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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 태그의 글 목록 (4 Page)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3월 30일 기준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마다 흐름 체크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지만 현상황과 후행하는 부분이나 직접적인 투자지표로 삼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기에 단순 참고 정도로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0220 부동산 대책 영향이 반영되었고, 코로나에 따른 안 좋아진 경제상황도 반영되었습니다.

 

1. 매매 가격

3 30 전국적으로 상승폭이 둔화되었습니다. 인천(0.22%)과 경기(0.12%), 서울(0.04%) 모두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계속 줄어들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4%)는 대전(0.20%)만 다소 높은 편이고, 울산(0.03%), 부산(0.01%), 대구(0.01%)는 소폭 상승했고, 광주(-0.02%)는 하락했습니다.

수도권(0.11%)은 전주 대비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줄었고,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0%)은 보합입니다. 세종(0.24%)과 전남(0.02%)만 상승했고, 경북(-0.07%), 충남(-0.01%)은 하락, 강원, 충북, 전북, 경남은 보합(0.00%)을 기록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전주 대비 0.04%로 미미한 상승의 보합권을 형성하며 작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변동을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주 마이너스를 기록한 강남 3구 모두 2주 연속 마이너스를 보였습니다.

서초구(-0.10%), 송파구(-0.03%), 강남구(-0.02%)로 한 달 전보다 가격을 내린 거래도 있고, 호가가 다운된 급매물도 보이고 있습니다. 양천구(0.16%), 은평구(0.15%), 영등포구(0.13%) 등 일부지역만 소폭 상승했고, 대부분이 보합권입니다.

양천구는 국가적인 재난 위기에 부동산 시장도 매매 거래와 전세 임대차 거래가 모두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출회되는 매물도 여전히 귀한 상태로 간간이 한 두건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상승세가 유지 중입니다. 정시 확대, 자사고·특목고 일반고 전환 계획에 따른 목동 조기 진입을 원하는 실수요는 꾸준한 편입니다.

서초구는 코로나 상황으로 집 보여주기를 꺼리고 이사도 미루고 있어 매도호가 하향세로 전환되는 움직임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주택구입자금출처 조사로 주택구입을 부담스러워하고 있어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 코로나19의 영향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고가주택 위주로 하락 내지 보합으로 전환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수요가 있는 지역들은 꾸준히 거래가 되는 것이 서울 부동산의 힘인 것 같습니다. 수요가 그만큼 탄탄하다는 거죠.

 

- 경기는 전주대비 0.12%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지난주의 상승률 0.20%보다 상승폭이 줄어들며 진정되고 있습니다. 주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은 안양 동안구(0.39%), 수원 권선구(0.34%), 안산 단원구(0.31%), 군포(0.29%) 등입니다.다 

안양 동안구는 비산동 지역 재개발·재건축 5~6월 이주 시작이 예상되면서 중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월판선 개통 호재로 투자 수요 문의가 꾸준하고, 평촌동 일대 단지들은 학군 수요가 많은데 비해 올해 입주 예정인 물량이 없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경기도 마찬가지로 전반적으로 상승폭이 축소된 모습입니다. 문의가 많이 줄었고 투자수요도 급감한 모습입니다. 특히, 규제지역 정비사업지들의 급매도 자주 보이는 모습입니다.

 

- 인천은 남동구(0.53%), 연수구(0.37%), 계양구(0.15%)가 상승하며 전주 대비0.22% 상승했습니다. 최근 3주간 상승률이 0.36%0.28%0.22% 로 점차 완만해지는 모습입니다.

인천 남동구는 투자자들의 임장활동으로 문의가 늘고 있고, 간석동 백운주택 1구역이1 작년 말부터 이주를 시작하면서 주변 지역 소형 평형 매매 및 전세가가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월동을 비롯한 구도심 지역개발 사업 영향으로 최근 들어 투자수요 유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인천도 상승세는 다소 완화된 모습입니다. 높아진 호가에 거래문의가 많이 줄어든 모습이네요.

 

2. 전세 가격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대비 0.03%의 낮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0.03%)5개 광역시(0.04%)는 전주대비 상승했고, 기타 지방(0.01%)은 전주대비 미미한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전주대비 0.02%를 기록했고, 경기(0.03%)는 전주대비 상승했습니다. 5개 광역시는 대전(0.16%)만 높게 상승했고, 울산(0.06%), 광주(0.05%)는 미미한 상승을, 부산과 대구는 보합(0.00%)을 나타냈습니다.

 

- 서울(0.02%)은 보합권에 가까운 미미한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송파(0.12%)와 은평구(0.11%)만 소폭 상승했고, 광진구(0.09%), 성북구(0.06%), 관악구(0.05%) 등은 미미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송파구는 코로나 사태로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은 줄었으나 꼭 필요한 수요, 즉 학군 관련 수요와 봄철 신혼부부 수요로 인해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소형 20평대는 신혼부부 층이 주로 찾으며 30평대는 강북 상계동, 지방 등지의 유입 인구 수요가 많으나 매물은 귀한 편입니다.

☞ 전세가는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 중입니다 이제 9개월 연속 상승 중인데요, 유의미한 전세가 상승입니다. 거주요건이 양호한 지역들과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지역들이 전반적을 상승세가 높습니다. 수요는 여전하네요.

 

-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03%로 상승했고, 안양 동안구(0.30%), 안성(0.18%), 성남 중원구(0.10%), 수원 영통구(0.08%) 등이 상승을 보였다. 반면, 과천(-0.28%), 안산 단원구(-0.12%)는 하락했습니다.

안성은 신규 입주 물량 영향으로 전세가 크게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양동과 공도읍 위주의 선호도 좋은 신축 아파트들이 소폭 오른 가격으로 거래되면서 금주 전세가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안산 단원구는 코로나 영향으로 임대인들이 집 보여주기를 꺼리고 있고, 임차 수요도 이사를 미루고 있어 전월세 거래가 한산합니다. 또한 선부동 안산 라프리모여 세대 입주 물량 영향도 있어 구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들이나 구축들 위주로는 다소 하락한 모습입니다만, 실수요가 있는 지역들은 서울과 비슷한 흐름을 가고 있습니다.

 

- 인천도 전주 대비 상승(0.09%)을 나타냈습니다. 인천(0.09%)은 서구(0.25%), 계양구(0.18%)가 상승을 보였습니다.

☞ 인천은 서울, 경기와 비슷한 흐름을 가고 있습니다. 입주가 마무리된 청라지구와 신축이 부족한 계양구의 전세 상승이 눈에 띕니다만, 주변의 입주물량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3. 매수우위 지수

전국 매수우위 지수는 61.9를 기록해 전주(66.9) 대비 또 하락했습니다. 전반적인 경제활동 둔화로 부동산 시장에서도 매수문의가 극도로 줄어들고 있고, 서울도 74.8로 전주(81.1) 대비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강남지역은 지난주 73.1에서 68.1로 하락했고, 강북지역도 지난주(90.2) 대비 하락한 82.5를 기록하며 매수문의가 계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부동산 심리가 꺾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겠습니다. 회복국면이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 관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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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위기가 너무나 모두를 혼란스럽게 하는 시장입니다. 특히, 저 같이 이제막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더욱더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집을 보유한 유주택자라면 갈아타기나 추가매수가 어려우실테고, 집이 없는 무주택자라면 지금 이러한 분위기에서 집을 사는게 맞는지 의문이 들면서 어떻게 해야하나 연일 고민의 연속일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매우 지극한.. 어쩌면 당연한 고민들입니다. 전혀 이상하거나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문제를 주는 것은 이러한 고민들이 계속되다 보면 생기는 '불안'이라는 감정입니다.

'불안'한 감정 자체는 반드시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는 것은 아닙니다. '불안'이라는 감정은 우리에게 의외로 순기능을 제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겠습니다.

 

 

위의 그림을 보고 이야기하자면 인간은 불안해지면 이러한 불안을 벗어나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이러한 욕구는 현재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하는 강한 동기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행동변화로 이어집니다.

