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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태그의 글 목록 (4 Page)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드디어 새해 첫 번째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이 발표되었는데요, 1216 대책 이후로 다소 주춤한 모습이 이어졌을지 궁금합니다. 아직 체감하긴 어려운데 어떻게 시장이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매매 가격

1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0.08%)을 기록했습니다. 서울(0.14%)과 경기(0.12%)는 상승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6%)는 대전(0.17%)과 울산(0.10%), 대구(0.07%), 광주(0.03%), 부산(0.01%) 모두 상승했습니다. 기타 지방(0.01%)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세종(0.52%), 충남(0.03%), 전남(0.01%), 경남(0.01%)은 상승했고, 강원(-0.06%), 전북(-0.05%), 경북(-0.02%)은 하락했으며, 충북은 보합(0.00%)을 나타냈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14%의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마포구(0.41%), 강서구(0.38%), 양천구(0.28%), 금천구(0.23%)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높았습니다.

강서구는 마이스 복합단지 건설사업, 월드컵대교 등의 호재로 투자자 관심이 높고, 5호선·9호선 역세권 단지들의 경우 실수요자 문의가 꾸준하며 상승세가 유지 중에 있습니다.

양천구는 목동 6단지 안전진단 통과로 안전진단 신청 또는 준비 중인 목동 재건축 단지들이 상승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정시 확대, 자사고·특목고 일반고 전환 등에 따른 목동 조기 진입 수요가 급증하며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1216 대책의 영향이 반짝였었으나, 일부 재건축단지들의 안전진단 통과 등의 이슈, 여전한 투자수요로 서울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 같습니다. 공급물량에 대한 부분도 이젠 언급이 없습니다.

 

- 경기는 수원과 성남 및 용인, 의왕 지역이 상승하며 전주 대비 0.12% 상승했고, 인천도 0.06% 상승했습니다. 수원 영통구(0.68%), 과천(0.58%), 수원 팔달구(0.38%), 성남 분당구(0.33%) 등이 상승을 주도하였고, 안성(-0.17%), 동두천(-0.01%)은 하락을 보였습니다. 

수원 영통구는 외지 투자자들의 유입과 신학기 수요가 맞물려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2020년 경기도청 신청사와 한국은행 경기본부 등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앞두고 있고, 광교신도시 부근에 광교테크노밸리와 광교비즈니스센터 등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어 중소형 평형대의 매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과천은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고, 초저금리로 인해 갈 곳 없는 유동 자금이 부동산 시장에 계속 몰리면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과천은 더 이상 얘기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성남 분당구는 월판선, 성남 2호선 트램 등의 교통 호재로 투자자 관심이 꾸준한 지역으로 부동산 규제책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또한 정자역 인근 두산 신사옥이 완공을 앞두고 있어 주변 오피스텔 및 아파트 매수 문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천의 경우 재개발 구역들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으며 이주수요로 인해 매매 및 전세가 모두 상승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수도권 역시, 1216 대책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느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인접하고 수요가 풍부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높았습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지역별 양극화가 여전한데요, 수요가 몰리는 곳과 아닌 곳의 차이가 크게 느껴집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0.07%)5개 광역시(0.03%)는 상승했고, 기타 지방(0.00%)은 보합을 보였습니다.

서울은 전주 대비 0.08%를 기록, 경기(0.07%)도 상승했다. 5개 광역시는 울산(0.06%)과 대구(0.06%), 광주(0.02%), 대전(0.02%), 부산(0.01%) 모두 상승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상승세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 서울(0.08%)은 전주 대비 상승폭이 증가하며 26주 연속 꾸준히 상승 중에 있습니다.. 양천구(0.23%), 송파구(0.21%), 마포구(0.15%), 관악구(0.14%)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하였고, 동대문·종로·강동구는 보합(0.00%)을 보이고, 나머지 전 지역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송파구는 11월 입주를 시작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와 강동구 신규 입주 물량 영향으로 전세 품귀 현상이 다소 완화되었으나 여전히 수요에 비해 물량이 귀한 편입니다. 겨울방학 이사 수요자들이 움직이고 있고,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전세로 살다가 새 아파트를 분양받겠다는 수요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마포구는 매물 호가가 높고 분양가 상한제 발표로 매매전환보다는 전세로 수요가 옮겨가고 있는 상황으로 상승세가 유지 중입니다. 목동, 강남, 여의도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교통편이 편리한 입지로 선호도가 높아 수요층은 두터우나 월세 전환 및 재계약 등으로 시장에 출회되는 전세 물건이 귀한 편입니다.

☞ 매번 말씀드리지만 공급이 많았음에도 시장에 물건이 없는 수급 불균형이 초래되고, 정책에 따른 대기수요들이 많아지다 보니 전세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경기도 아파트 전세 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0.07%)을 했으며, 인천도 상승(0.03%)을 나타냈습니다. 성남 분당구(0.35%), 수원 권선구(0.24%), 용인 수지구(0.22%), 부천(0.21%) 등은 상승하였고, 하락 지역 없이 다수의 지역이 보합을 보였습니다.

성남 분당구는 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1,2월에 이사하려는 수요로 인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학군 선호도가 높은 백현동 일대 단지들과 신혼 및 젊은 층 수요가 꾸준한 야탑역 역세권 노후 단지들의 전세가가 상승했고, 요즘 다주택자 거래가 막혀 실수요자 위주의 움직임만 있다 보니 투자자들이 내놓는 전세 물량 자체도 많지 않은 편이라 더욱더 전세가 귀한 상황입니다.

수원 권선구는 인근 동탄 2 신도시 입주 물량 및 호매실지구 입주 물량으로 전세가 크게 부족하지 않고 겨울 비수기 철도 시작되어 수요 움직임도 줄어 거래는 한산한 편입니다만 신분당선 호매실역 구간의 예비타당성 통과로 호매실동, 금곡동 쪽 단지들 매매가가 상승하면서 전세가도 동반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서울과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은 지역들을 중심으로 전세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권 신분당선 라인의 상승세가 가파른 편입니다. 매매 가격에서 언급하였듯이 현장에 나오는 물건 자체가 없기 때문에 전세가 더욱더 귀해진 상태입니다. 

