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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전망' 태그의 글 목록 (6 Page)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KB부동산에서 발표하는 2020년 2월 주택시장 동향 자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전체 지역별로 다루기 때문에 지역별로 다른 흐름을 보이는 것을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1. 매매 가격 동향

전국(0.37%)의 주택매매 가격은 수도권과 광역시가 모두 상승하여 전월(0.35%) 대비 상승을 기록하였습니다. 기타 지방은 상승으로 반등하여 유지되고 있습니다.

수도권(0.55%)은 전월(0.46%)에 이어 계속 상승을 기록했으며 5개 광역시(0.0.27%)는 전월(0.42%) 대비 소폭 감소하였고, 기타 지방(0.03%)은 미미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전국 152개 시/군/구 가운데 가격이 보합인 지역이 전월과 유사합니다.

 

(1) 수도권

- 서울(0.35%)은 아파트를 비롯한 전 주택유형에서 지난달(0.48%) 대비 소폭 하락하였는데요, 강남지역에서는 구로구(0.68%)와 양천구(0.63%)가 상승하였고, 강북지역에서는 노원구(0.68%)와 중랑구(0.55%)가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하였으며 하락지역은 없었습니다.

- 인천(0.35%)는 전월(0.11%) 대비 상승하였으며 연수구(0.52%)와 남동구(0.49%)가 상승하였고 하락지역이 없습니다.

- 경기(0.78%)는 전월(0.51%) 대비 상승하였으며 수원 영통구(3.53%)와 수원 권선구(2.72%)로 지난달보다 높이 상승하였고 경기 외곽인 이천(-0.07%) 하락하였습니다.

 

(2) 5대 광역시

- 부산(0.09%)으로 전월(0.14%) 대비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사상구(-0.07%), 북구(-0.07%)는 하락했지만 해운대구(0.37%)와 수영구(0.25%)의 상승에 전체적으로 상승을 보였습니다.

- 대구(0.27%)는 전월(0.40%) 대비 소폭 하락했습니다. 달서구(0.63%), 수성구(0.3%) 상승했으며 하락지역 없습니다.

- 광주(0.11)는 전월(0.21%) 대비 소폭 하락했습니다. 광산구(0.32%)와 북구(0.13%)는 상승했으며 서구(-0.05%)와 남구(-0.01%) 하락했습니다.

- 대전(0.84)은 전월(1.39%) 대비 소폭 하락했습니다. 서구(1.31%), 유성구(0.92%) 상승했으며 하락지역 없습니다. 

- 울산(0.27%)으로 전월(0.25%)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남구(0.52%), 북구(0.38%)가 상승했으며 동구(-0.01%) 하락했습니다.

 

(3) 기타 지방

- 강원(-0.13%)은 원주(0.2%)와 춘천(-0.04%)의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 충북(-0.03%)은 청주 청원구(-. 07%)와 청주 서원구(-0.04%)를 중심으로 하락했으며, 충남(0.17%)은 아산(0.51%)과 천안 서북구(0.14%)가 상승했습니다.

- 전북(-0.07%)은 전주 완산구(-0.16%), 익산(-0.06%) 하락했으며, 전남(-0.01%)은 여수(0.28%), 순천(0.01%)이 상승했으며 목포(-0.4%)는 하락했습니다.

- 경북(-0.11%)은 경산(-0.24%), 구미(-0.18%)의 영향으로 하락했고, 경남(-0.02%)은 김해(0.07%), 창원 성산구(0.01%)가 상승했으나 진주(-0.14%), 창원 의창구(-0.02%)는 하락했습니다.

-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있는 제주(-0.08%) 역시 전월 대비 하락하였습니다.

- 세종(1.44%)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 전세 가격 동향

전국(0.18%)은 전월(0.16%) 대비 상승하였습니다. 수도권(0.21%->0.24%), 5개 광역시(0.19%->0.20%)로 상승했지만 기타 지방은(0.02%->0.00%)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전국 152개 시/군/구 가운데 가격이 상승인 지역이 전월대비 증가하였습니다.

 

(1) 수도권

- 서울(0.16%)로 전월(0.29%) 보다 상승폭 축소, 강북지역에서는 중랑구(0.19%), 중구(0.18%)가 상승했고, 강남지역에서는 영등포구(0.49%)와 강남구(0.42%)가 상승하였습니다.

- 인천(0.16%)도 전월(0.07%) 대비 상승하였으며 미추홀 구(0.28%), 중구(0.24%)는 상승하였습니다.

- 경기(0.33%)도 전월(0.19%) 대비 상승하였으며 용인 수지구(1.36%)와 수원 영통구(0.94%)는 상승했지만, 안산 상록구(-0.08%)는 하락하였습니다.

 

(2) 5대 광역시

- 부산(0.07%)으로 전월(0.02%) 대비 상승하였습니다. 사하구(0.49%), 해운대구(0.08%)가 상승했으나 북구(-0.03%)가 하락했습니다. 

- 대구(0.18%)로 전월(0.35) 대비 소폭 하락했습니다. 수성구(0.30%는 남구(1.07%), 서구(0.69%)가 상승폭이 컸습니다.

- 광주(0.16%)로 전월(0.05%) 대비 상승했습니다. 광산구(0.45%), 서구(0.13%)가 상승하였습니다.

- 대전(0.59%)은 전월(0.48%) 대비 상승했습니다. 유성구(0.97%), 서구(0.86%)가 상승폭이 컸습니다.

- 울산(0.20%)은 전월(0.16%)은 대비 상승했습니다. 남구(0.39%), 북구(0.33%)가 상승하였습니다.

 

(3) 지방

- 강원(-0.07%)으로 전월(-0.13%) 대비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춘천(-0.16%)의 영향으로 하락하였습니다.

