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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의 부빠입니다. 아마 최근에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신 분들은 너무 복잡한 부동산 대책들로 인해 혼선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투자를 할 때 투자에 리스크에 해당하는 부분들에 대한 이해가 쉽지 않았었습니다. 그 이유는 과거 대책들의 연속성과 기간에 따른 예외조항들이 많아서였는데요, 결국 이러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과거 대책들을 살펴봐야 했습니다.

지난번 1부에서는 '17년 발표한 8.2 부동산 대책과 2부에서는 '18년 발표한 9.13 부동산 대책, 3부에서는 '19년 12월 16일 발표된 1216 대책을 살펴봤습니다.

오늘은 최근에 발표한 따끈 따근한 6.17부동산대책을 살펴보겠습니다.

82 대책과 913 대책, 1216대책은 아래의 기존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소 지루하고 어렵더라도 투자자라면 반드시 부동산 정책에 대한 전반에 이해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2020/02/06 - [부동산 정책 및 동향] - 누더기 부동산정책 이해를 위한 과거정책 살펴보기..(1부-'17년 8.2부동산대책)

2020/02/13 - [부동산 정책 및 동향] - 누더기 부동산정책 이해를 위한 과거정책 살펴보기..(2부-'18년 9.13부동산대책)

2020/02/28 - [부동산 정책 및 동향] - 누더기 부동산정책 이해를 위한 과거정책 살펴보기..(3부-'19년 12.16부동산대책)

2020/02/26 - [부동산 정책 및 동향] - '20년 0220부동산 대책 정리(Feat. 투기수요차단을 통한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기조 강화)

1216 대책 역시 913 대책에 후속타로 강력한 규제들이 나오면서 시장의 혼란을 가속화하고 일시적으로 서울에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었지만 다시 상승하는 모습이고 그 외 비규제 지역에 급상승의 부작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요 억제정책=부동산 실패라는 공식을 깨지 못한 듯 보입니다.

 

※ '20년 617부동산대책 배경

6월 17일 발표된 부동산대책은 지난 '19년 발표한 1216부동산 대책이후 6월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규제책을 꺼내들었습니다.

크게 아래의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비규제지역 위주로의 풍선효과 상승

(2) 법인거래(부동산매매업 및 임대업 법인증가) 및 갭투자 증가세

(3) 역대최저 금리와 현금화 가능한 M1/M2 비율 증가 등의 유동성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서 서울의 중저가주택과 수도권 및 지방의 비규제지역 위주로 상승 압력이 가시화 되어 규제를 발표하였습니다.

 

 

※ '20년 617부동산대책의 주요 내용

(1) 비규제지역에 투기수요 유입 차단위한 신규 조정규제지역지정

(2) 서울국제교류협력지구 인근지역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추진

(3) 갭투자 차단 위한 주택담보대출 실수요 요건 및 전세자금대출 규제 강화

(4) 정비사업 지위요건 강화

(5) 주택 매매 및 임대사업자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6)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5.6) 후속조치 시행

1.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 및 주요 개발호재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1) 조정대상 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

* 6. 19(금) 일자로 지정 및 효력 발생

(2) 잠실MICE개발사업, 영동대로 복합개발 사업부지 및 영향권 일대 허가구역지정

* 6. 23(화) 일자로 효력발생 / 추후 지정구역 확대 검토 가능

 

 

2. 개발호재 등 과열우려지역 실거래 기획 조사 실행, 자금조달계획서 제출대상 및 증빙자료 대상확대

(1)고가주택 9억원 이상 주택에 대해 상시조사 중(2.21이후)이며 국토부 실거래 기획조사 6~8월 간 실시예정

* 잠실 MICE발표(6.5) : 송파 잠실, 강남 삼성동 등 / 용산 정비창 발표(5.6) : 용산

(2) 자금조달계획서 제출대상 확대 : 규제지역 3억 -> 거래가액 무관하게 제출

* 적용시기 :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 개정 후 시행 ('20년 9월)

(3) 증빙자료 제출 대상 확대 : 투기과열지구 9억 초과시 -> 투기과열지구 전체

* 적용시기 :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 개정 후 시행 ('20년 9월)

 

3.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취급시 전입 및 처분요건 강화

<무주택자>

투기지역 및투기과열지구내 시가 9억원 초과 주택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시 1년내 전입의무 / 조정대상지역은 2년 내 전입의무 -> 규제지역내 주택은 주택가격과 상관없이 6개월 내 전입의무

<1주택자>

투기지역 및투기과열지구내 시가 9억원 초과 주택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시 1년내 전입의무 / 조정대상지역은 2년 내 전입의무 -> 규제지역내 주택은 6개월내 기존주택 처분 및 신규주택 전입 의무 부과

* 시행시기 : '20년 7월 1일 부 / 단, 행정지도시행 이전에 주택매매계약(계약서 및 계약금 납부 증명, 대출신청접수 완료한 차주 는 종전규정 적용)

4. 보금자리론 및 전세자금대출 보증이용, 한도축소

(1) 보금자리론 이용 차주는 전입의무 없었으나 3개월 내 전입 및 1년 이상 실거주 유지 의무 부과(위반시 대출금 회수)

* 시행시기 : 주택금융공사 내규 개정 시행일 이후

(2) 9억원 초과 주택 보유자에 대한 전세대출 보증제한 및 초과주택 구입시 대출 즉시 회수 ->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3억원 초과 아파트 신규구입시 전세대출 보증제한 대상 추가 및 전세대출 후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3억원 초과 아파트 구입시 전세대출 즉시 회수 / 기존 전세대출 차주는 연장제한

* 시행시기 : 보증기관 내규 개정 후 시행

(3)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대출 보증한도를 1주택자는전세대출 보증한도를 2억원으로 인하

* 시행시기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내규개정시행일 이후

 

5. 정비사업 규제 정비

(1) 재건축 안전진단의 구조적 독립성 강화 : 1차 기관선정 및 관리주체 및 2차안전진단 의뢰 시군구에서 시도로 변경

* 적용시기 :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20.12) 후 '21년 상반기 시행

(2)부실 안전진단 기관에 대한 제재 강화 : 과태료(2천만원) 및 안전진단 입찰제한(1년) 강화

* 적용시기 :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20.12) 후 '21년 상반기 시행

(3) 투기과열지구 재건축에서 조합원 분양신청시까지 2년 이상 거주한 경우에 분양신청허용(연속거주아닌 합산거주, 매각 후 재매입시에는 재매입시점부터 기산함)

* 적용시기 :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20.12) 후 최초 조합설립인가 신청사업

(4) 재건축부담금 본격 징수 시작('20년 하반기 시행)

(5) 재건축 부담금 산정 개시 및 종료시점 주택가액 산정시 동일한 공시비율 적용

* 적용시기 :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20.12) 후 최초재건축부담금 부과조합

 

 

6. 법인을 활용한 투기수요 근절

(1) 주택 매매 및 임대사업자 주택담보대출 금지 : 모든 지역 매매 및 임대사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지

* 시행시기 : '20.7.1일 부 시행 / 단, 행정지도 시행 이전에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납부한 차주, 대출신청접수를 완료한 차주 등은 종전 규정 적용

(2)법인 보유 주택에 대한 종부세율 인상 : 개인보다 높은세율로 적용

* 적용시기 : '21년 종합부동산세부터 적용

(3) 법인 보유한 주택에 대한 과세표준공제(6억원, 1세대1주택 9억원)을 폐지

* 적용시기 : '21년 종합부동산세부터 적용

(4) 법인 신규취득 임대주택에 대한 종부세 합산 과세 : 법인이 조정대상지역에 새로 임대 및 등록하는 주택에 대해서도 종부세 합산과세(913이후 1세대 1주택 이상 보유한 개인은 조정대상지역 신규 취득주택 임대 등록하여도 종부세 합산하여 과세함)

* 적용시기 : 대책발표 다음날(6.18부)부터 새로 임대등록하는 주택에 적용

(5)법인이 보유한 주택 양도시 추가세율 인상 : 현행 10%에서 20%로 인상하고, 새로 임대하는 주택(8년 장기임대 등록 주택 : 수도권6억, 비수도권 3억 이하)에 대해서는 추가세율을 적용

* 적용시기 : '21. 1. 1 이후 양도분 적용 / 임대등록하는 주택에 대한 추가세율적용은 6.18부 적용

(6) 부동산 매매업을 자유업에서 법정업종으로 관리 : 설립요건 및 의무사항 규정 등 마련하여 체계적 관리 예정

* 적용시기 : 법 개정 이후 '22년 시행

(7) 법인 대상 실거래 특별조사 및 법인거래 강화: 개인 및 법인 동일하게 자금조달계획서(규제지역 : 3억원 이상, 비규제지역 6억원 이상) 의무제출 대상지역이 동일하여 법인은 법인용 신고서식을 작성토록하여 모든 법인 거래에 자금조달 계획서 제출 의무화

* 적용시기 :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 이후 '20. 8월

 

 

7. 12.16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후속조치 이행

 

자세한 내용은 사진에 원문을 보고 이해를 하고 추후에 QnA도 살펴보겠습니다. 정말 어려운 시장입니다.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네이버블로그 링크) 이웃추가 및 소통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의 부빠입니다. 어제는 6.17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 대책이 발표되었습니다. 생각 외의 큰 타격이 있었던 부동산 대책이라는 평이라 아마 대부분의 투자자나 수요자들께서는 강한 정책이 갑작스레 발표되어 다들 머리가 아프셨을 겁니다.

