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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태그의 글 목록 (2 Page)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한 4월 월간 주택시장 동향을 분석하려고 합니다. 한국감정원은 KB부동산과 다른 흐름을 보일 때가 많은데요, 4월은 어떻게 흘러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매매 가격

4월 월간 주택종합 매매 가격은 0.27% 상승했습니다. 수도권(0.93%  0.51%)은 상승폭이 축소, 서울(0.13%  -0.02%)은 상승에서 하락 전환, 지방(0.19% → 0.05%)은 상승폭 축소되었습니다. 지방의 5대 광역시(0.26% → 0.10%)는 상승폭 축소, 8개도(0.06% → -0.01%), 세종(4.24% →1.50%)으로 축소되었습니다.

- 서울은 코로나 19와 보유세 부담 영향 등으로 매수심리 위축된 가운데, 서울은 '19년 6월 이후 상승세가 10개월 만에 하락으로 전환됐습니다.

- 경기 및 인천은 서울 접근성이 용이한 역세권 지역 또는 교통호재 및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 지방의 경우 대전(0.89%)은 혁신도시 및 역세권 개발 기대감과 정비사업 진척 등으로, 전북(0.09%), 전남(0.09%) 등은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및 신축 아파트 수요로 상승했으나, 대구(-0.12%)는 코로나 19 확산 여파 등으로 매수심리 위축되며, 제주(-0.29%), 경북(-0.09%) 등은 지역경기 부진 및 입주물량 누적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2. 전세 가격

2월 전국 주택 전세 가격은 0.11% 상승하였습니다. 수도권(0.27% → 0.18%) 및 서울(0.12% → 0.07%), 지방(0.12% → 0.04%)은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지방 5대 광역시(0.18% → 0.06%), 8개도(0.03%  0.00%), 세종(2.63% → 1.14%) 모두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 서울(0.07%) 및 경기(0.15%)는 직주근접 수요 꾸준하거나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지역 위주로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며 상승했으나, 코로나 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은 축소, 인천(0.64%)은 교통 및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 지방에서는 세종(1.14%)이 교통 및 편의시설 접근 양호한 지역위 주로, 울산(0.36%)은 전세물량 부족 및 근로자 유입에 따른 수요 증가 영향으로 상승했으나, 제주(-0.21%), 부산(-0.07%), 경북(-0.04%)은 코로나 19 확산, 부동산 경기 침체, 매수심리 및 거래 위축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3. 주택거래량

-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지난달에 비해 감소폭이 큽니다. 전국적으로 비슷한 모습입니다.

- 전국 주택 전세 거래량도 전월대비 소폭 하락한 모습입니다.

 

4. 평균 주택 가격 / 중위 주택 가격

(1) 평균 주택 가격

 

(2) 중위주택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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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각종 부동산 통계자료나 발표자료를 보다 보면 전월세 전환율에 대한 내용이 자주 나옵니다.

더군다나 최근 금리가 떨어짐에 따라 더욱더 월세 전환에 대한 욕구들이 셈솟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상황속에서 전월세 전환율은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적정 월세 시세를 판단할 때 정말 중요하게 사용하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이해하고 있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월세 전환율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전월세 전환율이란?

전월세 전환율이란 말 그대로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월세를 전세와 월세 보증금 차이로 나누고 100을 곱한 뒤 다시 12개월(1년)을 곱해 계산합니다.

만약, 전월세 전환율이 높다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이고 낮으면 전세에 비해 월세부담이 낮다는 의미입니다.

전월세 전환율의 상한은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명시가 되어 있어 이를 초과하면 안 됩니다. 그러나 지역별로 조금 상이한 부분이 있으니 실제는 다를수 있습니다.

* 현재 전월세 전환율 상한 기준 : 한국은행 기준금리('20년 4월 0.75%) + 3.5% = 4.25%

제7조의 2(월차임 전환 시 산정률의 제한) 보증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월 단위의 차임으로 전환하는 경우에는 그 전환되는 금액에 다음 각 호 중 낮은 비율을 곱한 월차임(月借賃)의 범위를 초과할 수 없다.  <개정 2010. 5. 17., 2013. 8. 13., 2016. 5. 29.>

1. 「은행법」에 따른 은행에서 적용하는 대출금리와 해당 지역의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

2. 한국은행에서 공시한 기준금리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이율을 더한 비율

*  제7조의2제2호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이율"이란 연 3.5퍼센트를 말한다. 

※ 한국은행 기준금리 확인방법 : 홈페이지(링크) 접속 - 통화정책 - 통화정책 운영체제 - 한국은행기준금리

전월세 전환율은 지역별, 주택유형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한국감정원과 통계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인구가 집중되는 대도시, 아파트가 전월세 전환율이 낮아 월세 부담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지역별 전월세 전환율 확인방법 : 통계청(지역별 전월세 전환율, 링크 클릭)

* 한국감정원(홈페이지 또는 앱) 내 주택 가격동향 내 전월세 전환율

 

★ 전월세 전환율 계산하기

(1) 전세에서 월세로 갈 때는 곱하기 4.25%를 기억해야 합니다.

전세 2억 1천짜리 집을 보증금 2천만 원으로 월세로 전환해보겠습니다.

* 계산식= ((전세- 월세 보증금)* 전월세 전환율)/12

먼저 전세보증금에서 월세보증금을 뺍니다 (2억 1천만 원 - 2천만원) = 1억 9천만원

두번째로는 계산된 1억 9천만원에 전월세 전환율(4.25%)를 곱합니다. 그러면 8백 7만 5천원이 나옵니다.

세번째로 8백 7만 5천원을 1년 12개월로 나누면 672,917원으로 나옵니다.

즉, 2억 1천만원 전세는 보증금 2천만원에 월세 672,917원이 되는 것입니다.

 

(2) 월세에서 전세로 갈 때는 나누기 4.25%를 기억해야합니다.

월세 보증금 천만원에 월세 60만원으로 전세를 전환해보겠습니다.

* 계산식= (월세*12) / 0.0425 + 천만원(보증금)

먼저 월세 60만원을 1년인 12개월을 곱합니다. 60만원 * 12 = 720만원 

여기에 720만원 / 0.0425를 나눕니다. 그러면 169,411,765원입니다.

여기 169,411,765원에 보증금 천만원을 더합니다. 169,411,765원 +10,000,000= 179,411,765

 

어렵진 않지만 이렇게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야 적정 수준의 월세 또는 전세가를 판단하여 계약할 수 있습니다.

상한선은 정해져있지만 지역별 또는 주택타입별로 전월세 전환율이 다르므로 실제 시세와도 연동해서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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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KB부동산에서 발표하는 2020년 4월 주택시장 동향 자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전체 지역별로 다루기 때문에 지역별로 다른 흐름을 보이는 것을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또한, 코로나 위기가 정면으로 맞은 첫달로 면밀히 살펴봐야겠습니다.

 

1. 매매 가격 동향

2020년 4월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23%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매도자는 집보여주기가 두려운 가운데 매수자 역시 가격하락에 대한 우려와 코로나 및 총선에 쏠린 관심으로 상대적인 관심이 저하됐습니다

수도권(0.33%)은 전월대비 상승하였고 5개 광역시(0.22%)도 상승, 기타지방(-0.02%)은 세종(0.41%)이 상승했으나, 대다수 지역이 하락을 보여 전월대비 하락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군포와 안양 동안구 영향으로 경기(0.39%)가 소폭 상승했으며 인천(0.66%)도 상승했지만 지난달보다 상승폭이 둔화됐으며 서울(0.16%)은 지난달(0.47%) 보다 상승폭이 줄어들었습니다.

대전(0.78%)은 지난달(1.31%)보다 상승폭이 크게 축소되었지만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1) 수도권

- 서울(0.16%)에서는 구로구(0.36%)는 가산디지털 단지 및 영등포·여의도 업무지구가 가까워 실수요 문 의가 꾸준합니다.

