자들의 불안감으로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하여 지방에서도 매매가의 상승이 보였습니다. 특히 전세가의 상승을 우려하였는데요, 이번주에는 놀랍게도 울산마저 상승세로 전환되었습니다. 부산, 울산, 경남은 지난 수년간의 공급과 조선업 침체로 장기간 침체가 지속되었는데요, 상승국면으로 전환한건지 일시적인지는 정확히 판단하기에는 이르겠지만 매매지수가 상승률로 전환되었다는 것 자체에 의미가 부여되겠습니다.

10월 14일 기준 전국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0.03%상승하였습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방 5개 광역시는 명암을 달리하고 있는데, 대전의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고, 대구는 둔화, 울산은 그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부산과 광주는 소폭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외 지방은 전주대비 0.06하락한 모습을 모이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비슷한 상승률인 0.15%을 기록하고 있어 당분간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강남구의 상승폭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가을 이사수요에 따라 강남과 목동이 있는 양천구의 상승이 보이고 있고 강동구는 둔촌동 재건축 투자 영향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권은 서울과 인접한 지역 위주로 상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수원의 영통구는 재개발 지역 투자영향으로 상승한 것이 눈에 보입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경기권에서 공급이 많은 외곽 지역들에서 계속해서 하락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방에서는 울산의 반등세가 눈에 띄고 있는데 41개월 만에 2주 연속 상승하였습니다. 조선업계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투자자들의 선진입이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국적으로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2% 상승했지만 수도권과 5개광역시의 상승과 대조적으로 기타 지방은 하락을 보였습니다. 특히, 서울의 상승률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청약대기수요와 가을이사철로 인해 전세수요가 많아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경기도 전세가 상승률 상위지역 역시 서울과 흐름을 비슷하게 가져가고 있습니다.

지역별 매수자, 매도자 동향지수는 서울의 상승세가 가파르고 특히, 상대적으로 저렴한 강북의 매수우위지수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늘 10월 14일자 주간주택시장동향을 살펴보았습니다. 수도권과 5대광역시를 중심으로 지방과의 양극화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서울의 상승세는 불안한 수요자들의 심리를 대변하는 모습입니다.

당분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과연 정부의 후속정책들의 영향이 시장에 어떻게나타날지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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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매우 뜨거워지고 있다보니 정말 가치가 높은 곳이 어디인지 구분이 어려워지는 현실입니다. 이럴때일수록 더욱더 객관화 할 수있는 분석을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교통이나 고소득직장 등 전통적인 입지를 찾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입지분석에 중요요소인 학군은 정말 살펴보기 어렵습니다. 요즘 어플로 간단히 학교의 순위를 참고할 순 있지만 보다 객관화하기 위해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제공하는 학교알리미 서비스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 링크 :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알리미서비스는 2008년부터 교육부에서 정한 공시기준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초,중등학교 정보공시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각 학교별로 학생수, 교원현황, 시설, 학교폭력발생현황, 위생,교육여건,재정상황,급식상황,학업성취 등을 확인 할 수있는데 가장 중요한 학업성취와 졸업생들의 진로를 확인하여 학군을 측정하고 비교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중학교 학군을 많이 강조하는데 좋은고등학교를 진학해야 좋은 대학교를 진학하기에 중학교 학군을 매우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좋은 고등학교에 진학시키는 중학교가 위치한 지역일수록 아파트값이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학교 졸업생의 고등학교 진학을 살펴보겠습니다.

위에 그림에서 살펴보아야 할 것은 특수목적고와 자율고 진학률입니다. 고교평준화로 인해 좋은 고등학교는 특수목적고나 자율고일 확률이 높아졌는데 이러한 고등학교가 대체적으로 좋은 대학교로 진학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학생수가 학교별로 다르기 때문에 비율을 참고하는 것이 보다 객관화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진학률이 무조건 수준이 높다고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에 참고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교진학률로는 보다 객관화하기 어렵기때문에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결과를 참고해보겠습니다.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교과별 학업성취 추이 파악을 위해 전국의 모든 중학교 3학년생과 고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것입니다. 아쉽게도 성적줄세우기와 사교육조장 등의 이유로 2017년부터 폐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2016년 자료가 현재에는 탑재되어 있습니다.