과거 참여정부 초기에 급등한 부동산가격을 잡기 위해 내놓았던 정책들 ; 흔히, 부동산 서적에서 볼 수 있었던 정책에 버금가는 정책을 약 20년 뒤인 오늘에서 다시 바라보면서 진짜인가 계속 다시 살펴봤습니다.

정책을 정리하고자 발표자료를 열고 살펴보는데,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페이지가 보였는데요, 바로 아래의 참고1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현황도('20.6.19 기준)와 현황표입니다.

특히, 다른 규제들도 많이 있지만 처음에 눈에 들어온 규제지역을 보면서 많은 분들은 정신적 충격에 휩쌓였을 것입니다.

단순히 내가 투자한 지역이 규제지역이 묶여서가 아니라 규제지역에 설정에 논리가 부족하고 형평성에 맞지 않은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도 사실은 발표된 정책을 보며 정리하려고 읽던 도중에 시작부분에 나타난 규제지역과 관련된 해당 페이지에서 멍하니 한참을 바라봤습니다.

제가 어이가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규제지역에 하극상(?)이 말도안되게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투기과열지구라고 하면 보통 서울을 생각하며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풍부한 지역, 상대적으로 다른지역에 비해 입지가 우수한 지역들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런데 투기과열지구에 있을만한(?) 지역이 아닌 곳들이 다수 편입된 것입니다. 조금 개인적인 견해를 넣어 구체적으로 언급해보면, 안산 단원구, 군포시, 인천 서구와 남동구, 대전 동구와 중구가 과연 투기과열지구가 될만한 지역들인가에 의문이 들었습니다.

경기도라면 경기도 내에서도 시군이 나누어져있고, 광역시라면 광역시 내에서도 구별로 나누어져 있어서 누가봐도 수요가 몰리고 집값상승이 높았던 곳들이 구분이 됩니다.

그런데 투기과열지구에 있을 만한 지역이 아닌 곳들이 비규제지역에서 한번에 투기과열지구로 설정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기과열지구 중 인천을 살펴보면 인천에서 대표적인 집값 선도 지역은 연수구에 송도국제도시와 서구에 청라국제도시 였습니다. 그외에 루원시티나 검단신도시도 있지만 거래자체가 가능한 분양권은 극히 소수이나 백번양보하면 신도시가 많은 서구전체가 지정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구도심으로 집값이 낮으며 정비사업이 진행되어야 하는, 새아파트가 부족한 남동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이 되었고, 그와 반면에 집값이 상대적으로 높은 부평구는 조정대상지역으로만 지정되었다면 이 자체만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인천 내에서만 봐도 이해가 안되는데 같은 투기과열지구들과 비교해보면 더욱더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투기과열지구만 보면 조금 이해가 안되실수도 있으니 조정대상지역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는 남양주와 성남 수정구는 아무리 봐도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위에서 열거한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설정되었는데, 집값도 높고 상승률도 단기간 높았던 지역이 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이 안되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같은 조정대상지역인 양주를 보면 옥정신도시는 오랜기간 미분양의 무덤이었고 회천신도시는 이제 시범단지 한곳만 분양했습니다. 여기에 전매제한이 3년이기 때문에 애초에 분양권 거래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해 실입주자들 위주로 입주후 또는 기축들 위주로 거래가 되며 수도권 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집값 덕분인지 최근에 조금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양주내에 신도시는 논외로 치더라도 그 외의 지역은 정말 한적한시골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그 넓은 양주 전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설정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지역들은 시골이나 도서산간을 포함한것이냐? 또 그렇지 않습니다. 같은 조정지역인 남양주에서는 일부지역이 빠졌고 그 빠진 지역 중 대표적인 화도읍은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최근 집값상승이나 거래량도 증가한 지역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동남권 도시인 안성시는 10만이넘는 군소도시임에도 조정대상지역으로 설정되어 많은 분들이 놀라셨는데요, 이보다 더 높은집값을 자랑하고 최근 상승세가 높은 여주나 이천은 지정이 되지 않으니 이러한 점도 참 납득이 어렵습니다.

또한, 본보기로 지방의 청주는 전지역이 조정대상지역이 되었는데, 누가봐도 본보기성이 강한 규제지역 설정입니다. 집값상승만 본다면 더높았었던 지역들도 많은데 언론에 노출이 많이 되었던 청주를 본보기로 삼은 것일가요? 정책과 규제가 이러한 감성적 판단으로 해도되는 것일까요?

왜 어떤지역들은 핀셋이 작동하였는데 어느지역은 핀셋이 작동하지 않은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것입니다.

또하나, 규제지역으로 설정되지 않은 김포나 파주는 왜 아예 지정조차 안되었는지 또 의문입니다. 접경지역에 국한한것인지 아니면 어떤 논리가 나왔는지 도통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김포는 최근 신축아파트공급과 골드라인 개통 등 시세가 상승중이었고 서울접근성도 좋아 충분히 투자수요 유입도 가능한 곳인데..

믈론, 지극히 입지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가 들어 간 것이고 정부가 내세우는 기준에 대해서 정확한 자료로 반박이 어려운 부분은 사실이지만 정부가 내세운 기준이 과연 정확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계속 커집니다.

아파트값 상승률이나 주택가격 상승률 등의 통계자료는 평균값을 가지고 통계의 왜곡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인 식견을 갖고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량적지표와 정성적 판단이 결합이 되었어야 했을텐데 그러한 의사결정 체계가 있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저는 규제를 해서 무조건 잘못되었다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집값이 너무 급등한 지역들인, 말도안되는 투자수요가 집중된 지역들은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인천 중구나 안산의 도서산간지역까지 규제지역으로 묶는 조금 부족한 규제에 대해서 너무 아쉬운 것입니다.

정부는 발표하면 그만인 자료지만 국민들 개개인에게는 엄청난 파급을 주는 대단한 자료입니다.

소수의 투자자들을 잡으려고 절대 다수의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부의 발표대로 법인투자수요가 집값을 상승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면 법인규제가 먼저 선행되고 이후에도 반응이 없다면 지역별 규제가 후속했어야할텐데, 조금 대책없는 규제지역설정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오늘 이규제를 보면서 과연 납득이 가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규제지역설정과 관련된 담당 공무원들께서는 보고서를 위한 자료 또는 규제를 위한 참고자료로 단순하게 설정하였는지 모르겠지만, 이로 인해 말도안되게 재산권을 침해받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은 지양되어야 합니다.

오늘 정책을 읽고 정리하려고 했으나 너무나 불공평하고 납득되지 않는 규제지역을 바라보면서 허탈했습니다.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은 합리적인 수준에서의 질타나 꾸짗음을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이 없습니다. 오히려 감사해하거나 반성하며 결의를 다집니다.

부동산 정책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봐도 투기수요를 차단을 하려는 핀셋정책이라면 두팔벌려 환영하겠고 그동안 과도한 투자를 했던 사람들도 이제는 주저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을텐데, 규제로 인해 오히려 말도안되는 피해자가 양산되고 납득하기 어려운 규제가 나오니 다들 반발심만 커지는 것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모든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어려운 것이라는 일은 압니다. 그러나, 최소한 상식적인 선에서 의사결정이 이루어져야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규제지역에 일종의 하극상(?); 역전현상은 그외 정책을 살펴보고 싶은 욕구가 뚝 떨어졌습니다.

아마 100이면 100명이 공감하기 어려운 지역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그렇다면 그것은 분명 잘못된 의사결정일 것입니다.

국민들이 이러한 규제를 납득 못하는 것이 투자를 못하게 만드는 상황 때문이라는 착각에서 이제는 벗어나야합니다.