최근에 부동산투자를 했던 우리들의 심리에 접목해보겠습니다.

부동산시장이 불안해질 것 같은 강한 불안이 우리의 정서에 침투하면 우리는 부동산시장의 불안을 떨쳐버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불안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 즉, 부동산자체를 처분하거나 혹은 잊고 지낼 수 있는 새로운 것들로 '불안'한 감정을 극복하려 합니다.

이러한 행위를 통해 우리는 부동산시장의 위축으로 시작된 '불안'이라는 감정을 해소하려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행위자체가 우리에게 불안감을 일시적으로 해소시켜줄지 언정 진정한 해결이 아닌것을 경계합니다.

인생사가 그러하듯 부동산 시장도 복잡하고 연속적입니다. 다양한 대내외 변수들의 인과관계가 부동산시장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복잡하고 연속적인 부동산시장에서 관심을 놓는 순간 그 동안의 노력들이 수포로 돌아 갈 수있습니다.

곰곰히 자신을 돌아보겠습니다.

상승장에서는 매일 물건을 검색하는 손품과 현장을 돌아다니는 발품 등을 통해서 꾸준하게 성장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동산시장이 불안하다고 시장에 대해서 무관심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부동산 투자를 했거나 관심을 가졌던 분들이라면 본인을 다시한번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연 나는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대부분은 부동산의 관심이 줄어들고 그간 살펴보지 않았던 엉뚱한 것들에 투자한다거나 부동산시장을 등한시 하고 있을 것입니다.

매일 같이 시황을 체크하고 지역별 흐름을 바라보던 그 똑똑했던 부동산 투자자들도 부동산시장에 조정이 오자  다른 것들에 빠져살면서 부동산 시장을 멀리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장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놓치게 된다면 그간 쌓아왔던 인사이트 역시 무너져 내릴 수 있습니다.

'불안'감을 해소하려면 더욱 더 공부해도 모자랄 판인데 적극적인 해결책을 찾지 않고 막연하게 좋아질것이라는 생각으로 버티거나 다른일을 하면서 잊고 지낸다면 너무나 안타까운 것입니다.

시장이 불안하다고 느꼈다면 그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더 공부하고 시장에 참여자로 남아서 대안을 고민해야할텐데.. 그렇지 않은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욱더 안타깝게 느꼈습니다.

시장에 관심을 멀리할 매수자와 매도자의 포지션에 예를들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먼저 그간 매수를 미뤄왔던 매수자의 위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그간 너무나도 길었던 상승장으로 인해 높아진 부동산가격은 매수하기에 겁이 납니다. 그러나 최근에, 관심을 갖던 일부지역에서 심약자 매물들이 급매로 나오면서 오히려 기회의 시간이 도래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회과 왔음에도 '불안'한 감정으로 인해 우리는 매수를 꺼리게 됩니다.

반대로 무관심해질 매도자의 위치에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앞으로 가격하락이 예상된다면 과감하게 가격을 낮추어 매도를 고민해봐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원하는 가격에 매수자가 나타날때까지 막연히 기다릴뿐 악화될 수 있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시장이 일시적으로 안좋은건지 정말 안좋아진 것인지 계속해서 살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필요하다면 시장이 더욱더 안좋아 질것을 예상하여 원하는 가격보다 낮추어 급매로라도 내놓아야 할 필요성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만약, 시장에 남아 계속해서 살펴봤다면 매수의 기회인지, 매도의 위기인지 정확히 살펴볼 수 있을 텐데 너무나 아쉽습니다. 

부동산시장은 생물과 같아서 내가 잠깐 관심의 끈을 놓는 그 순간에도 시시각각 변하고 새로이 시작하려해도 전반적인 흐름을 놓쳐버릴 수 있습니다.

막연하게 시장을 살펴보지 않고 보유만 하거나 매수와 매도를 무작정 미룬다면 나중엔 정말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죽이 되더라도 어떠한 상황속에서라도 시장의 플레이어로 남아서 살아 움직이는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갖고 가야 합니다.

상승장에만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하락장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다시 찾아올 상승의 시그널을 읽을 수 없을 것입니다.

시장에 오랫동안 남아 있는 것 만으로도 부동산 투자에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 입니다.

부동산 투자가 어려운 것은 시장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본인의 노력이 편협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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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에는 계약금이나 잔금, 취득세, 각종 행정서류만 챙기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거래가 많은 분들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부동산 거래를 처음 하시다 보면 장기수선충당금이라는 용어를 계약 날 처음 듣게 될 것입니다.

특히, 큰 비용은 아니지만 미쳐 생각지 못한 비용이 나가다 보니 다소 꺼림칙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첫 매매계약을 할 때 안 그래도 계약이 어색한데 장기수선충당금이라는 비용이 추가되어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기수선 충당금은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 장기수선충당금이란?

장기수선충당금은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아파트의 주요 시설의 교체 및 보수에 필요한 금액을 말하는 돈입니다. 즉, 아파트의 공용 부분의 주요 시설의 교체 및 보수 등에 필요한 금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아파트가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보통, 300세대 이상의 아파트 혹은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아파트 중앙난방식 또는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아파트라면 해당됩니다.

* 공용 부분 : 건축물의 전유 부분을 제외한 복도·계단·입구의 홀 등은 공용 부분 공간으로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

쉽게 말해 아파트의 노후를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을 보수하거나 교체하기 위해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관리비입니다. 결국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를 고치는데 쓰는 비용인데요, 장기수선충당금의 관리는 아파트 관리 규약을 통해 관리가 되며 보통 매월 관리비에 포함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 같은 듯 다른 장기수선충당금과 수선유지비의 차이점

수선유지비는 관리비 구성항목 하나로 주거생활의 윤택함을 위한 수리, 관리 등의 단발 성적인 즉각 처리 비용으로 수질검사, 공동현관 조명 교체, 조경작업, 난방 시설 청소 등이 포함되는데요, 납부 주체는 장기수선충당금과 달리 실거주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 장기수선충당금 부담주체는?

장기수선충당금 자체는 큰 비용은 아니라 사실문제 될 것은 없는데, 문제는 부담주체에 있습니다.

보통 소유주가 직접 거주한다면 문제는 없지만 세입자가 거주하는 경우에는 부담주체에 대해 문제가 됩니다. 보통은 집주인은 관리 비기 때문에 세입자에게 부담하려 하고 세입자의 경우에도 잘 모른다면 그냥 관리비로 생각하고 납부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장기수선충당금은 '공동주택관리법 제30조'에 따라서 부담주체는 주택을 소유한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즉, 세입자가 관리비와 함께 납부하더라도 부담주체는 집주인인 소유자이기 때문에 세입자는 임대차 계약 종료 시에는 장기수선 충당금을 꼭 청구해야 합니다.

물론, 대부분은 모르더라도 공인중개인이 알려주는 경우도 있지만 누락했다면 놓칠 수 있습니다. 물론, 임대기간에 따라 작은 돈 같아 보일 수 있지만 오랜 기간 거주하신 분들이라면 아마 상당한 금액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장기수선 충당금은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장기수선충당금 납부확인서 내역을 받아 집주인에게 장기수선충당금 반환 요청을 하면 됩니다.

* 단, "장기수선충당금은 임차인이 부담한다." 등의 특약이 임대차 계약에 명시되어 있다면 충당금 반환이 어렵기 때문에 계약서 확인은 필수입니다.

 

★ 관리비 예치금 부담주체는?

관리비 예치금은 공동주택 공용 부분의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미리 징수해 두는 돈입니다. 장기수선충당금과 비슷한 의미지만 사전에 징수해두는 돈으로 관리비 예치금 부담주체 역시 소유주가 부담해야 합니다.