- 충북(0.01%)으로 전월(-0.01%) 대비 상승했습니다. 청주 흥덕구(-0.01%), 충주(-0.01%)에서 하락했지만 청주 청원구(0.05%)는 상승하였습니다. 충남(0.03%)은 아산(0.09%)과 천안 서북구(0.03%)가 상승했습니다.

- 전북(-0.06%)으로 전월(-0.04%) 대비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전주 덕진구(-0.10%)에서 하락했으며, 전남(-0.02%)은 전월(0.01%) 대비 하락했습니다. 목표(-0.15%)의 하락폭이 컸습니다.

- 경북(-0.03%)은 전월과 동일하고 구미(-0.13%)의 영향으로 하락을 보이고, 경남(-0.05%)은 역시 전월과 동일하며 진주(-0.14%), 창원 의창구(-0.12%)의 영향이 컸습니다.

-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있는 제주(-0.03%)로 전월(0.00%) 대비 하락을 보였습니다.

- 세종(0.87%)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3. 주택시장 동향

(1) 매매시장 동향

일선 중개업소에서 체감하는 매도자와 매수자 비중을 조사하여 작성되는 매수우위 지수)는 전월대비 하락하며 매도자가 많은 많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수자 많음 비중'은 줄어들고 '매도자 많음 비중'은 전월대비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서울과 대전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는 '매도자 많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 전세시장 동향

일선 중개업소에서 체감하는 전세 공급 물량 부족 정도를 나타내는 전국의 전세수급 지수)는 157.7 기록, 전달 (152.4)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기존 전세 물량은 소진되고 더 이상의 전세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전세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역별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직은 전세수급 불균형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광역시중 대구, 인천, 광주, 대전의 전세수급 지수는 140 이상 높아 보여서 전세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중위 주택 및 전세 가격

(1) 중위 주택 가격

(2) 중위 전세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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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한 2월 2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0220 부동산 대책이 일부 반영된 값으로 보셔야 할 것 같네요, 매번발씀드리지만 후행지표로 투자 전에는 별도의 지역별, 단지별 임장을 필히 하시기 바랍니다~

 

1. 매매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0.20%). 수도권(0.27%->0.30%)은 상승폭 확대, 서울(0.01%->0.01%)은 보합, 지방(0.00%->0.10%)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13%->0.14%), 세종(1.41%->1.52%)으로 상승폭 확대되었으나 8개도(0.02%->0.02%)는 보합입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107->108개) 및 보합 지역(20->24개)은 증가, 하락 지역(49->44개)은 감소했습니다.

- 서울(0.01%->0.01%)은 재건축 일부 단지에서 급매물 거래되고 매수문의가 감소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되나 상승폭이 적었거나 개발호재가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강북 14개 구(0.05%) : 소형, 저가 및 개발호재 있는 지역위 주로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북구(0.09%)는 미아 및 번동(경전철 착수) 위주로, 노원구(0.09%)는 상계 및 월계동 위주로, 도봉구(0.08%)는 창동역 준신축 위주로 상승을, 광진구(0%)는 관망세가 지속되며 보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남 11개 구(-0.02%) : 강남 3구는 잠실 등 급매물 거래 이후 호가가 상승했으나, 대다수가 관망세로 매수문의가 감소하며 6주 연속 하락하였습니다. 강동구(0.02%)는 중소형 단지 위주로 상승 전환하였고 구로구(0.08%)는 가격 메리트 있는 개봉 고척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양천구(-0.02%)는 재건축 및 고가 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되는 분위기입니다.

☞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되면서 거래 매물이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들과 단지들 위주로 거래가 되며 분위기가 반등하는 분위기입니다. 0220 대책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서울이 다시 투자의 매력을 보이고 있네요,

 

- 인천(0.30%->0.40%)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연수구(1.06%)는 교통호재 및 신규 분양 기대감, 생활인프라가 양호한 송도동 위주로, 부평구(0.25%)는 삼산 및 산곡동 위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에 따라 비규제 지역인 인천이 매력적인 시장이 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된 모습입니다. 전 지역에서 상승세가 높아졌네요,

 

- 경기(0.42%->0.44%)는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 기조 강화(0220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수원(1.81%->1.56%), 용인(0.75%->0.67%), 안양(0.44%->0.41%)으로 일부 관망세 보이며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그러나 수원 팔달(1.96%), 수원 권선(1.58%), 수원 영통(1.54%)은 신분당선 연장 호재와 저평가 단지 위주로 상승하였고

장안구(1.36%)는 서울 접근성 양호한 이목 및 조원동 위주로, 화성시는(1.07%)는 동탄시와 개발호재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의왕시(0.51%)는 인동선 및 월판선 등 호재가 있는 포일동 위주로, 안양 만안구(0.44%)는 박달 및 안양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 0220 부동산 대책에 따라 수원 및 의왕, 안양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이 되었지만 규제로 인해 일부 관망세가 있으나 상승폭이 높았습니다, 앞으로 가격동향을 살펴보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 5대 광역시(0.13%->0.14%)는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대전(0.75%)은 서구(1.20%), 유성구 및 중구(0.69%) 등 전 지역에서 상승하였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거래활동이 위축된 대구(0.03%도 정비사업 활발한 지역위 주로 상승하였습니다.

 

- 세종(1.41%->1.52%)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고, 가격대 낮은 한솔 및 고운동 등 정부청사 외곽지역 위주로 매수세 유입이 지속되며 가격 상승폭 확대되었습니다.

☞ 세종과 대전의 상승세는 계속 높아갑니다..

 

- 그 외 8개도(0.02%->0.02%)로 상승폭이 유지되었습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을 유지하였습니다.(0.10%) 수도권(0.13%->0.12%)은 상승폭 축소, 서울(0.04%->0.04%)은 상승폭 유지, 지방(0.08%->0.07%)은 상승폭 축소되었고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11%->0.11%, 세종(0.72%->0.71%), 8개도(0.04%->0.02%)가 되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116->102개)은 감소, 보합 지역 (34->39개) 및 하락지역(26->35개)은 감소했습니다.