최소한 관계부처와 지자체 그리고 각종 부동산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과 규제를 만들어 다수의 국민들이 납득가능한 정책과 규제가 발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감과 이웃추가는 글작성에 힘이됩니다.^^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네이버블로그) 링크 이웃추가 및 소통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에 부빠입니다. 아직은 제 수준이 높지 않아서 KB부동산에 이어 한국감정원 주간동향 발표자료를 필사하면서 시황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6월 8일 기준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마다 흐름 체크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지만 현상황과 후행하는 부분이나 직접적인 투자지표로 삼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기에 단순 참고 정도로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원자료를 필사함으로써 최대한 객관적으로 기술하면서 공부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개인의견은 수준이 올라오면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매매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수도권(0.12%→0.14%)은 상승폭 확대, 서울(0.00%→0.02%)은 상승 전환, 지방(0.07%→0.09%)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08%→0.08%), 8개도 (0.05%→0.08%), 세종(0.44%→0.62%))됐습니다.

시도별로는 충북(0.63%), 세종(0.62%), 대전(0.46%), 인천(0.21%), 경기(0.19%), 강원(0.09%), 울산(0.08%) 등은 상승, 부산(0.00%)은 보합, 경북(-0.08%), 제주(-0.03%), 광주(-0.02%)는 하락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0→111개) 및 보합 지역(20→26개)은 증가, 하락 지역(56→39개)은 감소했습니다.

 

□ [수도권 : 0.14%] 서울 0.02% 상승, 인천 0.21% 상승, 경기 0.19% 상승

-[서울 : 0.00% → +0.02%] 기준금리 인하와 개발호재* 영향 등으로 하락폭 컸던 강남권 위주로 급매물 소진되고, 매수세 유입되며 3월 5주 하락 이후 10주 만에 상승 전환하였습니다.

* GBC착공, 잠실MICE 등

(강북 14개구 : +0.01%) 마포ㆍ용산구(0.00%)는 지역별로 혼조세 보이며 보합 전환됐고, 동대문구(0.03%)는 신규 분양 호조(청량리 더 퍼스트) 영향 등으로, 중랑구(0.02%)는 면목ㆍ신내동 9억 이하 단지 위주로 오르는 등 강북 전체 상승 전환되었습니다.

- (강남 11개구 : +0.02%)

① 강남4구 : 송파구(0.05%)는 잠실 MICE (적격성 조사완료, 6.5) 발표 후 잠실동 위주로, 강남구(0.02%)는 인기 단지 위주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전환됐고, 서초(0.00%)ㆍ강동구 (0.00%)는 신축이나 인기단지 위주로 오르며 보합 전환되었습니다.

② 강남 4구 이외 : 구로구(0.05%)는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세 지속되고, 양천구(0.02%)는 목동 5단지 정밀안전진단 통과(6.5) 이후 재건축 위주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전환

 

ㅇ [인천 : +0.21% → +0.21%]

- 서구(0.31%)는 주거환경 양호한 청라ㆍ검단신도시와 7호선 연장 호재 있는 석남동 위주로, 부평구(0.24%)는 정비사업 및 교통호재 영향 지속되는 부개ㆍ산곡ㆍ갈산동 위주로, 연수구(0.15%)는 구내 상대적으로 가격대 낮은 연수ㆍ동춘동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ㅇ [경기 : +0.17% → +0.19%]

- 안산시(0.51%)는 교통호재 지속되는 가운데, 단원구(0.55%)는 정비 사업 기대감 있는 선부동 위주로, 상록구(0.46%)는 건건동 위주로, 하남시(0.39%)는 교통호재(5호선 연장)와 청약대기 수요 영향 등으로, 평택시(0.37%)는 개발호재(삼성전자 평택투자발표, 5.21) 있는 가운데, 지제역 인근 단지 위주로 오르며 상승폭 확대

- 용인 기흥구(0.56%)는 영덕ㆍ동백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폭 확대됐고, 수원 팔달(0.31%)ㆍ권선(0.16%)ㆍ영통구(0.14%)는 교통호재 및 신규 분양(화서역 푸르지오 등) 호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 지속되고있습니다.

 

□ [지방 : 0.09%] 5대광역시 0.08% 상승, 8개도 0.08% 상승, 세종 0.62% 상승

ㅇ [5대광역시 : +0.08% → +0.08%]

- (대전 : +0.46%) 대덕구(0.27%)는 세종시 인접한 석봉동과 재건축 기대감 있는 법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 유성 (0.56%)ㆍ동구(0.54%)는 혁신도시 개발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중구 (0.46%)는 개발호재 있거나 입지여건 양호한 오류ㆍ태평동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 (광주 : -0.02%) 경기 위축 우려 및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11주 연속 하락세 유지되는 가운데, 남구(-0.04%)는 양림ㆍ주월동 구축 위주로, 동구(-0.01%)는 산수ㆍ소태동 중형 위주로 하락했으나, 광산구(0.00%)는 지역별로 혼조세 보이며 보합 전환되었습니다.

 

ㅇ [세종 : +0.44% → +0.62%] - 행복도시 내 입지여건 양호한 도담ㆍ새롬동 및 교통여건 개선(BRT보조 노선 시범운행)기대감 있는 고운ㆍ아름동과 조치원 일부 단지 위주로 상승 ㅇ [8개도 : +0.05% → +0.08%]

 

2. 전세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수도권(0.11%→0.12%) 및 서울(0.04%→0.06%)은 상승폭 확대, 지방(0.04%→0.06%)도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06%→0.06%), 8개도(0.03%→ 0.05%), 세종(0.02%→0.18%))됐습니다.

시도별로는 충북(0.32%), 대전(0.20%), 세종(0.18%), 인천(0.16%), 울산(0.16%), 경기(0.15%), 서울(0.06%) 등은 상승, 광주(0.00%)는 보합, 경북(-0.03%), 제주(-0.01%), 전북(-0.01%)은 하락했습니다.

-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8→118개)은 증가, 보합 지역(37→34개) 및 하락 지역(31→24개)은 감소했습니다.

 

□ [수도권 : 0.12%] 서울 0.06% 상승, 인천 0.16% 상승, 경기 0.15% 상승

ㅇ [서울 : +0.04% → +0.06%] 12.16대책에 따른 매매수요 위축(대출 제한ㆍ거주요건 강화 등) 및 금리인하, 입주물량감소 등으로 전세공급 부족한 가운데, 학군 및 교통여건이 양호하거나 이주수요 영향 있는 지역 위주로 가격 오르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되었습니다.

- (강북 14개구 : +0.04%) 마포구(0.12%)는 직주접근성과 정주여건 좋은 공덕ㆍ도화동 위주로, 성동구(0.06%)는 왕십리 뉴타운 대단지 위주로 매물부족하며 상승폭 확대됐고, 용산구(0.07%)는 이촌동(동부) 위주로, 강북구(0.07%)는 미아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 지속되고 있습니다.

- (강남 11개구 : +0.07%) ① 강남4구 : 전반적으로 매물부족 현상 보이는 가운데, 송파구(0.16%)는 잠실ㆍ신천동 인기 대단지 위주로, 강동구 (0.12%)는 신규 입주물량 소진 후 고덕ㆍ암사동 신축 위주로, 서초구 (0.10%)는 정비사업 이주수요(신반포4지구) 있는 잠원ㆍ서초동 위주로, 강남구(0.10%)는 대치ㆍ개포동 위주로 상승폭 확대되었습니다.

② 강남4구 이외 : 동작구(0.06%)는 상도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으나, 양천구(-0.02%)는 목ㆍ신정동 구축 위주로 수요 감소하며 하락 전환되었습니다.

ㅇ [인천 : +0.11% → +0.16%]

- 부평구(0.33%)는 주거 및 교통 양호한 산곡ㆍ부평ㆍ부개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남동구(0.18%)는 정비사업 이주수요와 코로나 사태로 늦어진 이사수요로, 서구(0.16%)는 교통 환경 좋은 청라ㆍ검암동 등 위주로, 계양구(0.06%)는 산업ㆍ물류단지 이주 수요 등으로 상승하였습니다.