 9억 이하 서울 아파트 투자 수요도 관심을 보이는 지역으로 역세권 단지들은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강남구(-0.06%)는 9억 이상 자금계획서제출 등의 규제로 투자수요가 감소하면서 관망세를 이어 오다가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의 전화가 급감하면서 거래 성사 자체가 안되는 시장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다주택자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양도세 중과세 배제 정책으로 이번 기회에 처분하려는 다주택자 매물 이 초급매로 1-2건씩 나오고 있지만 매수자들은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로 선뜻 거래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 인천(0.66%)은 미추홀구(1.40%)와 연수구(1.09%)가 상승했고, 동구(-0.04%)는 하락했습니다.

- 경기(0.39%)에서는 안양 동안구(1.43%)는 비산동 지역 재개발·재건축 5~6월 이주 시작이 예상되면서 중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했으며, 월판선 개통 호재로 투자 수요 문의가 꾸준하고, 평촌동 일 대 단지들은 학군 수요가 많은데 비해 올해 입주 예정인 물량이 없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 5대 광역시

- 부산(0.05%)은 수영구(0.29%), 해운대구(0.26%)는 상승했지만, 기장군(-0.11%)과 금정구(-0.05%) 는 하락을 보였습니다.

- 대구(0.13%)는 동구(0.72%), 서구(0.46%) 는 상승한 반면, 북구(-0.03%), 서구(-0.01%)는 하락했습니다.

- 대전(0.78%)은 동구(1.18), 서구(1.01%)가 상승을 보였습니다.

- 울산(0.16%)은 북구(0.38%), 남구(0.14%)의 상승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3) 기타 지방

- 강원(-0.06%)에서는 원주(-0.06%), 춘천(-0.05%)이 하락햇습니다.

- 충북(-0.03%)은 청주 청원구(-0.07%)와 청주 상당구(-0.05%)를 중심으로 하락했습니다.

- 충남(0.01%)은 아산 (0.11%)은 상승, 천안 동남구(-0.05%)와 논산(-0.04%)이 하락했습니다.

- 전북(-0.01%)은 군산(0.09%), 전주 완산구(0.01%)는 상승한 반면 익산(-0.10%), 전주 덕진구(- 0.01%)에서는 하락했습니다.

- 전남(-0.06%)은 여수(0.05%)가 상승한 반면 목포(-0.26%), 순천(-0.02%) 이 하락했습니다.

- 경북(-0.14%)은 경산(-0.30%), 구미(-0.3%)의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 경남(0.00%)은 김해(0.11%), 창원 진해구(0.01%)가 상승했으나 창원 의창구(-0.23%), 진주(-0.05%)는 하락했습니다.

-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있는 제주(-0.07%) 역시 전월 대비 하락함

 

 

 

2. 전세 가격 동향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08% 소폭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과 광역시는 전세수요가 꾸준하고, 지방은 일부 지역만 소폭 하락을 보였습니다.

서울(0.09%)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고, 수도권(0.09%)도 전월대비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5개 광역시(0.12%)는 상승, 기타 지방(-0.01%)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5개 광역시에서는 대전(0.58%), 울산(0.17%), 광주(0.04%), 부산(0.01%), 대구(0.01%)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1) 수도권

- 서울(0.09%)에서는 강남구(0.25%)는 매매시장 위축으로 매매보다 전세시장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으며 투자수요 감소로 전세 매물이 더욱 감소했습니다.

전세 만기 시 대부분 재연장으로 이어져 시장에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학군 관련 지역과 삼성동, 역삼동, 청담동 등 역세권, 대기업 인근에는 임차수요문의가 간간이 있습니다.

- 인천(0.15%)에서는 연수구(0.30%), 서구(0.24%)는 상승했으나 동구(-0.03%)는 하락했습니다.

- 경기(0.31%)에서는 과천(-0.98%)은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단지인 과천푸르지오써밋 1,571세대가 4 월부터 입주 예정에 있어 해당 단지 및 인근 단지들에서 전세 매물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하락세가 나타났습니다.

 

 

 

(2) 5대 광역시

- 부산(0.01%)은 남구(0.14%), 동래구(0.08%)가 상승했고 기장군(-0.22%)과 동구(-0.08%)가 하락해서 전체적으로 보합권을 보였습니다.

- 대구(0.01%)는 수성구(0.13%), 중구(0.08%)가 상승했고 북구(-0.06%)와 달서구(-0.04%)는 하락했습니다.

- 광주(0.04%)는 광산구(0.20%)는 상승, 서구(-0.05%)는 하락하였습니다.

- 대전(0.58%)은 동구(1.14%), 서구(0.93%)가 상승하였습니다.

- 울산(0.17%)은 북구(0.70%), 남구(0.08%)가 상승하였습니다.

 

 

 

(3) 지방

- 강원(-0.03%)은 춘천(-0.06)의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 충북(0.01%)은 청주 흥덕구(0.07%)는 상승했고, 충주(-0.02%), 청주 상당구(-0.01%)가 하락했습니다.

- 충남(0.03%)은 아산(0.10%)은 상승했고, 논산(-0.03%)은 하락했습니다.

- 전북(-0.05%)은 군산(0.01%)은 상승했으며 전주 완산구(-0.18%)에서 하락했습니다.

- 전남(0.00%)은 목포(- 0.1%)만 하락했습니다.

- 경북(-0.05%)은 구미(-0.13%), 경산(-0.01%)의 영향으로 하락을 보였습니다.

- 경남(0.00%)는 김해 (0.02%)는 상승, 창원 의창구(-0.02%)는 하락했습니다.

-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있는 제주(-0.01%) 는 전월 대비 하락했습니다.

 

 

 

3. 주택시장 동향

(1) 매매시장 동향

일선 중개업소에서 체감하는 매도자와 매수자 비중을 조사하여 작성되는 매수우위지수주)는 전월대비 하락하며 매도자가 많은 많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수자많음 비중'은 줄어들고 '매도자많음 비중'은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세부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지역이 59.6로 조사되며 지난달(84.0)보다 하락하며 서울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매수 기대가 급감하고 있으며, 그동안 가장 높았던 대전마저도 93.0을 기록하며 "매도자가 많은"(100이하)것 으로 나타 났습니다.

 

 

 

(2) 전세시장 동향

일선 중개업소에서 체감하는 전세공급 물량 부족 정도를 나타내는 전국의 전세수급지수주)는 154.0 기록, 전달 (155.2)대비 소폭 하락했습니다.

기존 전세 물량은 소진되고 더이상의 전세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전세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직은 전세수급 불균형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인천(127.1)을 제외 한 모든 지역에서 전세수급지수가 140이상 높아 보여서 전세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중위 주택 및 전세 가격

(1) 중위 주택 가격

 

 

 

(2) 중위 전세 가격

 

 

 

※ KB아파트 PIR

 

 

 

 

(월간)KB주택가격동향(2020.04)_통계표.pdf
3.08MB
(월간)KB주택가격동향(2020.04)_보고서.pdf
1.44MB
KB부동산_리브온_(월간)KB주택가격동향(2020.04)_보도자료.docx
1.2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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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4월 20일 기준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마다 흐름 체크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지만 현상황과 후행하는 부분이나 직접적인 투자지표로 삼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기에 단순 참고 정도로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0220 부동산 대책 영향이 반영되었고, 코로나에 따른 경제상황도 반영되었습니다.

 

1. 매매 가격

4월 20일 기준 전주 대비 상승률이 서울의 강남 3구가 5주 연속 하락했고, 양천·강동·영등포구까지 하락하면서 서울 전체 보합을 보였습니다.