보통 세입자로 거주하다 보면 관리비 예치금을 내는 경우는 없고 간혹, 증액한다는 이야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집주인인 소유자와 연락해서 소유자가 부담하게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별것 아닌 장기수선충당금이지만 수선유지비와 관리비 예치금 등 비슷한 용어들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개념을 잡고 불필요한 지출을 막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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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코로나발 경제위기가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주는 지금..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 하시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에 상승장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이제좀 투자를해보려던 분들은 더욱더 혼란스러우실 겁니다.

갑작스럽게 대외충격으로 조정장이 빨리 찾아왔기 때문에 이제막 시작하려던 부동산투자가 꺼려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감정들을 공유할만한 가상의 인물인 30대 중반의 가장 "부자아빠"를 등장시켜서 한번 이야기를 이어나가볼까 합니다.

최근에 공부를 시작한 가상의 인물 '부자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 실제인물도 아니고 제 이야기도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최근에 공부를 시작한 30대의 모습을 그려봤습니다.

 

(1) '19년 1월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다.

서울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부자아빠는 3살된 딸이 있는 맞벌이 가장입니다. '부자아빠'는 '18년 하반기에 엄청난 부동산 상승을 보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는데요,

특히, 주변에서 청약당첨으로 집값이 몇억씩 올랐다는 주변동료들의 말에 더욱더 자극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부동산 공부를 통해 내집마련과 자산증식의 기회를 삼으려 퇴근 후에는 열심히 부동산 공부를 했습니다. 

특히, 청약제도가 무주택자를 위해 개편되었다는 각종뉴스를 접하고 청약당첨에 부푼꿈을 안고 청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점에서 밀리며 번번히 청약은 떨어지고 아내가 작은 회사에 취업한 이후로는 특별공급 조건에도 부합하지 않아 특별공급도 넣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집을 살까 고민도 했지만 '19년 들어서 떨어지는 집값을 보며 지금은 거품이 많다고 느껴져 청약만 할뿐 매수는 하지 않았습니다.

관심 있게 지켜보던 강북의 아파트가 급매로 나왔다는 소식은 있었지만 선뜻 구입하기에는 무주택자로 청약통장을 쓰지 못한것도 아깝고 집값이 너무 비싸기도 하고 더 떨어질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떨어지는 집값을 보니 아무집이나 사면 안될것 같아 이왕하는 청약도 좋은곳에만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경쟁이 낮은 곳에 넣었으면 당첨될 수 있는 곳도 있었지만 왠지 손해인 것 같아 남들이 좋다는 지역만 골라서 했습니다.

사실 주변에 동료들에게 좋은곳에 당첨된 모습을 자랑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2) '19년 9월 부동산 상승기의 초입을 맞이하다.

'부자아빠'는 청약은 계속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집값도 계속 떨어지다보니 어느새 부동산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우연찮게 봤던 뉴스기사에서 집값이 오르려한다는 기사들을 보고나서 부동산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고 하니 살펴보니 집값들이 소폭 오른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떨어진 집값때문에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놓고 있다보니 매수하기에는 선뜻 겁이 났고 다시 청약만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분양권 특강을 오프라인에서 유료로 듣고 난 이후로는 청약당첨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비선호타입이나 단지들에도 계속해서 청약을 넣었습니다.

그러나 어느새 청약 평균가점은 연초대비 20점가량 높아졌고 그동안 선호하지않았던 단지나 타입도 당첨이 어려워졌습니다.

번번히 청약에 떨어지자 아내가 집값이 조금 오르는 것 같으니 더 늦기전에 그냥 집을 사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부자아빠'는 아직 집값이 더 떨어질것 같다며 매수를 주저했고 아내를 설득하고 청약만 했습니다.

 

(3) '19년 12월 부동산 상승을 눈앞에 맞이하다.

연말이 되자 서울 집값도 많이 올라버렸습니다. 그전에 있는 돈으로 살수 있었던 강북의 아파트도 이제는 호가가 너무 높아졌습니다.

'부자아빠'는 이미 올라버린 집값과 청약가점 때문에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더늦기전에 급매로 나오면 반드시 매수하리라 다짐하고 청약을 넣으며 공부를 더욱더 열심히했습니다.

이제는 비선호타입과 아파트 뿐만 아니라 경기도지역에도 모조리 청약을 넣었습니다.

급매를 잡기 위해 기존 구축도 눈여겨 보면서 부동산에도 전화해보고 찾아봤지만 급매는 나오지 않고 오히려 호가만 높아졌습니다.

'부자아빠'는 이번에는 반드시 내집마련을 하겠다 다짐하여 부동산사장님에게 사정하면서 급매가 나오면 반드시 연락을 주라며 연락처를 남기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4) '20년 3월 코로나발 경제위기가 시작되다.

갑자기 생각치도 않았던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가 우리나라를 휩쓸면서 부동산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관심두었던 아파트 단지들에도 급매가 종종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들로부터 몇천만원 조정된 가격으로 급매물의 연락이 '부자아빠'에게 왔지만 갑작스레 안좋아진 경제상황에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내는 지금이라도 급매를 잡자고 '부자아빠'를 설득했지만 '부자아빠'는 경제위기가 오면 부동산시장도 충격을 받을거라며 매수를 말렸습니다.

'부자아빠'는 코로나가 끝이날때 쯤 더떨어진 가격에 매수할 거라며 부동산 사장님들의 연락을 뿌리치며 또다시 공부를 계속하고자 다짐했습니다.

 

 

위 글의 주인공인 '부자아빠'는 충분히 있을만한 아주 일반적인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부자아빠'는 부동산공부를 1년가량 했고 내집마련을 위해 나름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청약도 해보고 유료특강도 다녀보고 부동산 임장도 다녀보고 본인이 할 수 있는 노력들은 다 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왜 '부자아빠'는 항상 시장보다 반박자가 늦었을까요? 고민해봐야할 대목입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간발의 차’ ‘한 발 늦었다’는 말을 종종 합니다. 어떤 일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데 있어 머뭇거리다가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또 어떤 결정에 대해 ‘잘한 것일까? 아닐까?’라고 확신이 안 설 때도 많기 때문에 위 글의 주인공인 '부자아빠'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결국, '부자아빠'는 막연한 걱정이 생각을 지배하고 본인만의 기준이 없었기 때문에 주변의 상황에 쉽게 휩쓸려 한발짝 느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변의 복잡한 상황속에서도 본인의 기준을 갖고 한발짝 아니, 반발짝만 빨리 움직였더라도 더좋은 조건에 내집마련이 가능했을텐데 항상 지나고나서 후회했던 것입니다.

'부자아빠'가 마지막으로 맞이했던 코로나발 부동산시장의 하락이 얼마나 지속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본인이 매수하려던 기준이 있었고 의지가 있었다면 오히려 이러한 위기를 내집마련의 기회로 삼고 더좋은 조건에서 계약을 이끌어 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더 떨어질수도 있고 정말 경제위기가 극으로 치닫게 될 수 도 있지만 이는 우리가 통제불가능한 변수이기 때문에 미래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할것입니다.

그러나 과거의 사례와 일반적인 부동산시장을 생각해보면 하락이후 다시 반등할 부동산 상승장이 올것이고 다시 상승장이 온다면 지금이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생각하며 후회할 수 있습니다. 

집을 빨리사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본인이 생각했던 기준에 부합한다면,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내라면, 때로는 과감하게 결정하는 결단력도 필요한 것입니다. 시장의 절대 다수의 움직임과 정반대더라도 말입니다.


 성공적인 의사결정자는 선택의 기로에서 결정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이며,

또한 의사결정의 시기가 남들보다 한 발짝 빠른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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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한 3월 2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0220 부동산 대책, 코로나 19의 영향의 반영된 모습입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후행지표로 투자 전에는 별도의 지역별, 단지별 임장을 필히 하시기 바랍니다~

 

1. 매매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0.17->0.11%). 수도권(0.29%->0.21%)은 상승폭 축소, 서울(0.00%->0.00%)은 보합 유지 지방(0.05%->0.02%)은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06%->0.04%), 세종(1.00%->0.27%), 8개도(0.00%->0.00%)이 되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92->87개)은 감소, 보합지역(34->38개) 및 하락지역(50->51개)은 증가했습니다.