보통학력이상의 학생들의 국,영,수 의 평균값으로 중학교 순위를 정하였습니다. 보통 3과목 평균이 90점이 넘으면 좋은학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전국 100위권 중학교 중 약 70%이상이 수도권에 위치하며 그 중 서울에는 40개 이상의 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니 교육의 차이를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각 지자체별로도 우수한 중학교 학군이 있기에 그러한 지역들을 찾아서 활용한다면 실거주와 투자처를 검색함에 있어 매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방일수록 우수한 학군이 포함된 지역이 높은 집값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음은 고등학교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대학진학률에 구체적인 대학명이 언급은 되지 않습니다만 참고할만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아래의 두그림은 특수목적고인 국제고와 일반고등학교의 대학 진학률을 나타냅니다. 우선 자료보는 방법을 설명해드리면 대학진학은 4년제 대학교를 의미하고 전문대학은 2년제 또는 3년제 전문대학을 의미합니다. 국외진학은 해외 대학교 및 대학 진학을, 취업자는 졸업직후 똔느 졸업전 취업자를 의미하며, 기타는 취업을 하지 않거나, 재수 준비자와 진학포기자를 모두 포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진학률로는 우수학교를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그러나 4년제 진학비율과 전문대 진학비율을 평가하면 조금 말이 달라집니다. 대학진학 중 전문대학교 비율이 높을수록 실제 진학한 대학의 등급이 낮을 가능성이 높고, 기타에 포함된 인원 이 진학포기자가 많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재수 특정 희망대학 진로를 위한 것보다는 성적이 부족하여 선택한 인원이 많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에 첫번째 그림에 국제고에서는 전문대 진학이 0명으로 상대적으로 4년제 대학의 진학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전반적인 성적이 높을 확률이 높고, 기타에 포함된 인원 중 특정희망대학 진학을 위한 재수가 많고 재수생 역시 성적이 높을 확률이 많겠습니다. 물론 국제고와 일반고의 차이를 두어 비교하였지만 일반고에서도 비슷한 수치가 나옵니다. 아래는 서울에 유명한 일반고등학교의 대학진학률입니다.

국제고의 전문대 진학률과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수목적고와 일반고의 차이가 아니라 학교 학생들의 성적차이가 진로에 반영됨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데이터가 절대적인 학군을 설명하지는 못하겠지만 고교평준화가 대학진학에 대한 세부지표를 찾기 어려운 시점에서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본인의 관심지역의 부동산투자를 한다면 학군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투자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꼭 투자가 아니더라도 자녀가 있는 실수요자라면 단순히 초품아나 학교가 가까운 투자처가 아닌 보다 나은 수준의 학교를 찾아 실거주가 가능할 것입니다. 자녀 교육은 모든 부모의 바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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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1인당 주거면적과 평균가구원수의 변화, 가구당 순자산의 변화로 알아보는 중ㆍ대형 평수 아파트의 전망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1953년 6.25전쟁이 끝이 나고 폐허가 된 땅에서 2019년에 이르기까지 짧은 기간에 비약적인 성장을 해왔고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구원수의 변화 즉, 핵가족화가 심화되었습니다. 아래의 표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통계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보로 1970년부터 시작됩니다. 표에서는 안나오지만 1970년에는 평균가구원수가 5.2명이었는데 현재는 2.4명으로 약 절반가량 줄었습니다. 딩크족(결혼 후 의도적으로 자녀계획 하지 않는 부부), 네오싱글족(독신문화를 즐기는 부류), 패러싱글족(독립할 나이임에도 부모에 얹혀사는 부류), 싱글족(경제력을 갖추고 혼자사는 부류) 등의 증가로 세대수는 증가하고 세대원수는 감소하는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중ㆍ대형 아파트의 미래는 마냥 어둡기만 한 것일까요? 국민 평형인 공급면적 59제곱미터, 85제곱미터의 아파트만이 지속해서 필요한 것일까요? 이 질문에 답을 찾기는 어렵겠지만 조금 다른시각으로 바라보면 답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1. 1인당 주거면적의 증가