서울의 아파트를 사려고 알아보는 사람이 없는 것을 대변하듯 매수우위 지수는 68.3이라는 낮은 수치(100 기준, 낮으면 매수자 없음)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매물을 보여주길 꺼리거나 매물을 알아보려는 문의가 줄어들어 아파트 매매 활동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0.13%)은 살짝 반등했고, 경기(0.09%)는 지난주 상승과 유사하며, 서울(0.00%)은 보합을 보였습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3%)는 대전(0.14%)만 약간 높은 편이고, 울산(0.06%), 대구(0.03%)는 미미한 상승을, 부산과 광주는 보합(0.00%)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0.07%)은 전주대비 소폭 상승했고,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0%)은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세종(0.13%), 충남(0.02%)만 상승했고, 경북(-0.04%), 충북(-0.04%), 경남(-0.01%)은 하락, 강원과 전남과 전북은 보합(0.00%)을 기록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하락 지역이 점차 늘어나면서 전주 대비 보합을 보였습니다. 강남구(-0.11%), 송파구(-0.05%), 서초구(-0.05%) 뿐만 아니라 양천구(-0.04%), 강동구(-0.02%), 영등포구(-0.02%)까지 하락했습니다.

간혹 급매물이 나오긴 하지만 매물을 구하는 매수문의가 없어 한가한 모습으로, 구로구(0.10%), 중랑구(0.06%), 종로구(0.06%) 정도만 소폭 상승을 보였고, 대부분 보합권입니다.

구로구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문의 자체가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다만, 가산디지털 단지 및 영등포·여의도 업무지구가 가까워 실수요 문의가 꾸준하고, 투자 수요도 관심을 보이는 지역으로 역세권 단지들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중랑구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부동산 거래가 소강상태이고,매도 매수 모두 관망 중이나 실수요자 문의는 간간이 이어지고 있고, 수요에 비해 전 평형 모두 매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상봉터미널개발계획상봉터미널 개발계획, 동부간선도로지하화, 면목선 개통 예정 등 개발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합니다.

☞ 서울 전반에는 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가 지역들이 거래가 간간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고가주택에 대한 피로도는 확실히 느껴집니다.

- 경기는 전주대비 0.09%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지난주의 상승률 0.08%과 유사한 소폭 상승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안산 상록구(0.33%), 안양 만안구(0.30%), 남양주(0.30%) 정도가 상승했고, 과천(-0.05%), 파주(-0.03%), 동두천(-0.01%)은 하락했습니다

안양 만안구는 냉천지구, 소곡지구 등 재개발 추진 중인 구역이 많아 지역 내 움직임이 꾸준하고, 봄 이사철 수요도 증가 추세로 소형 평형대 매물 호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남양주는 8호선 연장선 별내선, 4호선 연장선 진접선 개통 예정으로 투자 및 실거주 목적의 매수문의가 증가하고 있고, 와부읍은 뉴타운 진행 중인 곳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몰려 1-2건씩 매물이 출회되어 거래될 때마다 신고가가 갱신되고 있습니다.

호평동, 평내동, 화도읍 등 조정지역으로 묶이지 않은 곳은 법인 투자자들의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 상승폭이 완화되었지만 아직도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는 곳이 있다는 것이 포인트 같습니다. 수요층들은 아직 많으나 눈치를 본다고 생각이 드네요.

 

- 인천(0.13%)은 부평구(0.24%), 남동구(0.17%), 계양구(0.17%)가 상승했고, 동구(-0.11%)가 하락했습니다.

인천 부평구는 서울을 비롯한 인접 지역에서 투자자들의 유입과 노후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재건축·리모델링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가 꾸준한 편입니다. 

특히 학군, 교통, 주거환경 삼박자가 갖추어져 수요가 꾸준하고, 7호선 연장·GTX-B 노선 수혜 지역인 청천동, 산곡동 일대 단지들 매매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인천은 수도권에서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공급물량이 부족하고 정비사업이 활발한 구도심이 인기가 좋은 모습입니다만, 구도심 중 동구는 상대적으로 더욱 열악해지는 모습입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2%의 미미한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0.03%)5개 광역시(0.02%)는 전주대비 미미하게 상승했고, 기타 지방(0.00%)은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전주대비 0.03%를 기록했고, 경기(0.03%)는 전주대비 상승했습니다. 5개 광역시는 대전(0.09%)과 울산(0.03%), 대구(0.02%)는 미미한 상승을, 부산(-0.01%)은 하락, 광주는 보합(0.00%)을 나타냈습니다.

 

- 서울(0.03%)은 보합권 수준의 미미한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성북구(0.14%)와 동대문구(0.10%) 정도만 소폭 상승했고, 대부분의 지역이 보합 혹은 보합권의 변동률을 보였습니다.

성북구는 동선2구역, 삼선5구역 등 재개발 진행 구역 포진으로 지역 내 움직임이 꾸준한 편이나 실수요자 거주가 많고, 노후 대책으로 월세 투자자들이 많아 출회되는 전세 물건이 부족한 편입니다.

동대문구는 수요가 선호하는 회기동, 휘경동 일대 역세권 단지들과 철거를 돌입한 이문동 개발 구역 인근 단지들 전세가가 강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 전세가는 소폭이라도 이제 10개월 연속 상승 중인데요, 실수요가 선호하는 지역들은 전세 가격 강세가 유효합니다.

 

-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03%로 미미하게 상승했고, 안양 동안구(0.28%), 광주(0.17%), 구리(0.16%), 하남(0.15%) 만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반면, 과천(-0.80%)은 하락하였고, 다수의 지역이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안양 동안구는 비산동 지역 재개발·재건축이 5~6월 이주 시작이 예상되면서 수요 문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촌동 일대 단지들은 학군 수요가 많은데 비해 입주 예정인 물량이 없어 가격 상승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는 강남, 판교, 성남이 인접하여 도심 출퇴근이 용이한 지역으로 인근 지역 유입은 있으나 수요 대비 물량이 귀합니다. 물건 품귀현상으로 임대인들이 높은 가격으로 물량을 내놓아도 거래가 이루어지며 전세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주요학군지역 및 업무지구 연계 지역들은 전세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실수요가 선호하는 지역들은 전세가가 여전히 강세네요

 

- 인천(0.06%)도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 인천도 서울 경기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3. 매수우위 지수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57.1을 기록해 전주(57.4)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지속된 코로나 이슈로 부동산 시장 관심이 낮아진 모습입니다.

서울도 68.3으로 전주(66.1)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강남지역은 지난주 59.7에서 61.7로 미미하게 상승했고, 강북지역도 지난주(73.4)대비 소폭 상승한 75.8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매수문의가 크게 줄어든 형세입니다.

☞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심리가 죽었지만 대기수요가 많다 보니 어느 정도 저점에서는 회복하려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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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부동산 투자를하실때 지역인구조사를 하는 경우가 많으실텐데요, 디테일하게 동단위 인구를 찾아보시는분은 없겠지만 간혹, 찾는 동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법정동과 행정동을 헷갈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법정동과 행정동은 다르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이 두가지의 개념과 차이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법정동

법정동이란, 이름 그대로 법으로 정한 동이라는 뜻입니다. 즉, 법률로 지정된 행정구역 단위를 뜻하는데요, 과거 1914년 시행된 행정구역 통폐합 대 정해진 것으로, 예로부터 전해온 고유지명을 그 명칭을 명칭으로 하였기 때문에 거의 변동이 없습니다.

법정동은 신분증, 신용카드 및 재산권과 관련된 각종 공부의 주소에 사용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 행정동

행정동은 행정편의를 위하여 설정한 행정구역 단위로써 민원발급 및 주민관리 등 행정처리에 사용합니다. 여건에 따라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조의2 1항과 4항'에 따라 하나의 법정동을 2개이상의 행정동으로 운영하거나 2개 이상의 법정동을 하나의 행정동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법정동과 행정동은 무슨차이일까?