- 서울(0.00%->0.00%)은 코로나19영향에 따른 대, 내외적 경제위기와 공시 가격 인상, 자금출처 증빙 강화 등으로 매수심리 위축되고, 보유세 부담 커진 고가주택 위주로 하락세 확대되며 2주 연속 보합으로 유지되었습니다.

강북 14개 구(0.03%) : 주요 인기지역인 마포(0.03%),용산(0.01%),성동구(0.00%)를 비롯하여 강북 14개 구 모두 상승세 둔화되거나 유지된 가운데, 저가 메리트 및 개발호재 등으로 상대적으로 상승세 높았던 노원(0.05%), 도봉(0.06%), 강북구(0.06%)도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강남 11개 구(-0.03%) : 강남구(-0.14%), 서초(-0.14%), 송파구(-0.10%)는 대출규제,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 등의 영향으로 15억 초과 단지 위주로 하락세 지속되고 매수문의 감소하며 하락폭이 확대되었습니다.

강동구(0.00%)는 가격대별 혼조세 보이며 상승에서 보합을 전환되었습니다. 금천구(0.04%)는 역세권 및 신축위주로, 관악구(0.04%)는 봉천 및 신림동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 서울을 고가주택 위주로 급매물이 출현하며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만 전주와 동일하게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들, 중소형 평형 위주로 거래가 되는 모습입니다. 확실히 거래량이 줄고 가격이 떨어진 모습입니다.

 

- 인천(0.53%->0.42%)은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미추홀구(0.51%)는 정주여건 양호한 용현 및 학익동 신축 및 준신축 위주로, 남동구(0.49%)는 교통망 확충 및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 있는 간석, 구월, 논현동 위주로, 중구(0.48%)는 기존 입주물량 영향이 줄어들며 중산동 신축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 인천 전지역에서 상승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투자수요의 진입이 활발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경기(0.40%->0.28%)는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신분당선 연장 호재, 비규제 지역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높았던 수원시(0.25%)는 규제강화, 코로나 사태, 급등 피로감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상승세가 큰 폭으로 감소하였고,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된 의왕시(0.38%)와 안양시(0.33%)도 상승폭 유지 및 축소되었습니다.

군포(0.90%)는 교통호재 영향 등으로 산본 및 금정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이 축소되었고, 오산시(0.96%)는 오산 IC 인근 개발호재(운암뜰 복합단지)와 교통여건 기대감(필봉 터널)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 수원 및 의왕, 안양은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로 상승폭이 축소되는 가운데, 군포 및 오산 등이 풍선효과로 상승한 모습입니다. 매수 시에는 보다 신중해야겠습니다.

 

- 5대 광역시(0.06%->0.04%)는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대전(0.37%)은 혁신도시 유치 기대감 있는 동구(0.66%), 유성구(0.36%), 서구(0.33%), 중구(0.31%), 대덕구(0.31%) 등 전 지역에서 상승하였습니다.

대구(-0.06%)는 4주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성구(-0.06%), 달성군(-0.15%)의 하락이 눈에 띕니다.

- 세종(1.00%->0.27%)은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행복도시 내 저평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지만 코로나와 상승 피로감 등으로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 대전, 세종은 여전히 상승세가 높습니다.

 

- 그 외 8개도(0.00%->0.00%)는 보합을 유지하였습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0.07%->0.05%) 수도권(0.09%->0.07%)은 상승폭 축소, 서울(0.04%->0.04%) 및 지방(0.04%->0.04%)은 보합을 보였고,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03%->0.03%, 세종(0.68%->0.22%), 8개도(0.03%->0.03%)가 되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98->65개)은 감소, 보합 지역(41->54개)은 증가, 하락 지역(37->37개)은 감소했습니다.

- 서울(0.04%->0.04%)은 봄 이사철이 도래한 가운데, 학군 및 정비사업 이주수요 또는 직주근접 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만, 대다수 지역은 코로나 19 확산 등으로 안정세를 이어가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하였습니다.

강북 14개 구(0.03%) : 마포구(0.07%)는 직주 근접한 공덕동 및 창전동 역세권 위주로, 성동구(0.06%)는 금호, 옥수, 행당동 위주로, 성북구(0.05%)는 길음 뉴타운 위주로, 강북구(0.05%)는 미아동 위주로, 동대문구(0.04%)는 용두, 제기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강남 11개 구(0.05%) : 서초(0.10%), 강남(0.07%)은 가격 메리트 있는 재건축 단지나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지역위 주로, 송파(0.06%), 강동(0.03%)은 가격대 낮은 외곽 단지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동작구(0.08%)는 인근 지역 정비사업 및 직주근접 수요 등으로, 강서구(0.06%)는 마곡지구 인근 가양, 방화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양천구(-0.04%)는 신규 입주단지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 서울의 전세가 역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매가의 하락과 대조적으로 전세 가가 유지된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매매와 전세가 따로 노는 모습이네요.

 

- 인천(0.30%->0.36%)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미추홀구(0.51%)는 정주여건 양호한 용현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서구(0.49%)는 가정동과 청라신도시 위주로, 계양구(0.44%)는 산업단지 수요 있는 계산, 작전동 위주로, 중구(0.41%)는 운서, 중산동 대단지 위주로, 남동구(0.40%)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구월동, 간석동 위주로 상승하는 등 인천 전 지역에서 상승세가 이어집니다.

☞ 인천 역시 전세가의 상승세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올라간 매매가가 전세가를 밀어 올린 모습입니다.

 

- 경기(0.08%->0.03%)는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시흥시(0.25%)는 정주여건 양호한 배곧신도시 위주로, 화성시 (0.21%)는 병점, 반월동 대단지 위주로, 고양 덕양구(0.16^)는 행신, 화정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으나, 과천시(-0.59%)는 신규 입주물량(푸르지오 써밋, 4월 1,571세대) 영향 등으로, 안양 만안(-0.31%), 동안구(0.25%)는 노후주택 수요 감소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 경기도 역시 전세 가격이 상승폭이 둔화된 모습입니다. 그간의 급등 피로도가 느껴지네요.

 

- 5대 광역시(0.03%->0.03%)로 상승폭이 유지되었습니다. 대전(0.16%)은 대덕구(0.27%), 서구(0.27%), 동구(0.17%), 중구(0.10%) 등 전 지역에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0.01%)는 동구(0.03%)는 이주수요 증가로 상승했지만, 수성구(-0.06%)는 구축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 세종(0.68%->0.22%)은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매물 부족 현상은 지속되지만 코로나 확산에 따른 거래활동 위축으로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 전국적으로 전세가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상승폭이 축소된 분위기입니다. 

 

- 8개도(0.03%->0.03%)는 상승폭이 유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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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부동산 투자나 실거주 집을 마련을 할 때 입지뿐 만아니라 의외로 주차대수나 난방 방식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편의성이 중요해진 세상인데요,

저 역시도 오래된 집들에 보통 많은 중앙난방을 꺼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고 남들이 꺼려하기 때문에 꺼렸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난방방식의 종류인 개별난방, 중앙난방, 지역난방이 어떤 차이가 있고, 각각의 방식마다 어떠한 장단점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파트 기본정보 검색 시 보통 기본사항에 난방방식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1. 개별난방

각각의 주호가 단독으로 난방하는 방식입니다. 연료는 연탄, 전기, 가스, 석유 등을 사용하며, 주로 저층주택과 소규모 단지 공동주택에서 많이 채용하는 방식으로, 대도시의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지역은 도시가스 보일러를 이용하면서 많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많이 사용했던 방식이 바로 개별난방입니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일반주택 및 빌라 등에 많습니다. 대부분 보일러실이 별도로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 장점

각각의 호수마다 개개인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난방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이 사용한 만큼만 부가되는 부분이 있어서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단점

보일러 고장이나 배관등에 문제가 생기면 개인이 직접 유지보수를 해야 합니다. 즉, 세대별로 보일러 관리를 따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한, 별도의 보일러실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공간 효율성이 적어지고 소음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사용습관에 따라 난방비가 많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노후화가 될수록 손이 많이 가고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중앙난방

지하실 또는 별도의 장소에 보일러 등의 열원을 설비하고 이로부터 다수의 건물에 증기, 온수 또는 온풍 등으로 열의 매체를 수송 및 공급하여 난방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건축물에서 다수의 실의 난방에 적용됩니다. 