 

3. 매수우위 지수

전국 매수우위 지수는 66.4를 기록해 전주(64.4)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서울은 103.4로 전주(108.5) 대비 하락하였는데요, 겨울철 비수기와 12.16 안정화 대책 발표에 따라 매물이 급격히 줄었으며 찾는 이도 감소하여 시장에 찬 기운이 만연합니다.

☞ 서울의 경우에는 매수우위 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5대 광역시에서는 인천과 대구, 대전의 매수우위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는데요, 전국적으로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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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12월 30일 기준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려 합니다. 월간 자료와는 다르게 1216 대책의 결과가 반영되어 있을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1. 매매가격

12 3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0.09%)을 기록했습니다. 서울(0.17%)과 경기(0.10%)는 상승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0%)는 대전(0.41%)과 울산(0.06%), 대구(0.05%), 부산(0.04%), 광주(0.03%) 모두 상승했습니다. 기타 지방(0.01%)은 전주대비 소폭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세종(0.09%), 전남(0.06%), 경남(0.03%), 충남(0.02%)은 상승했고, 강원(-0.11%), 경북(-0.01%)은 하락했으며, 충북과 전북은 보합(0.00%)을 나타냈습니다.

☞ 1216 부동산 안정화 방안이 발표된 지 2주가 되었지만 상승세가 크게 줄어든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걸까요? 아니면 정책의 효과가 없는 것일지, 조금은 지켜봐야겠습니다만, 뻔한 결과가 예상될 것 같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17%의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양천구(0.59%), 마포구(0.51%), 강남구(0.30%), 광진구(0.25%)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높았습니다. 

마포구는 담보대출의 규제로 인해 매수를 하지 못하는 수요자들은 전세로 돌아서면서 그동안 주춤했던 전세시장이 상승장으로 이어지고 매매시장은 전세 가격 상승의 여파로 갭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12.16 부동산 규제 발표 이후 매수세가 다소 주춤해졌다는 지역도 있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매물이 없어 거래를 못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대치동, 개포동, 도곡동 학군 관련 지역은 여전히 최고가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부 선호 단지들은 고가라도 매수하겠다는 대기 수요가 있습니다.

☞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는 똘똘한 서울로 집중을 가속화하고, 수요가 집중되는 곳에는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 경기는 수원과 성남 및 용인, 의왕 지역이 상승하며 전주 대비 0.10% 상승했고, 인천도 0.05% 상승했습니다. 수원 영통구(0.77%), 수원 팔달구(0.58%), 성남 수정구(0.36%), 용인 수지구(0.25%) 등이 상승을 주도하였고, 이천(-0.05%), 동두천(-0.02%)은 하락을 보였습니다. 

수원 팔달구는 장안구 정자동 학원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화서동 일대 단지들, 서울 출퇴근이 용이한 수원 역세권 단지들 등이 실수요자 문의가 증가하면서 매매가가 상승했습니다. GTX·신분당선·수원 트램

성남 수정구는 신흥 2구역,산성구역 등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수요 움직임이 많습니다. 또한 8호선 연장 사업으로 판교까지 이어지면 판교·위례 신도시의 수혜를 볼 수 있어 투자자 관심이 높은 상황입니다.

- 인천 연수구(0.22%) GTX-B노선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인한 기대감으로 송도동 일대 단지들 매물을 걷어들이고 있거나 높은 호가에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송도 국제 업무 단지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분양 단지로 인해 주변 기존 단지들 가격도 동반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경기의 경우에는 상승지역과 하락지역의 차이가 큽니다. 그만큼 수요가 집중될만한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며 특히, 최근에는 재개발 및 교통호재가 많은 수원 및 성남의 상승세가 큽니다. 의왕의 경우 비규제 지역의 프리미엄을 더해 과천의 상승세와 함께 가는 모습입니다.  인천 역시, 수도권의 상승세가 비규제지역 프리미엄과 재개발, 교통호재 등으로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인천을 조금은 주목해봐야 할 듯합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5%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7%)5개 광역시(0.06%)는 상승했고, 기타 지방(-0.01%)은 소폭 하락했다.

서울은 전주 대비 0.10%를 기록, 경기(0.06%)는 소폭 상승했다. 5개 광역시는 대전(0.21%)과 대구(0.10%), 울산(0.04%)은 상승했고, 부산과 광주는 보합(0.00%)을 기록했다.

 

- 서울(0.10%)은 전주대비 상승폭이 증가하며 25주 연속 꾸준히 상승 중입니다. 양천구(0.64%), 강남구(0.32%), 금천구(0.22%), 송파구(0.20%)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하였고, 광진·노원·도봉·동대문·종로·중구는 보합(0.00%)을 보이고, 나머지 전 지역이 상승했습니다.

양천구는 지역 특성상 겨울 학기 이주를 위한 수요도 증가하는 시기로 수요 움직임은 늘었으나 공급은 부족한 편입니다. 학군 선호 지역인 목동 일대 단지들과 여의도 등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한 역세권 단지들이 매물 품귀 현상 보이면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특목고·자사고 폐지로 과거 명문 학군을 찾는 수요, 겨울방학 이사철 수요 등으로 전세 수요 문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소유주 2년 거주 시 양도세 혜택 있어 소유주들이 입주하는 경우가 늘었고, 전세보다는 월세 희망하는 임대인들이 많아 출회되는 전세 물량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 서울은 역대급 과공급이 지속된 기간에도 오히려 전세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각종 규제들이 오히려 전세수급불균형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당분간 전세가 상승은 지속되리라 생각됩니다. 전세가 상승은 대출이 안되는 고가주택에 또다른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전세가의 상승이 달갑지 않습니다. 