법정동과 행정동이 구분이 안되실것 같아서 예시를 가져왔는데요, 안양에 평촌은 호계동,평촌동,비산동,관양동 4개의 동으로 되어 있습니다.

호계동 안에도 호계동1동~,범계동과 신촌동 등이 있는데 즉, 호계동은 법정동이며 호계1동~/범계동/신촌동은 행정동 인것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행정동에는 범계동 주민센터 , 신촌동 주민센터 처럼 주민센터가 있으니 주민센터를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것 같습니다.

동일한 명칭의 법정동과 행정동이 있을 수 있지만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법정동상의 경계선과 행정동상의 경계선이 달라서 그런 것입니다.

이렇게 다른이유는 인구가 적은 각 법정동마다 주민센터를 설치하는 것은 행정력 낭비가 될 것이고, 인구가 너무많은 법정동에 하나의 주민센터만 설치하는 것은 행정력에 과부하를 불러오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행정업무가 있을때는 행정편의를 위하여 설정한 행정동 주민센터로 민원서류 등을 신청하러 가면 됩니다.

법정동을 기준으로 주민센터를 찾아갈경우 헛걸음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 업무가 있을 때에는 행정동 주민센터로 민원서류 등을 신청하러 찾아가야 합니다. 행정동의 기준으로 찾아가야 하는데 법정동을 기준으로 주민센터를 찾아갈 경우에는 원하는 행정업무를 하지 못할 수 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이사를 하고 전입신고를 해야 할 때 해당 주소지가 속한 행정동의 주민센터를 가야합니다.

* 아래는 법정동과 행정동의 차이가 구분된 표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부동산투자에서 법정동과 행정동이 중요한이유!

예를 들면 서울 송파구는 총 13개 법정동으로 나뉩니다. 하지만 행정동 수는 법정동의 2배인 26개나 된는데요, 송파구 인구가 증가하면서 행정동 수가 점점 늘어났습니다.

각 법정동이 끼고 있는 행정동 개수를 보면 동네별 인구 증감 추이를 대략적으로 파악해볼 수 있는데요, 잠실동은 주민 수가 많아 잠실본동, 잠실2동, 잠실3동, 잠실7동 총 4개 행정동으로 이뤄져있기 때문에 잠실동에만 주민센터가 4개가 있습니다.

반면 비교적 주민 수가 적은 석촌동은 행정동 한 개로 모두 묶여, ‘석촌동 주민센터’ 하나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법정동과 행정동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정부가 시행하는 부동산 정책은 원칙적으로 법정동을 기준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발표한 분양가상한제 대상 지역은 법정동 단위로 새 아파트 가격을 통제하는 '핀셋 규제'였습니다.

하지만 두 개 이상 법정동에 걸쳐 있는 대단지 아파트에서 정부가 예상치 못한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강동구 ‘삼익파크아파트(1985년 입주·1092가구)’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분양가상한제 대상 지역인 길동에 위치한 507~513동은 규제를 받지만, 명일동에 지어진 501~506동은 규제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만약, 정부 방침에 따라 분양가격이 결정된다면 같은 아파트 단지· 같은 크기인데도 2개 이상 법정동에 걸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선 분양가 상한제에 따라 신규 분양을 할 때 아파트 가격이 수억원 차이가 나게 됩니다.

길동은 정부가 아파트 값을 정하고, 명일동은 시장 가격이 적용되기 때문인데요,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행정동을 고려한 규제가 필요하다는게 대부분의 의견입니다.

법정동상 서울 강동구 길동과 명일동에 걸쳐 있는 '삼익파크아파트'.

이렇듯 법정동과 행정동이 큰 의미가 없어보이지만 부동산 공부에 있어서 의외로 중요한 요인으로작용할 수 있으니 반드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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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최근 '코로나19'라는 말도안되는 대외변수가 경제전반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올 2월까지 뜨거웠던 부동산 시장도 잠잠해진 모습입니다.

특히,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많은분들이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진입장벽이 낮은 비규제지역 분양권 시장은 뜨거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물량으로 고생했던 지역들, 소액으로 진입하기 쉬운 곳들이 많은 분들에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그렇다보니 투자수요의 증가로 비규제지역 분양권 시장이 변동성이 커져서 소액으로도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부동산이든 영원한 하락도, 영원한 상승이 없듯이 미분양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쓰는 곳이라하더라도 투자의 포인트는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시장의 수요자들이 너무 낙관하는 것은 아닌지 조금은 경계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최근에 계속 이어지는 상승장에서 번번히 기회를 놓쳤거나 맛을 보셨던 분들은 남들보다 빨리 선점하는 '선점효과'에 대한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의 시장은 소위 '속도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빠르게 장세가 흘러가고 있습니다. 정보의 공유속도도 빠르고 시장에 참여자가 늘어나면서 정말 엄청난 속도로 매수가 이루어 집니다.

매수하는것이야 전화한통화로도 이루어 질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시장에서는 지역의 제약도 없습니다.

특히, 선도투자자라고 불리우는 투자의 선배분들께서 먼저 유동성의 흐름을 캐치하시고 정말 보물같은 곳들을 찾아서 투자하고 그러한 것들이 소문을 타고 후발투자자분들이 진입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시장의 흐름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같은 진입시기더라도 투자자의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 분명 존재합니다.

비규제지역 미분양이나 마이너스피가 붙은 입주장의 아파트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비규제지역 기준으로 개인의 경우 통상 60%정도의 담보대출에 월세 보증금 몇천만원 셋팅으로 투자금을 줄인다고 하면 법인투자자의 경우에는 약 80%가량의 담보대출에 월세보증금을 세팅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투자금자체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3억원의 아파트를 무피로 매입했다고 가정해보면 일반 개인은 3억 * 60%에 + 월세 보증금을 뺀 금액이 투자금이라고 하면 약 1억원 가량의 투자금이 필요합니다.

반면에 같은 조건이더라도 법인의 경우라면 3억 * 80%(방공제나 대출비율은 다를 수 있습니다.) + 월세 보증금을 뺀 금액이 투자금이기 때문에 약 5천만원가량의 투자금이 필요합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법인에 선도 투자자와 개인이 동일시하기에는 투자금의 크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물론, 초기에 들어가는 계약금 10%인 3천만원은 동일하게 작은 금액 일 수 있지만 미분양 또는 입주장에 구입하는 분양권이라는 것은 임차인을 구하기 어려운 조건일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최근에 입소문을 타고 투자자들의 진입이 많았다면 더욱더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울 수 있는 것입니다.

안그래도 실수요자들의 선택이 적어서 어려움을 겪던 곳인데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다면 정말 곤란한 상황을 맞이 할 수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곳들에 진입하는 대부분의 투자 포인트는 대부분 마이너스프리미엄이나 무피로 진입하여 좋은 동호수를 선점하고 등기이전에(필요하다면 연체이자를 부담하며) 후발 투자자에게 매도하는 것으로 단기 투자 목적일 확률이 큽니다.

그렇지만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연체이자로 감당이 불가능한 시기에는 소유권을 가져와야 합니다. 당연히, 시간이 흐른다면 마이너스프리미엄의 지역이나 물량으로 고생하는 지역도 분명 좋은날이 오겠지만 투자금의 규모나 기회비용으로 생각해본다면 개인의 경우라면 너무나 아쉬울 수 있습니다.

 모두다 같은생각으로 같이 매수하고 같이 매도하는 곳에 경쟁자가 더욱더 많아진다면.. 최악의 경우에는 위의 예시에서 들었던 3억원 아파트를 투자금 1억가량 묻어둔 상태로 2년 더 가져가야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억,'억'하는 부동산 시장의 수익금으로 생각해보면 매우 적은 금액 일 수도 있겠지만 이제 막 시장에 참여하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정말 영혼까지 끌어모은 돈일 수있습니다.