중앙난방은 지하실이나 건물에 별도로 보일러실을 설치하여, 그곳에서 모든 세대로 난방, 온수를 공급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보통 오래된 아파트, 고시원, 고시텔 등이 이러한 난방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굴뚝이 있는 경우가 보통 중앙난방입니다.

그러나 일부 아파트들은 중앙난방을 채택하다가 지역난방으로 전환한 경우가 있어 최근에는 찾아보기 힘든 방식입니다.

 

​(1) 장점

중앙난방 방식은 이용이 편리하고 열효율도 높으며, 관리비도 적정하게 책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유지관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며, 24시간 온수가 가동되기 때문에 온수 사용이 용이합니다.

 

(2) 단점

세대별로 개인이 온도조절이 불가능하며, 정해진 시간만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량이 적은 분들의 경우 높은 관리비나 유지비가 나올 수 도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3. 지역난방

열원 플랜트에서 배관으로 열을 주택에 공급하는 지역종합 난방방식입니다. 열매체는 증기 및 고온수 등이 있으며 플랜트에는 열병합 발전 플랜트, 쓰레기 소각여열 플랜트 등이 있습니다.

요즘 아파트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지역난방공사 시설이 설치되어 아파트로 열을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도시 주변에서 증기를 내뿜는 시설이 보통 플랜트입니다.

 

(1) 장점

열원이 온수로 안전하며, 24시간 난방 및 급탕 사용이 가능하며 욜 효율이 좋기 때문에 비용이 저렴한 편입니다. 연료가 다양하기 때문에 연료수급이 안정화되어있습니다.

 

(2) 단점

​공급 온도가 낮아 세대별 온도가 상이한 경우가 있으며 온도조절기의 고장이 우려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전소에서 보내주는 온도 이상으로는 올릴 수가 없습니다.

물론, 전기요금이나 가스비(기름값) 등은 적정 실내온도(17~22도)를 유지하며 개인이 난방비를 조절할 수 있겠으나 신축의 경우에는 난방을 걱정하는 일이 사실 적습니다. 그래서 지역난방이 상대적으로 장점이 많아서 신축에서는 대부분 지역난방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하는 아파트 주거환경통계를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신축이 많을수록 지역난방 채택 확률이 높은 것은 아마 장점이 많아서 일 것입니다.

 

지역난방인 경우에는 난방비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아래 링크 클릭) - 관리 정보 - 관리비 통계 - 난방방식별 조회

http://k-apt.go.kr/(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k-apt.go.kr

 

 

*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네이버 블로그 링크) 이웃추가 및 소통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최근에 '코로나 19'로 시작된 경제위기가 부동산 시장에도 미치는 모습입니다. 특히, 고가 및 초고가 주택 위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그간 높았던 상승세가 꺾인 모습인데요, 

이런 상황속에서 뒤늦게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려던 분들은 또다시 투자의 시작을 주저하게 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같은 초보 투자자로서 매우 마음이 아팠는데요,

이런 마음이 든다는 것은 결국에는 공부가 부족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동산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해 제가 지난 1년간 고민하고 학습했었던 부동산 학습법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1. 마인드 학습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는 '돈'과 '투자'에 대한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와 레버리지 등 다양한 내용들을 접해서 이해해야 투자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투자와 대출이라면 기겁하던 사람이었는데요, 대출을 커녕 저축만 하고 보험만 가입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제 필명을 보면 아시겠지만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고 몽둥이로 머리를 맞은 듯 자본주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부동산 공부에 빠져들었습니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인드이기 때문에 '부'와 관련된 서적들을 반드시 읽어 보셔야 합니다. 또한, 인문학과 관련된 서적들도 많이 읽으면 좋습니다만,

머리가 아픈경우가 많으니 마인드의 기초를 다잡는 익기 편한 책들을 중심으로 독서를 많이 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많이 읽어보진 않았지만 어렵지 않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몇 권 추천드려보겠습니다.

1. 로버트기요사키 -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왜 우리가 가난할 수밖에 없었는지.. 마인드를 다잡아줍니다.)

2. 롭무어 - 레버리지(지렛대. 특히, 부동산과 대출을 포함하여 삶의 레버리지에 대해 기본을 잡아줍니다.)

3. 엠제이드마코 - 부의 추월차선(부자의 사고방식 등을 알게 됩니다. 인도 여행자를 탈피하는 방법..)

4. 고영성,신영선 - 일취월장(총제적인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이런 책들을 읽고 기본적으로 돈에 대한 생각을 재정립해야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대출과 부동산, 돈에 대한 생리 등에 대해 우리가 그동안 학교와 가정에서 알려주지 않았던 개념들을 정확히 잡아야 됩니다.

반드시 아무도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았던 '자본주의'에 대해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부'에 대한 개념이 없다면 투자를 할 수가 없습니다.


2. 입지공부

부동산은 우리가 흔히, 입지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입지가 무엇인지? 입지에 대한 기준을 정립해야 합니다.

본인의 기준으로 살기 좋은 곳이 아니라, 정말 모두가 살기 좋은 곳, 그러한 입지를 말입니다.

단순히 자산으로써 후발 투자자의 포지션만 취할 것이 아니라 진정한 '가치투자'를 위해서는 부동산에 입지에 대한 개념이 잡혀야 어디가 좋고 나쁜지 가치판단이 섭니다.

예를 들면, 어떤 분들은 주변에 학교가 없어도, 역세권이 아니더라도 입지가 괜찮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매우 주관적인 요소입니다.

입지는 최대한 객관적으로 살펴봐야 하는데요, 일자리, 학군, 교통, 자연경관,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핵심 키워드들이 있어서 각 지역별로 이러한 것들을 살펴보고 개념을 잡아야 합니다. 

그러나 너무 넓고 살펴보기 힘들기 때문에 이 부분이 가장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장 먼저 부동산 투자의 근원지인 강남과 서울 그리고 수도권을 살펴보고 각 지방에 대도시들이 어디에 위치해 있고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가장 지루하면서 어려운 영역일 것 같습니다.

평소에 지리나 사회문화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아무래도 이해가 쉽겠지만 무작정 접근한다면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입지분석과 관련된 책을 읽거나 유명한 분들의 블로그나 팟빵, 유튜브, 강의 등을 들어보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책을 살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관적인 요소가 개입되었기 때문에 나름의 기준을 갖고 살펴본다면 가장 객관적으로 입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책이 있어서 직접 책을 언급해드리는 것보다는 책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부동산 관련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2. 전반적인 입지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나와 있는 책을 살펴봅니다. 

3. 단순히 단기간에 얼마를 벌었다.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다. 이런 책들은 믿고 거릅니다. 

4. 좋은 책이 있다면 구매하고 속독합니다.(이해가 안되면 넘어가고 다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모르는 부분이나 지역은 메모해두었다가 하나하나 찾아봅니다.

책을 많이 읽었다면 좋았던 책의 저자들을 중심으로 블로그나 카페 등을 살펴보면 보다 많은 내용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하는 유튜브나 팟빵 등을 같이 살펴본다면 이해가 더 빠를 것입니다.

이후에 조금 익숙해졌다면 유명강사들의 강의를 들어봅니다. 

교주식 강의가 진행되는 곳보다는 정보의 전달자가 되어주는 강의를 들어야 하며 무턱대고 비싼 돈으로 정규 강의를 듣기보단 1 Day 특강 등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강사의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의료가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지적 자산에 대한 투자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다만, 너무 강사에게 빠져서 팬심이나 종교 형태가 되어버리면 안 되니.. 다양하게 살펴보길 추천드립니다.