- 서울(0.04%->0.04%)은 방학 이사 마무리 등 전반적인 전세수요 감소로 안정세를 보이며, 정주여건 양호하거나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지역의 중, 소형 위주로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하였습니다.

강북 14개 구(0.05%) : 마포구(0.10%)는 공덕 및 도화동 등 위주로, 강북구(0.08%)는 미아동, 성북구(0.07%)는 돈암 및 길음동 대형단지 위주로, 도심권인 종로구(0.04%), 중구(0.06%), 용산구(0.06%)는 역세권 직주근접 수요로 상승하였습니다.

강남 11개 구(0.04%) : 강남구(0.10%)와 서초구(0.07%)는 정비사업 이주수요(청담삼익 등)와 일부 단지 매물 부족으로, 강동구(0.03%)는 신규 입주단지('20년 2월, 4천 세대) 인근은 소폭 하락했으나, 천호 및 암사, 성내동 등 상대적 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 송파구(0.01%)는 수급 안정세를 보이며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구로구(0.09%)는 일부 매매 대기수요의 전세전환과 학교 인근 단지 및 역세권 수요로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양천구(-0.03%)는 신규 단지 입주 물량으로 하락세기 지속되었습니다. 강서(0.02%), 관악구(0.02%)는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 서울의 전세가 역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감정원 발표에서는 안정세라고 하나, 개인적으로는 전세가 상승을 유의미하게 보고 있습니다.

 

- 인천(0.16%->0.23%)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연수구(0.56%)는 매매가 상승과 동반하여 송도동 대단지 위주로, 중구(0.31%)는 신규 입주 마무리되는 영종도 내 운서 및 중산동 위주로, 부평구(0.29%)는 산곡동 등 7호선 연장 예정지 인근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인천 역시, 전반적으로 전세가의 상승폭이 확대된 모습입니다. 

 

- 경기(0.17%->0.14%)는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용인 수지구(0.52%)는 판교 및 분당 등 업무지구 접근성 양호한 상현 및 풍덕천동 위주로, 구리시(0.52%)는 매개 가격 상승과 동반하여 갈매 및 인창동 위주로,

수원 영통구(0.44%)는 편의시설 양호한 광교 중앙역 인근 위주로, 수원 권선구(0.27%)는 곡반정동 일부 구축 위주로, 용인 기흥구(0.26%)는 동백 및 중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 경기도는 전반적으로 전세가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요가 많은 신분당선 라인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동북권에서 구리 인근에 상승세가 높았습니다. 그러나 매매가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이는데요, 의미를 잘 찾아야겠네요,

 

- 5대 광역시(0.11%->0.11%)로 상승폭이 유지되었습니다. 대전(0.48%)은 서구와 중구 등 교육환경 양호한 지역에서 상승하였고 울산(0.26%)은 제조업 실적 개선으로 북구(0.36%), 남구(0.33%), 동구(0.28%) 등 전 지역에서 상승하였습니다.

 

- 세종(0.272%->0.71%)은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4 생활권 테크벨리 기업 입주와 종합병원 개원 등 이주수요 증가에 따른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 전국적으로 전세가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세종의 입주물량 마무리 이후 상승세가 매우 높습니다.

 

- 8개도(0.04%->0.02%)는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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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2월 24일 기준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마다 흐름 체크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지만 현상황과 후행하는 부분이나 직접적인 투자지표로 삼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기에 단순 참고 정도로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0220 부동산 대책 영향이 일부 반영되었을 것 같습니다.

 

1. 매매 가격

2 2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0.15%)을 기록했습니다. 경기(0.30%)와 인천(0.27%), 서울(0.16%)은 상승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8%)는 대전(0.24%)과 울산(0.15%), 대구(0.07%), 광주(0.04%), 부산(0.02%)은 모두 상승을 보였습니다. 

수도권(0.25%) 및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2%)전주 대비 소폭 상승을 기록했는데요, 세종(0.83%)만 상승했고, 강원(-0.03%), 전남(-0.03%), 전북(-0.02%), 경북(-0.02%), 충북(-0.01%)은 하락했고, 충남과 경남은 보합(0.00%)을 기록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6%로 지난주 보다 미미하게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주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구는 구로구(0.40%), 금천구(0.37%), 마포구(0.37%), 성북구(0.34%)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높았으며, 강남구는 0.05%, 서초구는 0.02%, 용산구는 0.05%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금천구는 대책 발표 후 매물이 자취를 감춰 거래 가능한 매물이 귀해 간혹 높은 호가에도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신안산선 착공, 공군부대부지 이전 개발 등으로 매도자들이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가산동, 시흥동 지역의 소형 위주로 매매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가 간간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성북구는 매매가 9억 이하 매물이 분포된 돈암동, 정릉동 일대 단지들 매매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동북선 경전철 기공식으로 기대감도 높고, 교통 및 학군 선호도가 높은 길음뉴타운 단지들도 실수요자 문의가 꾸준한 편입니다.

☞ 서울에서도 다른움직임이 보이는데요, 상승폭이 줄었지만 지속적인 상승세가 유지되는 점, 낮은 가격대에 아파트들이 풍선효과를 보이는 점이 주목할 포인트 같습니다.

 

- 경기는 지난주의 상승률 0.31%와 유사한 전주 대비 0.30%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주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은 수원 권선구(1.09%), 군포(0.72%), 의왕(0.65%), 수원 팔달구(0.64%), 용인 수지구(0.61%) 등입니다

수원 권선구는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신분당선 2023년 착공 발표로 인해 최대 수혜지역인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동 일대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기 수요 및 실수요가 함께 움직이고 있어 급등한 가격에도 한두 건씩 거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의왕은 청계2지구, 내손 다·라구역 재개발 호재로 투자자 문의와 거래가 늘어나고 있으며, 인덕원 포일 엘센트로 신규 단지에 실수요자, 서울 투자자가 몰려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주변 단지들 매매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 수원과 의왕은 이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이 되었는데요, 규제 전후로는 간간한 거래로 상승세가 이어지는데 수원 및 의왕 외에 군포, 인천 등으로 풍선효과의 기운이 보이고 있습니다.