소액으로 높은 수익률을 낸다는 정말 달콤한 시장만 생각하며 낙관하며 과감하게 결정하는 것은 때로는 무모한 결정이 될 수도있습니다.

SNS의 발달로 정보공유가 빠른 시점에 내가 받는 정보가 고급정보일수도 있습니다만 돈이되는 좋은정보는 이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되고 경쟁을 더욱 치열해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내는 분들도 분명계시겠지만 그 수익만큼 누군가는 리스크를 더욱더 가져간다는 것입니다. 

물론, 매번 빠르고 과감하게 결정했다고 확신할수 있다면 부동산 투자고수의 반열에 올라서 높은 수익을 지속적으로 낼 수있겠지만 우리가 통제불가능한 대외변수나 시장의 흐름에 따라 내가 생각했던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하는 부동산 투자는 매우 쉬워보입니다. 그리고 과감한 결정에 대해서 부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과감함과 무모함은 분명 다른 것입니다.

후발투자자보다도 먼저 진입한 선도투자자라면 그 리스크는 매우 적을 것입니다. 내가 먼저 매수하고 누군가에게 홍보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리스크를 줄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후발투자자임을 알면서도 다소 무모하게 진입할때에는 한번더 출구를 살펴봐야 합니다. 이러한 투자가 무조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조금더 신중해야함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유동성과 수요의 쏠림현상을 예상하여 투자하는 것은 정말 뛰어난 투자 기술중 하나이지만 그것도 본인의 상황에 따라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언급이 많이되고 많은분들이 투자한다고 그곳이 과연 투자처로써 정말 좋은것일까? 과감한 결정을 하기전에 다시한번 출구를 살펴봐야합니다.

시장이 너무 빨라 번번히 기회를 놓치던 분들은 당연히 남들보다 더 빠르게 잡고 싶고 따라가고싶은 마음은 십분이해합니다. 저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후회하고 아쉬운 순간들이 머리속에 잔상으로 남습니다.

그러나 과감하게 결정하기 위해서는 많은 계산과 인사이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조금 늦었다고 생각이 든다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른물건을 찾아보는 결정도 필요합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국은 넓으며 투자할곳도 방법도 다양합니다.

과감한 결정이라고 합리화하기보다는 무모한결정이라면 그것을 인정해야하는 메타인지도 필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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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한 4월 1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0220 부동산 대책, 코로나 19의 영향의 반영된 모습입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후행지표로 투자 전에는 별도의 지역별, 단지별 임장을 필히 하시기 바랍니다.~

 

1. 매매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0.06->0.03%). 수도권(0.12%->0.06%)은 상승폭 축소, 서울(-0.04%->-0.05%)은 하락폭 확대, 지방(-0.01%->-0.01%)은 하락폭이 동일합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01%->0.00%), 세종(0.24%->0.18%), 8개도(-0.02%->-0.01%)이 되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64->60개)은 감소 보합 지역(27->29개) 및 하락지역(85->87개)은 증가했습니다.

- 서울(-0.04%->-0.05%)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4.4) 및 다양한 하방요인(대출규제, 보유세 부담 등)으로 관망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서울 주요 지역은 대체로 급매 위주로 거래되며 3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강북 14개 구(-0.02%) : 마포(-0.06%), 용산(-0.05%), 성동(-0.02%) 등 주요대표단지가 호가 내림세가 지속되고, 그간 강북 상승세를 이글던 노원(0.00%), 도봉(0.00%), 강북(0.00%)은 보합으로 전환되며 강북 전체가 보합에서 하락으로 전환되었습니다.

*  '19년 7월 1주차 상승 이후 41주 만에 하락 이후 하락 전환

강남 11개 구(-0.09%) : 강남(-0.27%), 서초(-0.26%), 송파(-0.19%)는 정부 규제와 코로나 19 영향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주요 지역 및 단지에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곽지역도 매물이 증가하며 하락폭이 확대되었습니다.

강동구(-0.03%)는 고가 단지뿐만 아니라 일부 중저가 단지에서도 급매가 거래되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고 관악(0.05%)은 봉천동 위주로, 구로(0.04%), 강서(0.02%), 금천(0.02%)은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으나 그 외 지역은 보합 내지 하락했습니다.

☞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진모습이며 하락이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서울은 고가주택 위주로 급매물이 출현하며 하락폭이 확대된 모습입니다만, 일부 지역들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네요.

 

- 인천(0.29%->0.21%)은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남동(0.34%)은 교통 및 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구월 및 간선동 준신축 위주로, 서구(0.25%)는 역세권 및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가정동 위주로, 부평(0.24%)은 지하철 연장 호재 있는 산곡동 위주로 상승은 했지만 매수세가 위축되며 전체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 인천 전 지역에서 상승세가 줄어들면서 이제는 잠잠해졌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경기(0.17%->0.09%)는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실물경제 위축과 규제 강화(0220) 등의 영향으로 경기 전체에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장안(0.15%)은 율전 및 천천동 위주로, 팔달(0.12%)은 화서역 인근으로 상승했으나, 권선과 영통 (0.00%)는 관망세로 2주 연속 보합되며, 수원시(0.05%)는 전체 상승폭이 감소되었습니다.


구리(0.38%), 안산(0.30%)은 교통호재 등으로, 시흥(0.24%)은 정왕동 배곧신도시 위주로, 안양(0.23%), 성남 수정구(0.21%)는 정비사업 기대갑 등으로 상승했으나, 성남 분당(-0.07%), 하남(-0.02%)은 상대적 고가 단지 위주로 내림세를 보이며 하락했습니다.

☞ 수도권 전반적으로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에서만 일부 상승폭이 있으며 급등 피로도가 높은 지역이나 강남영향권의 지역들이 비슷한 흐름을 가져가는 모습입니다.

 

- 5대 광역시(0.01%->0.00%)는 상승폭이 보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울산(0.03%)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제조업 생산량 감소 등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북구(0.09%), 남구(0.07%)는 상승했습니다.\

광주(-0.03%)는 활동 자제 및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3주 연속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동구(-0.01%)는 산수동 위주로, 북구(-0.03%)는 동림 및 문흥동 위주로, 남구(-0.03%)는 송하 및 봉선동 위주로, 광산(-0.04%)은 수완지구 위주로 하락하였습니다.

- 세종(0.24%->0.18%)은 상승폭이 둔화되었습니다. 도심 외곽 상대적 저가 단지와 도심 내 교통 접근성 양호한 단지 위주로 소폭 상승했으나,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 전 지역에서 최근에 안 좋아진 경제상황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친 듯 보입니다.

 

- 그 외 8개도(-0.02%->-0.01%)는 하락 이축 소 되었습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0.03%->0.02%) 수도권(0.05%->0.03%) 및 서울(0.03%->0.02%)은 상승폭이 축소되었고 지방(0.01%->0.01%)은 상승폭이 유지되었습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00%->0.01%), 세종(0.21%->0.30%), 8개도(0.00%->0.00%)가 되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75->75개) 및 보합 지역(50->50개),  하락 지역(51->51개) 모두 전주와 동일합니다.


- 서울(0.03%->0.02%)은 입주물량 부담 있는 일부 지역은 하락했으나, 서울 전반적으로는 교육 및 역세권 수요,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강북 14개 구(0.02%) :  용산(0.08%)은 신계 및 이천동 역세권 및 신축 위주로, 동대문(0.04%)은 청량리 역세권 인근 지역 위주로, 종로(0.03%)는 직주 근접한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중구(0.00%)는 구축 위주로 수요가 감소하며 보합 유지, 노원(-0.02%)은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강남 11개 구(0.02%) : 정비사업 이주수요(신반포 4 지구) 등으로 매물 부족한 가운데, 강남(0.08%), 서초(0.02%)는 도곡 및 서초동 등 교육환경 양호한 지역 위주로, 강동(0.04%)은 강일 및 명일동 등 상대적 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됐고, 송파(0.00%)는 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며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강서(0.04%)는 마곡지구 이주수요 등으로, 구로(0.04%)는 구로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동작(0.02%)은 흑석동 신축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영등포(-0.04%)는 입주물량 영향 및 노후단지 수요 감소 등으로 지난주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되었습니다.