 

3. 임장활동

부동산에서 임장활동은 현장을 살펴본다는 의미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실시할 수 있습니다.

요즘엔 프롭 테크(부동산 관련 기술)가 발달되어 각종 앱을 통해서 시세나 실거래가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프롭 테크로는 호갱노노,아실(아파트실거래가),부동산지인 등이 있으며 무료로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롭테크로 전반적으로 살펴보았다면 현장을 찾아가는 발품이 필요합니다만, 모든 지역을 다녀볼 순 없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에는 지역 부동산을 통해 임장활동을 대체할 수 도 있습니다.

블로그나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는 부동산의 경우에는 이러한 전화를 반길 확률이 높기 때문에 부담 없이 궁금한 부분들이 생기면 자주 전화하고 살펴보는 것이 공부가 많이 됩니다.

결국, 임장활동을 통해 투자 결정을 하기 때문에 온라인을 통한 손품과 오프라인에서 발품을 모두 팔아야 진정한 임장활동이 완성됩니다.

지역별 임장활동을 통해 많은 정보들을 쌓고 지역을 아는 것이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임장활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투자할 곳이 적당한지는 비교 가능한 곳이 많을수록 리스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다면 임장활동을 통한 기록들을 직접 정리하면 좋습니다.

여기서 가장 포인트는 생활 임장입니다. 어디를 돌아다니거나 건물을 볼 때 프롭 테크를 활용하여 시세를 파악해보거나 관심 있게 보는 것입니다.

지하철을 타더라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 앞으로 철길이 생길 곳, 살기 좋은 곳들 생활 속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들을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4. 부동산 정책과 세금 그리고 대출 공부

가장 재미없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일 겁니다. 부동산 정책과 세금 그리고 대출.. 그렇지만 이러한 것들을 알아야 부동산 투자를 함에 있어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잘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입지가 좋고 경쟁력이 있어도 투자처로써 매력이 없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부동산 정책을 통해서 지역별로 세금과 대출 등의 제한사항을 확인하고 투자시기와 장소를 정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정책이 너무 많기 때문에 모두 살펴보긴 어렵지만,

최소한 '17년 82 대책, '18년 913 대책, '19년 1216 대책 등 굵직한 내용들은 반드시 살펴보고 이해하길 추천드립니다.

아마 여기까지 살펴보셨다면 정말 많은 시간이 할애될 것입니다.

2020/02/06 - [부동산 정책 및 동향] - 누더기 부동산 정책 이해를 위한 과거 정책 살펴보기..(1부-'17년 8.2 부동산 대책)

2020/02/13 - [부동산 정책 및 동향] - 누더기 부동산 정책 이해를 위한 과거 정책 살펴보기..(2부-'18년 9.13 부동산 대책)

2020/02/28 - [부동산 정책 및 동향] - 누더기 부동산 정책 이해를 위한 과거 정책 살펴보기..(3부-'19년 12.16 부동산 대책)

특히, 세금은 반드시 세무전문가와 상담을 해야 하고, 대출의 경우 본인의 주거래은행만 살펴볼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은행과 지점을 살펴보면서 대출 레버리지에 대해서 고려해야 합니다.

 

5. 열린사고와 겸손한 자세

어느정도 공부를 하다보면 어느새 본인의 기준과 자신감에 취해 사고가 경직되거나 거만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를 가장 경계해야하는데요, 투자를 함에 있어서는 100%라는 것은 없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리스크 관리를 해야합니다.

본인만의 사고에 갇혀서 쉽게 결정하기 보다는 다양한 부동산커뮤니티와 인맥을 활용해서 리스크를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또한, 본인의 지식이나 투자수익에 취해 겸손함을 잃어버리면 투자에 객관성을 상실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마음가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하며...

저도 1년 조금 넘는 짧은 투자기간 동안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아직도 부동산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됩니다. 그만큼 부동산 투자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결국, 부동산 공부에도 요행이 없고 누가 얼마나 노력하고 살펴봤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너무 책만 잡고 씨름하기보다는 적당한 선에서 투자를 진행하면서 같이 공부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청약을 준비한다면 청약을 준비하면서 살펴볼 수도 있겠고, 기축 매수를 고민한다면 기축 매수에 맞게 준비해야겠지만 너무 많은 준비로 자칫 시간만 허비할 수 있기 때문에 멀리 본다면 투자와 공부를 함께하는 것이 가장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학습법인 것 같습니다.

청약을 준비하더라도 용어하나, 청약단지 등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한 학습법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상품을 사도 인터넷 최저가로 10원이라도 싸게 검색은 하지만 수억 원씩 하는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는 그만큼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대출을 일으켜 내 전재산을 투자하는 부동산을 공부하지 않는다면 정말 무모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루함에 연속이겠지만 반드시 많은 독서와 직, 간접 경험 등을 통해 다양하게 살펴보면서 투자를 이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과 같은 조정장에서도 버텨낼 수 있는 훌륭한 부동산에 투자하려면 누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노력했느냐에 따라 결괏값이 다를 것입니다.

단순히, 남을 따라 쉽게 투자하는 사람과 본인이 연구하고 투자하는 사람은 조정장과 하락장에서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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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한 3월 1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0220 부동산 대책, 코로나 19의 영향의 반영된 모습입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후행지표로 투자 전에는 별도의 지역별, 단지별 임장을 필히 하시기 바랍니다~

 

1. 매매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0.16->0.17%). 수도권(0.28%->0.29%)은 상승폭 확대, 서울(0.02%->0.00%)및 지방(0.05%->0.05%)은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06%->0.06%), 세종(0.98%->1.00%), 8개도(0.00%->0.00%)이 되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98->92개) 및 하락 지역(53->50개)는 감소 보합 지역(25->34개)은 증가했습니다.

- 서울(0.02%->0.00%)은 코로나 19 사태와 경기침체 우려,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가운데 강남권 재건축과 고가 단지 위주로 매수세 감소하고 매물 가격이 가격하락 하는 등 하락폭이 확대되며 37주 만에 보합으로 전환했습니다.

강북 14개 구(0.04%) : 강북,도봉(0.08%)과 노원(0.06%)은 대출규제가 적은 저가 단지 수요와 개발호재(경전철 및 역세권 개발 등)인 지역들은 상승했으나 마포(0.04%)등 대부분 지역은 상승폭 축소 및 유지하였습니다.

강남 11개 구(-0.03%) :  강남 및 서초(-0.12%), 송파(-0.08%)는 반포 및 잠실동 등 일부 단지에서 최고가 대비 10% 이상 하락한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하락폭이 확대되었습니다. 강동(0.01%)은 중소형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되었고 양천구(0.01%)는 정비사업 진척에도 불구하고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 서울을 고가주택 위주로 급매물이 출현하며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들, 중소형 평형 위주로 거래가 되는 모습입니다.

 

- 인천(0.38%->0.53%)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연수구(0.95%)는 교통호재의 영향으로 상승폭 확대, 미추홀구(0.57%)는 주거환경이 양호한 용현동 신축 위주로, 서구(0.55%)는 청라와 루원시티 중심으로 상승하며 인천시 전체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에 따라 비규제 지역인 인천이 매력적인 시장이 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된 모습입니다. 투자수요의 증가가 상승을 이끌어 냈다고 보입니다.

 

- 경기(0.41%->0.40%)는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수원(0.75%),용인(0.48%)는 신분당선 수인선 등 교통호재 지역, 역세권 및 학군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했지만 규제 강화와 코로나 확산 등으로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안양(0.34%)은 환승센터 개발 및 인덕원과 월판선 등의 교통호재 영향으로, 의왕시(0.38%)는 정비사업 호재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에는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 0220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실수요가 많은 지역들 위주로는 상승세가 꾸준합니다만, 이미 높아진 지역에 진입하는 것은 부담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 5대 광역시(0.06%->0.06%)는 상승폭이 유지되었습니다.부산(-0.02%)는 강서구(0.01%)를 제외하고 해운대구(-0.07%), 동래 및 금정구(0%)로 보합 및 하락하였습니다. 