 

-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0.06%)을 보인 반면, 인천은 보합(0.00%)을 나타냈습니다. 수원 영통구(0.75%), 용인 수지구(0.27%), 성남 수정구(0.16%), 동두천(0.16%) 등은 상승하였고, 평택(-0.06%), 안산 단원구(-0.05%)만 하락했습니다.

수원 영통구는 수인선 복선전철,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 GTX-C 등 여러 교통호재가 있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위한 광대역 교통망 정비로 출퇴근 시간이 대폭 줄어들어 신분당선이 들어가는 이의동 일대와 GTX-C노선이 들어가는 망포동 일대에 전세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동두천은 임대인들의 월세 선호로 인해 전세 매물은 항시 부족한 편이다. 동두천 산업단지 직장인 수요도 꾸준하고, 신시가지로 생활기반시설이 잘되어 있어 인근 서울, 의정부 등으로의 이동이 용이한 지행역 일대 단지들 전세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경기도 역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세가 상승의 모습이 보입니다. 전국적으로 전세수요가 증가한 모습인데요, 정비사업 등의 멸실주택, 규제로 인한 민간임대시장 위축 및 수급 불균형이 당분간 지속될 것 같습니다.

3. 매수우위 지수

전국 매수우위 지수는 64.4를 기록해 전주(64.9) 대비 유사하였고 서울은 108.5으로 전주(108.5) 대비 동일하였습니다. 12.16 안정화 대책 발표 이후에 시장을 관망하는 심리가 강해지면서 지난주와 큰 변동이 없다.

☞ 전국적으로는 매수심리가 높진 않습니다. 그러나 서울은 매수우위 지수가 전국 평균의 약 2배 가까운 수치로 현재 부동산 시장의 단면을 잘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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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2019년 12월 16일 기준으로 KB부동산 월간 주택시장 동향이 발표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1216 부동산 대책 이후의 내용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택시장 동향을 살펴보는 것을 저는 즐겨하는데요, 거시적인 차원에서 전국의 흐름을 살펴보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투자 시에는 반드시 지역 및 개별 물건에 대한 분석은 별도로 하셔야 하니 단순 참고용으로만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월간 주택 가격동향에는 다양한 내용이 있지만 살펴볼만한 내용 위주로 요약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매매 가격 

전국 주택 12월 매매 가격은 전월대비 0.35% 상승을 기록했다. 대전은 여전히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요 50개 아파트도 높게 상승했으나 시장심리지수는 주춤한 모습입니다. 지난달 청약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부산의 가격 상승 기대감이 한풀 꺾였습니다.

서울 아파트는 1.07%로 전월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 중 대전(1.19%)이 매우 높게 상승하였고, 부산(0.38%), 대구(0.28%), 울산(0.23%), 광주(0.05%)도 전월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기타 시도에서는 강원(-0.23%), 전북(-0.12%), 경북(-0.12%), 충북(-0.04%)은 하락했으며 세종(0.13%), 경남(0.06%), 전남(0.03%)이 전월대비 상승했고, 충남은 보합(0.00%)입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주택 전세 가격은 전월 대비 0.16% 상승을 기록했는데, 수도권과 광역시는 전세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지방은 여전히 하락을 보였습니다.

서울(0.35%)은 전월 대비 상승폭이 커졌고, 수도권(0.26%) 역시 전월대비 상승했습니다. 5개 광역시(0.13%) 또한 상승하였으고, 기타 지방(-0.06%) 은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였으나 감소폭이 줄어들었습니다.

5개 광역시는 대구(0.25%), 대전(0.23%), 울산(0.10%), 광주(0.08%), 부산(0.03%) 모두 상승했습니다.

 

4. 매매시장 동향

일선 중개업소에서 체감하는 매도자와 매수자 비중을 조사하여 작성되는 매수자 우위 지수는 전월대비 상승하였으나 매도자가 많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강북과 강남 모두 매수자가 많으며, 그 외 지역은 대전과 울산만이 전국 평균을 조금 넘었습니다. 서울을 제외한다면 매수우위 지수가 낮습니다.

 

5. 전세시장 동향

일선 중개업소에서 체감하는 전세 공급 물량 부족 정도를 나타내는 전국의 전세수급 지수는 149.3으로 전달 150.5대 비 소폭 하락하였지만 기존 전세물량이 소진되고 추가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수급의 불균형이 느껴집니다.

특히,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세수급 지수가 평균을 상회하여 전세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6. 선도 50지수 

KB 선도아파트 50지수가 전월대비 3.9% 상승하며 지난 7월 가장 높은 3.8% 상승 기록을 경신하였고 아파트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상반기 하락했던 가격이 하반기 들어 모두 회복하고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국 아파트 단지 중에서 시가총액(세대수 X 가격) 상위 50개 단지를 매년 선정하여 시가총액의 지수와 변동률을 나타낸 것으로 전체의 단지보다 가격 변동에 영향을 가장 민감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전체 시장을 축소하여 선험적으로 살펴보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7. 평균 주택 가격

전국의 평균 주택 가격은 전월 34,838만 원 대비 35,028만 원으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평균 전세 가격 전월 21,475만 원 대비 21,600만 원으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당 평균 매매 가격과 평균 전세 가격은 각각 389만 원, 245,5만 원으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평단가로 나타낸다면 아래의 매매 가격에서 x3을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평당 약 3천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불과 몇 달 전에만 해도 2천7백만 원 선이었던 걸 감안한다면 상승 류리 매우 높습니다. 전세 가격 역시 평당 약 천 6백만 원을 넘는데요, 전세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본다면 시민들의 부담이 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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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진짜 한주가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지난주 발표한 1216 부동산 대책에 영향이 반영되었을 12월 23일 기준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입니다. 과연 대책의 반응이 있을지 특히, 고가 주택이 밀집한 서울의 시장 상황이 궁금합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매매가격