☞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서울의 전세가 역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세가가 유지되는 것이 서울 부동산에 유의미한 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인천(0.14%->0.15%)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계양(0.32%)은 산업단지 및 물류단지 주거수요 있는 용종 및 계산동 위주로, 미추홀(0.19%)은 도화 및 주안동 신축단지 위주로, 부평(0.18%)은 7호선 인근 부개 및 산곡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연수(-0.01%)는 신규 입주 영향(레이크 송도, 889세대)으로 하락했습니다.

☞ 인천 역시 상승폭은 높진 않습니다만, 당장 입주물량이 눈앞에 다가오진 않아 수요가 여전한 모습입니다.

 

- 경기(0.04%->0.02%)는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구리(0.29%)는 갈매지구와 토평동 위주로, 수원 영통(0.28%)은 망포 및 매탄동 위주로, 팔달(0.24%)은 화서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양주(-0.30%)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8주 연속, 과천(-0.61%)은 청약제도 강화 등으로 11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 경기도 역시 전세 가격이 상승폭이 둔화된 모습입니다. 수도권 전반이 비슷한 흐름을 보이네요. 입주물량에 따라 결과가 다른 모습입니다.

 

 

 

- 5대 광역시(0.00%->0.01%)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대전(0.06%)은 동(0.19%), 서(0.08%), 대덕(0.08%), 유성(0.00%)의 흐름을 보였습니다. 안정된 모습입니다.

부산(-0.02%)은 중(-0.12%), 동(-0.08%), 연제(-0.05%)는 구축 위주 매물이 증가되며 하락으로 전환되었습니다.

- 세종(0.21%->0.30%)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충남대 병원 개원 및 신규 입주물량 감소 영향 등으로, 도심 외곽 저가 단지와 대전 접근성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 전국적으로 전세가는 매매가에 비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상승폭이 축소된 분위기입니다. 

 

- 8개도(0.00%->0.00%)는 보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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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4월 13일 기준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마다 흐름 체크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지만 현상황과 후행하는 부분이나 직접적인 투자지표로 삼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기에 단순 참고 정도로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0220 부동산 대책 영향이 반영되었고, 코로나에 따른 경제상황도 반영되었습니다.

 

1. 매매 가격

4 13 전국적으로 상승폭이 둔화되었습니다. 경기(0.08%)와 인천(0.03%), 서울(0.02%) 모두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계속 줄어들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3%)는 대전(0.12%)만 약간 높은 편이고, 울산(0.02%), 대구(0.01%)는 미미한 상승을, 부산과 광주는 보합(0.00%)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0.05%)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고,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1%)은 미미하게 하락했습니다. 세종(0.01%)만 미미하게 상승했고, 경북(-0.05%), 강원(-0.02%), 전북(-0.02%), 충북(-0.01%), 경남(-0.01%)은 하락했고, 충남과 전남은 보합(0.00%)을 기록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전주 대비 0.02%로 보합권에 안착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도 강남 3구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4주간 하락을 보였습니다. 서초구(-0.07%), 강남구(-0.02%), 송파구(-0.01%)를 보였고, 서울 전체적으로 매물을 알아보려는 매수문의도 사라져 움직임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0.1% 이상이상 상승한 지역은 없으며 금천구(0.08%), 강북구(0.08%), 서대문구(0.07%) 정도만 소폭 상승을 보였고, 대부분이 보합권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금천구는 코로나 및 선거로 인해 거래 시장은 한산합니다. 다만 아파트 가격이 대부분 9억원 이하인 지역으로 대출 규제 제한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고, 신안산선 착공, 인천2호선 독산역까지 연장선 추진,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등의 개발 호재로 매매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도 간간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서대문구는 코로나 및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관망세를 보이나 30대 실수요자들의 소형아파트에 대한 매수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홍은동과 홍제동의 일부 재건축 진행 단지들도 매수 문의가 꾸준한 편입니다.

☞ 코로나발 영향이 서울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지만 고가주택 이하의 주택들에선 조금 다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같은 서울이라도 구분해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경기는 전주대비 0.08%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지난주의 상승률 0.09%보다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며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안산 상록구(0.35%), 의왕(0.32%), 군포(0.29%), 하남(0.24%) 정도만이 상대적인 상승을 보였습니다.

안산 상록구는 이사철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가 함께 움직이면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상록구 그랑 시티 자이가 입주하면서 주변 단지들을 비롯한 안산 내 신축 단지들 매매가가 동반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의왕은 청계2지구, 내손다·라구역 재개발 호재로 투자자 문의와 거래가 꾸준한 편이며 경기도 미래형 시범학교 설립 예정지로 내손동이 선정되면서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투자수요가 몰렸던 지역들, 실수요가 많았던 지역들 모두 상승폭이 완화된 모습인데요, 이러한 조정이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지만 실수요의 움직임이 어디를 택할지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인천은 연수구(0.06%), 미추홀구(0.04%), 남동구(0.04%)가 미미하게 상승하며 전주 대비0.03%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지난주 상승률 0.21%에서 상승폭이 대거 축소되면서 급 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구는 GTX-B노선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인한 기대감으로 송도동 일대 단지들이 매물을 걷어들이고 있거나 높은 호가에 다시 나오는 상황입니다. 또한 최근 송도 국제 업무 단지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3 분양 단지로 인해 주변 기존 단지들의 가격도 동반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인천도 급등 피로도와 코로나로 침체된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받고 있네요, 송도도 입주물량이 대기하고 있는데 추이가 궁금합니다. 최근, 분양가도 많이 비싸진 편입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대비 0.02%의 미미한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0.02%)5개 광역시(0.03%)는 전주대비 미미하게 상승했고, 기타 지방(0.0%)은 보합을 기록했습니.

서울은 전주대비 0.02%를 기록했고, 경기(0.03%)는 전주대비 상승했습니다. 5개 광역시는 대전(0.14%)과 울산(0.07%)은 상승했고, 광주(0.01%)는 미미한 상승을, 부산과 대구는 보합(0.00%)을 나타냈습니다.

- 서울(0.02%)은 보합권 수준의 미미한 상승을 기록했다. 강북구(0.10%)와 서대문구(0.09%) 정도만 소폭 상승했고, 대부분의 지역이 보합 혹은 보합권의 변동률을 보였다.

서대문구는 시청·광화문·종각·명동 등의 업무지구가 가까워 직장인 수요가 꾸준하고 대학교 밀집으로 새 학기 수요 문의도 증가하고 있으나 물량은 부족한 편이다. 기존 세입자들의 재계약과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전세매물이 잘 나오지 않고 있어 중소형 평형 전세 매물은 항시 귀하다.

☞ 전세가는 소폭이라도 이제 10개월 연속 상승 중인데요, 실수요가 선호하는 지역들은 전세 강세는 여전해 보입니다. 거주요건이 양호한 지역들과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지역들은 수요가 줄기 어려워 보입니다.

 

-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03%로 미미하게 상승했고, 오산(0.36%),성남 중원구(0.18%), 의왕(0.12%), 군포(0.11%) 만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반면, 과천(-0.17%), 안산 상록구(-0.06%), 부천(-0.04%) 등 하락 지역이 점차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산은 수용성 규제로 오산 쪽으로 매수 수요가 유입되면서 급매물이 소진되고 매매 거래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그로 인해 전세가도 동반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성남 중원구는 봄 이사철로 전세 문의가 소폭 증가 추세를 보였는데요, 수정구나 분당구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전세가가 형성되어 있어 유입되는 수요도 꾸준한 편입니다.