 

ㅇ [경기 : +0.16% → +0.15%]

- 하남시(0.68%)는 청약 대기수요(3기 신도시) 영향 있는 가운데, 정주 여건 양호한 미사지구 위주로, 수원 영통(0.48%)ㆍ팔달구(0.32%)는 신규 분양 및 입주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광주시(0.32%)는 초월역 (경강선) 인근과 태전동 위주로, 용인 기흥(0.24%)ㆍ수지구(0.20%)는 저가 단지 이주수요 등으로, 화성시(0.22%)는 동탄역(고속철) 인근 신축 단지(2기신도시)와 병점역 인근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 [지방 : 0.06%] 5대광역시 0.06% 상승, 8개도 0.05% 상승, 세종 0.18% 상승

ㅇ [5대광역시 : +0.06% → +0.06%]

- (대전 : +0.20%) 유성구(0.35%)는 주거환경 양호한 문지ㆍ전민ㆍ 관평동 위주로, 중구(0.29%)는 학군수요 있는 대흥ㆍ오류동 중대형 단지 위주로, 서구(0.14%)는 만년ㆍ탄방동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 (울산 : 0.16%) 북구(0.28%)는 매곡ㆍ산하동 등 신축단지 위주로, 남구(0.19%)는 주거여건 양호한 신정동 위주로, 동구(0.13%)는 선박 신규수주에 따른 인력유입 등으로, 중구(0.09%)는 서ㆍ우정동 등에서 신축단지 매물부족 나타내며 상승하였습니다.

 

ㅇ [세종 : +0.02% → +0.18%]

- 시청 인근 보람동과 외곽도로(1번) 진입 양호한 다정동, 행복도시 외곽 금남면 위주로 이사수요 증가하며 상승폭 확대되었습니다.

 

ㅇ [8개도 : +0.03% →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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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에 부빠입니다. 아직은 제 수준이 높지 않아서 KB부동산 발표자료를 필사하면서 시황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6월 8일 기준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마다 흐름 체크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지만 현상황과 후행하는 부분이나 직접적인 투자지표로 삼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기에 단순 참고 정도로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원자료를 필사함으로써 최대한 객관적으로 기술하면서 공부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개인의견은 수준이 올라오면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매매 가격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남지역 매수문의가 코로나 확산 직전의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가격의 증가는 비강남권인 금천구와 노원구, 마포구 등이 상승으로 반전하였고, 강남지역은 매수문의가 증가하면서 100.2를 보이며 매수우위지수의 기준점인 100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 1월 20일 기준 100이하로 떨어진 이후 5개월만에 회복한 것 입니다. 실수요자와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충북의 청주는 방사광가속기 구축 호재로 5월 11일 이후 5주째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기(0.17%)는 지난주 대비 상승했고, 서울(0.15%)도 상승했습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7%)는 대전(0.23%), 대구(0.08%), 울산(0.05%), 부산(0.02%)은 상승했고, 광주(0.00%)는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0.15%)은 전주대비 상승했고,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6%)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충북(0.39%), 세종(0.26%), 충남(0.05%)은 상승했고, 전북(-0.02%), 전남(-0.02%), 강원(-0.01%), 경북(-0.01%)은 하락, 경남은 보합(0.00%)을 보였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강북지역 상승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락한 지역 없이 금천구(0.58%), 노원구(0.36%), 마포구(0.27%), 성북구(0.24%) 등 상승한 지역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송파구(0.12%), 강남구(0.06%), 서초구(0.03%) 역시 상승으로 전환됐습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매물에 대한 거래가 증가하고, 코로나로 인해 더 이상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경제활동이 증가하면서 그동안 대기하고 있던 매수 수요가 점차 회복되는 분위기입니다.

금천구는 신안산선 착공, 인천2호선 독산역까지 연장선 추진,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G밸리2020프로젝트 등의 개발 호재로 매매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와 가산디지털밸리 배후도시로 실수요자의 문의도 꾸준하여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마포구는 인접한 용산의 신도시급 개발 계획 발표 이후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성산시영아파트 안전진단 결과가 재건축 가능으로 최종 확정 발표됨에 따라 문의가 증가하고 매매 가격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경기는 전주대비 0.17%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지난주 상승폭(0.12%)보다 확대됐습니다. 안양 만안구(0.45%), 수원 권선구(0.38%), 고양 덕양구(0.38%), 남양주(0.35%)가 강세를 보였고, 하락 지역은 없다.

안양 만안구는 냉천지구, 소곡지구 등 재개발 추진 영향으로 지역 내 움직이는 수요가 꾸준하여 수요자가 많이 찾는 소형 평형대 매물 호가가 오르고 있고, 월곶판교선과 GTX-C 노선인 금정역 등 광역교통망 개선으로 투자자들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수원 권선구는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신분당선 2023년 착공 발표로 인해 최대 수혜지역인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동 일대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 수요 및 실수요가 함께 움직이고 있어 급등한 가격에도 한 두건 씩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 인천(0.11%)은 연수구(0.18%), 남동구(0.13%), 미추홀구(0.13%)가 전주대비 상승했다. 인천 연수구는 저평가 지역으로 꼽히는 옥련동 일대 단지들이 수인선 8월 개통, 옥골재개발(송도역세권도시개발) 연내 착공 목표로 삼성래미안에서 분양한다는 소식에 투자자 문의가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기타지방(0.06%)은 충북(0.39%), 세종(0.26%), 충남(0.05%) 등이 상승하며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호재가 계속 이어지면서 흥덕구(1.09%), 청원구(0.57%)로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6%의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9%)과 5개 광역시(0.06%), 기타 지방(0.01%)은 전주대비 상승했다.

서울은 전주대비 0.09%을 기록했고, 경기(0.10%)는 전주대비 상승했다. 5개 광역시는 대전(0.17%)과 울산(0.13%), 대구(0.06)는 상승했고, 광주와 부산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 서울(0.09%)은 전주대비 상승을 기록했다. 광진구(0.28%)와 노원구(0.26%), 강북구(0.18%), 마포구(0.17%), 중구(0.17%)가 상승했고, 하락 지역 없이 다수의 지역이 보합의 변동률을 보였습니다.

광진구는 역세권과 학군이 고루 분포된 지역적 특징과 뒤늦은 이사철 수요 움직임으로 전세가격이 오르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지하철2호선 강변역 인근으로 강남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해 직장인 수요 꾸준한 데 비해 월세 전환 매물들로 전세매물이 부족한 편입니다. 자양동 일대 한강변 단지와 주상복합 중소형 평형대 단지들도 수요 선호도가 높아 가격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북구는 부동산 대출규제로 매입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가 줄어들고 있고, 전세 매물은 월세 전환 등으로 갈수록 줄어 수요에 비해 물건이 부족합니다. 그로 인해 거래량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10%로 상승했고, 인천(0.02%)은 보합권에 가까운 미미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하남(0.71%), 군포(0.40%), 남양주(0.34%), 용인 수지구(0.27%)가 상승했다. 파주(-0.05%)만 하락하고, 대부분의 지역은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하남은 입지적으로 서울 출퇴근도 용이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하남으로 수요가 유입하고 있고, 신혼부부 수요도 꾸준해서 소폭 올라 출회되어도 거래가 이루어지는 상황입니다. 3기 신도시 청약을 노리는 수요자들 유입으로 전세물건은 더욱 귀한 편입니다.

군포는 초저금리로 임대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면서 순수 전세 물건은 귀한 편인데 인근 안양, 의왕 지역 재개발·재건축으로 이주 수요가 간간이 유입되고 있어 수요 대비 물량이 부족한 편입니다.

 

3. 매수우위 지수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76.4를 기록해 지난주(66.4)대비 상승하면서 매수문의가 점차 회복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98.7로 지난주(79.1)보다 크게 상승했습니다. 강북지역은 지난주(81.7)보다 상승한 96.9로 상승했고, 강남지역은 지난주 76.7에서 100.2로 급 상승하면서 매수문의가 회복을 보였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기 직전의 수치와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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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의 부빠입니다. 주로 청약을 공부하다보니 신도시 등 신규택지에 대한 공급에 관심이 많은데요,

좀 바쁜 탓에 지난 6월 3일 국토부에서 발표한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신규택지 추진방향에 대한 자료를먼저 원본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원문을 중심으로 가볍게 살펴보았는데요.. 반드시 정부 발표자료는 원문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렇게 자료를 남겨놓으면 추후에 찾기도 편합니다.

찾아보면서 놀랐던 것이 몇가지 있어서 언급해보려고 합니다.

1. 수도권의 주택보급률과 무주택가구수

수도권은 주택보급률은 '18년 기준 99%로 전국 104.2%와 비교해서 매우 낮습니다. 특히, 지방이라고 할 수 있는 도지역의경우 111.9%과 비교해본다면 그 차이가 매우 큽니다.

비단 주택보급률 뿐만아니라, 자가보유율 역시 전국 61.2%보다 낮은 54.1%로 광역시 62.8%, 도지역 71.2%에 비해 매우 적습니다.