 

-  인천은 연수구(0.56%), 서구(0.46%), 남동구(0.25%)가 상승하며 전주 대비 0.27% 상승했습니다. 인천 연수구는 GTX-B노선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인한 기대감으로 송도동 일대 단지들 매물을 걷어들이고 있거나 높은 호가에 다시 나오는 상황입니다. 또한 최근 송도 국제 업무 단지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분양 단지로 인해 주변 기존 단지들 가격도 동반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거주요건이 양호한 송도나 청라 중심으로 상승세가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인천이 0220 부동산 대책에 가장 큰 풍선효과지역이 될 것 같은데요, 벌써 상승세가 높은 곳들이 많습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5% 상승을 기록했는데요, 전주 대비 수도권(0.08%)5개 광역시(0.04%)는 상승했고, 기타 지방(0.00%)은 보합입니다. 서울은 전주 대비 0.05%를 기록, 경기(0.10%)도 상승했고, 5개 광역시는 대전(0.14%)과 울산(0.05%), 대구(0.02%), 부산(0.01%)는 상승했으며, 광주(0.00%)는 보합이었습니다.

 

- 서울(0.05%)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는데요, 송파구(0.15%), 은평구(0.14%), 강북구(0.10%), 동작구(0.09%) 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송파구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이 줄었으나 꼭 필요한 수요, 즉 학군 관련 수요와 봄철 신혼부부 수요로 인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잠실동 대단지 헬리오 시티,레이크팰리스, 리센츠 등도 큰 폭으로 올라 거래되고 있습니다. 

은평구는 대조 1구역,수색 6구역, 수색13구역수색 13구역, 증산2구역 등 은평구 일대 재개발 구역들이 많아 지역 내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인근 서대문, 종로 등 인접지역 대비 저렴한 임대 가격으로 외부 수요 유입도 꾸준한 편입니다.

☞ 전세가는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중입니다 이제 곧 8개월 연속 상승을 앞두고 있는데요,  전세가 상승이 유의미함은 모두가 알고 계실 겁니다.

 

- 경기도 아파트 전세 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10%로 상승했습니다. 전주 대비하여 용인 수지구(0.36%), 수원 권선구(0.32%), 고양 덕양구(0.25%), 용인 기흥구(0.24%) 등 상승을 보였고, 하락 지역은 없습니다.

용인 수지구는 전세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대규모 단지들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추가 공급이 없는 가운데 신학기 수요, 봄 이사철 수요 등이 증가하여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권 진입이 용이한 신분당선 초역세권 단지들 전세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용인 기흥구는 봄 이사철을 앞두고 조금씩 전세 등을 찾는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중동지역은 세브란스병원 오픈으로 인해 매도인은 가격이 인상될 거라고 매매 금액을 높게 내놓고 있어 전세 금액도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 경기도 전 지역에서 하락이 없는 것은 매우 유의미한 신호인데요, 특히 신분당선을 중심으로 한 전세가의 상승이 매우 높습니다. 

 

- 인천도 전주 대비 상승(0.10%)을 나타냈는데요, 인천은 남동구(0.32%), 연수구(0.18%)가 상승을 보였습니다.

☞ 인천 역시 서울, 경기와 비슷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매수우위 지수

전국 매수우위 지수는 78.4를 기록해 전주(77.5)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서울은 103.1로 전주(103.6)와 비슷하다. 강남지역은 전주 95.9에서 94.4로 소폭 하락하면서 매수문의가 계속 줄어들고 있으며, 강북은 113.1로 지난주(112.3)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 전반적으로 지난주에 비해 매수우위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서울 역시 규제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사그라들었지만 급매가 소진되면서 점점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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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한 2월 1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0220 부동산 대책이 반영되지 않은 조사이니 참고하세요~

 

1. 매매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0.18%). 수도권(0.23%->0.27%)은 상승폭 확대, 서울(0.01%->0.01%)은 보합, 지방(0.05%->0.09%)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07%->0.13%), 세종(0.71%->1.41%), 8개도(0.01%->0.02%) 모두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95->107개)은 증가, 보합 지역(30->20개) 및 하락 지역(51->49개)은 증가했습니다.

- 서울(0.01%->0.01%)은 집값 담함금지, 자금출처 조사 등 주택시장안정화를 위한 정책의 영향으로 일부 상승폭이 낮은 중저가 단지를 제외하고 강남권 재건축 단지 등 고가주택은 급매물 위주 거래 되면 하락하여 전체적으로는 상승폭이 유지 되었습니다.

강북 14개구(0.04%) : 노원(0.09%), 도봉(0.06%)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아파트와 역세권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동대문구(0.05%)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신이문역사 신축 등 개발 기대감으로 이문동 등 중랑천변 인근위주 상승하였고, 광진구(0.00%)는 대체로 관망세로 보이면서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강남11개구(-0.03%) : 강남구4구(-0.05%->-0.08%)는 재건축 및 그간 급등 단지 위주로 매물이 증가하는 가운데, 일부 재건축(개포주공7, 장미 등)에서 급매물이 거래되며 하락폭이 확대되었습니다. 강대구는 신규입주에도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구로(0.06%)는 신축단지위주로 상승했으나 양천구(-0.02%)는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단지 위주로 하락하였습니다.

☞ 1216 부동산 대책이 강남을 중심으로 지속되는 모습인데요,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되면서 하락폭이 확대된 모습입니다. 