☞ 수도권도 전반적으로 상승세가 둔화된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비수기와 코로나 영향이 느껴집니다.

 

- 인천은 전주 대비 보합(0.00%)이다. 

☞ 인천도 비슷한 영향을 받고 있네요.

 

3. 매수우위 지수

전국 매수우위 지수는 57.4를 기록해 전주(58.1) 대비 미미하게 하락했습니다. 코로나와 총선 이슈로 부동산 시장 관심이 더욱 줄어든 모습입니다.

서울도 66.1로 전주(71.5) 대비 하락을 이어갔는데요, 강남지역은 지난주 62.3에서 59.7로 하락했고, 강북지역도 지난주(82.0) 대비 하락한 73.4를 기록하며 매수문의가 더욱 줄어들었습니다.

☞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심리를 죽여버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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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다 보면 직주근접과 관련된 내용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서울에 있는 3대 중심 업무지구가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이런 일자리 외에도 다양한 일자리가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본것이 산업단지 일 것입니다. 그러나 산업단지의 개념이나 종류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산업단지가 무엇이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관련된 자료가 방대한 관계로 1부에서는 간단히 개념을 다루고 2부에서는 산업단지별로 데이터를 살펴보겠습니다.

 

★ 산업단지란?

(1) 개념

산업단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 2조 8항'에 정의 되어 있습니다. 산업시설용지와 관련된 교육,연구,업무,지원,정보처리,유통시설 및 이들 시설의 기능향상을 위하여 주거,문화,환경,공원녹지,의료,관광,체육,복지시설 등을 집단적으로 설치하기 위하여 포괄적 계획에 따라 지정 및 개발되는 토지를 의미합니다.

즉, 공장 / 지식산업 / 문화산업 / 정보통신산업 등을 포함하는 산업시설과 이와 관련된 관련시설(교육,연구,업무,지원,유통 등) 그리고 기능향상(주거,문화,환경,공원녹지,복지시설 등)을 모두 포함하여 포괄적 계획에 따라 지정 및 개발되는 토지를 말합니다.

이렇게 중요하기 때문에 국가법령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약칭 : 산업입지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 아래는 산업단지와 관련된 용어를 정리한 법령원문입니다.

1. "공장"이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 따른 공장을 말한다.

2. "지식산업"이란 컴퓨터소프트웨어개발업ㆍ연구개발업ㆍ엔지니어링서비스업 등 전문 분야의 지식을 기반으로 하여 창의적 정신활동에 의하여 고부가가치의 지식서비스를 창출하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산업을 말한다.

3. "문화산업"이란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제2조제1호 따른 문화산업을 말한다.

4. "정보통신산업"이란 「정보통신산업 진흥법」 제2조제2호 따른 정보통신산업을 말한다.

5. "재활용산업"이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제11호 따른 재활용산업을 말한다.

6. "자원비축시설"이란 석탄, 석유, 원자력, 천연가스 등 에너지자원의 비축ㆍ저장ㆍ공급 등을 위한 시설과 이에 관련된 시설을 말한다.

7. "물류시설"이란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 따른 시설(물류단지는 제외한다)을 말한다.

7의2. "산업시설용지"란 공장, 지식산업 관련 시설, 문화산업 관련 시설, 정보통신산업 관련 시설, 재활용산업 관련 시설, 자원비축시설, 물류시설, 교육ㆍ연구시설 및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설의 용지를 말한다.

7의3. "복합용지"란 제7호의2와 제9호나목부터 자목까지의 시설을 하나의 용지에 일부 또는 전부를 설치하기 위한 용지를 말한다.

8. "산업단지"란 제7호의2에 따른 시설과 이와 관련된 교육ㆍ연구ㆍ업무ㆍ지원ㆍ정보처리ㆍ유통 시설 및 이들 시설의 기능 향상을 위하여 주거ㆍ문화ㆍ환경ㆍ공원녹지ㆍ의료ㆍ관광ㆍ체육ㆍ복지 시설 등을 집단적으로 설치하기 위하여 포괄적 계획에 따라 지정ㆍ개발되는 일단(一團)의 토지로서 다음 각 목의 것을 말한다.

가. 국가산업단지: 국가기간산업, 첨단과학기술산업 등을 육성하거나 개발 촉진이 필요한 낙후지역이나 둘 이상의 특별시ㆍ광역시ㆍ특별자치시 또는 도에 걸쳐 있는 지역을 산업단지로 개발하기 위하여 제6조에 따라 지정된 산업단지

나. 일반산업단지: 산업의 적정한 지방 분산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제7조에 따라 지정된 산업단지

다.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식산업ㆍ문화산업ㆍ정보통신산업, 그 밖의 첨단산업의 육성과 개발 촉진을 위하여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지역에 제7조의2 따라 지정된 산업단지

라. 농공단지(農工團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농어촌지역에 농어민의 소득 증대를 위한 산업을 유치ㆍ육성하기 위하여 제8조에 따라 지정된 산업단지

9. "산업단지개발사업"이란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다음 각 목의 사업을 말한다.

가. 제7호의2에 따른 시설의 용지조성사업 및 건축사업

나. 첨단과학기술산업의 발전을 위한 교육ㆍ연구시설용지 조성사업 및 건축사업

다. 산업단지의 효율 증진을 위한 업무시설ㆍ정보처리시설ㆍ지원시설ㆍ전시시설ㆍ유통시설 등의 용지조성사업 및 건축사업

라. 산업단지의 기능 향상을 위한 주거시설ㆍ문화시설ㆍ의료복지시설ㆍ체육시설ㆍ교육시설ㆍ관광휴양시설 등의 용지조성사업 및 건축사업과 공원조성사업

마. 공업용수와 생활용수의 공급시설사업

바. 도로ㆍ철도ㆍ항만ㆍ궤도ㆍ운하ㆍ유수지(溜水池) 및 저수지 건설사업

사. 전기ㆍ통신ㆍ가스ㆍ유류ㆍ증기 및 원료 등의 수급시설사업

아. 하수도ㆍ폐기물처리시설, 그 밖의 환경오염방지시설 사업

자. 그 밖에 가목부터 아목까지의 사업에 부대되는 사업

10.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이하 "재생사업지구"라 한다)란 제39조의2  제39조의3 따라 산업기능의 활성화를 위하여 산업단지 또는 공업지역(「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6조제1항제1호다목에 해당하는 공업지역을 말한다. 이하 같다) 및 산업단지 또는 공업지역의 주변 지역에 지정ㆍ고시되는 지구를 말한다.

11. "산업단지 재생사업"(이하 "재생사업"이라 한다)이란 재생사업지구에서 산업입지기능을 발전시키고 기반시설과 지원시설 및 편의시설을 확충ㆍ개량하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12. "준산업단지"란 도시 또는 도시 주변의 특정 지역에 입지하는 개별 공장들의 밀집도가 다른 지역에 비하여 높아 포괄적 계획에 따라 계획적 관리가 필요하여 제8조의3 따라 지정된 일단의 토지 및 시설물을 말한다.

[전문개정 2011. 8. 4.]

 

(2) 산업단지의 필요성

너무나 당연하겠지만 산업단지는 기본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되고 지역 소득이 증가해서 지역 세수확대 및 인구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합니다.

정부 및 지자체는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절하게 지정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 산업단지의 종류

(1) 국가 산업단지

국가기간산업, 첨단과학기술산업 등을 육성하거나 개발촉진이 필요한 낙후지역이나 둘이상의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 도는 도에 걸쳐 있는 지역을 산업단지로 개발하기 위하여 지정된 산업단지입니다.