경기 1,324만명과 서울 973만명을 더하면 약 2,300만명이 사는 수도권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 5,178만명의 약 45%가 살고 있음에도 약 절반이 자기집이 없다면 그 수요가 엄청난 것입니다.

단순히, 자가보유율만 보더라도 왜 수도권에 집값이 비싸고 오르면 급등하는지, 그리고 정부가 수도권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2. 수도권 30만호 공급의 맹점

 

아래 표는 과거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1기와 2기신도시의 인구수와 세대수인데요. 그 간 장기간 수도권에 공급되고 지금도 일부 공급하는 2기신도시는 약 50만호가 공급되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30만호를 공급한다면서 공금폭탄과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수도권 30만호 중 신도시급은 19.4만호를 포함 총 86곳에 30만호를 공급합니다만,

이는 2기신도시 52만호에 비해 약 58%에 불과합니다. 위에 언급한 자가보유율과 수도권 인구 증가(지난 10년 간 약 90만명 증가)를 고려한다면 턱없이 부족한 숫자입니다.

더군다나, 수도권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지방의 주택이 감소하는 시점에서 더욱더 지방은 도심공동화와 수도권 집중화과 커질 것이기 때문에 3기 신도시 자체로 수요 충당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또한, 공급시기와 지역이 서울접근성이 좋지만 변수가 많을 지역들이므로 추진 속도가 얼마나 빠를지 궁금합니다.

2기신도시 입주도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이라 조금은 어려워질 것 같아 걱정이네요.

설사 공급일정이 앞당겨진다하더라도 주택노후도와 인구수증가 등.. 수요가 많은 수도권은 정말 더 많은 공급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목이 마르면 물을 주면 됩니다.

물을 주지 않으면

갈증을 풀어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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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에 부빠입니다. 최근에 임대차 계약갱신과 관련된 임대차보호법 개정이 예정된 기사를 봤습니다. 그래서 임대차와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주택임대차 보호법은 국민 주거생활의 안전을 보장할 목적으로 주거용 건물의 임대차에 관하여 민법에 대한 특례를 규정한 법률인데요, 한마디로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법입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은 1981년 처음 제정된 이후 현재까지 17번의 개정을 거쳤습니다. 민법의 전세권이나 임대차계약의 규정들이 현실적으로 임차인에게 불리한 면이 있기에 상대적으로 경제적 약자인 임차권자의 권리를 현행 민법으로써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특별법인 것인데요,

 

여기에 계약갱신과 관련된 거절기간을 종료 2개월전 까지 알리는 것을 바뀐다고 해서 살펴보려고합니다.

 

우선 임대차와 관련된 내용을 가볍게 살펴보겠습니다.

 

★임대차의 존속기간

 

여기서 말씀드리는 임대차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전세 및 월세를 이야기합니다. 용익물권 중 전세권과는 다른내용으로 현재 전세로 거주하더라도 별도의 전세권을 설정하지 않았다면 임대차로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민법상에서는 주택에 대한 임대차에는 존속기간(최단 및 최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주택이 주택임대차보호법(특별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일반법보다 우선적용 되므로 2년을 보장합니다.

 

기간을 정하지 않았거나 2년미만으로 임대차 기간을 설정하였다 하더라도 임차인은 2년의 계약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2년 미만으로 설정한 임대차 기간은 임차인만이 그 계약기간의 유효함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임대인 불가)

 

즉, 1년의 임대차 기간을 설정한 경우 임차인은 1년 후 해지가 가능하고, 1년 후에도 2년까지는 계약기간 보장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4년으로 연장한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그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임대차 기간이 끝난 경우에 임차인이 보증금을 반환받을 때까지는 임대차가 유효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계약연장의사가 없는 경우에 계약기간이 종료되고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았다면 계속해서 임대차는 유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혹, 임대인이 새로운 임차인의 전세금으로 전세금을 돌려주는 경우에 전세기간이 만료되었다 하더라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임대차의 계약갱신

임대차의 계약갱신에는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계약만료 전에 당사자의 합의에 의해 갱신되는 약정갱신과 계약기간 만료후에 별도의 의사표현이 없을시에 자동으로 갱신되는 법정갱신이 있습니다.

 

약정갱신에 경우에는 기간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횟수나 기간을 계속해서 연장할 수 있습니다.

 

최초에 2년계약을 설정했다면 약정한 존손기간이 만료한 경우에 임대인과 임차인의 계약 만료 임대인은 최소 1개월 전 ~ 6개월 전 / 임차인은 최소 1개월 전에 계약해지를 통보한다면 갱신횟수와 존속기간을 자유로이 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정갱신 기간이 지나서 자동으로 갱신이 된다면 법정갱신이 됩니다. 흔히 묵시적 갱신이라고 하는데요, 법정갱신이 된다면 종전의 임대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임대차 한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존속기간은 약정이 하지 않은것으로 보기 때문에 당사자가 해지통보가 가능하지만 특별법으로 인해서 법정갱신시에는 임차인만 통보가 가능하여 통보후 3개월 후에 임대인은 보증금을 돌려주어야 합니다.

 

※ 다만, 임차인이 2기의 차임액에 달하도록 차임을 연체하거나 그 밖에 임차인으로서의 의무를 현저히 위반한 경우에는 위와 같은 갱신(법정갱신)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 여기서 2기란 차임의 2개월분을 의미하며 연속적인 의미는 아닙니다.

예) 30만원의 월세를 지불하는 경우 1달 30만원, 2달 15만원, 3달 10만원으로 3개월의 연체를 하였지만 차임은 55만원으로 2개월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해지사유가 되진 않습니다. 연속적이지 않더라도 차임의 2개월 분을 의미하므로 연체액의 총합이 60만원에 해당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서 6개월 뒤 개정법 시행일부터는 임대인은 최소 2개월~6개월전 / 임차인은 최소 2개월전에 계약해지를 통보해야 합니다.

 

묵시정갱신(=법정갱신)의 경우에는 기존 1개월에서 2개월로 변경됩니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임차인은 시간적 여유를 갖고 다른 주택을 마련하고 임대인은 새로운 임차인을 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주택임대차 보호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은 2일 국무회의를 통과 공포후 6개월이 경과한날부터 시행될예정이니 '21년 1월 2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임대인의 입장에서는

법정갱신(=묵시적갱신)이 되는 것은

보증금반환에 부담이되므로

계약만료 직전 정해진 기간안에

계약연장 및 해지의사를 전달하여

연장시에는 약정갱신을 하는것이 유리합니다.

 

임대인의 경우에는 묵시적갱신이 되지 않도록 임차인에게 문자나 전화로 통지해야하며 문자기록이나 통화내용을 녹음하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내용증명으로 확실히 전달하는게 좋겠죠

 

그게 제한된다면 문자나 카톡으로 보내놓고 읽지 않는다면 답변을 해달라고 메세지를 남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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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에 부빠입니다. 아직은 제 수준이 높지 않아서 KB부동산에 이어 한국감정원 주간동향 발표자료를 필사하면서 시황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6월 1일 기준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마다 흐름 체크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지만 현상황과 후행하는 부분이나 직접적인 투자지표로 삼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기에 단순 참고 정도로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원자료를 필사함으로써 최대한 객관적으로 기술하면서 공부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개인의견은 수준이 올라오면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매매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0.09%)이 확대됐습니다. 수도권(0.10%→0.12%)은 상승폭 확대, 서울(-0.02%→0.00%)은 보합 전환, 지방(0.06%→0.07%)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0.06%→0.08%), 8개도(0.05%→0.05%), 세종(0.28%→0.44%))됐습니다.

시도별로는 대전(0.46%), 세종(0.44%), 충북(0.44%), 인천(0.21%), 경기(0.17%) 등은 상승, 서울(0.00%)은 보합, 경북(-0.07%), 제주 (-0.04%), 광주(-0.03%), 전북(-0.02%), 부산(-0.01%)은 하락했습니다. -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93→100개)은 증가, 보합 지역(25→20개) 및 하락 지역(58→56개)은 감소했습니다.