 

- 인천(0.11%->0.30%)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교통호재가 있거나 주거쾌적성이 높은 지역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연수구(0.66%)는 송도동 위주로, 서구(0.36%)는 가정동과 청라신도시 위주로, 부평구(0.35%)는 삼산 및 청천동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 수원에 이어 인천이 상승세가 확대되었습니다. 기존에 거주요건이 양호한 송도와 청라뿐만아니라,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등 전반적으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 경기(0.39%->0.42%)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비규제지역의 프리미엄과 신분당선 연장 등의 교통호재가 강한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는 수원(1.81%)과 용인(0.76%)의 상승세가 매우 높습니다. 

☞ 경기는 지난주에 이어 신분당선 라인 주변으로 엄청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원의 상승세와 용인의 약진이 두드러지는데요, 수원은 0220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전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5대 광역시(0.07%->0.13%)는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대전(0.53%)은 서구(0.70%), 유성구(0.58%) 등 전지역에서 상승하였습니다. 신규입주물량('20년 약 11,400세대)이 많은 광주(0.02%)는 광산구와 서구 및 남구 등 전지역에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 세종(0.71%->1.41%)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신규입주물량 감소와 매매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았던 고운 및 아름 종춘동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 5대 광역시와 세종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그 외 8개도(0.01%->0.02%)로 상승폭이 소폭 확대되었습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을 유지하였습니다.(0.10%) 수도권(0.15%->0.13%), 서울(0.05%->0.04%)은 상승폭이 축소, 지방(0.06%->0.08%)은 상승폭 확대되었고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08%->0.11%, 세종(0.20%->0.72%), 8개도(0.03%->0.04%)가 되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112->116개)은 증가, 보합지역 (36->34개) 및 하락지역(28->26개)은 감소했습니다.

- 서울(0.05%->0.04%)은 상대적으로 중저가 지역, 정주여건이 양호하거나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지역위주로 매물부족 현상을 보이며 상승했으나, 신규 입주 영향 있는 일부지역은 하락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은 소폭 축소되었습니다.

강북 14개구(0.05%) : 마포구(0.13%)는 직주근접 수요가 꾸준한 공덕 및 창전동 위주로, 강북구(0.08%)는 미아동 대단지 위주로, 성북구(0.08%)는 돈암 및 하월곡동 위주로, 성동구(0.07%)는 금호 및 상왕십리 역세권 신축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강남11개구(0.03%) : 강남구(0.07%)는 압구정동 등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거나 상대적 저가 단지위주로 상승, 강동구(0.01%)는 강일 및 암사동 등 일부 저평가 단지 위주로 상승 전환, 서초구(0.08%)는 재건축 이주수요 있는 잠원 및 서초동 위주로, 송파구(0.01%)는 거여 및 송파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강서구(0.05%)는 염창 및 방화동 구축 위주로 상승, 동작구(0.03%)는 상도 및 신대방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 양천구(-0.03%)는 신규입주물량(목센아, 3045세대, 3월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28주 만에 하락전환하였습니다.

☞ 서울의 전세가 역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인천(0.16%->0.16%)은 상승폭이 유지되었습니다. 연수구(0.36%)는 교통호재로 관심이 확대된 송도동 대단지 위주로, 중구(0.30%)는 공급과잉 해소되는 영종도 위주로, 서구(0.16%)는 청라신도시와 교통여건 양호한 가정동(루원시티)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인천 역시, 전반적으로 전세가의 상승폭이 확대된 모습입니다. 

 

- 경기(0.21%->0.17%)는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수원 영통구(0.79%)는 분당선 역세권인 매탄 및 영통동 중대형 단지 위주로, 권선구(0.46%)는 신분당선 호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호매실 및 금곡동 위주로, 용인 기흥구(0.31%)는 동백동 세브란스 병원 개원 영향등으로, 구리시(0.53%)는 공사중인 별내선 인근 및 주거환경 양호한 토평 및 인창동 중심으로 상승하였습니다.

☞ 경기도는 전반적으로 전세가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요가 많은 신분당선 라인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동북권에서 구리 인근에 상승세가 높았습니다.

 

- 5대 광역시(0.08%->0.11%)로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대전(0.32%)는 대흥 태평동 등 학군양호한 단지위주로 중구(0.47%), 전민, 송강, 지족동 위주로 유성구(0.39%), 삼성 및 가오, 대동 위주인 동구(0.32%)의 상승세가 높았습니다.

 

- 세종(0.20%->0.72%)는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매매가격 상승과 동반하여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고운 및 아름동 등 학군 및 교통 접근성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 전국적으로 전세가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세종의 입주물량 마무리 이후 상승세가 매우 높습니다.

 

- 8개도(0.03%->0.04%)는 상승폭 확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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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2월 17일 기준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마다 흐름 체크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지만 현상황과 후행하는 부분이나 직접적인 투자지표로 삼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기에 단순 참고 정도로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0220부동산대책 직전 발표한 자료로 대책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1. 매매 가격

21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0.16%)을 기록했습니다. 경기(0.31%)와 인천(0.21%), 서울(0.17%)은 상승했고, 인천(0.21%)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0%)는 대전(0.29%)과 울산(0.15%), 대구(0.07%), 부산(0.04%), 광주(0.01%)는 모두 상승을 보였습니다.

수도권(0.25%) 및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2%)전주 대비 소폭 상승을 기록했으며, 세종(0.46%), 충남(0.10%)은 상승했고, 전북(-0.03%), 경북(-0.03%), 강원(-0.01%), 경남(-0.01%)은 하락했고, 전남과 충북은 보합(0.00%)을 기록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7%로 지난주 변동과 유사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구는 양천구(0.56%), 광진구(0.45%), 마포구(0.32%), 구로구(0.28%)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높았고, 강남구는 0.07%, 서초구는 0.03%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양천구는 부동산규제대책 영향으로 상담문의 건수는 줄어들었으나 출회되는 매물은 여전히 귀한 상황인데요, 정시 확대, 자사고·특목고 일반고 전환 계획에 따른 목동 조기 진입 수요가 꾸준하고,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가 안전진단을 신청하면서 재건축 단지들 모두 매매가 강보합세를 유지 중입니다.