1인당 주거면적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아래는 2006년부터 2018년까지의 1인당 주거면적의 표입니다. 1인당 주거면적이란 적정한 크기의 주택에서 살고 있는지 보여주는 주거 질 측정으로 국토교통부에 주거실태조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인당 주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OECD 국가와 비교하더라도 우리나라는 현재 최하위이지만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영국과 일본은 약 40제곱미터의 1인당 주거면적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은 약 65제곱미터의 주거면적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이미 우리나라는 중ㆍ대형 아파트의 시대가 도래할 만한 환경은 조성되어 있다고 봅니다. 평균가구원수가 2.4명임을 감안하더라도 최소한 75제곱미터 이상의 공간이 필요해진 것입니다. 최근에는 그동안 없더라도 불편하지 않았던 가전들이 생활필수품이 되어가면서 우리의 공간을 차지하기 시작했습니다. 건조기나 제습기,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안마의자 등 새로운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우리의 주거공간이 더 많이 필요해진 것입니다. 일본의 평균인 40제곱미터로 계산하더라도 96제곱미터의 대형아파트가 필요해진 것입니다.

2. 가구당 순자산의 증가

가구당 순자산은 총 가구의 자산에서 부채를 제한 것으로 가구의 축적된 재산규모를 보여줍니다. 우리나라의 실질순자산(소비자물가지수를 적용한 자산)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입니다. 우리나라의 가구는 특히,  자산에서 실물자산(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가구의 자산이 증가하게 되면 가정에서는 더 좋은 입지로 이사하거나 추가로 매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로 실수요자들은 똘똘한 한채로 집중하는 추세입니다. 더 좋은 입지의 지역 아파트나 평수를 넓혀서 이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본다면 최근에 주로 공급되어진 국민평형인 59제곱미터와 85제곱미터 이하의 아파트는 비좁은 주거지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살펴본 1인당 주거면적의 증가와 순자산의 증가만으로 중ㆍ대형 평형의 아파트가 무조건 옳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중ㆍ대형의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들에서는 매력이 있겠지만 용인과 같이 중ㆍ대형으로만 공급이 많았던 지역들은 다소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입지적으로 우수하지 않은 곳에서는 중ㆍ대형 역시 매력이 없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중ㆍ대형아파트의 매력은 입지가치가 우수한 곳 중 실수요자들이 많은 지역들일 것입니다. 일자리가 많거나, 전통적으로 학군이 좋은지역이거나, 교통이 좋은지역 등 기본적인 입지가치가 뛰어난 곳들에서 중ㆍ대형은 매력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트렌드를 미리 감지한다면 입지가치가 뛰어난 지역에서 중ㆍ소형 평수보다 상대적으로 평단가가 저렴한 중ㆍ대형 평수를 선택하는 것도 가치투자의 한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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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KB부동산에서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주택가격동향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해보려 합니다. 최근에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전국적으로는 집값이 하락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서울과 일부 수도권, 대전, 대구 등 일부지역들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아래는 먼저 매매전망 지수로 100을 상회한다면 상승을 예상하는 것입니다. 올해 전반기와 다르게 후반기에는 반등한 모습입니다.

전국을 조금더 세분화해서 살펴본다면 최근에 대전의 상승세가 가파르며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도 상승국면으로 전환한 듯 보입니다.

먼저 서울을 살펴보면 전지역이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 특히, 송파구가 매우 높게 상승하였습니다.

KB에서는 선도아파트 50지수를 발표하는데 여기서 선도아파트란 시가총액(세대수 * 가격) 상위 50개의 단지를 매년선정하여 가격변동을 살펴보는데 선도아파트가 가장 먼저 가격변화가 감지되므로 기준을 잡고 선험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서울의 흐름과 비슷하게 가고있습니다.

경기권에서는 서울접근성 특히, 동남권에 집값 상승이 가파릅니다. 3기 신도시 이슈이 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일산과 공급폭탄인 안산, 평택, 이천, 화성 등 경기 외곽지역은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전세가 역시 공급이 부족한 지역 위주로 상승세입니다. 동남권은 전세가도 상승중이네요. 최근 공급이 많았던 지역들은 전세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주요지역별 유형별 주택매매가격지수 및 전세가격지수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과 해석은 대동소이하겠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지금 시장은 모든 데이터가 증명하듯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상승세로 전환된 듯 합니다. 전반적인 시장이 그렇다는 뜻은 아니기 때문에 오해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개별입지와 상품성에 따라 지역별 평균을 상회하는 상품들이 존재할 것이기 때문에 위의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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