 

- 서울(-0.02% → 0.00%) 기준금리 인하되고 보유세 기준일(6.1)이 지나감에 따라, 급매물 소진된 15억 초과 단지 위주로 하락세 진정 되고, 9억 이하 중저가 단지는 상승세 보이며 3월 5주 하락 이후 9주 만에 보합 전환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 0.75 → 0.5% (한국은행, 5.28)

- (강북 14개구 : 0.00%) : 마포(-0.03%)ㆍ용산구(-0.02%)는 9억 초과 구축 위주로, 중(-0.02%)ㆍ종로구(-0.01%)는 매수문의 감소 지속되며 하락세 보였으나, 동대문(0.03%)ㆍ노원구(0.01%) 등은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강북 전체 보합 전환 - (강남 11개구 : -0.01%) ① 강남4구 : 서초(-0.04%)ㆍ강동(-0.04%)ㆍ 강남(-0.03%)ㆍ송파구(-0.03%)는 개발호재 있는 일부 단지(GBC인근) 위주로 급매물 소화되고 호가 상승하며 하락폭 축소되었습니다.

② 강남4구 이외 : 강서(-0.03%)ㆍ양천구(-0.01%)는 9억 초과 및 재건축 단지 위주로 하락했으나, 구로(0.07%)ㆍ금천구(0.03%) 등은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되었습니다.

 

- 인천(+0.19% → +0.21%) : 남동구(0.26%)는 교통호재 및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구월ㆍ논현ㆍ 만수동 위주로, 서구(0.24%)는 교통호재(7호선 연장) 있는 청라동 위주로, 부평구(0.23%)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거나 서울 접근성 좋은 부개ㆍ 산곡동 위주로 상승세 지속되고 있습니다.

 

- 경기(+0.15% → +0.17%) : 오산시(0.45%)는 동탄신도시 접근성 좋은 부산동 신축 위주로, 안산시(0.43%)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구리시 (0.39%)는 8호선(별내선) 역사 예정지 주변 위주로, 하남시(0.37%)는 교통호재(하남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 5.21) 영향 등으로 상승중입니다

수원 장안(0.49%)ㆍ영통구(0.27%)는 교통호재 영향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분양(화서역 푸르지오 등) 호조 등의 영향으로, 용인 수지구 (0.32%)는 상현ㆍ성복동 대형평형 위주로 상승폭 확대되고 있습니다.

 

- 지방(0.07%), 5대광역시 : 0.08% 상승, 8개도 : 0.05% 상승, 세종 : 0.44% 상승

 

- 5대광역시(+0.06% → +0.08%) -

대전(+0.46%) : 혁신도시 개발 기대감 및 신규 분양 호조 등의 영향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된 가운데, 동(0.51%)ㆍ유성(0.49%) ㆍ대덕구(0.40%)는 혁신도시 후보지 주변 단지 위주로상승, 서(0.47%)ㆍ 중구(0.42%)는 정비사업 진척 있거나 외곽 소형단지 위주로 상승

부산 (-0.01%): 수영구(0.06%)는 정비사업 진척 있는 남천 ㆍ광안동 위주로, 연제구(0.02%)는 거제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기장군(-0.15%)은 일광신도시 공급물량 영향으로, 서구(-0.11%)는 소형 단지 위주로, 동구(-0.09%)는 구축 단지 위주로 하락세 지속되고 있습니다.

 

- 세종(+0.28% → +0.44%) : 상승폭 적었던 조치원 및 금남면 저가 단지와 BRT보조노선 추진 및 도서관 건립 등으로 정주여건 개선되는 고운동 위주로 상승중입니다.

- 8개도(+0.05% → +0.05%)

 

2. 전세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0.08%). 수도권(0.08%→0.11%) 및 서울(0.02%→0.04%)은 상승폭 확대, 지방(0.05%→0.04%)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06%→0.06%), 8개도(0.05%→0.03%), 세종(0.11%→0.02%))됐습니다.

시도별로는 대전(0.21%), 울산(0.19%), 경기(0.16%), 충북(0.14%),인천(0.11%) 등은 상승, 광주(0.00%), 부산(0.00%)은 보합, 경북(-0.04%), 전북(-0.02%), 제주(-0.01%)는 하락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6→108개)은 증가, 보합 지역(39→37개)은 감소, 하락 지역(31→31개)은 유지했습니다.

=

- 서울(+0.02% → +0.04%) : 매매시장 안정화, 기준금리 인하 및 전세 물량 부족 영향 등으로 역세권이나 학군 양호 지역 위주로 수요증가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되었습니다.

강북 14개구(+0.03%): 마포구(0.07%)는 학군수요 있는 염리ㆍ창전동 위주로, 용산구(0.07%)는 이촌ㆍ도원동 위주로, 강북구(0.07%)는 미아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하였고, 노원구(0.03%)는 학교 인근 단지 수요로 상승 전환하였습니다.

강남 11개구(+0.04%) : ① 강남4구 : 전체적으로 매물부족 현상지속되는 가운데, 송파구(0.11%)는 잠실ㆍ가락ㆍ신천동 등 인기대단지 위주로, 강동구(0.05%)는 강일ㆍ명일ㆍ둔촌동 일부 단지위주로 전세매물 소진되며, 서초구(0.04%)는 재건축 이주수요(신반포4지구, 5.25 이주시작) 등으로 잠원ㆍ서초동 위주로, 강남구(0.04%)는 대치ㆍ수서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 하였습니다.

② 강남4구 이외 : 구로구(0.05%)는 매매가격과 동반하여 구로동 역세권과 고척동 일부 단지 위주로, 동작구(0.03%)는 직주근접 수요 꾸준한 상도동 위주로 상승, 양천구(0.00%)는 목동 신시가지 위주로 오름세 보이며

지난주 하락에서 보합 전환되었습니다.

 

- 인천(+0.10% → +0.11%] : 동구(-0.09%)는 송현동 구축 위주로 하락, 서구(0.17%)는 교통 등 정주 여건 양호한 마전ㆍ왕길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부평구(0.29%)는 서울 접근성 양호한 부평ㆍ부개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 경기(+0.12% → +0.16%) : 용인 기흥구(0.61%)는 마북동 저가 단지 및 신갈동 역세권 신축위주로, 하남시(0.55%)는 3기 신도시 청약 대기수요 등으로 미사강변도시 위주로, 수원 영통(0.48%)ㆍ팔달구(0.39%)는 전세물량 부족하거나 저렴한 일부 단지 위주로, 광주시(0.31%)는 그간 상대적으로상승폭 낮았던 태전동 신축 위주로, 구리시(0.30%)는 매매가격상승과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수택ㆍ인창동에서 상승하였습니다.

 

- 5대광역시(+0.06% → +0.06%)

울산(+0.19%) : 북구(0.32%) 산업단지 가까운 매곡․천곡동 위주로, 남구(0.19%)는 정비사업(신정동) 이주수요 등의 영향으로, 울주군(0.16%)은 산단 추진 기대감 등으로 수요 확대되며 상승하였습니다.

광주(0.00%) : 서구(0.02%)는 코로나19로 늦어진 일부 이사수요와 신축 수요로 상승, 광산구(0.00%)는 송정역세권은 상승하고 첨단 지구는 하락하며 보합 전환되었습니다. 남구(-0.02%)는 주월동 구축 위주로, 동구(-0.02%)는 신규입주 물량의 영향으로 월남동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 세종(+0.11% → +0.02%) : 신규입주 물량 감소로 행복도시 위주로 공급부족 현상 보이나, 급등한 전세가격 및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 축소되었습니다.

 

- 8개도 (+0.05% →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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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에 부빠입니다. 아직은 제 수준이 높지 않아서 KB부동산 발표자료를 필사하면서 시황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6월 1일 기준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마다 흐름 체크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지만 현상황과 후행하는 부분이나 직접적인 투자지표로 삼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기에 단순 참고 정도로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원자료를 필사함으로써 최대한 객관적으로 기술하면서 공부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개인의견은 수준이 올라오면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매매 가격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청주지역의 상승이 더욱 거셉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에서 청원구(1.07%)를 비롯해 흥덕구(0.54%)까지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지역개발, 대규모 고용창출 등 많은 긍정적인 요소에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투자자뿐만 아니라 지역 부동산도 함께 들썩이는 중입니다.

서울은 강북의 일부지역에서 실수요 및 역세권을 중심으로 가격상승의 기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직은 코로나 여파가 있지만 더 이상 악화되지 않는다면 그동안 주춤했던 거래가 되살아 날 수 있는 대기상태입니다..