마포구는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이 통과되면서 성산동 일대 단지들 매매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망원동 일대 단지들도 취학 자녀를 둔 세대로부터의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매매 거래는 꾸준한 편입니다.

☞ 다른 수도권 지역들의 상승세가 높다 보니 서울의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네요, 입지가 불변하다면 추후에 서울시장의 변화를 바라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 경기는 용인 수지구(0.97%)와 수원의 4개 구가 높은 상승을 보이며 전주 대비 0.31%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주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은 용인 수지를 비롯해 수원 영통구(0.88%), 수원 장안구(0.68%), 수원 팔달구(0.64%) 등입니다.

용인 수지구는 풍덕천동, 상현동, 동천동, 성복동 일대의 입주 2년 이하의 아파트들 매수세 증가로 높은 호가에도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매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성복역 롯데몰 개장, 기흥구 용인 플랫폼 시티 사업,신분당선 서울 용산역까지 연장 예정, 신봉동에서 고기동까지 터널 공사로 판교까지 이동시간 단축될 전망 등 여러 개발 호재로 투자수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원 영통구는 영통 2구역 매탄주공 4.5단지 재건축 심의 통과, 수원선 원천역 개통 확정 기대감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12.16 대책 후 풍선효과 및 신분당선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발표로 인해 시세가 폭등하였다가 정부 추가 대책 발표 예정이라는 보도로 매수문의는 약간 수그러드는 모습이나 아직 매도호가 및 거래가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 실제로 글을 쓰는 오늘은 0220 부동산 대책으로 수원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 지정이 되었는데요, 직전 주인 2월 17일 이에도 조정대상지역 우려가 있음에도 매수세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 인천은 연수구(0.44%), 서구(0.29%), 남동구(0.22%)가 상승하며 전주 대비 0.21% 상승했습니다.

 인천의 경우 전주 대비 상승세가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5% 상승을 기록했으며,  전주 대비 수도권(0.06%)5개 광역시(0.04%)는 상승했고, 기타 지방(0.03%)도 상승했습니다.

- 서울(0.04%)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광진구(0.17%), 마포구(0.16%), 서대문구(0.13%), 강남구(0.10%)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마포구는 중소형평형대 임대 문의가 증가하고, 분양가상한제 발표로 청약 노리는 전세 수요도 꾸준히 늘면서 상승세가 유지 중입니다. 목동, 강남, 여의도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교통편이 편리한 입지로 선호도가 높아 수요층은 두터우나 월세 전환 및 재계약 등으로 시장에 출회되는 전세 물건이 귀한 편입니다.

서대문구는 시청·광화문·종각·명동 등의 업무지구가 가까워 직장인 수요가 꾸준하고 대학교 밀집으로 새 학기 수요 문의도 증가하고 있으나 물량이 부족한 편인데요, 기존 세입자들의 재계약과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전세매물이 잘 나오지 않고 있어 중소형 평형 전세 매물은 항시 귀합니다.

☞ 전세가 역시 7개월 이상 상승중인데요, 앞으로의 전세가의 상승이 서울부동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대부분 알고 게실 것 같습니다.

-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08%로 상승했습니다. 전주 대비하여 성남 분당구(0.26%), 용인 수지구(0.26%), 안양 동안구(0.21%), 용인 기흥구(0.20%) 등 상승을 보였고, 하락 지역은 없습니다.

성남 분당구는 대부분 지역이 전세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구미동, 정자동 일대 30~40평대 전세가가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요즘 다주택자 거래가 막혀 실수요자 위주의 움직임만 있다 보니 투자자들이 내놓는 전세 물량 자체가 많지 않은 편입니다.

안양 동안구는 비산동 지역 재개발·재건축 5~6월 이주 시작이 예상되면서 수요 문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촌동 일대 단지들은 학군 수요도 많은데 비해 올해 입주 예정인 물량이 없어 전세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경기도도 전반적으로 전세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락지역 없이 전지역에서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특히, 입지가 좋거나 서울접근성이 좋은 곳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인천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0.03%)을 나타냈습니다. 인천 부평구(0.08%)는 학군, 교통, 주거환경 삼박자가 갖추어져 수요가 꾸준한 삼산동 일대 단지들과 7호선 연장, GTX-B노선 수혜 지역인 산곡동 일대 단지들 일부는 수요에 비해 물건이 부족한 편입니다.

☞ 인천 역시 서울, 경기와 비슷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매수우위 지수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77.5를 기록해 전주(72.4)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서울은 103.6으로 전주(101.5)보다 소폭 상승했는데, 강남지역은 전주 91.7에서 95.9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매수문의가 드물고, 강북지역의 매수문의는 미미하게 하락하였습니다.

☞ 전반적으로 지난주에 비해 매수우위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서울 역시 규제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사그러들었지만 급매가 소진되면서 점점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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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한 1월 1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1216 부동산 대책의 영향이 지속되었을지 궁금합니다.

 

1. 매매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0.07%->0.09%). 수도권(0.11%->0.13%)은 상승폭 확대, 서울(0.07%->0.04%)은 상승폭 축소, 지방(0.04%->0.05%)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10%->0.11%)는 확대되었고 세종(0.28%->0.14%)이 상승폭이 축소, 8개도(-0.02%->0.00%)는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112->111개) 및 하락 지역(47->46개)은 감소, 보합 지역(17->19개)은 증가했습니다.