122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0.11%)을 기록했습니다. 서울(0.19%)과 경기(0.12%)는 상승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2%)는 대전(0.45%)과 울산(0.09%), 부산(0.08%), 대구(0.03%), 광주(0.01%) 역시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기타 지방(0.02%)은 전주대비 상승을 기록했다. 세종(0.41%), 충남(0.07%), 전남(0.043%), 경남(0.01%)은 상승했고, 강원(-0.04%), 전북(-0.01%)은 하락했으며, 충북과 경북은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규제에 영향이 조금은 반영된 듯한 모습입니다. 서울은 지난주 대비 상승률이 소폭 하락한 모습인데요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19%의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의 차이가 없는데요, 양천구(0.46%), 금천구(0.35%), 관악구(0.34%), 서대문구(0.34%)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높았습니다. 서울 전 지역에 시세 15억 초과 주택은 주택담보대출 전면 금지에 따라 매물에 대한 영향이 반영된 듯하지만 15억 이하 단지들의 매매가가 오히려 오르는 분위기로 보이며, 학군수요 등으로 인해 학군 우수지역인 양천구의 상승세가 높았습니다.

금천구는 아파트 가격이 대부분9억 원 이하인 지역으로 대책 발표 후 오히려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매도호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입주 1~2년 미만인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1,2,3차 영향이 크며 규제에 따른 서울 내 풍선효과로 보입니다. 

☞ 1216 부동산 대책의 영향에 서울의 고가주택 수요에 대한 영향이 있어 보입니다. 풍선효과가 지속될지, 규제가 먹힐지 조금은 지켜봐야겠습니다.

 

- 경기는 수원과 성남 및 용인, 의왕 지역이 상승하며 전주 대비 0.12% 상승했고, 인천도 0.07% 상승했습니다. 수원 영통구(0.97%), 성남 중원구(0.52%), 용인 수지구(0.33%), 수원 팔달구(0.32%) 등이 상승을 주도하였고, 군포(-0.32%), 동두천(-0.02%), 이천(-0.01%)은 하락하였습니다.

수원 영통구는 신분당선이 들어가는 이의동 일대와 GTX-C 노선이 들어가는 망포동 인근에 매매수요가 증가하며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0년 경기도청 신청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앞두고 있고 광교신도시 부근에 광교테크노밸리와 광교비즈니스센터 등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어 중소형평 형대의 매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지속적으로 수원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최근 분양하는 단지마다 수요가 폭발적이라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것 같습니다.

성남 중원구는 도시재생사업이 중점 추진될 후보지로 선정된 금광동, 상대원동, 하대원지역에 투자 및 실수요 문의가 증가하고 있고, 트램(성남1호선) 건설 예정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 문의가 활발합니다. 분양가 상한제 풍선 효과로 신축 가격 상승 부담에 매수자들이 구축 단지로 이동하면서 저가매물이 소진되고 있습니다.

- 인천은 중구의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중구(0.13%)는 하늘도시 KCC 스위첸, 등의 신규 단지 입주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하락했던 매매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드림아일랜드 사업,제3연륙교 건설사업 등 여러 개발 호재가 있어 저점 매수 타이밍으로 보고 매수하려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경기와 인천 역시 1216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9억 미만 주택으로 수요가 늘어난 모습이며 수도권 지역 중 입지가 좋은 지역들, 저평가 지역들 위주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풍선효과의 영향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 기타 지방에서는 대전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더이상 대전은 언급하지 않더라도 완벽한 실수요장이 되었습니다. 거래량이 소폭 감소했지만 꾸준하게 거래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0.07%)5개 광역시(0.02%), 기타 지방(0.01%). 서울(0.09%), 경기(0.07%)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5개 광역시는 울산(0.05%)과 대전(0.03%), 대구(0.02%), 부산(0.01%)은 상승했으며, 광주(0.00%)는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 서울(0.09%)은 전주 대비 상승폭이 증가하며 24주 연속 꾸준히 상승 중입니다. 동작구(0.53%), 양천구(0.33%), 용산구(0.23%), 강남구(0.18%)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하였고, 종로·동대문·금천·광진·중구는 보합(0.00%)을 보이고, 나머지 전 지역이 상승했습니다.

서울 전 지역의 수요가 부족한 가운데 1216 부동산 추가 대책 발표에 따라 관망세로 매물이 나오지 않아 매매에서 전세로 갈아타는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고가주택 보유자에 대한 전세자금 금지 등의 영향이 가시화된다면 전세 가격 상승은 더욱더 높아질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 경기도 아파트 전세 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0.07%)을 보인 반면, 인천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수원 영통구(0.67%), 용인 수지구(0.38%), 용인 기흥구(0.17%), 의정부(0.12%) 등은 상승하였고, 시흥(-0.02%)만 하락했습니다.

용인 수지구는 대규모 단지들 입주가 마무리되며 추가 공급이 없는 가운데 신학기 수요 등이 증가하고 있고 강남권 진입이 용이한 신분당선 초역세권 단지들 전세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의정부는 연말연시로 거래가 다소 주춤한 편이나 겨울방학 학교 주변 아파트 전세 수요로 인해 상승세가 유지 중입니다. 서울과 인접해 있어 저렴한 매물을 찾아 유입되는 수요가 꾸준하고, 7호선 연장사업으로 용현동과 민락동 일대 수요가 늘면서 전세가가 상승 중입니다. 

 경기도 역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들 위주로 전세가가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신분당선은 강남, 의정부는 강북과 밀접한 경기도 지역으로 영향이 먼저 반응하는 모습입니다. 수원 영통구 역시 정비사업과 개발호재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여 매매가 상승뿐만 아니라 전세가 상승률도 높습니다. 