정부가 전략적 차원에서 조성하기 대문에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싸고, 연결도로와 R&D시설을 비롯한 각종기관들이 쉽게 유ㅊ될 수 있습니다.

개발주체는 국가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며 대표적으로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대덕연구개발특구, 창원국가산업단지, 반월 국가산업단지 등이 있습니다.

 

(2) 일반 산업단지

산업의 적정한 지방분산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정된 산업단지입니다.

해당지역이 일반산업단지로 지정이되면, 관련시설이 함께 개발이 되기 때문에 지역의 여러 기능들이 향상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개발주체는 시도지사와 대도시시장(30㎡미만의 경우는 시군구청장이 지정가능)이며 대표적으로 세종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 진주상평일반산업단지, 검단일반산업단지 등이 있습니다.

 

(3) 도시첨단 산업단지

지식산업,문화산업,정보통신산업, 그 밖의 첨단산업의 육성과 개발 촉진을 위하여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법률'에 따른 도시지역에 지정된 산업단지 입니다.

인구의 과밀방지 등을 위하여 서울특별시에는 지정이 불가하며, 지역 대학 등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식, 첨단산업의 투자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장 및 군수의 지정요청에 의해 시도지사가 지정 및 개발하며 대표적으로는 유명한 판교 제2테크노벨리, 안양평촌 스마트스퀘어도시첨단 산업단지, 동탄 도시첨단 산업단지 등이 있습니다.

(4) 농공단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농어촌 지역에 농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산업을 유치, 육성하기 위하여 지정된 산업단지입니다.

농어촌 지역 주민이 지금 살고 있는 곳에 취업함에 따라 도농간 생활 및 소비격차를 줄이고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 조성한 곳입니다.

따라서 이곳에 입주한 업체에 대해서는 금융과 기술지원 및 세금감면 등 다른공단보다 많은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특별자치도지사와 시군구청장이 지정가능(시도지사의 승인필요)며 대표적으로 동화 농공단지 및 삼계농공단지가 있습니다.

 

 

※ 전국산업단지 관련 통계 요약

(1) 조성 및 분양(단위 : 천㎡)

(2) 입주 및 고용(단위 : 명)

 

(3) 생산 및 수출(단위 : 백만원)

 

* 번외 : 우리나라 전체에 등록된 총 공장수와 고용현황

우리나라에 산업단지를 포함 등록된 총 공장수는 약 19만 6천개입니다. 도시규모가 크다고 해서 반드시 공장이 많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총 고용인원은 약 376만명입니다. 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산업단지별로 조금더 디테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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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시장과 반대로 움직이는 우리들의 모습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초보 투자자라도 항상 이야기하는 '가치투자', '장기적인 안목의 투자', '로우볼 전략' 등은 우리가 투자에 추구하는 가장 이상에 가까운 투자방식입니다

그러나 투자를 하다 보면 눈앞에서 펼쳐지는 변동성에 이러한 가치 기준은 흔들리기 마련이고 더욱더 변동성이 높은 자산에 대한 투자 즉, 단기간 급등할 수 있는 종목들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이라면 너무나 당연한 심리입니다. 특히, 주변인들의 성공에서 촉발되는 시기와 질투는 이러한 심리를 잘 대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심리에 휘말리는 것보다는 본인의 기준으로 시장을 바라보며 시장과는 조금 다른 포지션을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는 지난 십년간 서울 평균 아파트 가격의 추이입니다.

그래프가 완만하게 보이긴 하지만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최근 5년 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디테일하게 들어가보면 부동산 대책 이후에 짧은 조정 기간들('17년 82 대책 이후나 '18년 913 대책 이후)도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조정장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중들은 불과 몇 달 전에 취했던 포지션과는 완전 다른 포지션을 취하게 됩니다.

시장이 얼어붙고 다시 하락으로 가는 초입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시장 참여자들은 시세가 오르기 시작하는 초입에 상승의 시그널은 놓치고 결국 종반이후에 추격매수를 하고, 하락의 시그널을 보이면 순식간에 심약자가 되어 추격 매도하기 바빴습니다.

물론, 이러한 투자방식이 나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선택하는 올바른 방법입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시장과 반대로 움직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까 위에서 그래프가 보여줬지만 일시적인 부침들과 조정장들은 있었지만 긴 호흡을 본다면 우상향이라는 그래프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과거를 복기해보면 그 조정기간들이 곧 최적의 매수타이밍이었음을 우리는 너무나 쉽게 압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는 어떻게 움직이는지 반성해봐야 합니다. 물론, 상승의 초입과 하락의 초입을 정확히 알 만한 인사이트가 있는 극소수의 고수분들이라면 제 말씀은 그냥 허접한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조금은 투자가 어렵거나 소심한 성격을 가진 분이라면 진지하게 반성해야 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대단한 기술적 분석이나 경제적 지식이 아니라 당연한 이치입니다.

머리 아픈 내용도 아니고 우리가 실제로 이해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하락에 매수하고 상승에 매도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저점은 어디고 고점은 어딜까요? 최근 2년을 돌아보면 작년 초와 지금이 저점일 수 있겠고 고점은 제작년 말고 작년 말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 저점과 고점을 정확히 맞추는 것은 사실상 불가합니다. 시간이 지나 결과가 나온다면 너무나 쉽게 말하겠지만 당시에는 모두들 공포나 환희에 미래를 예측하는 정확히 예측하지 못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코로나로 시작된 경제위기가 부동산 시장에 전반에 미치는 지금, 일부 지역에서는 급매물이 종종 출현하고 있습니다. 이 분위기가 얼마나 지속될진 모르기 때문에 다들 주저합니다.

그러나 다시 과거를 복기해보시면 정답은 간단합니다. 우리는 어느 시기에 매수하고 어느시기에 매도해야겠습니까?

답은 모두가 잘 알지만 사람들은 절대다수의 대중과 같이 움직입니다. 잘못된 것도 이상한 것도 아니고 지극히 정상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움직여서는 투자에 성공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자산시장 모두가 그렇겠지만 부동산 시장 역시 모래성과 같아서 계속 쌓다가 보면 어느 순간에는 무너집니다. 최근에 높았던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꺾인 것은 코로나 19라는 모래알 때문이 아니라 그냥 부동산 시장이라는 모래성이 높게 쌓인 것이 문제였습니다.

지금은 모래성이 일부 무너졌습니다. 다시 말하면 어느 정도의 거품은 사라졌단 뜻입니다.

그 거품은 금액이 큰 곳이나 상대적으로 추격매수가 많았던 곳에서 더 많이 빠졌을 것입니다. 거품이 빠졌다는 것은 그만큼 가격이 제자리로 혹은 가치보다 저평가되었다는 말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서 어느 포지션에 서야 할까요? 계속해서 실수해왔던 그 결정을 그대로 반복할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제 말을 곡해해서 들으시면 안 됩니다. 무조건 집값이 오른다는 말씀을 드리려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부동산 시장은 오랜 기간 상승을 지속하면서 피로도가 지속된 것도 사실이고 거품이 일부 있는 지역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기에 올바른 결정을 해야만 자산 증식이라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조금은 과감한 결단도 필요한 시기라는 것입니다. 참여자들의 수준이 높아진 지금의 부동산 시장은 더욱더 빨라졌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코로나로 촉발된 '경제위기'라는 공포에 질려있는 지금의 타이밍이 어쩌면 자산의 증식을 위한 또 다른 기회 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본인의 레버리지를 총동원한 무리한 투자를 강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매수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는 시장과 항상 반대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이 미래에 대한 예측을 정확히 할 순 없지만 리스크 테이킹 차원에서 공격적인 곳에는 소액으로 매수하면서 보다 무거운 대부분의 자산은 안전한 지역에 투자하면 됩니다.

매수세가 식어버린 바로 지금 이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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