울산(0.09%)은 울주군(0.15%) 및 남구(0.12%), 북구(0.09%) 등 전 지역에서 상승하였습니다.

- 세종(0.98%%->1.00%)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인구유입 및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청사 인근 및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단지 수요 및 대전 출퇴근 수요로 상승세가 지속되었습니다.

☞ 세종은 상승세가 여전히 높고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0220 부동산 대책과 코로나의 영향으로 지방광역시들도 상승폭이 둔화된 모습입니다.

 

- 그 외 8개도(0.00%->0.00%)는 보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을 유지하였습니다.(0.07%->0.07%) 수도권(0.10%->0.09%)은 상승폭 축소, 서울(0.04%->0.04%) 및 지방(0.04%->0.04%)은 보합을 보였고,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04%->0.03%, 세종(0.57%->0.68%), 8개도(0.02%->0.03%)가 되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92->98개)은 및 하락지역 (32->37개)은 증가, 보합 지역(52->41개)은 감소했습니다.

- 서울(0.04%->0.04%)은 코로나19여파 등으로 대다수 지역에서 안정세를 이어가나, 봄 이사철 도래, 정비사업 이주수요, 매매 시장 위축 영향 등으로 학군이 우수한 지역과 역세권 인기 대단지,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은 단지 위주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하였습니다.

강북 14개 구(0.03%) : 성동구(0.08%)는 왕십리,옥수,행당동역세권 및 신축 위주로, 마포구(0.07%)는 직주근접 및 학군수요가 풍부한 공덕 및 대흥역 인근 위주로, 강북구(0.06%)는 미아동 위주로, 동대문구(0.05%)는 전농동 신축 및 제기동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강남 11개 구(0.04%) : 강남 및 서초(0.08%)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에 따른 매물부족으로, 강동(0.04%) 및 송파(0.02%)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곽 단지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구로구(0.09%)는 신림동 및 구로동 역세권과 학교인근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07%)는 코로나 19 영향에 따른 기존 전세 계약 유지 등 일부 인기 단지에서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며 상승했으나 양천구(-0.04%)는 대단지 신규 입주 영향으로 하락세가 유지되었습니다.

☞ 서울의 전세가 역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매가의 하락과 대조적으로 전세가가 유지된다는 것에 저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 인천(0.18%->0.30%)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연수구(0.40%)는 동춘동 역세권 대단지 및 송도동 신축 위주로, 미추홀구(0.39%)는 용현 동 등 정주여견 양호한 대단지 위주로, 남동구(0.38%)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구월둥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 인천 역시 전세가의 상승세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매매상승폭에 비해 전세상승폭이 적은점은 관심있게 봐야할 대목입니다.

 

- 경기(0.11%->0.08%)는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수원 팔달구(0.45%)는 청약대기 수요, 매매가격 상승영향 등으로, 시흥(0.20%)는 신규 입주단지 전세매물 소진 등으로, 화성시(0.30%)는 인프라 양호한 동탄 신도시 위주로, 오산(0.29%)는 내삼미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과천(-0.32%)는 신규입주물량(푸르지오써밋, 4월 1571세대) 영향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 경기도는 전반적으로 전세가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매가와 다른흐름을 보이는 지역들도 존재하는데요, 실수요가 많은지 가수요가 많은지 철저히 구분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 5대 광역시(0.04%->0.03%)로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울산(0.13%)로 전지역에서 상승을 유지했으나 대구(-0.02%)는 코로나 19확산우려와 거래 위축으로 하락하였습니다.

- 세종(0.57%->0.68%)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신규입주물량 감소아ㅗ 전세계약 연장 등으로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담 및 중촌, 고운동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 전국적으로 전세가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상승폭이 축소된 분위기입니다. 울산과 세종은 전세가 상승이 높습니다.

 

- 8개도(0.01%->0.02%)는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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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최근에 '코로나 19'와 거시경제의 불안의 연속 속에서 많은 분들이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고 계신 분들은 '이제 매도하고 현금화해야 할까?', 이제 시작하려던 사람들은 '역시 거품이었어', 등 본인의 포지션에 따라 투자를 멈추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상황이 지속될 수록 더욱더 꾸준함에 주목해야 합니다.

 

 

어느 누구의 인생을 살펴보더라도 굴곡없는 인생은 없을 것이고, 투자에 있어서도 항상 상승장만 맞이할 순 없을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일시적 조정장이나 언젠간 지속될 하락장 역시 우리는 필연적으로 맞닥뜨려야 할 시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 단순하게도 상승장에서만 관심을 갖고 하락장은 회피하려고 합니다. 하락장을 몸소 견뎌내란 말이 아니라 하락장에서도 꾸준한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투자의 방법이 자산을 몽땅 공격적으로 베팅하라는 것이 아니라 투자의 끈을 놓지 말고 부단히 살펴봐야 함을 의미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빅데이터'와 '통계'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작게나마 운영하는 블로그에 유입빈도와 키워드를 체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전반적인 유입빈도와 키워드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불과 1달전만 하더라도 주변에 모든 사람이 '불나방'처럼 관심을 갖고 당장이라도 투자할 것처럼 관심을 가졌었던 것과 비교해보면 시장이 순식간에 차가워진 것입니다.

이런 흐름은 단기간에 수시로 나타났고 장기간에 걸쳐서도 나타났던 모습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조정과 하락 그리고 상승이 반복됨을 과거에도 무한히 학습했었지만 이를 정확히 이해한 사람들은 많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저도 경제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동안의 경제 호황을 바라볼때에는 많은 부작용이 따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코로나 19'때문이 아니라 호황이 너무나도 오래 지속되었기 때문에 조정이 자연스레 따라온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조정일수록수록 우리는 '꾸준함'에 베팅해야 합니다. 

상승장에서 공부하셨던 그 열정들을 하락장에서 동일하게 이어가야 합니다. 어쩌면 하락장에서는 더 많은 노력들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꾸준한 것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은 본인을 위한 일이고 투자를 하고 계신다면 투자에 있어서 훌륭한 결과 값을 만들어 내는 원동력입니다.

하락장에 '심약자'가 되는 것은 내가 노력이 부족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자산을 리벨런싱 함에 있어서도 상승장이라고 많이 보유하고 하락장이라고 적게 보유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어떠한 장에서도 지속적으로 밸런스를 맞춰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서 꾸준함이 더욱더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어떠한 대외환경으로 인해 꾸준함을 멈춰버리면 모든것을 잃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알고 있는 토마스 에디슨은 '꾸준함'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우연한 기회에 값어치 있는 일을 성취한 적이 없다. 만든 여러 가지 발명 중에 우연히

얻어진 것은 없는 것이다. 꾸준하고 성실히 일함으로써 이룩한 것이다.'

결국 이러한 '꾸준한 노력'이 수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이겨냈고 그 결과 후대가 인정하는 '천재 과학자'로 기억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과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외 환경이 우리의 자산과 인생을 계속해서 괴롭힐 순 있지만 불가항력적인 요소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단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은 꾸준히 해나가는 것입니다.

'코로나 19'라는 대외 환경에 '막연한 두려움'만 가지고 갑작스레 '심약자'가 되기보다는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고민해보고 자산의 리벨런싱을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순간의 열정은 불타오를 수 있습니다. 무언가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열정이 불타는 것이죠, 그러나 그 불타는 열정이 오래가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결국, 얼마나 꾸준히 해내느냐에 따라 결과값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저는 꾸준함이 대단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하기 위해서는 '절제'와 '인내'가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에 정말 쉽지 않습니다. 때로는 '잠'이나 '욕구' 등 원초적인 열망까지도 통제 되어야 하기 때문에 '꾸준함'이라는 요소에 더 높은 점수를 주는 것입니다.