- 기타 지방에서는 세종, 대구, 광양 등 입주물량이 적은 지역들에 전세가 상승이 엿보입니다. 입주물량과 전세가는 매우 영향이 깊습니다

 

3. 전국매수우위지수

전국 매수우위 지수는 64.9를 기록해 전주(70.4) 대비 하락했습니다. 서울은 108.5으로 전주(128.3) 대비 크게 하락한 모습인데요, 12.16 안정화 대책 발표 이후에 매도 문의와 매수 문의 모두 크게 위축되면서 시장을 관망하는 심리가 강해졌습니다. 이는 거래량 위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향후 시장의 움직임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번주 자료를 본다면 1216대책의 영향이 있던 곳과 풍선효과 지역들이 눈에 들어오실텐데요, 전세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돈이 규제를 피해 움직이는 모습들이 자주 포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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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벌써 한주가 흘렀네요, 이번 주말도 어김없이 발표된 12월 16일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부동산 대책 발표 직전 주라 관심이 갑니다. 기준일이 12월 16일이니 차주부터 시장 상황이 반영될 것 같습니다.

1. 매매 가격 

121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0.09%)을 기록했습니다. 상승세가 멈추질 않는데요, 서울(0.20%)과 경기(0.09%),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2%)는 대전(0.34%)과 부산(0.11%), 울산(0.10%), 대구(0.07%)는 상승했고 광주(0.00%)와 기타 지방(0.00%)은 전주대비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지방에서는 경북(-0.05%), 전북(-0.03%), 충북(-0.01%), 강원(-0.01%)은 하락했고, 세종(0.17%), 전남(0.02%), 경남(0.01%), 충남(0.01%)은 상승했습니다.

- 서울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2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용산구(0.49%), 구로구(0.43%), 영등포구(0.34%), 강남구(0.30%)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높았습니다.

용산구는 서울의 핵심 재개발 지역으로 수요자 관심이 여전히 높아 위압적인 정책이나 경기지수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매매가가 여전히 상승세로 이어가고 있으며 30-40대가 과감하게 매수에 적극 가담하고 있어 매매가 강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구로구는 신안산선 소식 이후에 양도세, 보유세 인상 등 각종 부동산 규제책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오히려 투자 문의 증가로 매도 우위 시장이 형성 중이고, 가산디지털 단지 및 영등포·여의도 업무지구가 가까워 실수요자 매수 문의도 꾸준한 편입니다. 서울은 상승세가 식을 줄 모르네요, 다음 주가 기대됩니다.

 

- 경기는 수원과 성남, 광명 및 과천과 용인 지역이 상승하며 전주 대비 0.09% 상승했고, 인천도 0.05% 상승했습니다. 수원 영통구(0.59%), 수원 팔달구(0.44%), 성남 수정구(0.37%), 광명(0.32%) 등이 상승을 주도하였고, 안성(-0.06%), 이천(-0.03%), 동두천(-0.02%)은 하락을 보였습니다. 

수원 팔달구는 장안구 정자동 학원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화서동 일대 단지들, 서울 출퇴근이 용이한 수원 역세권 단지들 등이 실수요자 문의가 증가하면서 매매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등의 교통 호재, 매교역 일대를 중심으로 한 재개발 진행으로 투자자 관심도 높은 지역입니다.

조정대상지역이지만 전매기간이 짧은 것도 주효한 것 같습니다. 수원역을 이용할 수 있는 매교동 힐스테이트푸르지오 수원은 역대급 경쟁률을 보이며 수원의 상승세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남 수정구는 신흥 2구역,산성구역 등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수요 움직임이 많습니다. 특히 8호선 역세권 단지들은 서울 등에서 유입하는 젊은 수요층 매입이 꾸준하여 매매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인천 계양구(0.09%)는 경기 부진 및 대출규제 영향으로 매수세가 활발한 편은 아니지만 3기 신도시 개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개발 사업 기대감과 서울과 가깝다는 입지적 장점으로 매매가가 꾸준히 상승 중에 있으며, 신규 아파트와 역세권 단지 위주로 간간이 거래 있으며 작전동 일대 재개발 이주 영향으로 주변지역 저가 매물의 매수문의가 활발한 편입니다. 또한, 부평, 인천시청, 주안역 주변의 재개발 지역들 역시 뜨거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6%)5개 광역시(0.03%)는 전주 대비 상승했고, 기타 지방(-0.01%)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서울은 전주대비 0.07%를 기록, 경기(0.06%)는 소폭 상승했으며, 5개 광역시는 대전(0.09%)과 대구(0.05%), 광주(0.01%), 울산(0.01%), 부산(0.01%) 모두 상승했습니다.

 

- 서울(0.07%)은 전주대비 상승폭이 증가하며 23주 연속 꾸준히 상승 중입니다. 강남구(0.26%), 마포구(0.15%), 송파구(0.11%), 용산구(0.11%)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하였고, 중구·금천·도봉구는 보합(0.00%)을 보이고 나머지 전 지역이 상승했습니다. 

마포구는 분양가 상한제 발표로 매매전환보다는 전세로 수요가 옮겨가고 있는 상황으로 전세가 상승세가 유지 중입니다. 목동,강남, 여의도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교통편이 편리한 입지로 선호도가 높아 수요층은 두터우나 월세 전환 및 재계약 등으로 시장에 출회되는 전세 물건이 귀한 편입니다.

송파구는 11월 입주 시작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와 강동구 신규 입주 물량 영향으로 전세 품귀 현상은 다소 완화되었으나 여전히 수요에 비해 물량이 귀한 편이다. 겨울방학 이사 수요자들이 움직이고 있고,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전세로 살다가 새 아파트를 분양받겠다는 수요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서울의 전세시장은 물건이 귀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216 대책에서 고가주택 보유자에 대한 규제가 이어지는데 차주의 전세시장 움직임도 궁금합니다.

 

- 경기 아파트 전세 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0.06%)을 인천은 상승(0.08%) 했습니다 다.수원 영통구(0.26%), 과천(0.24%), 광명(0.23%), 수원 권선구(0.22%) 등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하락지역은 없었습니다.