경기(0.12%)는 지난주 대비 상승했고, 서울(0.08%)도 상승했습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5%)는 대전(0.16%), 울산(0.09%), 대구(0.04%), 부산(0.01%)은 상승했고, 광주(-0.01%)는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0.11%)은 전주대비 상승했고,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6%)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세종(0.58%), 충북(0.33%), 충남(0.03%), 전남(0.02%), 경북(0.01%)은 상승했고, 강원(-0.01%), 전북(-0.01%), 경남(-0.01%)은 하락을 보였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강북지역 상승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락한 지역 없이 노원구(0.27%), 강서구(0.23%), 금천구(0.22%) 등 일부에서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역세권 지역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매물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경제활동이 점차 살아남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도 분위기 전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노원구는 저평가된 단지와 평형대를 중심으로 가격 변동을 보이면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운대역세권개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동북선 경전철 재추진 등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금천구는 가산디지털밸리 배후도시로 실수요자 문의가 꾸준하고, 신안산선 착공, 인천2호선 독산역까지 연장선 추진,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G밸리2020프로젝트 등의 개발 호재로 매매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도 간간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 경기는 전주대비 0.12%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지난주 상승폭(0.10%)보다 확대됐다. 남양주(0.39%), 군포(0.28%), 용인 수지구(0.28%), 안산 단원구(0.25%)가 강세를 보였고, 파주(-0.03%), 일산서구(-0.02%), 양주(-0.01%)는 하락했습니다.

인천(0.16%)은 서구(0.31%), 남동구(0.25%), 연수구(0.21%)가 전주대비 상승했습니다.

남양주는 8호선 연장선 별내선, 4호선 연장선 진접선 개통 예정으로 투자 및 실거주 목적의 매수 증가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와부읍은 뉴타운 진행 중인 곳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몰려 1-2건씩 매물 출회되어 거래될 때마다 신고가가 갱신되고 있습니다.

군포는 코로나 및 경기 불황으로 전주보다 거래는 감소했으나 인접 지역이 조정대상 지역으로 묶이면서 상승 여력이 있는 투자 대체 지역으로 손꼽혀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금정역 GTX호재로 주변의 저평가된 주공 단지들과 산본동 우륵아파트 등 재건축·리모델링 추진중인 단지들 매매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기타지방(0.06%)은 세종(0.58%), 충북(0.33%)등이 상승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에서 청원구(1.07%)를 비롯해 흥덕구(0.54%)까지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청원구는 방사광가속기 유치 개발 호재로 외지에서 투자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오창읍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가격 급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흥덕구는 청원구 오창읍 방사광가속기 유치 발표 후 외지 투자 수요가 유입 중입니다. 투자자 관심도 높지만, 교육과 교통 등 주거환경 좋아 실수요자 선호도도 높은 지역으로 매매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5%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0.07%)과 5개 광역시(0.03%), 기타 지방(0.02%)은 전주대비 상승했습니다.

서울은 전주대비 0.07%을 기록했고, 경기(0.09%)는 전주대비 상승했습니다. 5개 광역시는 대전(0.13%)과 울산(0.10%)은 상승했고, 광주와 부산, 대구는 보합(0.00%)을 나타냈습니다.

 

- 서울(0.07%)은 전주대비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마포구(0.39%)와 금천구(0.25%), 송파구(0.18%), 강남구(0.13%), 성북구(0.12%)가 상승했고, 하락 지역 없이 대부분의 지역이 보합의 변동률을 보였습니다.

마포구는 중소형평형대 임대 문의가 증가하고 있고, 분양가상한제 발표로 청약 노리는 전세 수요가 꾸준하여 전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목동, 강남, 여의도 방면 출퇴근이 용이하고, 교통편이 편리한 입지로 선호도가 높아 수요층은 두터우나 월세 전환 및 재계약 등으로 시장에 출회되는 전세 물건이 귀한 편입니다.

송파구는 오금동 5호선 방이역과 3호선 오금역 일대 대림, 현대(2,3,4차)등의 단지들은 전세 물량이 없어 전세난을 우려하고 있을 정도이며 신혼부부 수요까지 가세하여 물량 부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09%로 상승했고, 인천(0.01%)은 보합권에 가까운 미미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하남(0.41%), 고양 덕양구(0.33%), 수원 권선구(0.25%), 의왕(0.22%)이 상승했습니다. 일산서구(-0.02%)만 미미하게 하락하고, 대부분의 지역은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하남은 3호선·5호선 연장, 3기 신도시 건설, 감일지구 조성 등의 호재로 매매가가 상승하면서 전세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입지적으로 서울 출퇴근도 용이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하남으로 수요가 유입하고 있고, 신혼부부 수요도 꾸준해서 소폭 올라 출회되어도 거래가 이루어지는 상황입니다.

고양 덕양구는 코로나19로 인해 거래는 한산한 편이나 전세 물건이 수요에 비해 매우 부족해 거래가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월세 전환 물건 증가로 전세 물건은 갈수록 귀해지고, 3기 신도시 분양을 기다리는 전세 수요는 증가 추세로 수요 대비 공급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3. 매수우위 지수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66.4를 기록해 지난주(62.3)대비 상승했으나 여전히 매수 문의 보다 매도 문의가 많은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서울은 79.1로 지난주(72.7)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강남지역은 지난주 71.0에서 76.7으로 상승했고, 강북지역은 지난주(74.6)보다 상승한 81.7을 기록하면서 강남지역 보다는 매수문의가 조금씩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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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에 부빠입니다. 오늘은 어제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9년도 주거실태조사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투자를 하시거나 내집마련을 할때 이러한 자료들을 왜 살펴보냐고 하시겠지만 의외로 이런 자료들이 부동산 인사이트를 키우는데 탄탄한 기본기를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자료들을 기본적으로 살펴보는 것을 즐깁니다. 관심이 없으셨더라도 한번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거실태조사는 국토교통부에서 2019년도 6월에서 12월의 표본 6만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하여 국민들의 주거수준을 확인하는데 있습니다.

 

주거실태조사를 통해서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을 설정하고 국민들에게 필요한 주거정책을 만들어나가는데 쓰임이 있습니다.

 

이제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겠습니다.

 

1. 주거 안정성

 

주거 안정성에서 눈여겨 봐야할 것은 자가 점유율과 자가보유율입니다. 자가 점유율은 본인의 집에서 직접 거주하는 형태를 의미하며 자가보유율은 주택을 보유한 가구를 의미합니다.

 

자가 점유율은 2014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06년 이후 최고치인 58%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수도권은 약 50%의 자가점유율을 보여주고 있고, 광역시는 60.4%, 그외 도지역은 68.8% 나타내고 있습니다.

 

자가보유율 역시 2014년 58%에서 61.2%로 증가하여 '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에는 54.1%, 광역시는 62.8%, 그외 도지역은 71.2%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자가점유율과 자가보유율은 도시지역일수록 낮은 경향이 있는데요, 자가점유율과 보유율이 낮다는 것은 투자관점에서 본다면 매매수요로 전환될 수요자가 많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어 참고하시면 좋은 자료입니다.

 

점유형태의 경우 자가는 58%, 월세 19.7%, 전세 15.1%를 보이고 있네요.

 

 

2. 주거비 부담

 

가구소득대비 주택가격 비율로 가구소득대비 주택가격비율(이하 PIR)은연평균소득을 반영한 특정지역이나 국가 평균수준의 주택을 구입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이는 가구소득수준을 반영해 주택가격의 적정성을 나타낼때 사용하는 지수인데요, 예로 PIR이 10이라면 연평균소득을 10년동안 한푼도 쓰지 않고 모두 모아야 집 한채를 살 수 있단 뜻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기존에 포스팅자료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도 자가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배수를 조사하였는데요, 전국적으로는 5.4로 조사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6.8배, 광역시 5.5배, 도지역 3.6배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도시지역의 집값이 비싸다보니 PIR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조사하는 기관에 따라 PIR산출기준이 달라 값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KB부동산과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발표하는 자료를 인용하는 편인데요, 조사기관에 따라 부동산 가격을 평균으로할지 중위값으로 할지에 따라 다르고 연봉도, 중위값으로 할지 단순 가구소득으로 할지 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PIR로는 비교가 어렵고 이를 구체화해서 동일 또는 유사입지내에 아파트의 가격이 적절한지 여부를 판단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국토부 발표자료에 의하면 2018년보다는 2019년이 PIR이 낮아졌다고 하는데요, 조금은 의아하긴 합니다. 전국적으로 집값이 많이 오른상태라 PIR 커졌을 것 같은데 말이죠..

 

생애최초 주택마련 소요 연수는 '06년 약 8년에서 '19년은 6.9년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3. 주거이동 및 주택보유의식

일반 가구는 평균적으로 7.7년을 거주하며 자가가구의 경우는 10.7년 임차가구의 경우 3.2년을 거주하며 이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도지역은 10년, 광역시는 7,4년, 수도권은 6.3년으로 도시지역일 수록 현재주택에 평균거주기간이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주거이동(이사)이유는 시설이나 설비 상향(신축), 직주근접, 내집마련 순으로 응답하였습니다.