- 서울(0.07%->0.04%)은 기존 규제를 비롯한 1216 대책 영향 및 상승 피로감 등으로 가격을 선도하던 주요 단지들이 대다수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보합 내지 하락하여 인근 및 중저가 단지들도 상승여력이 둔화되면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다소 축소되었습니다.  

☞ 아무래도 1216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고가주택에 대한 수요를 위축시켜 전반적인 시장이 주춤한 모습입니다만, 중저가 주택은 꾸준히 거래되며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인천(0.08%->0.09%)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연수구(0.26%)는 교통 및 학군이 양호한 송도동 위주로, 부평구(016%)는 부평 및 삼산동 등 서울 출퇴근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계양구(0.14%)는 계양 테크노 벨리 인근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집니다.

☞ 인천은 지난주에 말씀드렸듯이 마찬가지로 정비사업(부평, 부개, 산곡 등)과 비규제 지역에 대한 투자수요 증가로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경기(0.14%->0.18%)는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수원 팔달구(1.02%)는 신분당선 및 인덕원선 등 교통호재, 재개발 사업지 위주로, 수원 영통구(0.91%)는 구도심 및 광교신도시 위주로, 용인 기흥구(0.66%)는 구갈 및 서천동 구축 위주로, 용인 수지구(0.59%)는 3호선 연장이 있는 신봉동과 리모델링 기대감이 있는 풍덕천동 위주로, 수원 장안구(0.56%)는 정자, 천천동 등 선호도 높은 신축 및 준신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 경기도는 신분당선 라인 위주로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수원과 용인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는 단지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수원의 경우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이 될 확률도 높아 보입니다.

 

- 5대 광역시(0.10%->0.11%)로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대전(0.36%)은 전 지역에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하락할만한 요인을 찾기가 조금은 어렵습니다. 울산(0.12%)도 울주군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대구(0.12%)도 상승세가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 세종(0.28%->0.14%)도 상승폭은 축소되었지만 행복도시 내 BRT 및 정부청사 인접한 도담동과 대전 출퇴근 수요가 있는 보람 소담동에서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5대 광역시(비규제 지역)와 기타 지방의 경우 단기 부동자금과 같은 풍부한 유동성으로 투자가 증가하여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5대 광역시에서는 대전, 대구, 울산 등이 상승세가 이어지고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눈여겨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 그 외 8개도(-0.02%->0.00%)로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0.12%->0.10%). 수도권(0.16%->0.13%)은 확대, 서울(0.15%->0.11%), 지방(0.07%->0.06%)은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11%->0.09%)는 축소, 8개도(0.02%->0.02%)로 보합, 세종(0.49%->0.48%)은 상승폭이 축소된 모습입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115->116개) 및 하락 지역(27->31개)은 증가, 보합 지역(34->29개)은 감소했습니다.

 

- 서울(0.15%->0.11%)은 주요 학군지역인 강남 및 목동 등과, 도심 접근성이 양호한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겨울방학 이사철이 마무리되고 상승 피로감에 따라 지난주 대비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 지난주처럼 겨울방학 이사철 수요자가 신정을 앞두고 숨 고르기 하는 모습입니다. 숨 고르기 이후에는 상승세가 이어지거나 확대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 인천(0.17%->0.08%)은 상승폭이 축소된 모습입니다. 연수구(43%), 부평구(0.09%), 계양구(0.07%)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만, 미추홀 구(-0.19%)는 구축 및 비역세권 단지 위주로 하락하였습니다.

☞ 인천은 신축 공급이 많다 보니 신축 공급이 끝난 지역들이나, 공급이 없는 지역에서는 지속적으로 전세가의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구축들과 비역세권 단지들은 하락세가 큰 모습입니다. 인천은 넓기도 하지만 공급이 많아 선별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경기(0.17%->0.15%)는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용인 기흥구(0.80%)는 용인 세브란스병원 개원과 신갈 및 구갈동 등 매개 가격 상승 영향으로, 수원 장안구(0.48%)는 천천 및 정자동 대단지 위주로, 용인 수지구(0.41%)는 상현 및 풍덕천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공급이 많았던 양주(-0.11%)는 구축 위주로 전세가가 하락한 모습입니다. 

☞ 경기도는 전반적으로 전세가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요가 많은 학군지와 주요 역세권 지역들은 꾸준한 수요로 전세물건이 부족하여 전세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분당선 라인이 뜨거워지자 인근 용인 기흥구까지 전세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동남권에 전세가 상승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5대 광역시(0.11%->0.09%)로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대전과 울산(0.20%)으로 전세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대전은 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상승이 이어지고 있고 울산은 울주군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매매가와 함께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 세종(0.49%->0.48%)도 상승폭은 축소되었지만 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고운 및 다정, 보람동 일대 신축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전국적으로 전세가의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규 입주물량이 마무리되는 지역에 신축들과 수요가 많은 지역들의 상승세가 높은데요,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에 구축은 전세가의 하락을 피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신축과 기존 기축 간의 상품가치의 차이도 전세수요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모습입니다.

 

- 8개도(0.02%->0.02%)는 상승폭 유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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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드디어 새해 첫 번째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이 발표되었는데요, 1216 대책 이후로 다소 주춤한 모습이 이어졌을지 궁금합니다. 아직 체감하긴 어려운데 어떻게 시장이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매매 가격

1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0.08%)을 기록했습니다. 서울(0.14%)과 경기(0.12%)는 상승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6%)는 대전(0.17%)과 울산(0.10%), 대구(0.07%), 광주(0.03%), 부산(0.01%) 모두 상승했습니다. 기타 지방(0.01%)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세종(0.52%), 충남(0.03%), 전남(0.01%), 경남(0.01%)은 상승했고, 강원(-0.06%), 전북(-0.05%), 경북(-0.02%)은 하락했으며, 충북은 보합(0.00%)을 나타냈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14%의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마포구(0.41%), 강서구(0.38%), 양천구(0.28%), 금천구(0.23%)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높았습니다.