수원 영통구는 수원발 KTX,수인선 복선전철,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 GTX-C 등 여러 교통호재가 있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위한 광대역 교통망 정비로 출퇴근 시간이 대폭 줄어들어 신분당선이 들어가는 이의동 일대와 GTX-C 노선이 들어가는 망포동 일대에 전세 수요 문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과천은 신규 분양 아파트 당첨을 위해 무주택자들 전입이 늘고 있으나 올 한 해 입주 예정인 신규 단지도 없고 기존 단지들에서도 세입자가 움직이려 하지 않아 전세 물량이 수요 대비 많이 부족한 편으로 상승률이 가파릅니다.

각종 데이터들이 수원과 과천의 뜨거움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경기도 전 지역이 온기가 퍼지는 느낌입니다. 

 

3. 매수우위 지수

전국 매수우위 지수는 70.4를 기록해 전주(66.7) 대비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128.3으로 전주(128.6) 대비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지난 10월 초에 기준점인 100을 상회한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하던 추세는 유지되는 모습이며 매수문의는 점차 증가하는 반면, 집주인들은 매물을 거둬들이며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매수우위 지수가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시장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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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벌써 한주가 흘렀습니다. 오늘은 12월 9일 기준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1. 매매지수

12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0.10%)을 기록했습니다. 서울(0.24%)과 경기(0.12%),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0%) 대전(0.40%)과 부산(0.07%), 울산(0.06%), 대구(0.03%)는 상승했고, 광주(-0.02%)는 하락했다. 기타 지방(0.00%)은 전주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경북(-0.06%), 전북(-0.05%), 강원(-0.02%)은 하락했고, 경남(0.05%), 전남(0.04%), 충남(0.01%)은 상승했다. 세종과 충북은 보합(0.00%)을 보였다.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당분간 상승세가 멈추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24%의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영등포구(0.50%), 강남구(0.42%), 송파구(0.41%), 서대문구(0.41%)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높았는데, 특히, 영등포구는 미성, 시범, 삼부 등 여의도동 재건축단지들은 매물이 워낙 귀해 한 두건 거래될 때마다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도림동 및 대림동 일대 단지들도 신안산선 착공 소식으로 매도호가가 급상승하고 있고, 신길뉴타운 가격 또한 상당 부분 오르면서 주변 단지들 매매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용산구는 중대형평형 위주로 투자 수요 및 실거주 수요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매물이 부족해 매물이 좀 높게 나와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고, 서울의 핵심 재개발 지역이라 수요자 관심도 높은 지역이다. 서울집값상승의 상승세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 경기는 수원과 성남, 광명 및 과천에서 높은 상승을 보이며 전주 대비 0.12% 상승했고, 인천도 0.03% 상승했습니다. 수원 영통구(0.74%), 성남 중원구(0.68%), 수원 팔달구(0.67%), 성남 수정구(0.42%) 등이 상승을 주도하였고, 평택(-0.03%), 안산 상록구(-0.02%), 동두천(-0.01%)은 하락을 보였습니다. 수원 영통구는 2020년 경기도청 신청사와 한국은행 경기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앞두고 있고, 광교신도시 부근에 광교테크노밸리와 광교비즈니스센터, 수원컨벤션센터 등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어 중소형 평형대의 매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수원에 뜨거운 투자 열풍으로 오히려 광교가 저평가로 보입니다.

성남 중원구는 도시재생사업이 중점 추진될 후보지로 선정된 금광동, 상대원동, 하대원지역에 투자 및 실수요 문의가 증가하고 있고, 분양가상한제 풍선 효과로 신축 가격 상승 부담에 매수자가 구축 단지로 이동하면서 저가 매물이 소진되고 있습니다. 이미 성남 구도심의 재개발지역들은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어 투자로는 조금 어려워진 모습입니다. 

 

2. 전세가격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0.07%)5개 광역시(0.03%)는 전주 대비 상승했고, 기타 지방(-0.02%)은 하락했는데요, 서울은 전주대비 0.08%를 기록, 경기(0.06%)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5개 광역시는 대전(0.08%)과 대구(0.04%), 울산(0.03%), 광주(0.03%)는 상승했고, 부산(-0.01%)은 하락했습니다.

 

- 서울(0.08%)은 전주대비 상승폭이 증가하며 22주 연속 꾸준히 상승 중입니다. 양천구(0.31%), 용산구(0.28%), 강남구(0.26%), 구로구(0.16%)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하였고, 중구·종로·노원·금천·도봉구는 보합(0.00%)을 보이고 나머지 전 지역이 상승했습니다. 양천구는 겨울 학기 이주를 위한 수요도 증가하는 시기로 수요 움직임은 늘었으나 공급은 부족한 편이며 학군 선호 지역인 목동 일대 단지들과 여의도 등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한 역세권 단지들이 매물 품귀 현상 보이면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전세 물량 찾는 수요, 특목고 자사고 폐지로 명문 학군 찾는 수요, 겨울방학 이사철 수요 등으로 전세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소유주 2년 거주 시 양도세 혜택으로 소유주들이 입주하는 경우가 늘었고, 전세보다는 월세 희망하는 임대인들이 많아 출회되는 전세 물량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 경기도 아파트 전세 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상승(0.06%)을 보였고 인천도 상승(0.04%)했습니다. 수원 영통구(0.34%), 용인 수지구(0.18%), 용인 기흥구(0.17%), 과천(0.12%) 등은 상승한 반면, 안산 단원구(-0.01%)만이 하락했습니다. 용인 수지구는 전세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대규모 단지들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추가 공급이 없는 가운데 신학기 수요 등이 증가하면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용인 기흥구는 방학 이사로 인해 조금씩 전세 등을 찾는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중동 지역은 세브란스 병원으로 인해 매도인은 가격이 인상될 거라고 매매 금액을 높게 내놓고 있어 전세 금액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판교와 분당의 상승세가 이어지다보니 신분당선을 따라 용인까지 온기가 번진 느낌입니다. 버블세븐지역에 위험부담을 갖고 계신분이 많지만 신분당선 개통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3. 매수우위지수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66.7을 기록해 전주(64.4)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서울은 128.6으로 전주(125.2)대비 소폭 상승하였고 지난 10월 초에 기준점인 100을 상회한 이후 점진적으로 매수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수문의는 점차 증가하는 반면, 집주인들은 매물을 거둬들이며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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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벌써 12월이 되고 한해가 마무리 되어가는 느낌인데요, 주말이 되었으니 12월 2일 기준 KB부동산에서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12월 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전주대비 0.09%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과 광주를 제외한 5대광역시는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대전을 제외하고 부산의 수영구가 조정대상지역 해제이후에 높은 상승률(0.65%)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의 경우 전주대비 -0.01% 하락하였습니다. 전국적으로 계속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쉽게도 양극화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1. 매매가격