 

또한, 가구주의 연령이나 가구의 소득이 높을 수록 주택 보유의식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즉,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주택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높습니다.

 

 

4. 주거수준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는 '14년 이후로 5~6%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19년에는 5.3%인 106만 가구가 최저 주거기준 미달가구로 조사되었습니다.

 

최저거기준이란주택의 면적이나 방 개수, 채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주거 조건`을 정해놓은 것. 예를 들어 4인 가구는 `주거면적 43㎡에 방 3개`를 최저 기준으로 잡고 있습니다.

 

1인당 주거면적은 32.9㎡로 '18년 31.7㎡ 대비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현재의 주거지원 정책수요 및 평가와 특성가구(청년,신혼부부,고령가구)별 주거실태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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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한 5월 25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후행지표로 투자 전에는 별도의 지역별, 단지별 임장을 필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동산 동향을 필사함으로써 인사이트를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1. 매매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을 확대되었습니다.(0.07->0.08%). 수도권(0.09%->0.10%)은 상승폭 확대, 서울(-0.04%->-0.02%)은 하락폭 축소, 지방(0.04%->0.06%)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04%->0.05%), 세종(0.24%->0.28%), 8개도(0.04%->0.05%)이 되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81->93개)및 보합지역(24->25개)은 증가, 하락 지역(71->58개)은 감소했습니다.

 

 

- 서울(-0.04%->-0.02%)은 개발호재 있거나 급매물 소진된 일부지역 위주로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으나, 경제성장률 전망이 악화되고 실업급여 증가 등 경기침체 우려 지속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9주 연속 하락하였습니다.

강북 14개 구(-0.01%) : 마포(-0.05%)는 고가주택 위주로 매수세 감소하며, 용산(-0.03%)은 개발호재가 있으나 토지거래 허가구역지정 발표(5.14) 영향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종로(-0.03%), 중구(-0.03%)는 중대형 평형 위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강남 11개 구(-0.03%) : 강남(-0.08%)은 급매물 소진된 일부 재건축 및 인기단지 위주로, 송파(-0.04%)는 개발호재 영향 있는 일부 단지 위주로 호가 상승하는 등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되었습니다.

동작(0.02%)은 9억 이하 위주로 오르며 상승 전환됐고, 양천(-0.01%)은 목동 및 신정도 위주로 그 뱀물 소진되며 하락폭이 축소되었습니다.

☞ 전반적으로 하락폭이 축소된 모습입니다. 반등의 신호일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네요.

 

- 인천(0.22%->0.19%)은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서구(0.24%)는 교통호재 있는 청라동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부평(0.34%)은 정비사업 기대감 있거나 서울 접근성 좋은 역세권 단지 위주로, 남동(0.27%)은 구월, 서창, 만수동 위주로 계양(0.02%)은 귤현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 인천은 비규제 대도시 투자처로 저렴한 가격과 각종 호재로 매력적인 투자처로 여전히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 경기(0.13%->0.15%)는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안산(0.58%)은 정비사업 기대감 및 교통호재 있는 지역 위주로, 광주(0.42%)는 태전 지구와 경강선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폭 확대됐고, 구리(0.34%)는 8호선 역사 예정지 인근으로 상승했습니다.

수원 팔달(0.34%), 영통(0.24%)은 교통호재(신분당선 연장 등) 신규 분양 영향 있는 가운데, 역세권 신축이나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용인 기흥(0.27%)은 상갈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 경기도 내에서도 비규제 지역인 안산과 광주는 풍선효과가 이어지고 있으며 그 외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지역들은 여전히 뜨거운 모습입니다. 규제지역임에도 수요가 여전합니다.

 

- 5대 광역시(0.03%->0.06%)는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울산(0.05%)은 남구(0.14%)가 학군수요 있거나, 정주여건 양호한 옥 및 야음동 위주로, 북구(0.13%)는 매곡동 산업단지 인근 위주로 상승했으나, 울주(-0.16%)는 코로나 19로 인한 제조업 침체와 KTX 역세권 개발사업 지연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대구(0.04%)는 수성(0.07%), 서(0.06%)가 정비사업 진척 영향 있는 범물 및 중리동 등 위주로, 남(0.06%)은 정주여건 양호한 대명동 신축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동구(-0.01%)는 동대구역 인근 신천 및 효목동 등에서 매물 증가세 보이며 하락했습니다.

 

- 세종(0.24%->0.28%)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BRT 노선 추가 기대감 있는 고운동과 그간 상승폭 적었던 행복도시 외곽 조치원읍과 금남면에서 오름세 보이며 상승했습니다.

☞ 입주물량이 감소한 세종은 여전히 상승세이며 그 외 광역시들도 규제의 풍선효과를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 그 외 8개도(0.04%->0.05%)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특히, 청주시 청원구(0.89%)는 방사광 가속기 호재, 흥덕(0.54%)은 테크노폴리스 개발 기대감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0.04%->0.07%) 수도권(0.06%->0.08%)은 상승폭 확대, 서울(0.02%->0.02%)은 동일 지방(0.03%->0.05%)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04%->0.06%), 세종(0.05%->0.11%), 8개도(0.03%->0.05%)가 되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108->106개) 및 하락지역(41->31개)은 감소, 보합 지역(27->39개)은 감소했습니다.

 

 


- 서울(0.02%->0.02%)은 1216 대책 및 코로나 19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과 전세대출 제한 일부 영향을 보이는 가운데, 도심 접근성 양호한 역세권이나 학군 양호한 지역,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강북 14개 구(0.02->0.02%) : 용산(0.08%)은 이촌 및 효창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강북(0.06%)은 미아동 학교 인접 단지 위주로, 마포(0.04%)는 학군수요 있는 염리 및 창전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광진(0.00%)은 혼조세를 보이며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강남 11개 구(0.02->0.02%) :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송파(0.02%)는 방이, 가락, 장지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강동(0.04%)은 고덕, 명일, 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0.01%)는 방배, 우면동 위주로, 강남(0.01%0는 삼성동 역세권 및 자곡동 일부 신축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구로(0.04%)는 매매 가격과 동반하여 신도림, 구로동 역세권 위주로, 동작(0.04%)은 학군 양호한 대방동 일부 구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양천(-0.02%)은 신정 및 목동 구축 위주로 수요 감소하며 하락폭이 유지되었습니다.

☞ 전세 관련 규제가 강화되었음에도 실수요가 풍부한 서울은 전 지역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소 가격은 안정된 모습이나 실수요가 많은 지역들은 전세가 귀합니다.

 

- 인천(0.05%->0.10%)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서구(0.22%)는 마전 및 석남동 일대 가격 수준이 낮거나 역세권 단지 위주로, 남동(0.18%)은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간석동과 교통 접근성 양호한 논현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연수(-0.04%)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동구(-0.04%)는 구축 단지 수요 감소로 하락했습니다.

☞ 인천은 물량이 많기 때문에 전세가 역시 공급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입니다. 매가와는 다소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는 곳들이 보입니다.

 

- 경기(0.08%->0.12%)는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안산 단원구(0.37%)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고잔 및 선부동 위주로, 용인 기흥(0.34%)은 상대적 가격 수준 낮은 보라 및 상갈동 위주로, 하남(0.31%)은 3기 신도시 청약 대기 수요 등으로 상승했으나, 과천(-0.71%), 양주(-0.21%). 파주(-0.08%)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 입주물량에 따라 전세가의 출렁임이 있으나 실수요가 많은 곳들의 흐름이 좋은 편입니다.

 

- 5대 광역시(0.04%->0.06%)로 상승세가 확대되었습니다. 대전(0.19%)은 동구(0.29%)는 혁신도시 유치 기대감 영향 있는 판암 및 삼성동 위주로, 유성(0.25%)은 정주여건 개선 기대감 있는 전민, 문지, 관평동 위주로, 중구(0.22%)는 서대전역 인근 단지와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태평동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부산(0.00%)은 수영(0.12%)이 광안동 소형 및 저가 단지 위주로, 사상(0.06%)은 정비사업 이주수요 영향 있는 엄궁동과 학장, 주례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해운대구(-0.06%)는 고가 단지 수요 감소 및 인근 지역 신규 입주 영향 등으로, 연제(-0.04%)는 구축 단지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 세종(0.05%->0.11%)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BRT접근성 양호한 도담 및 나성동과 상승폭 적었던 행복도시 외곽과 조치원읍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 전국적으로 전세가는 여전히 소폭이나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8개도(0.03%->0.05%)는 상승세가 확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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