강서구는 마이스 복합단지 건설사업, 월드컵대교 등의 호재로 투자자 관심이 높고, 5호선·9호선 역세권 단지들의 경우 실수요자 문의가 꾸준하며 상승세가 유지 중에 있습니다.

양천구는 목동 6단지 안전진단 통과로 안전진단 신청 또는 준비 중인 목동 재건축 단지들이 상승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정시 확대, 자사고·특목고 일반고 전환 등에 따른 목동 조기 진입 수요가 급증하며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1216 대책의 영향이 반짝였었으나, 일부 재건축단지들의 안전진단 통과 등의 이슈, 여전한 투자수요로 서울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 같습니다. 공급물량에 대한 부분도 이젠 언급이 없습니다.

 

- 경기는 수원과 성남 및 용인, 의왕 지역이 상승하며 전주 대비 0.12% 상승했고, 인천도 0.06% 상승했습니다. 수원 영통구(0.68%), 과천(0.58%), 수원 팔달구(0.38%), 성남 분당구(0.33%) 등이 상승을 주도하였고, 안성(-0.17%), 동두천(-0.01%)은 하락을 보였습니다. 

수원 영통구는 외지 투자자들의 유입과 신학기 수요가 맞물려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2020년 경기도청 신청사와 한국은행 경기본부 등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앞두고 있고, 광교신도시 부근에 광교테크노밸리와 광교비즈니스센터 등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어 중소형 평형대의 매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과천은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고, 초저금리로 인해 갈 곳 없는 유동 자금이 부동산 시장에 계속 몰리면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과천은 더 이상 얘기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성남 분당구는 월판선, 성남 2호선 트램 등의 교통 호재로 투자자 관심이 꾸준한 지역으로 부동산 규제책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또한 정자역 인근 두산 신사옥이 완공을 앞두고 있어 주변 오피스텔 및 아파트 매수 문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천의 경우 재개발 구역들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으며 이주수요로 인해 매매 및 전세가 모두 상승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수도권 역시, 1216 대책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느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인접하고 수요가 풍부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높았습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지역별 양극화가 여전한데요, 수요가 몰리는 곳과 아닌 곳의 차이가 크게 느껴집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0.07%)5개 광역시(0.03%)는 상승했고, 기타 지방(0.00%)은 보합을 보였습니다.

서울은 전주 대비 0.08%를 기록, 경기(0.07%)도 상승했다. 5개 광역시는 울산(0.06%)과 대구(0.06%), 광주(0.02%), 대전(0.02%), 부산(0.01%) 모두 상승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상승세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 서울(0.08%)은 전주 대비 상승폭이 증가하며 26주 연속 꾸준히 상승 중에 있습니다.. 양천구(0.23%), 송파구(0.21%), 마포구(0.15%), 관악구(0.14%)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하였고, 동대문·종로·강동구는 보합(0.00%)을 보이고, 나머지 전 지역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송파구는 11월 입주를 시작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와 강동구 신규 입주 물량 영향으로 전세 품귀 현상이 다소 완화되었으나 여전히 수요에 비해 물량이 귀한 편입니다. 겨울방학 이사 수요자들이 움직이고 있고,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전세로 살다가 새 아파트를 분양받겠다는 수요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마포구는 매물 호가가 높고 분양가 상한제 발표로 매매전환보다는 전세로 수요가 옮겨가고 있는 상황으로 상승세가 유지 중입니다. 목동, 강남, 여의도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교통편이 편리한 입지로 선호도가 높아 수요층은 두터우나 월세 전환 및 재계약 등으로 시장에 출회되는 전세 물건이 귀한 편입니다.

☞ 매번 말씀드리지만 공급이 많았음에도 시장에 물건이 없는 수급 불균형이 초래되고, 정책에 따른 대기수요들이 많아지다 보니 전세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경기도 아파트 전세 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0.07%)을 했으며, 인천도 상승(0.03%)을 나타냈습니다. 성남 분당구(0.35%), 수원 권선구(0.24%), 용인 수지구(0.22%), 부천(0.21%) 등은 상승하였고, 하락 지역 없이 다수의 지역이 보합을 보였습니다.

성남 분당구는 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1,2월에 이사하려는 수요로 인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학군 선호도가 높은 백현동 일대 단지들과 신혼 및 젊은 층 수요가 꾸준한 야탑역 역세권 노후 단지들의 전세가가 상승했고, 요즘 다주택자 거래가 막혀 실수요자 위주의 움직임만 있다 보니 투자자들이 내놓는 전세 물량 자체도 많지 않은 편이라 더욱더 전세가 귀한 상황입니다.

수원 권선구는 인근 동탄 2 신도시 입주 물량 및 호매실지구 입주 물량으로 전세가 크게 부족하지 않고 겨울 비수기 철도 시작되어 수요 움직임도 줄어 거래는 한산한 편입니다만 신분당선 호매실역 구간의 예비타당성 통과로 호매실동, 금곡동 쪽 단지들 매매가가 상승하면서 전세가도 동반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서울과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은 지역들을 중심으로 전세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권 신분당선 라인의 상승세가 가파른 편입니다. 매매 가격에서 언급하였듯이 현장에 나오는 물건 자체가 없기 때문에 전세가 더욱더 귀해진 상태입니다. 

 

3. 매수우위 지수

전국 매수우위 지수는 66.4를 기록해 전주(64.4)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서울은 103.4로 전주(108.5) 대비 하락하였는데요, 겨울철 비수기와 12.16 안정화 대책 발표에 따라 매물이 급격히 줄었으며 찾는 이도 감소하여 시장에 찬 기운이 만연합니다.

☞ 서울의 경우에는 매수우위 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5대 광역시에서는 인천과 대구, 대전의 매수우위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는데요, 전국적으로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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