- 서울의 경우 강남구와 먕천구가 올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서울은 전주대비 0.25% 상승률을 기록하였는데요, 강남구(0.82%), 양천구(0.54%),영등포구(0.40%), 금천구(0.35%) 순으로 상승폭이 높았습니다. 매주 같은 내용이지만 현 정권의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분양가상한제, 특목고폐지 등)이 오히려 학군수요가 많은 강남구와 양천구(목동 신시가지) 등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강남은 부동산투자의 최고상품으로 그 지위를 공고히 하는 GTX 등 각종 계획들이 강남권 전체 수요를 더욱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양천구는 분양가 상한제에서 제외되어 재건축 기대감에 따라 주변아파트까지 매수문의가 증가하였으며 목동역시 전통적인 학군지역으로 수요가 끊이지 않아 매물 소진이후에 수천만원 이상 호가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 경기는 수원과 성남, 과천에서 지속적인 높은 상승을 보여 전주대비 0.08% 상승한 모습을 보였으며 인천도 0.02%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최근 분양권 시장에서 뜨거웠던 시흥이 소폭하락하였고 남양주, 오산역시 입주물량압박에 따라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자주 하락에 등장했던 오산, 동두천, 이천을 제외하고 시흥과 남양주가 하락한 것은 최근들어 처음 인것 같습니다만 전체적인 가격으로 비교하기엔 어려운 점이 있으니 개별물건에 대한 분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 전세가격

전국의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4% 상승하며 11주 연속 소폭 상승세가 지속되었습니다. 수도권과 5대 광역시(광주 제외, 보합)는 전주대비 상승하였지만 지방은 -0.01% 하락하였습니다. 

 

- 서울은 전주대비 0.09% 상승하며 21주 연속 상승중입니다. 특히, 학군과 직장인 수요가 많은 지역들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지역 보합을 제외하곤 전지역이 상승하였습니다. 

 

- 경기도와 인천 역시 전주대비 각각 0.05%, 0.04%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과천과 수원 영통구, 하남, 성남 분당구 등이 상승률이 높았고 반면에 시흥과 오산, 남양주 등 매매지수 하락지역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과천과 하남의 경우에는 신규분양 아파트 당첨을 위한 전세입자들의 전입이 늘고 잇으며 특히, 과천은 입주예정인 신규단지까지 없어 전세물량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한 편입니다. 

 

3. 매수자ㆍ매도자 동향지수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64.4를 기록해 전주(61.5) 대비 유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울은 125.2로 전주(121.7)대비 다시 상승한 모습입니다. 지난 10월 초에 기준점인 100을 상회한 이후 점진적으로 매수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를 유지하면서 수요층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2월 2일기준 동향을 살펴보았습니다. KB부동산 주간주택시장동향을 통해 주간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디테일한 정보를 살펴보기에는 아쉬운감이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상승한 모습이지만 실제론 일부지역의 상승세가 가파를뿐 모든지역의 아파트가 올랐다고 볼순 없는 것입니다. 반드시 지역만 고려하시기보다는 개별물건에 대한 입지분석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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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11월 29일 발표한 11월 25일 기준 KB부동산 주간아파트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2주 전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따라 부산이 뜨거운상승세를 이어갔는데 어떻게 흘러갔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매매가격 

11월 25일 기준 전국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5개 광역시의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고 반면에 기타 지방은 소폭 하락하는 모습이 지난주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의 경우에는 학군수요와 개발사업이 많은 광진구와 강남구를 중심으로 전지역에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은 지난주대비 상승률이 소폭 하락하였지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원과 의왕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오산, 동두천, 이천 등 외곽지역은 하락을 보였습니다.

 

2. 전세가격 

전국의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며 10주 연속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매매가격과 마찬가지로 수도권과 5개 광역시는 상승을 기타 지방은 소폭하락 하였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매매가격과 마찬가지로 학군수요가 풍부한 지역들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들은 대부분 보합권을 형성하였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은 상승세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수원, 분당, 의왕, 하남 등 상승세가 높고 외곽인 오산과 입주물량이 있었던 광주는 소폭하락하였습니다. 인천은 계양구 재개발지역 중심으로 전세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매매거래가 위축되고 전세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부산을 다시한번 다뤘습니다. 해운대와 동래, 수영구가 상승세가 지속되었지만 일부 호가물건이 거래된 이후에 더 높은 호가로 매수자들이 인상된 가격에 부담을 느껴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전국의 매수우위지수는 61.5로 전주대비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서울은 증감을 반복하면서 매수우위지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매주 살펴보면서 이번주는 조금 피로도가 느껴지는 듯한 모습입니다.  가을이사철이 마무리되고 비수기로 진입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서울의 전세가격이 보합으로 전환된 모습이 조금은 다르게 보여 조금은 관심갖고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 서울과 주요도시들의 집값 상승률이 높아 전국평균이 높은 것처럼 보이지만 일부 지역과 단지들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모습은 하락의 모습이 엿보이기 때문에 지역분석 뿐만아니라 개별물건 분석에 대한 인사이트가 중요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부산의 이번주 모습처럼 투자수요들이 주춤하고 실수요가 진입하기에 장벽이 높다면  안좋은 결과가 예상되는 만큼 보다 완벽한 지역분석을 통한 신중한 투자 이어가길 기원합니다. 가치과 가격의 차이를 보는눈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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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KB부동산에서 발표한 11월 월간 주택시장 동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전국 주택 11월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14% 상승하였습니다. 선도아파트(50곳) 역시 평년 수준으로 상승하고 시장심리지수 또한 소폭 상승한 모습입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대전의 상승세가 가파르며 울산이 3년 7개월 만에 상승으로 전환하였고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부산은 2011년 이후로 상승률이 가파릅니다. 최근에는, 창원이 장기간 하락을 멈추고 보합세로 전환된 모습입니다.