남들과 같은 시간과 노력으로는 앞서나갈 수 없습니다. 누군가를 부러워하거나 시기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결국, 꾸준함이 쌓여서 진정한 실력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쌓인 실력은 어떠한 대외충격에서도 굳걷히 버틸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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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부동산연구소입니다. 오늘은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한 3월 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0220 부동산 대책의 영향이 반영되었습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후행지표로 투자 전에는 별도의 지역별, 단지별 임장을 필히 하시기 바랍니다~

 

1. 매매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0.16->0.16%). 수도권(0.27%->0.28%), 서울(0.01%->0.02%)은 상승, 지방(0.06%->0.05%)은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07%->0.06%), 세종(1.02%->0.98%), 8개도(0.01%->0.00%)는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100->98개)은 하락, 보합 지역(30->25개) 및 하락 지역(46->53개)은 증가했습니다.

- 서울(0.01%->0.02%)은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매수 및 매도 심리 모두 위축된 가운데, 일부 지역의 중저가 단지는 상승했으나, 기존 가격 상승을 주도한 강남권 고가 단지 및 재건축 단지는 매수세 감소, 매물 호가 하락 및 급매 위주로 거래되는 등 하락세 지속되고 있습니다.

강북 14개 구(0.05%) : 노원구(0.09%)는 광운대 역세권 사업 있는 월계동 위주로, 강북구(0.09%) 미아동 대단지 위주로, 도봉구(0.08%)는 방학 및 쌍문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광진구(0.00%)는 관망세 이어지며 보합 유지되고 있습니다.

강남 11개 구(0.00%) :  강남(-0.06%), 서초구(-0.06%)는 대체로 중대형 등 초고가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소형은 급매가 거래되며 하락폭이 소폭 축소되고 있습니다. 송파구(-0.06%)는 호가 대비 낮게 실거래되며 하락폭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강동구(0.02%)는 9억 이하 단지 위주로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구로구(0.08%)는 신도림 및 구로동, 양천구(0.02%)는 신정 및 신월동 9억 이하 단지 위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 서울은 고가주택(9억 이하) 단지들 이 거래가 되면서 전반적인 상승폭은 축소되었지만 상승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높아진 집값에 상대적으로 선택이 가능한 곳들이 올랐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 인천(0.42%->0.38%)은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연수구(0.77%)는 교통호재 및 분양시장 호조 등으로 수요가 증가한 송도 및 동춘동 위주로, 서구(0.38%)는 7호선 호재 기대감 및 신축 수요로 청라, 가정, 석남동 위주로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미추홀 구(0.3550는 용현 및 주안동 신축 및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에 따라 비규제 지역인 인천이 매력적인 시장이 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된 모습입니다. 갭 투자도 많아지는 등 투자수요가 몰린 모습입니다. 당분간 상승세가 유지될 것 같네요.

 

- 경기(0.39%->0.41%)는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수원(0.76%)은 교통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정비사업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는 이어갔지만 조정대상지역 확대와 단기 급등 피로감, 코로나 사태 등으로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용인시(0.62%)는 세브란스병원 개원과 인기지역 단지 및 매물 부족 현상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구리(1.30%), 오산시(1.95%) 등은 별내선 연장 호재 등으로 신축 수요가 꾸준한 지역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 0220 부동산 대책에 따라 상승하는 지역이 달리 보입니다. 실수요가 선택한 지역이냐? 가수요가 선택한 지역이냐? 같은 수 치더라도 분리해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5대 광역시(0.07%->0.06%)는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대전(0.40%)은 동구(0.44%), 중구(0.38%), 서구(0.43%), 대덕구(0.29%) 모두 상승했습니다.  대구(-0.04%) 코로나 확산 저지에 따른 지역 내 거래활동 위축 및 관망세 확대로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소폭 확대되었습니다.

- 세종(1.02%->0.98%)은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인구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운동 등 외곽 중저가 단지와 입지조건 양호한 단지 등을 중심으로 거래되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세종은 상승세가 여전히 높고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0220 부동산 대책 이후 대전은 조정대상지역을 피하면서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수 요장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 그 외 8개도(0.01%->0.00%)는 보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2. 전세 가격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을 축소되었습니다.(0.06%->0.07%) 수도권(0.08%->0.10%)은 상승폭 확대, 서울(0.04%->0.04%)은 상승폭 유지, 지방(0.05%->0.04%)은 상승폭 축소되었고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0.05%->0.04%, 세종(0.82%->0.057%), 8개도(0.01%->0.02%)가 되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103->92개)은 및 하락지역 (33->32개)로 감소, 보합 지역(40->52개)은 감소했습니다.

- 서울(0.04%->0.04%)은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거래 위축되며 대부분 지역에서 안정세를 나타내나, 정비사업 이주 수요 있거나 학군 및 ㅎ역세권 지역, 상대적 가격 수준 낮은 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 현상 이어지며 지난주에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북 14개 구(0.03%) : 마포구(0.09%)는 학군 및 교통 접근성 양호한 공덕 및 장천동 위주로, 성동구(0.07%)는 왕십리 및 금호동 신축 단지 위주로, 성북구(0.06%)는 길음, 정릉, 종암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으나, 노원구(0.00%)는 거래가 감소하며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강남 11개 구(0.04%) : 서초(0.08%), 강남(0.06%)은 정비사업 이주수요 및 학군수요 등으로 매물 부족 현상 보이며, 송파(0.05%), 강동구(0.05%) 상대적으로 가격 수준 낮은 지역위주로 상승했습니다.

구로구(0.09%)는 신도림 및 구로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금천구(0.05%)는 독산, 시흥동 저가 단지 위주로, 동작구(0.04%)는 노량진 및 사당동을 중심으로 상승했으나, 양천구(-0.04%)는 신규 입주물량(목센아 약 3,000세대, 3월) 영향으로 지난주 보합에서 하락 전환했습니다.

☞ 서울의 전세가 역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감정원 발표에서는 안정세라고 하나, 개인적으로는 전세가 상승을 유의미하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권은 매매가와 전세가가 상반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실수요의 움직임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또한, 중저가 단지의 상승세 역시 주목해야 합니다.

 

- 인천(0.15%->0.18%)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부평구(0.28%)는 부개 및 청천동 역세권 단지와 7호선 연장 호재 있는 지역 위주로, 미추홀 구(0.27%)는 용현동 등 정주여건 양호한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동구(-0.13%)는 노후주택 수요 감소로 하락하였습니다.

☞ 인천 역시 전세가의 상승세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매매가 상승지역과 전세상승지역이 다른점은 눈여겨 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 경기(0.08%->0.11%)는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용인 수지구(0.45%)는 분당 인접한 죽전동 및 성복 및 풍덕천동 신분당선 역세권 위주로, 화성시(0.37%)는 동탄 신도시 내 교통 양호한 단지 위주로, 의왕시(0.32%)는 포일도 준신축 및 오전동 구축 대단지 위주로, 수원 장안구(0.32%)는 정자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과천시(-0.32%)는 신규 입주물량(푸르지오써밋, 4월 1571세대) 영향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 경기도는 전반적으로 전세가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매가와 다른흐름을 보이는 지역들도 존재하는데요, 실수요가 많은지 가수요가 많은지 철저히 구분해야겠네요. 수도권은 같은 기준으로 보셔야 할 것 같네요.

 

- 5대 광역시(0.05%->0.04%)로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대전(0.22%)는 서구(0.37%), 동구(0.19%), 중구(0.18%), 유성구(0.10%)모두에서 상승했습니다. 부산(-0.02%)은 입주물량과 구축위주로 하락했습니다.

- 세종(0.82%->0.57%)은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상반기 입주물량 감소되는 가운데, 충남대학교 병원 개원 및 전세 재계약 연장 등으로 상승했으나 지난주 대비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 전국적으로 전세가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상승폭이 축소된 분위기입니다. 대전과 세종은 상승폭이 큰 것이 특징입니다.

 

- 8개도(0.01%->0.02%)는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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