 

1. 매매시장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모든 유형의 주택이 상승하며 전월 대비 0.41% 상승하였습니다. 영등포와, 강남, 용산, 송파구 등 전 지역이 전월대비 상승하였고 분양가 상한제 지정에 대한 영향이 거의 없었습니다. 가을철 이사수요와 특목고 및 자사고 폐지안 등으로 인해 학군수요 유입까지 풍부해져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은 전월대비 0.14%, 0.11% 상승하였습니다. 경기도에서는 GTX-C 노선과 2020년 경기도청 신청사로 기대감이 높은 수원 영통구와 신안산선 착공에 따른 광명, 월판선 및 성남 2호선과 재개발이 활발한 성남 그리고 과천 등에서 높은 상승이 이루어졌습니다. 반면에 입주물량이 많았던 서울 외곽인 화성과, 평택, 이천 등은 하락하였습니다.

 

기타시도에서는 강원(-0.34%), 전북(-0.15%), 경남(-0.14%), 충북(-0.12%), 경북(-0.11%), 충남(-0.05%), 전남(-0.01%)이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세종은 보합(0.00%)이었습니다. 특별한 점은 울산은 최근 조선업 기대감에 따라 수년만에 상승으로 전환하였습니다.

 

2. 전세시장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08%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광역시는 전세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지방은 여전히 하락을 보였다.

 

서울은 가을 이사철수요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며 전 지역에서 전세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공급은 많았지만 정책의 역효과로 시장에 매물이 없어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인경 기와 인천은 각각 0.11%, 0.07% 상승하였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 영통구, 의정부, 광명, 용인 수지, 과천 등이 매매가 상승한 지역이 전세가가 상승한 모습입니다. 반면에 일산동구 수원 권선구, 성남 중원구, 안산 단원구는 소폭 하락하였고 이천은 하락폭이 컸습니다.

 

 

3. 매매가격 전망지수

전국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지난달 104에 이어 이번 달에 109를 기록하여 상승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 지정지역이 발표되었음에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았고 지방광역시들에서도 지속적인 상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은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따라 기준점인 100을 넘기며 기대감이 급상승한 모습입니다.

전망지수 기준 100을 넘는 지역은 서울, 대전, 부산, 경기, 인천 등으로 수도권과 5대 광역시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4. 선도아파트 50 지수

선도아파트(시가총액 상위 50개 단지)의 지수는 전월대비 1.6% 상승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격 변동에 영향을 가장 민감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현 시장을 보다 객관화할 수 있습니다. 올 하반기는 평년 수준의 안정적인 상승세를 회복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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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KB부동산에서 발표한 11월 1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입니다. 지난 한주가 지나고 어떤 변동이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9년 11월 1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7% 상승하였습니다. 수도권과 5개 광역시의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5개 광역시 중 광주는 소폭 하락하였으며 부산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타 지방은 전주 대비 하락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송파구와 강남구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발표 이후에 매도 호가가 더욱 오르는 분위기에 매수자들이 추가가격상승에 대한 불안심리로 매매가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강서구는 소형 저가매물 위주로 실수요자의 거래가 증가하는 등 서울은 전반적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천과 경기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성남과 수원의 도시재생사업과 재개발, 재건축 지역들의 상승세가 도드라져 전반적인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다만 수도권 외곽인 안성, 동두천, 양주, 오산 등은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이번 주는 특별하게 부산을 언급하였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11월 6일 조정대상지역 해제 이후 2주 연송 상승하였는데 8년 전 부동산 광풍 이후 가장 높은 상승을 보인 것입니다. 특히, 해운대구와 수영구가 높은 상승을 보였습니다. 해운대구는 외부 투자수요와 실거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였고, 재개발 및 재건축 예정 단지들에 대한 매수문의가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전국의 전세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전세 가격 역시 매매 가격과 비슷하게 0.03% 상승하여 전국이 9주 연속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5대 광역시는 상승을 이어갔고 지방은 보합을 보였습니다.

서울은 19주 연속 꾸준히 상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세 선호도가 높아 전세물건이 귀하다 보니 상승세가 이어지는 듯한 모습입니다. 

인천과 경기 역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매매와 마찬가지로 수원과 성남이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매매가가 하락한 양주는 7호선 연장 착공들에 따른 임대인들의 호가 매물이 거래가 되면서 전세가가 소폭 상승하였고 하남 역시 인구유입과 매물이 줄어들면서 전세가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인천은 서구가 거래는 적었지만 당하동 일대 소형평형 전세가가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전국 매수우위 지수는 61.2를 기록해 전주 58.4 대비 상승하였습니다. 서울은 매수 지수가 소폭 하락하여 118.1을 기록하였지만 여전히 매도우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조금더 길어질 것 같습니다. 지방의 경우에는 광주의 보합장을 보면서 피로도가 몰려올 것 같습니다만,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이라 시장의 변화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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